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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하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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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성품이 고운 남편과 함께 사랑스런 딸과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논문 쓰고, 책 쓰는 예쁜 할머니가 되고픈 로망이 있지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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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6T04:16: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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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나를 만든다. - '작가의 서재'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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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13:06:37Z</updated>
    <published>2024-09-07T01: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드디어 아들이 일곱 살이 되었다. 이제는 유치원에도, 미용실도, 치과도 울지 않고 제법 잘 다닌다. 어린이집에서 그랬던 것처럼, 아이가 너무 울어서 그러니 도로 데리고 가라는 선생님의 전화는 오지 않는다. 아이가 아침에 유치원에서 가서 친구들과 놀고,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영어도 하고 수학도 하고 체육도 하고 있으면 나는 오후 4시 30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QItUIOvRWjEjWrAcep0jEsz01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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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Favorite Things  - 내 영혼의 비타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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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11:57:01Z</updated>
    <published>2024-05-28T03: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 때마다, 기운 빠질 때마다, 한 번씩 읽어보려고 작성 중인 '내가 좋아하는 것들' 리스트의 일부이다. 좋아하는 것들로 딱 열 개만 써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건 어렵겠다. 아직 더 쓰고 싶은 것도 많고, 빠트리면 서운해할 것들도 많다.  &amp;lt;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것들 몇 가지&amp;gt;  1.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2. 생각해 보니 양털 구름과 뭉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2bs6lS1KOHWRvxx4ro6PFBEX2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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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전환'을 위한 마법의 문장 - 발표평가 망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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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23:40:34Z</updated>
    <published>2024-05-27T13: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때도 있어. 그럴 수도 있는 거야.'  이 두 문장은 묘한 힘이 있다. 실망스러운 감정에 마음이 상했을 때, 예상치 못한 실수를 했을 때, 소위 '맨탈이 탈탈 털리는 기분'이 들 때,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는 마법과 같은 문장이다.  특히 오늘처럼 지자체에 방문하여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 날은 더욱이 마법의 두 문장이 필요하다. 오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xxsHLZp5JrznGt7vC_2idFBI_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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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긍정을 만났을 때  - 계획형 인간의 걱정 근심 탈출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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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20:39:32Z</updated>
    <published>2024-05-26T12: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상에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한 가지 일이 완료될 때마다,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며 짜릿한 성취감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계획이 주는 안정성에서 벗어난 갑작스러운 변화는 전혀 달가워하지 않는다. 꾸준함이나 성실함 가운데 평안을 누리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이벤트들로 가득한 세상이 버거울 때가 있다. 이러한 성향 탓에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PWWbKE-qwop7ovg-L0_l9FTG7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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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쓰는 편지  - 긍정 연습: 나에게 나를 어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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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21:47:49Z</updated>
    <published>2024-05-25T13: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의 나에게  안녕?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독서실 다녀오느라 수고했어. 수학이 많이 어려웠을 텐데, 모의고사와 학교 시험에서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을 때마다 얼마나 괴로웠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좋지 않았던 너는 '만약에 이러다 내가 대학에 못 가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고 있었지? 네 인생에 있어 '재수'는 없다, '지방대'는 여자애라서 위험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urmXIs-uAmbJrkf6B0YMtQLjp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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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 우리 할머니의 긍정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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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11:22:48Z</updated>
    <published>2024-05-24T06: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녘,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스름한 그때, 할머니를 따라 예배당에서 기도를 했던 어린 시절이 기억난다. 나는 &amp;nbsp;할머니의 기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세상살이가 어려울 것이 없던 여섯 살의 꼬마는 할머니의 눈물이 어린 기도를 이해할리 없으며, 그저 듣기 좋은 자장가 소리로만 여겼을 것이다. 할머니께서 자주 부르셨던 찬송가의 가사는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SK_-modMl4UVJeHBoj_TDzKJM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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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비춰줄 거울 하나 - 버려진 거울 하나와 간직할 거울 하나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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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5:00:03Z</updated>
    <published>2024-05-23T08: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웬만해선 인위적으로 손절을 하지는 않는 편이다. 만약 그가 인연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계가 끊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굳이 마음고생해 가면서 내가 먼저 전화나 카카오톡 친구에서 '차단'버튼은 누르지 않았다. 손절을 일삼는 듯한 친구를 보면 '아니 힘들게 꼭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적어도 A를 만나기 전까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LaXj9doCN27jYhtQ1Tuv_-FeV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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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 부스팅  - feat. 상처가 별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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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8:10:20Z</updated>
    <published>2024-05-22T04: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은  잊을 수 없는 해이다. 그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했고, 편의점이나 식당, 도서관, 학원까지 문을 닫았다. 회사 문도 툭하면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했다.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셨고, 비교적 지병이 없이 건강했던 2,30대 성인 남녀들도 사망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aje_ykccFSndNuKCJgbS9urLn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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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사는 식탁에서, 공부는 책상에서 - '도둑맞은 집중력'을 찾아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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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04:23:37Z</updated>
    <published>2024-05-21T06: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요한 하리(Johann Hari)는 그의 저서 '도둑맞은 집중력(2023)에서 '집중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집중력이 부족해짐을 떠나 '붕괴'되어 간다고 꼬집으며 '비만'과 같이 전 세계적인 유행병처럼 퍼져나간다고 표현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하며, 직장인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GVreu1MAMeeyUsbVQ2cQCYwS6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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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을 마음속에 품어야 할 이유  - 비록 매일 우울한 아침뉴스를 들을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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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9:45:40Z</updated>
    <published>2024-05-20T06: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아침 해가 떠올랐다.  잠에서 깬 내가 기지개를 한번 켜고, 더듬더듬 안경을 찾아 쓰고, 주방으로 가서 하는 일은 인공지능 스피커, '클로바'에게 오늘의 뉴스를 주문하는 것이다.  &amp;quot;클로바! 오늘의 아침 뉴스 들려줘!&amp;quot;  애석하게도, 인공지능 스피커가 친절하게 들려주는 오늘의 뉴스는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jG3MnFS7AdTPbxRkDBXXFHP_B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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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마땅히 누려야 할 거절의 기쁨 - 가기 싫은 '단체엠티' 안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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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9T09:38:24Z</updated>
    <published>2024-04-29T03: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나도 속한 곳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대부분 참석했다. 가고 싶지 않은 곳에도 일단 가면 좋은 일이 생기겠지 기대도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여러 경험을 하며 그 수많은 모임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힘이 길러지기 시작했다. 주어진 시간을 가장 의미 있게 사용하려면,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amp;nbsp;두고두고 꺼내어 보며 흐뭇하게 웃을 수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zsTQM1z0iSZWZ2kQcjSIP-deU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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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글을 쓰며...  - feat. 마흔둘에 겪은 성장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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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0:50:15Z</updated>
    <published>2024-04-24T01: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일이 있은 후, 나는 더 이상 깊은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그동안 살아오며 치열하게 노력했던 순간들, 굳게 믿었던 신념이 와르르 무너지고, 부정당하며, 심장이 반으로 쪼개지는 것 같은 통증을 느꼈다. 의욕을 가지고 준비했던 사업도 미련 없이 그만두었고, 습관처럼 들어가 읽고 쓰고 했던 나의 사랑하는 '글'을 포기했다.&amp;nbsp;&amp;nbsp;사업을 하려면 집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ZlRXBufvVrfOpf2O-g4MCOHE2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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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 도전기 No.3. 뜻이 있는 곳에 길이.. - Feat. 시장조사와 경쟁업체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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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09:47:07Z</updated>
    <published>2023-05-06T17: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Unsplash의 Mailchimp  시장조사는 나의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 즉 그들에게도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는 필수 요소가 된다. 이는 장차 제품의 소비자가 될 잠재 고객을 정하여 그들의 의향을 물어보는 것과, 경쟁 업체는 얼만큼 있는지, 그들과 내 제품의 차별성과 경쟁성은 무엇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시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ceDsgJ8lguWccOXhzL2NWZuij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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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 도전기 No.2 창업 아이디어의 시작 - 호기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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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7T01:08:08Z</updated>
    <published>2023-05-06T17: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고 들었다. 나도 그렇다. 워낙 생각이 많고, 궁금한 것도 많다. 어릴 때부터 그래서 쓸데없는 것을 묻는다고 아버지에게 혼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가짓수의 일들을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관찰된 현상에 대해 '왜?'라는 질문 내지는 의문을 품고, 답이 나올 때까지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하든, 책을 찾</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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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꽃을 받아보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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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6T22:15:29Z</updated>
    <published>2023-05-06T05: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나에게 꽃은 그저 졸업식, 입학식, 스승의 날, 연주회나 전시회에 찾아갈 때, 손을 어색하지 않게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예쁜 꽃다발을 받아 꽃병에 잘 꽂아 놓아도 며칠이 채 가지 못해 시들어서 그만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을 보며, 세상에 이처럼 비실용적인 선물은 없을 것이라 여겼다. 5만 원의 가치가 3일 혹은 5일치라는 사실이 말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pF128-oMoovbYJxUFaMofry9n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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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 도전기 No.1 일단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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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23:05:21Z</updated>
    <published>2023-05-04T05: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 그게 바로 경단녀라는 거야!&amp;quot;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는 후배의 말에 '아이들을 돌보며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있다.'라고 말하는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녀가 나를 향해 툭 내뱉은 한마디였다. 이어서 자기는 원래 솔직한 사람이라 없는 말을 못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의 이죽거림에 그만 기분이 상하고 말았다. 말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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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육아서적은 꼭 읽어야 할까?&amp;nbsp; - 천개의 모성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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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3Z</updated>
    <published>2023-03-23T14: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amp;nbsp;Unsplash의Karl Fredrickson ​ 어느 때부터인가 육아 서적 혹은 자녀교육 서적을 잘 읽지 않게 되었다. 읽다 보면 뭐랄까.. 내가 책에게 혼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에게도 '엄마는 반드시 이러해야 하고, 자식은 저러해야 한다.'라는 책을 잔뜩 쌓아놓고 읽으며, 밑줄 쳐가며, 필사까지 하며 마음속에 품고 다녔던 시절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FYx6SjDdvlbKCgZ6f07AN5PyM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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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걔, 4반 왕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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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8:17:05Z</updated>
    <published>2023-03-22T01: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amp;nbsp;Unsplash의Юлія Дубина ​ 그 해의 봄날은 전혀 따뜻하지 않았다. 같은반 여자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겨울보다 차가운 날들이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하던 초등학교 6학년, '다섯손가락'이라는 클럽을 만들정도로 친했던 친구들이 하루 아침에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금을 긋는 외롭고 힘든 경험이 시작되었다. 왜 내가 따돌림을 당했는지 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IniNcrnU3ToB46owDNbuB0qw1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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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amp;nbsp; - 난생처음 세차를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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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3-22T01: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amp;nbsp;Unsplash의Cl&amp;eacute;ment M. ​ 2010년 11월이었던가. 무려 필기시험에서 한 문제 틀리고, 장내 기능시험 한 번에 통과, 주행시험은 72점(커트라인이 70점)으로 나름 당당하게 취득한 운전면허증이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와 사연으로&amp;nbsp;나는 그 면허증을 9년 5개월 동안 신분증 정도로만 사용했다. 면허를 따고도 운전을 못하는 것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PD1TamVQ-rHvV58cGLFwwN0ng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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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세가 건넨 삐걱거리는 위로&amp;nbsp; - 헤르만 헤세, 그 이름만으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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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15:15:29Z</updated>
    <published>2023-01-17T14: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출처:&amp;nbsp;&amp;nbsp;Unsplash의Aaron Burden ​ 어느 토요일이었다. 지금은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당시로서는 꽤 심각한 이유로 남편과 싸웠고, 딸은 제멋대로라고 느껴져 서운했고, 아들은 성장하는 듯하다가 다시 발달이 지연된 것처럼 느껴져서 한없이 불안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버텨낼 힘이 하나도 남지 않았던 그런 날이었다. 천근은 되는 듯한 몸을 억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7q%2Fimage%2FK3JJgRyn1OZLvqhjVqXH9HI7h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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