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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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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bik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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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시간을 훔치는 작업입니다. 시간도둑의 구멍가게에서는 어떤 시간의 이야기들을 판매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부담없이 들려서 구경하고 가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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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1T01:0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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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7 - 에세이가 있는 하루 _ 칼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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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1:29:34Z</updated>
    <published>2025-05-03T00: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다니던 시절 하루는 홍보부에서 전화가 왔다. 신문사의 지인 기자로부터 칼럼 요청을 받았는데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나였다고 나를 추천했단다.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글을 써야 하는 부담보다 무엇을 써야 할지에 대한 부담이 더 컸다. 오랜 고민 끝에 사진에 관한 칼럼을 쓰기로 했다. 당시에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진을 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fmMFdQxs2hlAYC5dioZwX6ev4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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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6 - 길에서 길을 묻다 _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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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3:25:30Z</updated>
    <published>2025-04-15T23: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잊고 지내던 기억의 틈 사이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어 두었던 모든 것들이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다시 펜을 잡거나 낡은 카메라를 꺼내어 든 것도 해야 하는 것들이 아닌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간절함이었다.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의 여행은 매일 평균 16,000 걸음과 1,7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을 촬영하는 과욕의 결과물을 낳았다. 여행의 피로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8Xh6LAkx3ImVUJ_A6bJCbKMfI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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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5 - 길에서 길을 묻다 _ 다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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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22:58:45Z</updated>
    <published>2025-04-08T22: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종 목적지인 다낭에 도착했다. 이번 숙소를 끝으로 더 이상의 숙소를 예약하는 일정이 없다는 건 어느덧 여행의 시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실감이 든다. 끝나지 않은 시간에 대한 조급한 마음이 만들어내는 복잡한 감정은 아직 만나지 못한 것들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생각보다 큰 규모의 다낭시가 한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9zX_5QpAORqYdx1jT7uA8K2f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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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4 - 길에서 길을 묻다 _ 호이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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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6:44:35Z</updated>
    <published>2025-04-02T02: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리는 아침은 다음 여정을 가기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꾸이년에서 호이안으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한 교통편이 없다. 다낭행 슬리핑버스를 타고 6시간을 가야 하는데 빗길 정체에 2시간이 더 늦은 8시간 만에 다낭에 도착했다.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 빗방울은 더욱 굵어졌다. 그리고 다시 40여분 택시를 타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 내려가야 호이안에 도착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zW2nS0XXziFGGQebG6H-xvhDT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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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3 - 시(詩)가 있는 하루 _ 진달래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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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1:57:12Z</updated>
    <published>2025-03-30T00: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달래꽃   때 되어 떠나는 님 가는 길녘 진달래꽃  한세월 두고두고 사랑한 님 말없이 보내오고  등지고 돌아서 진달래 매운 꽃잎 하나 입에 물면 절로 울음우는 소리 붉어라  훗날 소월(素月)님 눈물 없이 어찌 오늘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걸음걸음 꽃잎 물고 되오는 길녘 지천(至賤)에 진달래꽃     누구에게나 이별은 아픈 일이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5gTe1jg3CJ3qLYhlhtJQ5QUqh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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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2 - 길에서 길을 묻다 _ 냐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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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6:36:00Z</updated>
    <published>2025-03-26T00: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이 어디든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은 이미 여행의 일부분이다. 적당한 기대와 걱정의 감정들은 두꺼운 겨울 외투 속에 숨겨두고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제주에서 김포로 다시 인천에서 냐짱으로 두 번의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긴 여정이다. 연착으로 늦어진 비행과 끝없는 도미노처럼 늘어선 사람들의 입국 심사대를 거쳐 통틀 무렵의 새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49lO5322un33Ga4zcR-_Mqh8P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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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도둑의 구멍가게 _ 1 - 길에서 길을 묻다 _ 꾸이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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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23:23:37Z</updated>
    <published>2025-03-19T08: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만에 외출이었다.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한 지가 10년이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꼭 10년 만에 일이다. 제주의 겨울바람이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12월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물었다. &amp;quot; 따뜻한 곳에서 한 달만 살다 올까 &amp;quot; 평소에 하고 싶은 것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던 아내의 뜻밖에 말에 나의 반응은 되물음이었다. &amp;quot; 응? &amp;quot; &amp;quot; 그냥 날씨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5L%2Fimage%2FY1NMfSJ7oYXW4mleHkFi7eal0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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