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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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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이곳저곳 발을 걸치고 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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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1T23:0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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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본 세상을, 너도 느꼈으면 - 팀을 프로듀싱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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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36:11Z</updated>
    <published>2026-04-16T22: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러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숨은 아직 고르지 않았고, 이마엔 땀이 맺혀 있었다. 이어폰 너머로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들었다.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 감미로운 목소리가 지친 몸 어딘가에 조용히 스며들었고,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느려졌다.  흥이 올랐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이어졌다.  얼마 전 봤던 유 퀴즈 온 더 블럭. 악동뮤지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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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퀀스 씽킹(SEQUENCE Thinking) - AI 시대, 성장 알고리즘을 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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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0:44:57Z</updated>
    <published>2026-04-04T04: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서 책 한번 써봐야지  고등학교 2학년, 문학회에 가입했습니다. 다른 뜻을 품고 참여했지만, 의외로 글 쓰는 것에 재미가 생겼었죠. 재미있다는 것이 곧 잘 쓴다는 것과 동의어가 아니란 것을 알아채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지점에서 제 성격의 '장점'이 발휘됩니다. 잘하든 못하든, 남의 눈치 안 보고 '그냥 하기' 결국 교지에 작품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uD_3A61oJ0VDnWpAORXGUNw1YhU.jpeg" width="41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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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세 번째 삶  - 두 번의 끝 이후에 남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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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4:32:56Z</updated>
    <published>2026-03-07T14: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세 번째 삶을 살고 있다.  태어나서 첫 번째 죽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어른들의 말로만 알고 있는 일이다.  많이 아팠다고 한다. 의사도 오늘을 못 넘길 거라. 어머니는 동생을 임신 중이었고 나는 엄마를 찾았다고 한다. 고압 산소통에서 하룻밤. 그렇게 살았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마지막이 될 오늘을 넘어갔다. 내 삶의 첫 번째 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mq_gy0KFyaZXzZ-5XzPfDG1dM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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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정판 조직을 설계하라 - 선택적 관계 시대의 손실회피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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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9:11:07Z</updated>
    <published>2026-03-02T09: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잃는 것을 더 싫어한다. 행동경제학의 대표적인 개념인 손실회피(Loss Aversion).  사람들은 같은 크기의 이익을 얻을 때 기쁨보다, 손실을 입었을 때 느끼는 상실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이론이다. 행동경제학 창시자 다니엘 카너만(Daniel Kahneman)과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가 1979년 정립한 개념이다.  '얻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krNLBHGNXXlMpPzfojeiWlRBD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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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e Sentence for the&amp;nbsp;2026 - 2026 결과를 만들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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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48:46Z</updated>
    <published>2026-01-12T14: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의 나는 끊임없이 확장했다. 멈추면 죽는 상어와 같았다. 한 해를 계속 무언가 했다. 논문 과정의 연속, 새로운 수익화 모델, 커머스와 출판의 노력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 유튜브 채널까지. 부던히 살았다. 돌아보면 '새로움'이라는 단어로 요약되는 한 해였다.  배우고 시도하고 만들고 부딪히고 다시 설계했던 시간들. 씨를 뿌리는 데 집중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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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e Sentence for the&amp;nbsp;2025 - 2025 익숙해지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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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38:56Z</updated>
    <published>2026-01-12T14: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부터 한 해의 다짐이자 가이드 문장을 마음에 심기로 했다. 그 해를 살아가는 태도이자, 판단 기준이며, 삶이 흔들릴 때 나를 돌아볼 문장이다. 2025년의 문장은 '익숙해지지 말자.'였다. 한 해가 지난 지금, 2025년을 돌이켜본다.  익숙함은 편안하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에서 익숙함은 동시에 가장 위험한 상태이기도 하다. AI는 매일 인간의 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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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그랬구나, 내 인생이. - 우리의 삶은 결국 어딘가 연결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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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02:34Z</updated>
    <published>2025-12-23T14: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전체 중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고민하다 보면 삶은 늘 불규칙하게 느껴진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방향을 틀고, 잘 가고 있다고 믿었던 길은 갑자기 막힌다. 어제까지 중요하던 선택은 오늘이 되면 의미 없어 보인다. 삶은 마치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분명히 나는, 그리고 우리는 열심히 해왔다.그럼에도 의문이 든다. 이 선택이 맞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XHuW9ZQDT1DGzLEADM74Pm9mD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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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그만둡니다. - 새로운 시대 조직장의 독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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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5:52:31Z</updated>
    <published>2025-11-27T15: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영리 행위를 하는 조직입니다.저는 그 영리 행위를 돕는 일을 한 지 어언 십수 년이 훌쩍 지났습니다.나름의 노력은 성과로 이어졌고 성과는 인정으로 귀결되었습니다.인정으로 시작된 긍정적인 변화 앞에서 조직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퇴사를 꿈꿉니다.  송길영 박사님의 &amp;lt;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amp;gt;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는 영국 작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SFzNyBZ3K9O-QekUyzEo5-P-v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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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단순화하라 - 일잘러의 한 가지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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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2:04:10Z</updated>
    <published>2025-08-07T22: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의 위계 서열에 적응해 온 인간은 자신의 존재 가치 증명을 위해서라도 본능적으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법입니다.  송길영 작가의 &amp;lt;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amp;gt;에서 나오는 문장이다. 소름 끼치도록 공감되는 말이다. 그리고 반대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해보려고 한다.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일수록 존재 가치를 꾸준하게 증명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AzliOTPwULRbR6sji9u-ZuRq1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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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무 제도 변화에 대한 단상 - 주 4.5일제의 변화 이유와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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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22:29:43Z</updated>
    <published>2025-08-03T22: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엔데믹을 지나며 '대면 근무'로 회귀했다. 다만 단순히 과거로 돌아간 것만은 아니다. 어떤 사회적 현상이 일어나면 세월의 상흔처럼 아물어도 흔적은 남는다. 국내에서도 재택근무에 대한 의견과 시행 여부도 회사 상황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비단 재택근무라는 업무 형태의 변화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D398MeNRf7fkPHPg9dFM3-nZI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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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광고 시장이 나아갈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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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3:24:10Z</updated>
    <published>2025-07-03T13: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의 광고 마케팅 회사가 무너졌다. 각고의 노력이 있었을테다. 그럼에도 결국 무너졌다.&amp;nbsp;말로만 떠돌던 국내 광고 마케팅 시장의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 모 경제지에서는 이를 두고 '오랜 시간 누적돼 온 광고 업계 구조의 한계'라고 표현했다. 참담했다.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현실이 공식화됐다. 나는 결과주의자다. 물론 과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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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분명한 삶을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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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4:45:35Z</updated>
    <published>2025-06-11T14: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법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듣던 주니어 시절. 업무를 마친 후에는 꼭 내일의 TO DO LIST를 적었다. 모든 것이 명확했다. 내가 해내야 하는 목표와 방법이 정해져 있었다. 도제식 교육이 가능한 업무는, 즉 가이드가 있음을 뜻한다. 가이드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우리 삶의 변주는 어려워진다. 제법 일을 잘한다는 것이 진실로 잘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가이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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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는 외롭게&amp;nbsp;가까워진다. - 가까이하되, 감추며 공정하되, 따뜻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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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9:14:16Z</updated>
    <published>2025-04-05T14: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니 조직장이 아닌 직장 생활보다 조직장으로서의 시간이 길어진 지 꽤 됐다. 모든 삶이 치열하기는 하겠다만 변화무쌍함에 있어서는 조직장의 삶만 한 것이 얼마나 있을까. 그간의 삶을 반추해 봤을 때 가장 쉽지 않았던 것은 선을 아는 것 그리고 지키는 것이었던 것 같다.  고백하자면, 나는 조직장의 역량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EC9iN__tRCzQkHuGoSbkRcyie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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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재조합을 통한 건강한 루틴 만들기 - 글 톺아보기 [2022. 3.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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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9:02:05Z</updated>
    <published>2025-03-08T08: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디즈에서 나름의 비용을 투자하여 시간 최적화에 대한 아이템을 구매했다. 실망이 컸다. 구매 시간은 새벽이었다. 감성의 새벽에 무언가 구매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다가 3년 전 내가 쓴 글을 만났다. 내가 쓴 글이 와디즈에 올라온 줄 알았다. 단순히 노션으로 구체화했을 뿐 골격이 같았다. 쓰디쓴 경험이지만 다시 내 글을 돌아보며 25년을 재조합해보기로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6FOHQxtE-CkR3hf3V8LCz6MbR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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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은 금  - 2025년의 새로운 각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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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5:03:12Z</updated>
    <published>2025-02-08T13: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초년생 때는 일 잘한다는 소리 꽤 들었다.  하지만 진실은 달랐다.  나는 그다지 손도 두뇌도 빠르지 않다.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끝맺음도 시시하다.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힘들어 생각의 길이보다 깊음이 없다.  하나씩 따지고 보면 일을 잘하기 위한 조건과는 멀다.  아니, 운 말고는 딱히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_BXugyEpjDZRpYuWH-NeyUIP3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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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행복한 삶의 조건 - 의미 없는 삶의 목표를 버리다. feat. 워런버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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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20:55:23Z</updated>
    <published>2025-02-02T17: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더 이상 무언가에 설레지 않게 된 것이.  삶에 치이다 보니 설렘을 잃고 사는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여전히 살아가야 할 이유는 많다. 설렘 하나 없다고 삶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생이 헛하고 공허하게 느껴진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본다.&amp;nbsp;나는 공차는 것을 좋아했다. 열이 펄펄 나는 어느 날에도 축구하자는 친구에 말에 축구화 끈을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oLgfSqQ33d_eFSzx3ZDOYXZpe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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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연석 - 삶과 죽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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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5:11:23Z</updated>
    <published>2025-01-06T15: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1학년 겨울이었다. 눈이 많이 내렸다.  온 세상이 하얬다. 쌓인 눈이 세상을 가렸다.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향했다. 집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다.  교문을 나선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서 공중을 날았다. 눈에 가린 연석을 생각지 못하고 밟은 것이다. 눈 때문에 마찰력이 급감한 연석은 꽤 미끄러웠다.  접지력이 나름 좋았던 브랜드 운동화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SfD_feDkuyRnDR00X3cM3U_cyk8.jpg"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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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겨울. 독감 - 인생의 변곡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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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22:47:15Z</updated>
    <published>2024-12-18T15: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 건강이 꺾이는 시기가 3번 온다고 한다. 30대 초반 40대 중반 60대. 과학적 신뢰도가 있는 '썰'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본래 자연 상태의 인간 평균 수명은 지금과 다르다. 어쩌면 꺾이는 나이부터 인간이 누리는 덧인생은 아닌가 싶다.  34살 성인이 된 이후 첫 독감에 걸렸다. 아, 이게 꺾이는 나이구나. 그때를 기점으로 덧인생을 살기 시작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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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ts - 공간을 만들기 위한 점의 첫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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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7:12:22Z</updated>
    <published>2024-11-23T07: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링크드인에서 팔로우하며 인사이트를 얻고 있었던 신수정 부문장님을 대면 강의를 통해 뵈었다. KT 부문장이라는 업무적 타이틀이 아니라도, '일의 격', '커넥팅' 등 각종 서적과 줄 곧 쓰시는 아티클을 보며 '거인'이구나 생각하던 분이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한 강의를 들었지만 삶의 태도와도 면면히 닮아 있었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3RBZDTQFA1cHI2rWW05NgbYEX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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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그 자리에 있지 않아야 썩지 않는다 - 리더가 가지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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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7:23:26Z</updated>
    <published>2024-11-23T07: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amp;nbsp;학부 시절부터 팀 과제와 팀 공모전, 그리고&amp;nbsp;마케팅업에 종사하면서 팀 테크트리를 알차게 타고 올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든 생각이다. 흔히 말하는 밴드웨건 효과로 개인의 노력은&amp;nbsp;언제나 경중을 달리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팀에는 누가 됐든 늘 먼저 앞장서서 업무를 처리하고 먼저 나서서 분위기를 만들어&amp;nbsp;내는 인물이 있었다. 내 좁은 경험이 조악한&amp;nbsp;일반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oZ%2Fimage%2FIgH18a4IfKc6mHSzPeovYNnOn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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