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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창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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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애니메이션과 영상을 전공하고 운 좋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현재 중딩 귀요미 딸과 장난꾸러기 남편 사이에서 갱년기를 겪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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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6T05:5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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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와 26 사이  - 멜랑꼴리한 향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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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2:31:29Z</updated>
    <published>2026-01-03T02: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과 연시 사이  연말 연시라는건 추운 겨울이고, 겨울은 태양의 고도가 낮아 빛이 적으며, 차가운 바람이 살갗을 에인다. 주위의 환경은 나의 신체에도 영향을 준다. 혈관의 피를 저속으로 흐르게하고, 심장 박동을 더 느리게 하며, 메마른 감정은 멜랑꼴리한 향수처럼 주위를 멤돈다. 송곳처럼 가늘고 깊은 마음은 점점 안으로 향한다.  여유로움. 낭만. 유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XnkQPL8l2k_xJWqoMpNtrlVH8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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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09 - 인생엔 베스트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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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0:34:37Z</updated>
    <published>2025-12-28T00: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28일  연말이다. 열심히 달렸던 한해다.(나의 신체 리듬안에서)라고 굳이 말하는 이유는 나의 신체 나이와 체질은 평균치보다 밑에 있기때문이다. 고로 활동 반경과 에너지에 비례해 많은 일을 해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회복력도 느리다.  안타깝다.... 그에 비햬 계획력과 아이디어는 넘치는 편이다. 의지와 체력간의 불균형으로 마음은 항상 외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NNJTeJ50we-I7UmykM47b-nWO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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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08 - 다시 시작된 오작이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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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4:51:20Z</updated>
    <published>2025-11-29T04: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어릴때 만화에서 본것같은 엄청난 미래는 아니였다. 레트로와 미래의 혼합정도. 날으는 자동차는 아니지만, ai자율주행 정도, 우주복을 입고 걸어다니지는 않지만, 디지털 세계속에 발을 담그고 사는 세계. 과거와 미래의 혼재.  연말이라는것.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간다는 것. 40대 이후로는 감정의 무딘 구간이 길어지면서 어릴때처럼 특별히 쓸쓸해진다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kbjl9xZ78TMW9drQ_CHLoh6XF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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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07 - 당신의 우주는 어떤 모양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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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0:16:21Z</updated>
    <published>2025-09-03T09: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는 꿈결 같은 색을 띠고 이브와 아담은 낙원을 버렸다. 가끔 솟아오르고, 끝없이 추락하고, 불꽃 같은 반짝임은 이내 사그라들고 소멸한다.&amp;nbsp;사과는 꿈결 같은 색을 띠고 이브와 아담은 낙원을 버렸다. 가끔 솟아오르고, 끝없이 추락하고, 불꽃 같은 반짝임은 이내 사그라들고 소멸한다. 당신의 우주는 어떤 모양입니까?  우리는 각자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Br-UAEpoUvVFouuYIXisfEpwU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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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버대학, 빛나는 조교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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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9:24:20Z</updated>
    <published>2025-07-27T03: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구석 컴퓨터를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나는 다시 애니메이션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었고, 여전히 새로운 걸 그리고 창작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 전원이 꺼져있는 컴퓨터를 볼 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주변은 온통 다가오는 21세기 새로운 2000년에 흥분하고 있었고 '휴거'라는 종말론이 떠돌며,&amp;nbsp;우리는 모두 죽거나 하늘로 올라가는&amp;nbsp;상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w81533yz1CATtAsVhx9Fp2GDp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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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천동 옥탑방 작업실 - 세진 컴퓨터 진돗개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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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1:26:22Z</updated>
    <published>2025-07-06T06: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니메이터로 일한 지 1년쯤 되었을 때 우리 부서에 선배들이 단체로 이직을 하는 일이 있었다. 이제 갓 신인티를 벗고 그리는 만큼 돈도 벌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쯤이었다. 선배들이 나갔다는 건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나에게로 온다는 것이다. 일반 정규직이라면 싫을 일이지만 프리랜서인 우리들은 일이 많을수록 돈을 더 벌 수 있는 구조였기에 어찌 보면 빨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XitbIOzRY8JHsaylpDo8kLC0Y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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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니메이션회사에서, 천둥과 함께 - 미야자키 하야오의 '붉은 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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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5:35:25Z</updated>
    <published>2025-06-29T01: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길은 내 길이 아니었던 것이다.  나의 기질이 그렇다. 열심히 살고, 돈을 많이 버는 인생보다는 적당히 즐겁고 재밌게, 나만의 일을 하는 걸 좋아했다. 누군가 나를 인정해 주는 것보다 나 스스로 즐거운 걸 찾는 게 먼저인 사람.  호텔에서 1년 정도 지난 어느 날이었다. 아침 조회시간 레스토랑의 특성상 캡틴부터(지배인 역할을 하시는 분을 캡틴이라고 불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ROfsrPzE5PDUPbA2ft-xdAI76I.jpg" width="4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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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리어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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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4:25:13Z</updated>
    <published>2025-06-21T05: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 알바는 1년 정도 지속됐다. 다른 청춘들이 대학이나 직장 생활을 할 때 나는 약간은 비현실적인 놀이공원 알바로 여러 가지 경험을 한 것이다. 폭죽과 페스티벌 놀이기구 그리고 잔디밭, 술과 첫사랑 같은 것. 다시 오지 않을 &amp;nbsp;추억.  하지만 꿈과 환상은 언젠가 깨어지게 되어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누군가는 군대에, 누군가는 취업을, 누군가는 대학에,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82ulDKVcvvQzY2Tq7KgN0nRKc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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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06 - 똥이라는걸 알지만 밣아야 할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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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3:12:42Z</updated>
    <published>2025-06-15T01: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똥이라는걸 알지만 밣아야 할때가 있다!  뭐 그리 큰일은 아니다. 그런데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내가 관리직을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혼자하는 작업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허울좋은 협업....피곤하다.  사회관계가 힘들고 지칠때 사람들은 산으로 들어가고 싶어한다. 나는 중년이 되면서부터 내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림이 그리고 싶었고 누군가의 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MrZNMIIbyrK3Cy8WTBEgtrlfF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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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 그 뜨겁고 찬란한  - 꿈의 나라 롯데월드에서 청소부로 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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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3:40:31Z</updated>
    <published>2025-06-14T23: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를 회상하는 건 어쩜 쓸데없는 건지도 모른다.  내가 20살이 되던 1995년 졸업식과 함께 학교를 벗어나 우리는 진정한 자유, 사실 진짜 책임과 의무가 맞닿는 시기지만.... 우리는 그때&amp;nbsp;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다는 해방감에 들떠 있었다. 어떤 시험, 경쟁도 없이 이제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들뜬 마음에 빠지는 나이. 나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FxIeLLyoq01KzKIywmY_SLkio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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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분식집 '스크린' - 사회의 쓴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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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22:41:22Z</updated>
    <published>2025-06-07T04: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amp;nbsp;좋아하는 일과 돈을 버는 일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돈을 번다는 건 프로가 되는 일이고 프로가 된다는 건&amp;nbsp;좋아하기만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인내과 고통을 이겨내고 사회적 기준에 맞는 성취가 이루어져야&amp;nbsp;하는데 그 당시 나는 어린 중학생의 마음으로 그 인내의 쓴 열매를 먹지 못했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Ne39o7p-_Qp4F3PEBFWfLcHc4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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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05 - 지난주 작업일지는 화려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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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4:33:14Z</updated>
    <published>2025-06-01T06: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일요일.. 여전히 학원에 앉아 학생들을 보고 있다. 잔소리하고 싶은 마음 반 지켜보는 마음 반으로...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오늘은 다음주 연재해야할 글을 써야하는데. 계획상으로는 주말에 글을 써놔야 하는데 ㅜㅜ    월요일엔 그림책 더미북 모임을 처음으로 했다. 동네에서 당근으로 만난 멤버들과 그림모임을 1년 넘게 해오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bfHmXMZIr2cLNI0ce9JiNNxFdRc.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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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N잡 만화작가의 문하생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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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15:03:31Z</updated>
    <published>2025-05-31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매일 보던 사람이 사라졌다고 해서 세상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언니가 사라졌지만 난 여전히 아침에 눈을 뜨고 학교에 갔다. 장례식을 마치고 간 학교는 좀 안쓰러운 눈으로 날 바라보는 선생님과 옆반 뜸하게 지내던 친구가 달려와 '괜찮아?' 물어보는 정도였다. 달라진 건 없다. 매일밤 언니가 돌아오는 꿈을 꾸긴 했지만....... 괜찮다 외로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5jiRNKIKRCFL2qT1kQdqVjldf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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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 00 - 갱년기 지만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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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4:21:02Z</updated>
    <published>2025-05-25T02: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갱년기지만 괜찮아! 해가 바뀌거나 날짜가 바뀐다고 물리적 현실이 바뀌는건 아니다. 하지만 멘탈이 흔들리긴 한다.&amp;nbsp;어제까지 앞에 4라는 숫자로 살다 갑자기&amp;nbsp;5로&amp;nbsp;바뀌는 순간&amp;nbsp;마음 가짐이 달라지니까.  마음가짐 뿐 아니라 몸도 달라진다. 여태껏 잘 움직이던&amp;nbsp;곳들이 아파오기 시작한다.....사람의 의식은 뭄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amp;nbsp;몸은 썩고 흙으로 돌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efYUOq0cixT4QUkMLqpPYUDeR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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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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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1:30:03Z</updated>
    <published>2025-05-24T03: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되는 순간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태어난 김에 매일매일을 살고 있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산다는건 뭘까? 수억분의일 확율, 엄마 아빠의 딱 그순간, 물컹이는 단백질 결합?(너무 동물적이였나..) 엄마의 자궁을 큰 머리로 과감히 뚫고 나왔지만, 오십년 정도 살았어도 세상 살아내기 쉽지 않다. 누가 말했던가 사는건 고행이라고 우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dh2wbzctjzQY9s-kxVDaIxjqs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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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 04 - 엉덩이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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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0:15:54Z</updated>
    <published>2025-05-17T05: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엉덩이 힘이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사회 경험을 해보니 맞는 말이기도하다. 그러나 모두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다. 특히 나에게는.  어릴때 부터 버릇이 있었다.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재밌어 했지만 한번 앉으면 최대 2시간 이상&amp;nbsp;앉아있지&amp;nbsp;못 한다는점. 게다가 매일 똑같은 루틴을 싫어해서 성실함과는 담 쌓은 인간형 이라는 것. 내가 생각해도&amp;nbsp;성공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WeASkpx6RMlyVXnakLSpDcH_4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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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 03 - 5월 작업실과 주말 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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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2:24:14Z</updated>
    <published>2025-05-11T08: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작업 &amp;lt;실험실&amp;gt;  5월엔 주제를 정해서 그려보고 있다. 사과와 우주. 나의 인스타 아이디는 &amp;lt; apple + cosmic &amp;gt;  어릴 때부터 하늘을 보는 게 좋았다. 특히 밤하늘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기분이 좋으니까~  사과는 뭔가 특별하고 맛있는 과일 이다. 아담과 이브 선악과, 뉴튼의 사과, 세잔의 사과, 애플의 사과 등등 정체성이란 게 별 건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aO2ig7-PZ5wZWH-M-cfKjKq8w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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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 02 - 소설 &amp;lt;오십&amp;gt; 그리고 아이스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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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5:16:33Z</updated>
    <published>2025-04-27T01: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창순 소설 &amp;lt; 오십&amp;gt;  저는 지난 50년간&amp;nbsp;부모님과 30년,&amp;nbsp;남편과 20여 년 두 번의 가정환경이 바뀌고 3번&amp;nbsp;&amp;nbsp;직업이 바뀌었어요. 다만 그랬을 뿐인데. 정말 그게 다인데.&amp;nbsp;찬란한 청춘도, 건강한 육체도 사라지고 있어 당황하고 있어요.  그동안 나는 뭐가 변했을까. 그저 머리숱이 좀 성겨지고, 새로운 생명을 하나 잉태했고, 그림책 한 권을 출간했어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OwyypGnuCzEU3VzylhfwOxUzp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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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이회 &amp;nbsp;01 - 오일 작업실 생활, 이틀 회사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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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1:05:16Z</updated>
    <published>2025-04-19T01: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일, 작업실 생활   오일, 나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이틀, 돈을 벌기 위한 경제활동을 한다. 너무나 이상적인 생활패턴이다.  이렇게 만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주부이기도, 경제생활을 해야 하기도, 아이를 키우기도 해서이다.&amp;nbsp;하지만 이루어졌다. 작고 작은 책상 하나밖에 없는 작업실이지만 아마 1년 후에는 꽤 많은 그림과 글들이 들어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9W%2Fimage%2FaP2nHH6atioGjbOfsQb3HsyX4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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