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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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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ming99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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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족을 그리워하는 기러기 아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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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2T04:1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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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 췌장암 투병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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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6:51:04Z</updated>
    <published>2024-01-15T03: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변화 1.  나는 췌장암 몸통쪽에서 이상이 생긴 경우라고 들었다. 그 덕분인지, 췌장 머리쪽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처럼 온몸이 노랗게 변하지 않은 채, 꽤 오래 멀쩡해 보이는 모습을 유지했다. 다만 살이 좀 많이 빠진 모습으로. 처음 만나는 의사분들도 오히려 맑아보이는 내 얼굴빛을 보며 건강이 좋아보인다고, 의아해 할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올해 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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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췌장암 3기입니다... - 췌장암 투병기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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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09:30:37Z</updated>
    <published>2023-04-11T18: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비가 내리던 2023년 4월 5일.&amp;nbsp;&amp;nbsp;참&amp;nbsp;&amp;nbsp;&amp;nbsp;식목일이었구나...!  진단을 받기 위해 서울대 병원으로 가던 택시 안.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으로 인해 1시간 거리가 2시간으로 늘어났다.  참고 있던 복통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amp;nbsp;&amp;nbsp;마침 전날밤부터 간호사 말대로 금식을 하던터였다. 물 한모금, 진통제 한알의 도움이 없다보니 거의 쇼크직전 상태까지&amp;nbsp;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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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마법의 수프. 그리고 아들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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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23:37:16Z</updated>
    <published>2021-10-24T14: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에 있는 아내가 오징어 게임을 보았다고 했다. 거기서 본 오징어 게임을 아들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난 청소년 불가 영화를 애기한테 보여준 줄 알고 화들짝 놀랐지만 거기서 나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알려주었나보다. 오늘 수백번도 더 아이가 반복하며 놀았다고 들려준다. 동영상을 통해 보는 아들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까르르 까르르 웃어대며 달려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fJ9SMvtYC5H6yUIAXouJnt0dC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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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의 마법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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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21:45:30Z</updated>
    <published>2021-10-24T14: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새로운 직원이 등장했다. 와! 드디어 나도 내 후임이 생기는걸까? 아니었다. 어? 닭손질부터 시작해서, 뭘해도 능숙해보인다. 뭐지 뭐지? 수원본점에서부터 출동해서 파견 온, 베테랑중의 베테랑이었다. 심지어는 이곳의 사장님, 모든 직원분들 통틀어도 새로운 직원분만큼 마법의 닭고기 수프 만드는 것을 잘 알지는 못할 것 같았다.  모든 일에 능숙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AaXj_GIW_fBKlY0UwCgld_-PP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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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와 양, 그리고 불 먼저 붙이기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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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15:41Z</updated>
    <published>2021-10-24T14: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서 우두머리 마법사로부터 매일 매일 듣는 얘기 한마디. 그리고 전 직원이 모두 외우고 외치게 되는 한마디가 있다. &amp;ldquo;빨리 빨리!&amp;rdquo; &amp;nbsp;처음에 들었을 땐, 아 이거 한국인의 안좋은 습관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 내가 이제는 마음속으로 외친다. 빨리 빨리!  10시에 오픈이 이루어지므로, 그 이전까지 혹은 그 넘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닭작업을 해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yTRiKqBttXH5ODghYpDods3z5ZI.jp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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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날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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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10:07:13Z</updated>
    <published>2021-10-24T14: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오는 날. 주방안에서는 정신없이 설거지하고 닭을 삶고, 육수에 담아 내놓고,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을 챙기느라 바깥 날씨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가끔, 바깥에 천둥 번개가 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지면 그 소리가 지붕과 벽을 두드리면 깜짝 놀라 주방쪽 뒷문을 열고 알게되곤 한다.  어릴적부터 비오는 날을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 비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g6w8oD89FuLgBjFNSy0t2H2IW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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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시간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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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10-24T13: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12시간이 반복된다. 마법의 닭고기 수프를 만들기 위해 처음 시작하는 일은 바로 닭 작업이다. 우선 주방의 빈 바닥에 전날에 깨끗이 씻어서 말려둔 커다란 작업포를 깔아놓고, 닭 손질 작업을 시작한다. 아침일찍 도착한 냉동닭 수 백 마리의 목 부분과 꽁지 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산처럼 쌓아놓으면 옆에 앉은 사람들은 닭의 뱃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남은 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wmRlg289dt7fy1RjOZRWrXNrs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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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로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 마법의 닭고기 수프. 그리고 아들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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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10-24T13: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에게서 연락이 오면, 좋은 소식일까, 나쁜 소식일까 걱정이 든다. 아들이 이러 이러해서 참 귀여웠다는 좋은 소식, 아들이 아프다는 소식, 아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는 소식. 어느 쪽일까... &amp;nbsp;범이가 자라면서 유치원에 가게 되었고, 부쩍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얘기한다고 들었다. 가슴이 많이 시리다. 그래서인지 요즘 육수를 젓다가도, 설거지를 하다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4F0ccF5E6USRwQQIH1I0jLY9i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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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물과 노동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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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10-24T12: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촌~ 밥 많이 드세요! 네~ 맛있게 드세요! 식사시간이면 홀 쪽의 이모님들과 늘 주고받는 인사들이다. 이곳에서 밥을 해주시는 이모님은 특히 손맛이 좋으신 분이셔서, 집에서보다 오히려 일터에서 밥을 더 잘 먹게 되는 편이다. 닭볶음탕, 갈비탕, 불고기, 잡채, 갈비찜, 카레 등등,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푸짐하게 차려주는 주 메뉴는 물론이고, 기본 반찬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5255CQvh5adXtuJRAeLP84-VB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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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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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10-24T11: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방안에서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방안의 남자들은 나를 빼고는 모두 20대 중후반의 젊은 청년들이다. 주로 힘을 쓰는 일들을 도맡아 한다. 닭삶기, 닭육수통들기, 피클만들기, 피클통 들여놓기 기타등등 무거운 것, 뜨거운 것, 상대적으로 더 위험한 것들과 관련이 있다. 그들의 젊음과 체력이 부럽다. 아~ 난 저때 저렇게 영리하고, 힘도 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i_UrfbSYW4_BEC6kPWK6CYR2r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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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나오시는 거죠?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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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10-24T10: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나오시는거죠? 마법의 닭고기수프를 만드는 마법사 일을 시작한 첫날부터 자주 들었던 말이다. 첫날 일을 그럭 저럭 마무리하고 퇴근하는데, 친절하게 생긴 마법사 직원 한분, 일 괜찮으세요? 걱정스러운 표정이다. 홀쪽의 마법사 이모님 한분의 말씀, 내일 나오시는거죠? 나는 웃으며 그럼요, 내일 뵙겠습니다! 라고 외쳤었다.  일을 하다보니 자꾸 다친다. 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L2RH-HDkHvhKaimTfpHpqQ_b0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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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얻은 것과 잃은 것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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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07-20T14: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법의 닭고기수프를 만드는 마법사 일을 시작한 뒤로 이제 두 달 반이 넘어가나보다. 이곳에서 일하는 상급 마법사들은 모두 강인한 육체를 지녔다. 무거워 보이는 육수통도 혼자서 번쩍 번쩍 들어올린다. 마법사들은 멋진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강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amp;nbsp;&amp;nbsp;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는 때가 되어서인지, 그들의 젊음과 회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hB-dktuz31gAOAphhb6Fv71xt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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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데르센 - 성냥팔이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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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7T16:40:43Z</updated>
    <published>2021-06-06T14: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냥팔이 소녀 - 가상현실의 매치 시스템. ( match ) 이미 시대의 흐름에서 뒤쳐진 구형 가상현실 프로그램 매치(match - 본인이 원하는 가상현실 상황을 매치시킨다는 의미이면서, 동시에 성냥을 의미한다 ) 를 팔던 주인공은 고아이며, 가진 돈이 없어 당장 밀린 월세를 내지 못해 거리로 내몰릴 판이고, 난방이 끊긴지 10일 째이다.  쌓여있는 카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NfTdS5w2fOWgigGhNoEspxAh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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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과 물의 마법사 - 마법의 닭고기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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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6:34Z</updated>
    <published>2021-06-04T16: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과 물을 다루는 마법사이다.&amp;nbsp; &amp;nbsp; &amp;nbsp;초보 마법사.    집에서 뛰어서 5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장점 하나로 선택하게된 새 직장. 이곳에서 다른 많은 마법사들과 함께, 사람들의 혀를 즐겁게하고, 뱃속을 뜨끈하게 해주는 마법의 닭고기수프를 만드는 일을 한다.  난 초보 마법사라서 닭고기 수프를 담아낼 뚝배기를 수없이 닦아서 말리고, 화로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tx%2Fimage%2FbICnQSyzjugn5DnVAx-DgEMqJ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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