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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세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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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mol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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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하는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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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6T17:36: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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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모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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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07:05:06Z</updated>
    <published>2023-02-09T18: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모란 무엇인가? 일단 내 몸(my body)이 있다.   그것은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있고 시공간을 점유하고 있으며 먹고자고싸고 아무튼 살아있다.  그렇게 살아있는 내 몸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I)과 남의 관점(You)이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남은 일단 나를 제외한 모든 타자라고 치자.  그러면 다음의 두 가지 관점이 생겨난다.     - 내가 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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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8개월을 돌아보며 -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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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17Z</updated>
    <published>2022-10-18T11: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10년 동안 한 회사에서 직원으로 재직 중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 업계 최고 수준의 휴가 일수 확보( 21~28일) 및 유지(중간에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막음) - 눈치 보지 않고 휴가 쓰기 - 직원 야근 및 출장 식대, 일비 증액 - 코로나 19 경영 악화로 임금 삭감 시기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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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우리집엔 블루마블 없어? - 딸기 #2208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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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12:21:40Z</updated>
    <published>2022-08-21T11: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응, 없어&amp;rdquo; &amp;ldquo;히잉~&amp;rdquo;  아이는 살짝 실망한 눈치였다. 친구집에서 블루마블을 재미있게 한 여파였다. 그렇다고 블루마블을 사러 가기에는 날도 덥고 귀찮고&amp;hellip;   그럼 한 번 만들어볼까?!?  &amp;ldquo;응, 좋아!&amp;rdquo;  그래서 만들어보았다.   아빠표 수제 블루마블!   1. 준비물 - 도화지, 색종이 *뒷면 재활용 권장 - 색연필 및 사인펜 - 가위 - 자 - 뽀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s6oQ0yaAjqET9DT71pmhT8iQF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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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는 아니지만 코드를 수정했습니다 - 문제 해결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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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18:00:47Z</updated>
    <published>2022-08-09T18: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9시부터 심리검사 연구 참여자들에게 이메일로 결과 보고서를 자동 발송하기 위해 구글 스크립트를 만졌다.  그런데 이전과 달리 자꾸 3번 문항값이 계속 '낮음' 수준으로만 처리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예전에 스크립트를 짜준 개발자에게 이런 저런 코드의 의미를 배웠던 기억을 더듬으며 만져보았지만 소용 없었다. �  그때부터 4시간 반 정도 스크립트 편집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rwvuqUMAkhJeLV7ezwYmj8huo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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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태극 1장 못외웠어? - 딸기 2207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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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23:25:09Z</updated>
    <published>2022-07-15T00: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 딸에게 태권도 태극 1~4장을 레슨 받으면서 잘한다고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다음날 1장을 또 시키는데,,,  왜 배웠는데 하지 못하냐고 구박을 받았다.  아니 두 번 따라하고 어떻게 태극 1장을 외운단 말입니까???  에잉 너무하네...  아무튼 이번주 일요일 국기원 심사가 코로나 19 유행으로 학부모 참관을 허용하지 않아 무척 아쉽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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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경문(自警文) - 2207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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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5T23:16:45Z</updated>
    <published>2022-07-04T01: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자녀 양육에서 신경 쓰는 몇 가지 핵심 포인트가 있다.  1. 건강 2. 다양성 3. 내로남불 금지  1번의 중요성은 뭐 말할 것도 없으나,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 심신의 건강을 어떤 목표의 달성을 위해 희생시켜도 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걸 지켜 봤고, 그 결과가 점진적 파멸이라는 것도 봤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하는 중이다.  특히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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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스러운 물건 리뷰 시작합니다 - 잡스리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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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4T10:17:14Z</updated>
    <published>2022-03-16T10: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저는 잡스로 통합니다. 항상 배고파서도 아니고, foolish 해서도 아닙니다. 잡스러운 물건을 많이 사서 잡스입니다...  그래서 기왕 사는 거 앞으로 리뷰글이라도 써서 기록에 남기려 합니다.  그 기록이 쌓이다 보면, 무언가 저를 돌아보면서 더욱 잡스러운 물건을 사게 되지 않을까 뭐 그런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최근 구매한 물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e9DAofcCrRNRU9OVNtkeXhHCO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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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재명 최후의 유세 - 홍대 현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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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6T11:13:15Z</updated>
    <published>2022-03-08T14: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홍대 유세는 국민들과 대화하기 위해 일정을 잡았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정하는 날입니다. 선거때는 경쟁해도 선거후에는 다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안에서 어우러져 살아야 합니다. 우리 윤석열 후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열정적인 윤석열 후보님 지지자분들, 다수 대통령 후보 지지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ZLCpampHS9FBvwm7_Ocml_QzX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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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온 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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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4:40:50Z</updated>
    <published>2022-03-08T13: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공감이 가서 옮겨 왔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분들은 꼭 읽어 주시기 바래요.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면.. 생각해보니 이건 미국에 오바마 됐을 때보다 더 엄청난 일이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다 하여도 그는 어디까지나 잘 배운 백인 어머니를 두었다. 그 외할아버지도 '내가 다녀보고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28wEq635O9L6LECNh9RwrO4OB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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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두의 말하기 - 2202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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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6T11:19:45Z</updated>
    <published>2022-02-09T13: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부처님? 엄마 : 연두야 사람은 왜 사는 걸까? 연두 : 엄마 그건 태어났으니까 사는 거야.   #2. 행복한 감옥 (풀밭으로 가려는 아빠를 보고) 연두 : 아빠 체포! 아빠 : 헉 아빠 감옥 가는 거야? 힝... 몇일 있어야 해? 연두 : 음, 5일? 아빠 : 그래? 첫날에 밥은 뭐 줄거야? 연두 : 새우튀김이랑 밥이랑 깍두기랑 된장국 아빠 :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YQI01QEScSHTX0NG6RJXxGH8i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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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피셜, 네이버 웹툰 삼대장 - 무빙건, 순끼, 와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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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0T12:07:15Z</updated>
    <published>2022-01-21T15: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기준 네이버 삼대장 추천한다. 순위는 없다.  셋다 천의무봉의 경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1. 무빙건 - 조조코믹스 캐릭터, 작화, 연출. 모든 것이 완벽하다. 로맨스의 정석을 지키면서도 변주에 능하고 트렌디하면서도 고전적이며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있다. 캐릭터들의 직진과 역주행이 교차하는 가운데 정신이 없다가도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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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치병 - 220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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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00:12:53Z</updated>
    <published>2022-01-18T11: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워실에서 하림의 곡 '난치병'을&amp;nbsp;흥얼거리는데.... 바깥에서 이를 듣던 따님이 말하길, . . .  &amp;quot;아빠 어디 아파? 어디 다쳤어?&amp;quot;  ㅠ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r9bfDcpaEDH2zSln4-bpC6rSG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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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 차 아빠의 키즈카페 개꿀팁 - 2201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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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00:13:15Z</updated>
    <published>2022-01-12T03: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키즈카페 데려와서 놀리는 중인데,&amp;nbsp;7년 차 아빠의 노하우 공유합니다.  1. 들어오자마자 매의 눈으로 같은 성별의 또래 아이가 없는지 탐색 (+-1살 오차범위)  2. 일단 초반엔 좀 같이 놀아줌  3. 아빠랑 놀고 싶다는 마음이 어느 정도 충족되면 또래 아이가 노는 곳으로 이동.  4. 아이에게 몇 살이냐고 묻고 또래면, &amp;quot;어휴 친구네!! 같이 놀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bdMGR6sBqzpvUJh4EfGVv41kx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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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프라이버시 - 딸기 #220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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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3:16:30Z</updated>
    <published>2022-01-11T03: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연두의 어린시절(9개월차) 목욕 사진을 페북에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그걸 본 연두가, 사진에 자신의 민감한 부분이 나오니(뱃살과 찌찌,,,) 올리지 말라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고보니 대략 작년(6살)부터는 이제 목욕도 엄마하고만 하고 속옥만 입은 모습은 아빠에게 보이려 하지 않았다.   점점 자의식이 강해지고 그에 따라 프라이버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l89XKmq5eDLeI7hp0IMkLp0tHl0" width="31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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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 2201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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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00:13:39Z</updated>
    <published>2022-01-07T23: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어른이라고 퉁명스럽게 던진 말에, 상대가 아이라고 무조건 예의바르고 공손하게 응대해야 하나?  어려서부터 1도 납득 안가고 이해 안가고 부당하다고 느꼈지만 어른들에게 공손했던 이유는 그들이 무서워서였지 존경스러워서가 아니었다.  연두 외할머니, 내겐 장모님이 아침에 연두에게 밥먹으라고 짜증 섞이 말투로 말하고 거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GLVMx-LIlX_EHnTJqtCO3_n7B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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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가 되다 - 2201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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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00:14:01Z</updated>
    <published>2022-01-06T10: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병원 소꿉놀이 중)  두 : 저기요! 피를 주셔야 해요!  나 : 그래요? 전 사람인데요?  두 : 그럼 아빠는 개하세요.  나 : ..... 저 사람인데요.  두 : 개했다가 다시 사람하세요!  나 : 네 ㅠㅠ  그렇게 저는 오늘 사람에서 개로, 다시 개에서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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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이 놀이다 - 2201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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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00:14:19Z</updated>
    <published>2022-01-02T08: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사람 있다. 요리할 때 걍 냉장고에 있는 재료 대충 찾아서 이리저리 조합해 맛을 내는 스타일. 책 읽을 때도 걍 눈에 띄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암튼 내키는 대로 읽는 스타일. 암튼 별다른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사는 스타일.  그게 바로 나다. ㅋ  이런 스타일은 사실 양육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연두가, &amp;quot;아빠! 오늘 뭐하고 놀까?&amp;quot;라고 물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gy%2Fimage%2FD-IVFYzAzZIfo1s__lNnTpakE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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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전선언을 위해 기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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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2T11:16:20Z</updated>
    <published>2021-11-18T12: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1년생, 올해로 42세.  나에게 정전 체제란 이런 모습이었다.  초딩 때부터 반공 포스터를 그리며 북한 군인은 악마로 묘사해야 했었다.  이산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티비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겪으며 함께 눈물 지었다.  간첩으로 억울하게 몰려 살해 당하거나 자살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며 함께 가슴을 치고 한탄했다.  지금은 거의 들리지 않는 빨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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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꾸라지는 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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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3T00:22:50Z</updated>
    <published>2021-10-26T15: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꾸라지는 나다.  주말에 놀러간 곳에 아이들이 미꾸라지를 작은 바가지로 잡아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었다. 아이도 한참 재미있게 놀았고, 나도 한 두 번 잡다가 다시 놓아 주었다. 토끼 우리도 있었다. 주변에 풀을 뜯어서 토끼들에게 주었다. 아이도 나도 토끼가 두 손 모아 야금야금 갉아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런데 초등학생 3,4학년 쯤 되어 보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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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젠더라는 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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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3T00:22:26Z</updated>
    <published>2021-04-17T07: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 시작하면 중간에 만나는 큰 벽 하나가 있는데  그게 바로 '젠더'다.  젠더 어려운거 아니고,  '난 남잔데...' '난 여잔데...'  이게 젠더다.  스스로를 남자 혹은 여자라고 규정짓고 그 촘촘히 짜인 스크립트 따라 행동하는거.  젠더 역시 의식을 제약하는 숱한 조건화된 프로그램 중 하나고, '정상적인' 의식의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용해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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