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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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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patpa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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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질문의 답을 못 찾을 때 어쩌면 질문이 잘 못 된 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 적당한 질문을 찾기 위해 오늘도 물음표를 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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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2T00:33: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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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로 비행기를 탄 이유 - 후기 - 에필로그의 에필로그를 쓰는 게 될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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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17Z</updated>
    <published>2021-04-21T23: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다시 백지 앞에 앉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팥팥입니다. &amp;lt;뒤꿈치로 도망쳐 나를 보다&amp;gt;를 마무리하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기도 하고, 미쳐 담지 못했던 소소한 에피소드 등을 남겨 보고 싶어 이렇게 다시 노트북 열었습니다.   # &amp;lt;뒤꿈치로 도망쳐 나를 보다&amp;gt;를 쓰고 난 후     4월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NZjgqPBSx22C4LboA9Gezk7q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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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왕이면 멋있게 도망가자. - 이번엔 브런치로 도망쳐 쓰는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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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1T00:03:53Z</updated>
    <published>2021-04-10T00: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5km를 28분 만에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일주일 만에 제주도를 한 바퀴 돌고 나더니 걷기에 중독이라도 됐는지 매일 새벽에 근처 학교 운동장을 뛰었다. 정확히 &amp;lsquo;걷기&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걸으면서 해소되는 기분&amp;rsquo;에 중독이 되었다.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할 때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면 불필요한 감정과 생각이 &amp;lsquo;안녕&amp;rsquo;하고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명쾌하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fPLZhpzyNAEo1O-eIy0ZuHv6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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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을 버리고 맨발로 비행기를 탔다. - 6일 차 또 7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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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23:22:36Z</updated>
    <published>2021-04-08T00: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켜보는 악몽이 없는 간만의 평범한 기상이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았지만 가방을 메고 일찍 밖으로 나왔다. 일출을 보러 가야 했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말씀하신 데로 문을 잠그지 않았다. 영 불안해서 떠나면서도 몇 번을 돌아봤지만 잠글 수 있는 열쇠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그냥 떠나왔다.  # &amp;lsquo;착한 딸&amp;rsquo;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일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_rkQRn_8oB7BoEbZJHWwpDwq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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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찜질방에 가둔 마법사 할머니 - 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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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9:47Z</updated>
    <published>2021-04-05T23: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은 하늘에도 태풍이 부는 게 바로 제주도이다.    여름 날씨의 뜨거운 햇살 때문에 첫날부터 한 번도 양산을 접은 적이 없다. 그런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풍이 온 것 같은 거친 바람 때문에 3일째 되는 날엔 양산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양산을 대신해 챙이 큰 밀짚모자 같은 것을 사서 쓰려고 거쳐 가는 읍내 마트마다 들러 적당한 모자를 찾았지만 마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hlU-8QDpBdna8LS6iJt3YbVx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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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비정규직&amp;rsquo;이라서 슬픈 게 아니다. - 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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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55Z</updated>
    <published>2021-03-31T23: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대를 한 무릎에 빨갛게 발진이 났다. 처음엔 가렵더니 나중엔 쓰라리기 시작해 급하게 바지를 걷어 올려 상태를 살폈다. 아대를 벗으려는데 살 껍질이 같이 벗겨지는 것처럼 아팠다. 전날 샤워를 할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나빠진 것을 보니 더운 날씨 때문인 것 같았다.    내가 제주도에 도망 오기 전 날, 제주도에는 한바탕 태풍이 지나갔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zR1-BI-WYfzRL5VhUnexhDOp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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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불을 내달라는 이상한 숙소 주인 - 4일 차 그리고 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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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15:51:19Z</updated>
    <published>2021-03-25T00: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희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시겠어요?&amp;rdquo;     명절이라 숙소 운영을 안 한다던 숙소 주인은 환불이 아닌 그대로 머물 것을 제안했다.   &amp;ldquo;명절이라서 당장 다른 숙소 구하기도 어려우실 거 같아서요. 안내해 줄 사람이 없긴 한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저희 게하에 머무시는 게 어때요?.&amp;rdquo;     당장 갈 곳이 없는 내가 숙소 주인의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aJJychg0hLY-Zk44TGI7EjhrI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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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라는 감옥과 죄수인 딸 - 4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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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3T01:42:00Z</updated>
    <published>2021-03-18T00: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의 죄목     아버지라는 감옥은 쉬이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관계를 끊으려고 연락을 무시하며 몇 차례 탈옥을 시도했지만, 엄마를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난동을 부리는 건 아버지인데, 이상하게 죄인은 나였다.   &amp;lsquo;못난 딸년, 기껏 힘들게 키워 놨더니 은혜도 안 갚아? 나를 무시해? 너 때문에 네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고통받는지 잘 봐...&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lUNzFu4Ul1DP4YIuBqyIWWDj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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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질문 - &amp;lsquo;주먹&amp;rsquo;으로 가정을 지키려 했다는 아버지 (후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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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00:22Z</updated>
    <published>2021-03-10T23: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나를 싫어하셨다. 자식을 싫어하는 부모가 어디 있냐고들 하지만 나의 아버지는 나를 싫어하셨다. &amp;quot;집안 살림 더러워서 어디 쓰겠냐?&amp;quot; &amp;quot;더걸더걸해서는 이게 밥이야? 돌이야?! 지금 시위하는 거야?!&amp;quot; &amp;quot;머리는 귀신 꼴을 해서는... 가서 빡빡 밀고 와!&amp;quot;     엄마가 집을 나가고 가사노동의 대직자는 내가 되었다. 14살이 하는 집안일이 완벽하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RoXMvooWPPMBxKsNb3PpitcLv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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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주먹&amp;rsquo;으로 가정을 지키려 했다는 아버지 - 4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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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00:22Z</updated>
    <published>2021-03-03T23: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모가~&amp;rsquo;라고 하셔서 이모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심심해서 그런다며 나를 가게 안으로 끌고 들어온 이모님은 시원한 주스도 주시고 유산균 캔디도 한 움큼 더 손에 쥐어 주셨다. 그리고 선풍기 바람까지 나에게 향하게 돌려주셨다. 너무 과분한 대접에 당황스러워 또 괜한 경계심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렇게 친절을 베푸는 분에게 단호하게 굴 수는 없어 거절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FWWqqrskJ3ttj_v_YBnXYkJUw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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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면 불안하다 - 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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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00:22Z</updated>
    <published>2021-02-24T15: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내가 죽어도 끝까지 쫓아다닐 거야.     그게 아저씨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한참이 지나서 엄마는 아저씨의 진면을 제대로 보게 되었고 빠르게 사업관계를 정리했다. 아저씨가 그렇게 노래를 하던 내 애인, 부인의 관계는 정리할 필요가 없었다.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으니. 길었던 싸움이었지만 나도 더 이상 아저씨를 보지 않아도 돼서 날아갈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8-qys7DEOq0tj59i0F1XmJ4Pw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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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쫓아다니는 그림자 정체 - 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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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13:21:12Z</updated>
    <published>2021-02-18T08: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6시, 일찍 짐을 챙겨서 숙소를 나왔다. 같은 방에서 투숙한 외국인 친구들 덕분에 그날 밤 그림자는 보지 않았지만, 잠에 들지도 못했다.     주인아저씨의 술판 때문이었다. 술판은 밤늦도록 끝날 줄 모르다가 새벽 4시가 돼서야 조용해졌다. 남자 몇 명은 고주망태가 되어 거실에 널브러져 잠에 들었는데 크게 잠꼬대를 하는 소리가 2층 방까지 들렸다. 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pTiMTGnBHjcpFG13-Y6-NhXSn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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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도 무릎이 있었더라면 -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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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4T04:01:18Z</updated>
    <published>2021-02-11T02: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 돌아온 온순한 청개구리, 뭘 해도 남들이 하지 않는 &amp;lsquo;나만의 것&amp;rsquo;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불이 붙었다. 일반적인 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니 이왕이면 도전적인 걸 해보자는 생각에 계속 걷기로 했다. 그리고 최소한의 규칙 몇 가지를 세웠다.  1. 두 다리로 끝까지 걸어보자.2. 무리하지 말고 나부터 지키자.3.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하자.4. 정해진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FdbcXrnkP5GMVNO_-FAIohZDP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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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개구리가 가방끈을 고쳐 멘 이유 -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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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01:36:25Z</updated>
    <published>2021-02-04T02: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저녁, 나는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어두운 길 위에서 땀과 눈물에 범벅이 돼서 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은 것 같았지만 &amp;lsquo;신기한 경험&amp;rsquo; 덕에 무사히 도착했다.    내가 머문 숙소는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였다. 독서실처럼 칸막이를 만들어 온전히 1실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 꼭 방콕에 아로마 마사지를 하는 곳처럼 꾸며 놓았다.(방콕에 가본 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aO50dAgJ_kFd2x0IFdRwQwFsw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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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로를 이탈하여 재탐색합니다 - 아직도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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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00:21Z</updated>
    <published>2021-01-28T23: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3km를 걸어 드디어 바다에 도착했다. '헉!' 소리가 날만큼 반갑고 괜히 가슴이 벅차올라 맥주를 마시듯 공기를 한껏 들이마셨다. 그러니 복잡하고 다급했던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한결 차분해졌다. 그제야 처음부터 다시 생각을 할 필요를 느꼈다.  # 경로를 이탈하여 재재재 탐색합니다.  나는 왜 여기에 왔지? 병원에 가기 싫어서 무심코&amp;hellip;  왜 병원에 가기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EQd4VaNTJMxnANmCsu_p97Fe8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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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쟁이의 이동수단 -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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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3:36:30Z</updated>
    <published>2021-01-22T02: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squo;운전기사 아저씨&amp;rsquo;를 싫어한다. 치가 떨 정도로 싫어한다. 생각만 해도 미간이 찌푸려지고, 몸이 파르르 떨릴 정도이다. 물론 '운전기사 아저씨'들 중 좋은 분들이 더 많지만, 나에겐 안 좋은 기억들뿐이다. 그래서 운전기사가 보이는 택시나 버스는 잘 타지 않거 걷거나 지하철을 주로 이용한다.    중년, 남성, 운전기사 이 세 가지와 나는 무슨 악연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bDQlsgM_RWpIZtbfLO3AZOF4P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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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병원에 가다 말고 제주도에 와버렸다 -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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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51Z</updated>
    <published>2021-01-15T03: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래전부터 '누군가' 나를 보고 있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의문의 시선에 자주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기를 여러 번, 나중엔 너무 익숙해져 버려 그 의문의 시선이 느껴져도 '그런가 보다.' 하고 덤덤해지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런데 동료와의 실랑이 후, 느낌으로만 존재하던 것의 실체가 나타내기 시작했다.    동료와 한바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e-U47JccMG0tIOqDr20uThS8t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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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순한 빠삐용을 화나게 한 것 - 마음 급한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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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7Z</updated>
    <published>2021-01-07T15: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젠장...&amp;quot; &amp;quot;숨이 안 쉬어져... 어쩌지?&amp;quot;     밤 10시, 자취방을 바로 코 앞에 두고 길바닥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이 이야기를 쓰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10년 지기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수천번 삼켜왔던 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과 나누는 게 조심스러웠다. 아직 제대로 된 '나의 언어'도 없이 서툴게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j%2Fimage%2FUJRP2XMqNldF_TVfH8cRhR-eZ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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