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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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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Come rain or come shin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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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5T15:23: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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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가지는 것과 마약을 하는 것의 차이점이 뭘까요? - 철학적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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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3:19:21Z</updated>
    <published>2026-03-15T12: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가지는 것과 마약을 하는 것의 차이점이 뭘까요?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첫 문장을 보자마자 &amp;lsquo;뭐 이딴 질문이 다 있지?&amp;rsquo;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차이점이 뭐냐고 물을 게 아니라 도대체 그 둘 사이에 공통점이랄 게 있는지를 물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아이를 갖는 것이 아주 중요한 면에서 마약을 하는 것과 동일하거나 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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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직업과 기예는 살아가는 것이다 - 몽테뉴, 《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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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4:50:56Z</updated>
    <published>2026-02-20T14: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한 권의 책만 가지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몽테뉴의 《에세》를 고르겠다. 나는 몽테뉴와 《에세》에 관해서라면 정말로 밤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에세》를 12년 전 군대에서 처음 읽었다. 그 때는 그 책이 《에세》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고(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판본의 제목은 일본식 번역어인 《수상록》이었다), 완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xkLpI5s1nySXg3IPCCgrIMCNE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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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스포드 철학을 위한 변론 - Krishnan, &amp;lt;A Terribly Serious Adventure&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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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8:52Z</updated>
    <published>2026-02-14T17: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 '옥스포드 철학'이라는 말은 생소하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옥스포드 철학'이 불러일으키는 분명한 인상이 있다. 그 인상은 아마도 1960년대 말 우드스탁의 젊은이들이 칵테일과 재즈에 대해 가졌던 인상과도 비슷할 것이다. 한마디로 옥스포드 철학은 낡고, 고루하고, 철이 한참 지났으며, 오늘날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4BO14-1veBp3AZtvtB5klVBF0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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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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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6:27:37Z</updated>
    <published>2025-03-10T03: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원동의 작은 원룸에 살다가 널찍한 거실에 방 두 개가 딸린 집으로 이사오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술병과) 책이었다. 복층까지 합쳐서 열 평 남짓한 그 작은 공간에 (술병과) 책이 어찌나 많은지 주방 팬트리며 붙박이 옷장은 물론이고 그냥 마룻바닥에 책이 막 쌓여있을 지경이었다. 이사를 온 뒤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는 (술장과) 커다란 책장 두 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1zDrl5w5sOvvS-UfBg-l6NxIv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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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키리 - Daiqui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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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2:29:43Z</updated>
    <published>2024-09-01T12: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간결한 문체는 위대한 정신의 전유물이다.Only great minds can afford a simple style.&amp;rdquo;&amp;nbsp;- 스탕달  다이키리,&amp;nbsp;단순함의 미학  장황하게 쓰는 것보다 간결하게 쓰는 편이 훨씬 더 어렵다. 간결한 문장은 고도로 함축적이다. 더 적은 단어로 더 많은 것을 담을 줄 알아야 간결하게 쓸 수 있다. 간결한 문장은 각종 형용사와 미사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h5ue_r9rcPeO6VxHDiTKc5xp5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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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이것들을 '포르노'라고 부르는 이유 - 음식, 부동산, 도덕적 분노 - C. 티 응우옌 &amp;amp; 베카 윌리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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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5:00:25Z</updated>
    <published>2023-12-12T12: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번역하고 싶었던 &amp;lt;Why We Call Things Porn&amp;gt;을 드디어 번역하였습니다. 이 글은 제가 요즘 가장 즐겨 읽(고 듣)는 철학자인 C. 티 응우옌이 베카 윌리엄스와 함께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에세이입니다. 같은 주제를 다룬 저자들의 학술 논문(&amp;quot;Moral Outrage Porn&amp;quot;)도 있습니다. 이 글은 요즘 점점 널리 퍼지고 있는 '포르노'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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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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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22:35:07Z</updated>
    <published>2021-05-31T05: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보문고 인스타그램에서 &amp;ldquo;요즘 유행하는 O린이라는 표현은, 어린이를 불완전하고 부족한 존재로 보는 편견을 내포하는 어린이 혐오 표현&amp;rdquo;이라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을 보았을 때, 나는 게시된 유튜브 링크를 타고 들어가 관련 영상을 끝까지 시청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첫째, 그것이 믿을 수 없이 멍청한 소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호기심이 동했고, 둘째, 그토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lqW9b4Ur4YzzaC6GWB-lF1arG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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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철학을 읽는다는 것 - 분석철학 읽기 모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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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22:35:04Z</updated>
    <published>2021-02-05T03: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기록앱 '리더스'를 통해 열었던 철학 북클럽이 얼마전에 마무리되었다. 철학 책은 아무리 쉬워도 읽기가 어렵다. 철학은 메타적인 사고를 요구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아서 그렇다. 게다가 8주간 네 권의 책을 읽어내는 일정은 (그래서 100~200pg 내외의 짧은 책들로 선정하긴 했지만) 꽤나 강행군이다. 진행되는 내내 이래저래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27A9WqYWB6b3UgWjTq9svfiRo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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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비드 흄 - 줄리언 바지니 / 2020 / 아르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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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8:08Z</updated>
    <published>2020-12-06T06: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코틀랜드 국립 초상화 미술관(Scottish National Portrait Gallery)의 외벽에는 두 사람의 동상이 놓여 있다. 그중 한 사람은 애덤 스미스다. 유럽의 낙후된 변방에 불과했던 스코틀랜드는 18세기를 거치며 일군의 위대한 지적 성취를 일궈냈는데 - 이른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Scottish Enlightenment)'라고 한다 -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mH8U7dZb6J2I7lfVMf9Mkjg-J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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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에 관한 짧은 생각들 - a stroll down happiness la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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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7:36Z</updated>
    <published>2020-11-26T07: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힘들어하는 로스쿨 후배에게 개인적으로 써줬던 글인데, 이제 공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하 본문.   서울대 철학과에 다니는 군대 후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이 친구가 20세기의 위대한 철학자인 칼 구스타프 헴펠의 책을 읽고 와서는 제게 모종의 정신병적 증세를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amp;ldquo;조상병님, 까마귀 역설을 읽고 나서 하루 종일 머릿속에 까마귀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fcqPYDCIWcT8bA6KL6YAjdggE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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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볼테르 - 니컬러스 크롱크 /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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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5:24:15Z</updated>
    <published>2020-10-29T04: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에 파리의 잡지사 샤를리 엡도가 총격테러를 당한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amp;nbsp;그 이후 &amp;quot;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amp;quot;라는 구호와 함께 파리 곳곳에 내걸린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의 초상화를 기억할 것이다. 본명보다 '볼테르(Voltaire)'라는 예명으로 더 널리 알려진 이 인물은, 이를테면 같은 프랑스 계몽주의자인 장 자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Ae5jEWyVrFNs_H6_KJb7qM119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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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책을 쓰고 싶은데요 - 나를 거짓으로 대하지 않기 위해 책을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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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03:53:46Z</updated>
    <published>2020-10-25T15: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에 출근을 했다. 직장을 옮기고 나서 주말 근무는 처음이다. 회사에서 집단소송 건을 하나 수임했는데, 의뢰인 대표들을 만나러 경기도까지 다녀왔다. 물론 나는 내내 멀뚱멀뚱 앉아있기만 했다. 대외적으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은 젊은 풋내기 변호사의 특권이고, 그게 얼마나 감사한&amp;nbsp;일인지 모른다. 나는 책임을 질 자신이 전혀 없으니까 말이다. 의뢰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m-UIv9Q2DZhZmzBTt8IbS8FZb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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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닭도리탕 - '유아학교' 개정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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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7:52:36Z</updated>
    <published>2020-10-11T13: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재 잔재 '유치원' 113년 만에 '유아학교'로 명칭 바뀐다  ... 그런데 '유아', '학교', 심지어 '잔재'까지도 일본식 조어다. 정상국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코미디.  &amp;quot;역사를 잊은 민족에게&amp;quot; 미래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미신과 주술적 믿음이 일반 대중은 물론이고 제도권 정치와 언론까지 집어삼키는 나라에게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는 쇼비니즘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etM-HyeDVlLYqGWRCmkY4qSWC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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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변호사의 기묘한 부산 여행과 윌리엄 스토너의 인생-3 - Attorney Cho's Strange Trip to Busan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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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7:58Z</updated>
    <published>2020-09-03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도에서 아침을 보낸 조변호사는 미리 점찍어뒀던 그 카페에 가서 《스토너》를 읽다가, 오후 두 시쯤 형 내외를 만났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귀여운 조카도 처음 만났지요. 조변호사 일행은 기장 부근의 어느 오션뷰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볼거리가 풍성한 기장 힐튼호텔로 놀러갔습니다. 호텔은 한 층 전체가 '이터널 저니'라는 이름의 서점으로 꾸며져 있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4i8roAV7TsTlDoHjJkwVOLKuy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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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변호사의 기묘한 부산 여행과 윌리엄 스토너의 인생-2 - Attorney Cho's Strange Trip to Busan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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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7:52Z</updated>
    <published>2020-09-01T14: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변호사는 긴긴 여름 해조차 뉘엿해질 즈음에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마중 나온 형과 함께 해운대에서 저녁 시간을 보낸 뒤, 예약해 둔 기장 연화리 부둣가의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해운대도 광안리도 아닌 연화리에 간 이유는 조변호사가 인적이 없는 곳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조변호사는 물과 돌멩이만 있는 곳, 그래서 그가 더는 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wYgEieAAQRguKqiEFNiNCMhrM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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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변호사의 기묘한 부산 여행과 윌리엄 스토너의 인생-1 - Attorney Cho's Strange Trip to Busan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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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7:45Z</updated>
    <published>2020-08-24T01: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가 너무 버거워서 그만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꽤나 자주요. 조변호사가 충동적으로 부산행 티켓을 끊은 그 일요일의 아침 또한 그랬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변호사가 부산으로 떠나기 하루 전인 토요일의 사건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조변호사는 법조인 분석철학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격주마다 있는 모임 날이었지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9%2Fimage%2Fvi2xKbH1Xc1DubtpGNcVd05i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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