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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명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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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노후준비교육(건강,여가,대인관계,재무), 웰다잉 전문강사 입니다. 저의 버킷리스트는 친정어머니의 자서전 출판입니다. 열두 남매를 낳고 키우신 엄마의 흔적을 이야기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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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8T23:28: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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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의 흉내를 내어 봅니다. - 저의 첫 손자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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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9:07:50Z</updated>
    <published>2025-06-18T11: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2025년 3월 21일 이른 아침, 저의 첫 손자 '홍정민'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정민이가 태어나고 저는 할머니가 되어서 정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저의 친정엄마께서 1991년 저의 딸이 태어났을 때, 그리고 1992년 아들이 태어났을 때 엄마가 살고 계시던 안양에서 여러 번의 대중교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zt53tOJRwBeIn9GplwYdiygpO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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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밤에 오이를 두고 간 사람.. - 우리집 대문 안에 오이를 두고 간 사람은 누구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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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4:16:58Z</updated>
    <published>2025-06-16T00: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이른 아침, 잠시 마당에 나갔다 들어 온 남편이 &amp;quot;대문 안에 오이 하나가 있네&amp;quot;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정말 어른 팔뚝만한 오이 하나가 대문 안에 있습니다. 간밤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대문 안에 오이를 밀어 넣어 둔 것입니다.  대문 옆의 초인종을 누르고 나에게 직접 주고 가도 될 텐데... 이렇게 소리 없이 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VHxHdOCO73NYLAUadtw2AmIy8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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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과 어른의 차이 - 내가 노인이 아닌, 어른으로 살고 싶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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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4:17:57Z</updated>
    <published>2024-12-08T14: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 시작되는 지난 주말, 12살 아롱이와 동네 약수터 근처로 산책을 했습니다. 약수터 위쪽 길을 따라 줄을 지어 서 있는 은행나무 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화려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amp;nbsp;길바닥에 노란 카펫처럼 깔려 있는 은행잎을 보면서 2024년 한 해도 이렇게 저물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의 일생을 이야기할 때 흔히 봄 여름 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baHEKtt2GXc3Pxa8HKk5ymMQY2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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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환갑, 남편의 선물.. - 장인, 장모님의 산소를 벌초해 주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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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3:01:36Z</updated>
    <published>2024-09-18T09: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5월 초,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에 있는 친정집에서 진행할 예정인 친정부모님의 합동제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저에게 남편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amp;quot;이번에 처갓집 합동제사에 참여하는 처갓집 형제들한테 의견을 물어봐. 올해 추석 때에는 장인, 장모님 산소 벌초를 내가 하면 어떻겠는지..&amp;quot;  창원의 우리 집에서 친정집 선산까지 187k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Q6kO2hkEH9XbWF-RppLKdKv2l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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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쩍새와 산비둘기 울음소리 - 이제야 산비둘기와 소쩍새 울음소리를 제대로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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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4:18:48Z</updated>
    <published>2024-05-15T02: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친정부모님 합동제사를 지내기 위해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집에 머무르는 일요일 오전, 뒤꼍에서&amp;nbsp;돌나물을 뜯고 있는데, 친정집 뒷산에서 '구구 구구..' 하는 산비둘기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지금은 산비둘기 울음소리가 '구구 구구..'하고 정확하게 들려오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산비둘기 울음소리가 저의 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DeUvH9IWxeu6E9uy7mG9bmB0C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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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 50년 만에 만난 은방울꽃 - 은방울꽃 꽃말 -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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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11:55:05Z</updated>
    <published>2024-04-14T04: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4년생인 저는, 1970년대에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특별한 장난감도 없었던 그때, 언니와 오빠들이 읽는 책들과 교과서가 나의 놀잇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언니, 오빠들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통해서 너새니얼 호손의 '큰 바위 얼굴'이나 황순원 씨의 '소나기'도 읽었습니다. '소나기'를 읽으면서 소녀와 소년의 모습을 상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yN5OVUmP8wZxvTREJnsV5tZC7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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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수요일 오후, 저는 가슴 뛰는 일을 합니다. - 웰다잉 강의를 버스킹공연처럼 하고 싶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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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2:53:44Z</updated>
    <published>2024-03-14T06: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8월 우연한 기회에 3개월 동안 웰다잉교육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웰다잉 교육을 받던 날, 저는 웰다잉을 강의하는 강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아무런 생각이나 준비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저는 언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웰다잉교육이 저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JalSINQlqe4Jmd-2KyCPKPWft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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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아는 사람.. - 2024년 백세운동교실강사 지원을 포기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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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11:11:06Z</updated>
    <published>2024-02-26T07: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2월 26일. 오늘은 2024년 백세운동교실강사 서류심사를 통과한 분들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저는 2024년 백세운동교실 강사에 지원을 했었지만, 서류접수 마감일에 담당 과장님께 서류접수에서 저의 서류를 빼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2017년 2월,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백세운동교실 강사를 지원을 하면서 가슴이 뛰었던 그때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jXZcSNsWeKLcUMNnetlNZu-4O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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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시도 고양이와 이별  - 길거리생활을 마치고 고양이 별로 떠난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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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3:11:57Z</updated>
    <published>2023-11-06T06: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모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늦은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데, 마당에서 집안으로 들어온 남편이 지나가듯 이야기를 합니다.   &amp;quot;밖에 고양이가 죽어있네..&amp;quot; &amp;quot;어디에?&amp;quot; &amp;quot;응 당신 차 밑에 쓰러져 있네&amp;quot; &amp;quot;교통사고를 당했나?&amp;quot; 하고 마당으로 나와서 바로 우리 집 담장 너머 주차되어 있는 나의 자동차를 내려다보았더니, 운전석 앞바퀴와 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dJTThN3H7DuR5LKljsDHr3O0i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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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25일, 오늘은 '독도의 날' - 제 조카 '김승배'작가의 의미 있는 그림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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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49:50Z</updated>
    <published>2023-10-25T02: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제 조카가 남자 주인공의 그림을 그리는 손으로 출연했다는 이야기와 조카의 여러 그림 작품들을 소개했습니다.  그 조카(김승배 작가)가 이번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서 GS25와 함께 아주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독도의 날'을 오래오래 기억해 달라는 의미에서 이곳에 동영상과 김승배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QY551FBEafTcwnxCaXEQCmOh6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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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째 딸에게 - 엄마 앞에 당당한 삶을 살고 싶다는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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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21:23:36Z</updated>
    <published>2023-10-22T09: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열한째, 여섯째 딸 명라야.  이렇게 너의 이름을 가만히 불러보는구나.  1964년 6월, 내가 43살 나이로 너를 낳았다. 서쪽 하늘에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 가는 시간에 고향집 안방에서 너를 낳았구나. 너를 낳자마자 마침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갔던 둘째 언니 금자가 집에 도착을 했지. 금자는 출산을 한 엄마를 보더니 교복도 갈아입지 않고 정재로 가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4cfFlEBOKtoE-OL5tZ8smS68A8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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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째 딸에게 - 나의 열두째 막내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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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0:51:56Z</updated>
    <published>2023-10-22T07: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열두째이면서 막내딸아.  1966년 9월, 45살 나이로 너를 낳았지. 너는 위의 언니 오빠들과는 다르게 일곱 달 만에 세상에 태어났다. 고향집 안방에서 너를 낳고 나는 네가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했지. 그래서 이제 막 태어난 너를 이불에 싸서 안방 윗목 책상 밑으로 밀어 넣었다. 잠시 후 너는 너를 감싼 이불속에 '나 아직 살아있다'라고 말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v_fXP9edsjVxe4hAykj21eBSq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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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째 아들에게 - 나의 또 다른 아픈 손가락 막내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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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3:02:53Z</updated>
    <published>2023-10-22T05: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의 열째, 다섯째 아들아.  1961년 40살 나이에 너를 낳고 나서 나는 5남 5녀 10남매를 낳은 것으로 더 이상의 출산을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도 네 밑으로 두 명의 여동생을 낳았으니 살아가면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일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는 국민학교를 다닐 때까지 친구들과 동네 골목길과 산과 들을 마음대로 뛰어다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Xv2m7bpF-ylb1mf_J3q4UDE4Z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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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째 딸에게 - 내가 더 깊은 관심으로 보듬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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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6:34:50Z</updated>
    <published>2023-10-22T04: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의 아홉째, 나의 다섯째 딸에게.   1959년 38살 나이에 너를 낳고서 나는 네가 반드시 막내가 될 것이라는 다짐으로 '구필(九必)이라고 불렀지. 그러나 네 밑으로도 세명의 동생이 더 태어났지. 그 동생이 태어나면서 너는 외갓집에서 외할머니와 생활하면서 그곳에서 국민학교를 다녔지. 중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오수의 집으로 온 너는 야무지고 욕심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to9argJENQ9vhcPUNoeyhP6MY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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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째 딸에게 - 태평양같이 마음이 너그럽고 착한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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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2:19:00Z</updated>
    <published>2023-10-22T02: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넷째 딸 강희야. 이렇게 이름을 불러놓고 보니, 너와 나는 다른 딸들과 다르게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구나.   너를 출산하던 그때가 생각이 나는구나. 1957년 36살 나이에 너를 낳았지. 고향집 안방에 너희들이 주르륵 누워 잠든 12월의 쌀쌀한 새벽이었지. 잠을 자다가 출산 기운을 느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적당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At_uVgncGkQRcxtSJDnF3y5zl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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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째 딸에게 - 65살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한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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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22:49:19Z</updated>
    <published>2023-10-21T23: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셋째 딸 혜성아.   너는 어렸을 때부터 손 끝이 야무져서 음식 솜씨도 좋고 살림솜씨도 좋았지. 네 위로 네명의 오빠를 둔 탓에  다른 딸보다 네가 더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도 나는 잘 알고 있단다.  어린 시절부터 확독에 보리쌀을 가득 담아 갈아서 삶고 밥을 짓는 너의 모습을 보고 뒷집 할머니가 &amp;quot;어린 네가 고생이 많다&amp;quot;라고 혀를 차기도 했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692c1B9x4dOi8m1qmVDL4o3NR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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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째 아들에게 -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 나에게 달려오고 싶었다는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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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22:54:08Z</updated>
    <published>2023-10-21T14:5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넷째 아들 규용아.   너의 이름을 이렇게 불러보니 내 마음이 저절로 뿌듯해지고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는구나.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듯한 너의 '외유내강'의 성격과 내가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외할아버지)를 꼭 빼닮은 너를 나는 마음으로 아끼고 많이 좋아한다.   무더운 여름, 5살 어린 너를 외갓집에 맡기고 나는 오수의 우리 집에 왔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de4UMKftkGfzSM7EBKfHpTAZR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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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째 아들에게 - 나를 위해 천일기도를 해 준 고마운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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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6:19:43Z</updated>
    <published>2023-10-21T11: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셋째 아들 건우야.  너는 평소에도  말수도 적고 과묵해서 나는 항상 든든함을 느꼈단다. 그렇게 과묵한 너도 어린 시절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나에게 선물했었지.   추석을 며칠 앞두고 나는 장을 보러 간다고 집을 나서면서 너의 신발도 사 오겠다는 약속을 했었지.  그때 너는 내가 신발을 사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조바심을 이기지 못하고 나를 찾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lTwb21jCxMU3wFWUVs_V_36Z_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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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아들에게 - 언제나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했던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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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2:02:18Z</updated>
    <published>2023-10-21T07: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둘째 아들 규중아.  내가 28살 나이에 너를 낳았지. 네가 태어나고 17개월 정도 지난 1950년에 6.25가 일어났지. 그때 피난을 떠나지 못한 너와 나는 우리 집 마루에 앉아서 삶은 고구마를 먹고 있었지.  이제 2살이 된 네가 나에게 무슨 이유로 화가 났는지 마루에서 벌떡 일어나서 토방으로 내려가서 신발을 신더구나. 그리고  몇 개의 돌계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3vXJwIOYMMw43D00R7ZQssYr40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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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아들에게 - 나의 가장 아픈 손가락 큰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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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6:21:55Z</updated>
    <published>2023-10-21T06: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큰 아들 풍작아.   나는 23살 나이에 너를 낳고 세상의 모든 것을 얻은 것처럼 행복했단다. 형제도 없이 무남독녀 외동딸로 외롭게 자란 내가 너의 누나를 낳고 아래로 너를 낳은 후 얼마나 기뻤는지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느냐.  불면 하늘로 날아갈세라 땅으로 꺼질세라.. 노심초사 너를 키우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놀랐던 일도 있었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5u%2Fimage%2F4ygvtVjbsa11IyTY76VlQjRuz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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