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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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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jh103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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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미혼 여성이자 안 살림과 바깥 일을 두루 책임지는 1인 가정의 가장. 6학년 담임만 여덟 번째 맡고 있는 10년 차 초등교사. 문화예술의 감상자, 향유자, 창작(희망)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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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8T11:33: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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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실이는 복도 많지, 그리고 복은 나도 많고. - &amp;lt;찬실이는 복도 많지&amp;gt;, 감독 김초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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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36:27Z</updated>
    <published>2023-10-24T06: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를 써 두었기 때문에 날짜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었다. 2020년 11월 6일이었다. 타지에서 원주로 넘어온 지 삼 년째 되던 해였고 만나던 사람과 헤어진 지는 일곱 달쯤 되던 때였다. 뉴스에서 &amp;lsquo;코로나 감염 추세 엄중하다&amp;rsquo;고 날마다 보도하던 시국이었지만 괴로운 마음을 잊기 위해 뭐라도 해야했다. 한 카페에서 원주의 독립 서점들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3v4EDHO4BNFdX9uQ9pBiU2PE2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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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만 일 인분의 구원 - &amp;lt;더 웨일&amp;gt;, 감독 대런 애런노프스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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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34:39Z</updated>
    <published>2023-10-24T06: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더 웨일&amp;gt;은 2022년 개봉한 대런 애런노프스키의 영화로, 사무엘 D. 헌터의 동명의 연극 작품을 각색하여 제작되었다. 동성 애인을 만나 가족을 버리고 떠났지만 애인의 죽음 뒤 폭식으로 인해 초고도비만이 되었고, 이제는 심장병으로 인한 죽음을 앞두게 된 주인공 찰리는 브랜든 프레이저가 연기하였다. 그가 맡은 배역과 언뜻 겹쳐 보이기도 하는 삶의 질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6kAt4VcnqR_4YV8ZEAoWC_OQC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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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기술력과 아쉬운 스토리텔링 - &amp;lt;엘리멘탈&amp;gt;, 감독 피터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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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33:21Z</updated>
    <published>2023-10-24T06: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피터 손 감독이 연출한 디즈니픽〮사의 신작 &amp;lt;엘리멘탈&amp;gt;은 원소들의 도시인 &amp;lsquo;엘리멘트 시티&amp;rsquo;에 살고 있는 불 원소 &amp;lsquo;앰버&amp;rsquo;와 물 원소 &amp;lsquo;웨이드&amp;rsquo;가 만나 서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이야기이다. 디즈니픽〮사의 대표작 &amp;lt;인사이드아웃&amp;gt;, &amp;lt;소울&amp;gt;의 제작진이 참여한데다 제 76회 칸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qqb2be7J0r7L6Hja9gAqbgP2o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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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미줄을 찢고 나오라 - &amp;lt;성스러운 거미&amp;gt;, 감독 알리 아바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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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32:43Z</updated>
    <published>2023-10-24T06: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amp;lt;성스러운 거미&amp;gt;는 정체화와 타자화의 문제를 판타지의 힘을 빌려 다룬 영화 &amp;lt;경계선&amp;gt;으로 이름을 알린 이란 출신의 감독 알리 아바시의 신작이다. 영화는 2000년부터 2001년 사이, 이란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이슬람 성지인 마슈하드에서 실제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살인마의 이름은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cQNzk2NHtJHlFzNsNXT7u9eyi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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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주고받던 마지막 공은 어디로 사라졌나 - &amp;lt;성적표의 김민영&amp;gt;, 이재은, 임지선 감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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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31:49Z</updated>
    <published>2023-02-03T06: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amp;nbsp;글은&amp;nbsp;스포일러를&amp;nbsp;포함하고&amp;nbsp;있습니다.)  삼행시와 테니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물론 삼행시를 혼자 지을 수는 있다. 테니스도 벽에 대고 혼자 칠 수 있다. 그러나 운을 띄워주는 상대 없이 혼자 읽는 삼행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파트너 없는 &amp;lsquo;벽치기&amp;rsquo; 테니스는 제대로 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삼행시도 테니스도 둘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mCoFd-l8KSX7dXW5FVGT7OVrw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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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 &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amp;gt;, 감독&amp;nbsp;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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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25:38Z</updated>
    <published>2022-11-07T08: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는 폰트를 바꾸어 표현하였습니다.) 사람들과 노래방을 가면 꼭 다 같이 열창하게 되는 노래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가수 g.o.d.의 노래 &amp;lt;길&amp;gt;이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를 한 목소리로 부르다가 그만 서글퍼져 분위기를 망치는 일도 더러 있었다면 과장처럼 들리겠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ydhTcw8sxD1si7sfHIocNx8kW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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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을 전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 &amp;lt;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amp;gt;, 감독 로랑 티라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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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22:03Z</updated>
    <published>2022-07-28T05: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시간을 좀 갖자.&amp;quot;라는 통보를 연인에게서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그 '시간'이 통보를 받은 이에게는 얼마나 끔찍한지를. 주인공 아드리앵에 따르면 이런 경우 우리는 실의, 분노, 희망의 3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아, 절망과 절망누리기까지 합하면 5단계라나. 연인 소니아의 연애 휴식 선언 38일째, 아드리앵은 마침내 소니아에게 문자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sxEKNf6xDrYvzbPriEbO1_Upc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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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월드'로 들어가는 당신에게 - &amp;lt;웰컴 투 X-월드&amp;gt;, 감독 한태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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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21:26Z</updated>
    <published>2022-07-28T05: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도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뺨을 훑고 지나가는 찬 바람에 바르르 몸을 떨다가도 햇살 아래 있으면 곧 정수리가 뜨뜻해 오는 것을 보면 정말 봄이 온 듯합니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어째서인지 계절을 꼽을 때는 늘 &amp;lsquo;봄, 여름, 가을, 겨울&amp;rsquo;이지요. 새 여름, 새 가을, 새 겨울은 없어도 새봄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고요. 그래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0Y0DjhCdXn-p-PKs0pYIwRPST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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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치와 고독으로부터 도망쳐온 당신에게 - &amp;lt;나의 집은 어디인가&amp;gt;, 감독 요나스 포헤르 라스무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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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20:46Z</updated>
    <published>2022-07-28T05: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가 복잡한 무늬의 시트 위로 몸을 눕힌다.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기도 한다. 남자의 이름은 &amp;lsquo;아민&amp;rsquo;. 아프가니스탄 난민이자 동성애자이고, 코펜하겐의 학자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곳에 누워 있다. &amp;ldquo;네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해본 적이 있냐&amp;rdquo;는 질문에 아민은 &amp;ldquo;없다&amp;rdquo;고 대답한다. 누군가에게 가볍게 털어놓기에는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hBNRk10t1ZJ0Vu4ynZSFrFci9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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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본 눈 삽니다 - &amp;lt;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amp;gt;,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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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5:18:53Z</updated>
    <published>2022-07-28T05: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의 소감을 한 줄로 쓴다면, &amp;lsquo;안 본 눈 삽니다.&amp;rsquo; 보통 이 말은 정말 못 볼 꼴을 보았을 때 쓰인다. 하지만 가끔은, 처음 보았을 때의 그 짜릿함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나 역시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30여분 간의 어리둥절함, 뒤이어 어리둥절이 해결될 때마다 머리 속에서 팡팡 터지던 명쾌함과 즐거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d2%2Fimage%2FWqoVkgBoKRcBxSNT1mCPCtyxf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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