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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경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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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계절 품은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며,친구 같은 남편과 잔잔한기쁨을 걸으며 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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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4T22:42: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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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바뀌는 시간에서 - 글부터 쓰는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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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1:34:21Z</updated>
    <published>2025-12-31T22: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력의 숫자 하나가 바뀌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로 이어졌을 뿐 삶의 방향은 달라진 게 없다 다만 새해의 아침  나는 내 마음의 기준을 다시 본다  한 줄기 환한 빛이 안쪽을 비추는 깊고 울림 있는 동굴 같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말을 아끼려는 결심은 이미 익숙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스스로에게 가볍지 않기를 바란다  남편 J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9zUn78IHVdp6dQb-Q-1gJdMKf1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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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를 캐는 아침 - 8월의 뜨거움 속에서&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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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3:07:44Z</updated>
    <published>2025-08-05T11: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우가 지나가면 폭염이 연이어 오고, 또 폭우다. 눈을 뜨자마자 텃밭의 풀을 뽑으러 나섰다.  남편이 나를 말린다. &amp;ldquo;일단 아침부터 먹자.&amp;rdquo; 그 말이 맞다며, 나는 올리브 오일 한 숟갈을 꿀꺽 삼킨다. 매콤한 끝 맛으로 뒷 골이 얼얼하다. 음양탕도 큰 컵에 따라 단숨에 들이켠다.   며칠 전 더위에 잎 끝이 타버린 부추를 모두 잘랐다. 물에 헹구고 액젓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E2sqYjyT6vzkjMY9gJjqvqKbr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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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조용한 시간에만 들리는 것들   - 음지정원 옆, 작은 작업실에서 시작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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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1:29:42Z</updated>
    <published>2025-07-28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 조심스레 거실을 지난다. &amp;ldquo;부부는 언제나 함께 잠든다&amp;rdquo;는 그의 결혼 제1원칙은 요즘 들어 잠시 유예된 상태다.  늘 그렇지 않던 사람이기에, 나는 조심스럽다. 소리 없이, 양말 신은 발을 바닥에 내딛고 다용도실을 지나 집을 나서며 잠든 그가 깰까 봐 숨을 살짝 고른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새벽 공기는 뜻밖에도 서늘하다. 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G1iLIGOn3V8A7hxrin4HgtyOz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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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맞은 남편에게 띄우는 엽서 한 장   - 흐려진 나, 또렷해진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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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8:11:04Z</updated>
    <published>2025-07-12T07: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도 마음도 어딘가 어지럽고 흐린 요즘,   당신의 손길에 살아나는 텃밭을 바라보다   조용히 마음이 울컥했어요  시차 탓인지 하루가 자꾸 뒤엉켜요.   시간의 흐름이 뿌옇고   머릿속도 멍한 채로 며칠을 보냈어요.  그런데 그런 흐릿한 나날 속에서도   당신은 놀라울 정도로   눈앞의 일들을 차분히, 묵묵히 해내고 있네요.  오늘은 당신 생일인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zFpLnP3y-vCyzQ_kEBqxLG4Vv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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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약은 피고, 나는 떠나왔다 - 홀로 남겨진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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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7:34:22Z</updated>
    <published>2025-06-27T14: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 중순, 정원은 폭죽을 쏘아 올리듯 꽃을 피웠고 나는 아쉬움에 미국으로 떠나기 전 정원 이곳저곳을  혼잣말을 하며 걸었다. 이 정원은 10년 동안 나를 품어준 공간이었다. 심은 것들이 자라고, 지고, 다시 피어나는 그 순환 속에서 나는 나를 돌아보곤 했다. 걷다가 정원의 온갖 나무와 꽃들에게 속삭였다. &amp;ldquo;가뭄도, 땡볕도, 병충해도&amp;mdash; 이제는 네가 스스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9ZAT0tLn0XHX16F1EGyKNVSn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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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내 통로에 쓰러진 나, 남미 속으로 - 졸도 사건으로 시작된 인생 여행의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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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4:58:08Z</updated>
    <published>2025-03-09T03: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부터 쏟아지는 피로를 안고 시작한 여정은 무려 34시간 만에 마침내 호텔에 닿았다. 인천 공항을 떠나 LA를 거쳐 페루로 향하는 비행기 안, 긴 비행을 앞두고 식사는 건너뛰고, 대신 와인 한 잔을 청했다.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인생 여행이니만큼 와인 잔을 단숨에 비웠고, 기내는 어둑해지고 몸도 슬슬 긴장을 풀려는 참이었다.  하지만 곧 몸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lLawuaVxVXiYEqIq97ILuKUvr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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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운 봄날의 순두부굴덮밥 - 3월의 점심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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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5:17:31Z</updated>
    <published>2025-03-02T10: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길었던 남미 여행의 마지막 나라, 브라질에서부터 감기몸살을 앓던 남편은 집에 돌아와서도 회복되질 않았다. 여행일정 중 마지막 두 나라였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메뉴가 온통 고기 일색이었다. 먹어도 먹어도 끝나지 않던 고기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나의 바람은 집으로 돌아온 후였지만 그의 요구로 수정되었다. 한국 고기는 아주 다르다나?   코로나 기간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a2gg_FNV4PDk3cClHfgugu9_F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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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꽃 흐르는 계곡 - 다시 같은 자리에선 피어나지 못하겠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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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3:20:07Z</updated>
    <published>2024-12-31T13: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이면 세상 어디에 있든 가족회의를 해 온지가 삼십년 가까이다. 오늘은 오전 10시가 되기 전 세 사람은 산촌 마을 식탁에서, 한 사람은 Boston에서 줌 연결로 속전속결 서로의 일 년을 정리하고 새해 계획을 말했다. 새해엔 각자의 &amp;lsquo;만다라트&amp;rsquo;를 만들어 스마트폰 배경으로 하여 실천하기로 했다. 깊이에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빨리 생각나 실천하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ei4yYgqP8zYvunf5HMKMR13us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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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여섯 번째 결혼기념일에 부쳐 - 안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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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23:26:21Z</updated>
    <published>2024-11-02T12: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나에게 &amp;lsquo;사랑의 헌신이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amp;rsquo;를 날마다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정신이 부서진 유리 조각처럼 피폐했던 20대 현실을 직시하여 미친 듯 일에 몰두했던 30대 낯선 외국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40대 50대엔 인생 3 모작을 일구느라 새롭고 모험적이었던 나날들  이제, 우리는 편안한 마음으로 가을을 맞고 단풍 물든 산책길을 함께 걷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HbSvU4419KpLpljXj_-uaA2or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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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란이 피던 밤 - 라이프스타일을 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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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10:33:34Z</updated>
    <published>2024-05-27T01: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면의 밤, 엄마는 조용히 꽃을 심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섯 아이를 키우며 일하고, 잠들 틈조차 없던 나날. 엄마는 침묵 속에서 자신만의 계절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어느 겨울 새벽, 촛불 아래 까만 천 위로 피어나던 모란을 나는 보았다. 그건 삶을 꿰매는 손길이었고, 지친 숨을 이어가는 방식이었다.  엄마는 이사 갈 때마다 가장 먼저 정원을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8guHymrP7NkniwqUhMkjWBjES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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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의 승리 - 죄 없는 나의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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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20:13:41Z</updated>
    <published>2024-03-12T12: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에 감동적인 영향을 끼친 두 여인을 꼽자면, 단연 엄마와 시어머니였다. 왜 과거형인가 하면, 결혼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특히 시어머니에 대해서는 이제 최소한의 애정조차 드리기 어려워 놓아 버렸기 때문이다.  만날 때마다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게 일어났다. 말씀이 아닌 일방적인 언어 습관이 어처구니없고, 당최 어찌 저리도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Wgk0mp6LaBhogghE6j-eH0uZO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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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정원 돌보느라? - 정작 당신 삶의 정원은 어찌 되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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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4:33:04Z</updated>
    <published>2024-01-11T01: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삶의 정원을 일궈나가다 보면 우리는 문득 어디선가 우리를 엿보는 이웃을 의식하게 된다.&amp;rdquo;   내가 이 산촌에 자리를 잡을 즈음 이웃들은 제 할 일은 제쳐둔 채, 우리에게 농사를 지으라, 들깨를 심으라, 콩을 심으라, 땅의 지력을 위해 새 흙을 갖다 부어라, 어린이 체험 농장을 만들어보라, 요즘엔 캠핑장이 좋은데, 펜션 운영이 어떠냐? 고 자주 말하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fc32aXK2_P_0-BM7Ju4MzblgD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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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도한 은총은 적을 만들 수 있다 - 너의 노트에, 내가 대신 글 쓰지 않기를 다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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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09:04:38Z</updated>
    <published>2022-03-20T10: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혜로운 사람은 절대 다른 사람의 고통에 간섭하지 않는다. 오늘 불행에 빠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어제까지 행복했던 자들이고, 그들은 언젠가 또다시 행복해질 것이다. 냉정한 판단력으로, 타인의 짐을 대신 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영영 인내심을 잃게 되고,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부터의 절망이 아니라 그들의 절망에 함께 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Be3cnDSpUXWof8-MEwm9Z79qp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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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물 홀릭의 굴 이야기 - 인생 음식을 맛보기 위해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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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5Z</updated>
    <published>2022-02-25T02: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보! 나 너무 아파. 빨리 응급실로 데려다줘!&amp;quot; 혼비백산한 나는 남편을 차에 태우고 응급실을 찾았다 &amp;ldquo;이 환자 분 맹장 수술해야 할 것 같은데.&amp;quot;: 당직 의사의 말씀 배를 갈라 맹장 수술을 하겠다는 소리에 놀란 남편. &amp;quot;여보, 여기서 나가자. ㅇㅇ 의원으로.&amp;quot; &amp;ldquo;환자분 뭐 드셨어요? 식중독인 것 같은데.&amp;quot;:간호사 &amp;quot;맞아요, 그러고 보니, 제가 생 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TOUo7CT8Tw0_NzoaiXDk8c9iN0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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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의 윤곽선 - 나의 7가지 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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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09:22:20Z</updated>
    <published>2021-12-31T12: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리로 날카롭게 창을 쪼는 곤줄박이로 인해 마음이  불안 불안하다. 덩굴장미 가지에 앉았나 싶더니 이내 유리창으로 돌진하여 제 부리를 사정없이 유리에 쪼아댄다. &amp;quot;아니, 대체 왜 이러는 거야! 저러다 부리 다 부서지네&amp;quot;  고함도 질러보고 천 가방을 사납게 휘둘러도 보았지만 이내 그 자리에 다시 와 있다. 밖에서 보니, 낮게 내려앉은 겨울 햇빛으로 인하여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mHaXTDgZt_GYzy3pdi3gHlJy4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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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신세계와 &amp;quot;꽃 길만 걷자&amp;quot;는 말의 - 실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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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58Z</updated>
    <published>2021-12-13T10: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2   '멋진 신세계'에서는 어느 누구도 불행하지 않다. 굶주림과 실업, 가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질병도 없고, 전쟁도 없으며, 어디서든 청결하고 위생적이다. 예상 수명은 높고, 늙어도 표가 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고독하거나 절망을 느끼지 않고 불안해하지도 않는다. 모든 것이 즐겁고, 모두는 행복하며, 누구와도 서로 섹스를 하며, 모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fUCVeXsUFfr2eW9yP6ZeRRYUP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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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설었던 생활과 악수하기 - :현재 / faster, cheaper, better:과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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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58Z</updated>
    <published>2021-11-24T03: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르치려 하지 않는 네게서  배우는 역설-실내외 정원 만들기. 확장시키고 싶은 나의 품성은 반복과 기다림을 잘하는 것. 정반대의 생활을 하고 있을 때는 뭘 해도 후딱! 제대로! 뭔가 새로운! 것이었다. 직업 아닌 살림에서도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2-3분을 참지 못하여 기계 안을 노려보거나, 시간을 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종료를 눌렀었다.   살아보니 내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W8ZiwhXEFFsTbpW5qmnybI06V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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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나이에 뭔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게 가능할까? - 5년 뒤, 10년 뒤에도 이런 고민 한다고 생각해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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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58Z</updated>
    <published>2021-10-24T07: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 나는 내 나이가 정말 버거워&amp;quot;라고 느낀 것은 35세 즈음이었다. 당시 나의 생애 플랜은 딱 50세 정도에 주변의 기대치 수명을 맞추고 세상을 떠나는 거였다.    이유는-엄마의 심장병이 최악일 때 나를 임신하셔서, 내가 병약하다는 이야기를 숱하게 들어왔고, 자주, 심하게 아프기도 했다. 열아홉에 만난 남자 친구 [지금은 나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5VBWEuwj7NeDS5X8goMdXke7D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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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의 아이리스 꽃, 보여드릴까요? - 숨어 사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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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58Z</updated>
    <published>2021-07-06T00: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라만 본다'의 노랫말 같은 밤 산책을 했다. 두 해 전 동유럽 곳곳을 걸었던 편한 운동화를 꺼내 신고, 통바지에 헐렁한 리넨 셔츠를 입고서-    넓고 검은 아스팔트 마을 도로는 곧 올 무더위를 비껴갈 듯 서늘함을 안긴다. 집을 나서 왼쪽으로 걸으면 500년 된 천연기념물 반송이 나오지만, 오른쪽으로 향하면 이웃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나온다. 오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otMGVAGVCz50hWoEO482yFnHe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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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기다리며 식재료를 바꿨어 - 브런치 AI의 요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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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30:11Z</updated>
    <published>2021-05-23T02: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amp;nbsp;10시 52분에 글쓰기 시작하면서, 얼마 만에 한 꼭지의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작해본다. 브런치 AI에게서 온 메시지를 보니, 난&amp;nbsp;한 계절 이상 글을 쓰지 않았었다. 일단 써보라는 권유였다. OK  좀 전까지 나는 손에 카키색 물이 들 정도의 풀을 뽑다 들어왔고, 남편은 작업실 앞 공사장에 남겨진 모래를 운반하느라 포클레인 운전 소리가 요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w%2Fimage%2FO2-OhQSPB8xG45kFY2of7Z_YF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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