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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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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업장을 씻고 영원한 자유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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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9T00:3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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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에 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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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0:15:45Z</updated>
    <published>2025-10-22T00: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출근길에 고개를 들어 한동안, 아니 그 몇초가 한동안이라고 느껴질만큼 오래걸렸다. 그, 라고 인지하기까지. 전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그 동선에 있을 사람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눈길을 피하지 않고 계속 나를 바라보던 그를 보면서 그 한동안이 지나고 나서야 나도 화답하듯 웃음 지었다. 쑥스러웠다. 대충 차려입고 어제 복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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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한 무기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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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11:11:05Z</updated>
    <published>2024-01-26T09: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오늘이 박사과정 등록금 납입기한이었으나 내 예상(?) 대로, 나는 등록을 하지 않았다. 오늘이 자전거 정비반 실습과정 첫날이었으나 그 조차 내 예상대로, 나는 가지 않았다. 오늘도 나는 한발짝도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며 술 냄새 나는 공기아래에 대부분 바짝 누워있거나 지금처럼 가끔 앉아있는 생활을 했다. 가끔 피치못하게 받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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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운전 - 끝까지 맡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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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4:43:51Z</updated>
    <published>2023-12-15T03: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부지같고 어찌보면 지아비같기도 한  대리기사 양반의 질문에  짧게 대답하고 성급히 시선을 창밖에 두었다.  내리시는 곳에서 역이 먼가요. 아, 아뇨 음    청 가까워요  빗방울들은  남자의 나일론 패딩위에 흥건한 자욱을 남기고 보란듯 사라져버렸다.  남자를 대로변에 내려주고  집까지 운전을 합니다. 안!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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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겡끼데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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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0:11:58Z</updated>
    <published>2023-12-03T23: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브레터 주인공이 두 손을 모아 물어보지 않나, 잘 있었느냐고. 잘 있었다고. 난 그냥저냥 잘 있었다고. 그러니 당신은 잘 살라고. 날 더 이상&amp;nbsp;괘념치 말고.  그 영화를 좋아해 2017년인가? 생전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이 될 혼자만의 여행을 그곳으로 갔었다. 오타루. 뭐 그 얘기를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워낙 혼자 여행하는 스타일이 아님을 절절히 깨닫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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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브런치가 이래서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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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23:29:00Z</updated>
    <published>2023-07-18T09: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컷 쓰고 지우긴 그래서 임시저장까진 했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와서는 에이, 삭제하고 다시 그 순간, 그 기분, 그 생각을 타이핑하려고 한다. 그런 경험이 대~~ 략 몇 십번?  아날로그식 수기(ㅋㅋ 동의어 반복&amp;nbsp;표현을 극혐하는 인간들도 많지) 일기장은 그렇지 않았는데, 그럼 브런치는&amp;nbsp; 나에게 무엇인가. 일기장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정제된 단어와 문장, 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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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긴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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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14:24:55Z</updated>
    <published>2023-03-04T10: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나에게 불행을 주었다 생각했다. 그러나 더 좆같은 지옥을 줬다. 그것도 모르고 난 그걸 희.망.이라고 대단히 착각했다. 기대어 살라고 주는 작은 어깨가 되어줄꺼라 생각했다. 씨발... 씨발... 모든 걸 인과로 설명하면, 나는 도대체 얼마나 더러운 쓰레기란 말인가 도대체 제대로된 과일하나 품을 수 없는 나는 어떤 원인의 전생과 현생을 살아왔단 말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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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하는 대기업 퇴사 그리고 스타트업 이직(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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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2:05:44Z</updated>
    <published>2022-09-29T00: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2주에 달하는 일 년 치 연차를 몰아서 쓰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이었던 휴직은 사실 퇴사를 염두한 즉흥적이고 소극적인 중년의 일탈과도 같았다. 크고 안정된 크루즈를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었지만 조그만 보트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일단은 쉬자,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은 일 년 뒤에.  쉬면서도 자존감의 붕괴는 쉬지 않고 진행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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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하는 대기업 퇴사 그리고 스타트업 이직(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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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3:26Z</updated>
    <published>2022-09-27T00: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결정을 할지 몰랐다. 추진력 강한 나조차도 퇴사 추진은 10여년을 미적대왔는데 어느날 아침에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고 출근해서 상사를 불러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그 상사는 나를 잡지 않았다. 이미 내가 확고한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그의 큰 그림이었을까  돌이켜보니 그 아래 모든 그룹장들은 소위 그의 'Baby'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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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 연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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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11:06:15Z</updated>
    <published>2021-10-18T03: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서, 나도 tv의 유미처럼 *스타그램에다 글을 써볼까 하고  거의 폐허 수준인 내 계정을 들어가 보았다. 다른 이들의 여유롭고 싱그런 사진과 글을 둘러보고,  나는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다.  지난 금요일, 차주 월요일에 연차 신청을 냈다. (그러니까 지금 나는 집이다.)  옆에 있는 상사의 한마디, 월요일에는 **팀 전화가 없겠어? 갑자기 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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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재택근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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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9T05:52:26Z</updated>
    <published>2021-09-07T00: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다. 가을에 오랜 비라니.  배달 온 순두부찌개를 먹고 다시 일을 하기 전에 갑자기 끄적여보고 싶은 충동에 브런치를 열어본다.  내 성향은 INFP 생각 많고 이상적이고 배려하지만 쉽게 상처 받고 한번 선을 그은 관계는 더 이상 회복 불구라는 소수 성격의 소유자  그래서 이해가 됐다. 대학시절,&amp;nbsp;존경하던 어느 선배의 한마디 결혼 시절, 사랑하던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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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그 남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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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13:07:31Z</updated>
    <published>2021-08-03T23: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무엇을 사기당한 걸까.  그 일이 벌어지고 세 달이 흘렀다. 마치 삼 년이 지난 것 같은데...  그날, 그리고 그 이후 몇 번, 그녀는 내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가 겪었던 그 사람, 내가 알던 그 남자. 우린 전화 너머로, 상대방의 그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가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달랐던 모습에 서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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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끝나지 않은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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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4T02:00:34Z</updated>
    <published>2021-05-26T05: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글을 쓰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그'와 관련된, 아니 2020년의 모든 글은 삭제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냥 두어 버렸다. 어떤 특별한 의미를 찾으려고? 의미라니... 무슨 의미...  그러니까, 그의 '그녀'에게서 전화를 받은 건  아 도저히 .. 못쓰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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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자 사랑은 여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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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13:04:58Z</updated>
    <published>2020-10-29T07: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난 크리스마스보다 시월의 마지막 날을 더 좋아해요. &amp;quot;  &amp;quot; 그럼 그 날 올라갈게... &amp;quot;  막상 그날이 가까워지니 어떻게 외박을 해야 하나 생각이 복잡해졌다. 아니 막상 그날뿐 아니라 그를 만나는 모든 방식에 대해서 재검토가 필요해졌다.  보통 우리가 만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내가 그가 살고 있는 제주에 내려가거나 그가 뭍으로 올라오거나. 그러면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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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데없는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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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4T02:01:24Z</updated>
    <published>2020-09-25T2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한 남자가 그립다,  난데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 하지만 곧 보게 될 텐데  이 새벽에 그와 얼굴 마주 보며  사랑을 속삭이고 싶다.. 소곤소곤, 애틋한 눈빛으로, 목소리로  나보다 4살 많은 것 말곤 나보다 고운 콧대와 입매를 가진 것 말곤  가진 것 없이 삶이 단출하고 쓸쓸한 사람,  나를 깨우지 못하고 돌아누워 소리 죽여 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6D%2Fimage%2FsfkTkJZ5pHJXf4IRIsIun0nNw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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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같이 일하기 싫을 때 일하는 척 딴짓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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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7T07:09:53Z</updated>
    <published>2020-09-24T04: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일하는 척, '브런치'를 한다. 쓸 내용이 너무 길거나 무거운 주제는 피한다. 자칫 업무 집중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 예를 들면&amp;nbsp; 죽이고 싶은 배우자 문제나 매우 부적절한 연애 혹은 죽음 등... 제목은 폰트 사이즈가 크니 발행 전 마지막으로 입력하는 것이 팁  2. 역시 일하는 척,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한다. 영어책을 그대로 꺼내서 보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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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붓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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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9:47Z</updated>
    <published>2020-09-16T21: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기할 수 없으니 짧은 글에도 힘이 들어간다. 마음이 담긴다.  내가 글을 자주 쓸 수 없었던 건 넘처나는 생각을 빠짐없이 정화하게 드러내 놓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었으리라.  그 욕심조차 무상하다.  중요한 것만 생각하고 보듬으리라. 바람같이 일렁이는 사념, 불신, 오해 따위를 붓으로까지 기록해야 할까.  오늘은 이혼신고 후 8일째, 그를 다시 만나기 2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6D%2Fimage%2FqXvB76KVY65MUO39UdtUfegwv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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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 힘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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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15:25:35Z</updated>
    <published>2020-09-03T00: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육이다. 아이들이 웬만해야지... 남들보다 거칠고 막돼먹은, 분명 남편의 DNA 때문에 저 지랄들이라 폄하하고 싶은 '아이'보단 '새끼'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는 아들 둘.  큰 놈은 여친을 데려와 몇 주간 동거를 한다. 간다 간다 하면 또 와 있고. 너무도 당당히 한 방으로 들어가고, 오후 내내 쳐 자다가 내가 퇴근할 때 즈음 방에서 기어 나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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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구충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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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3T02:50:26Z</updated>
    <published>2020-08-08T01: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구충제를 먹기 시작했다. 벌써 만 3주가 다 되어간다.  유투브, 블로그를 통해&amp;nbsp;&amp;nbsp;많은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서, 구충제가 내가 가진 여러 질환을 낫게 할 거라는 100%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비염, 습진, 유방 섬유종, 자궁경부 이형성 세포증, 당뇨 예방 등.  3주간 복용 결과, 비염, 습진은 사라졌고 얼굴 여드름, 뾰루지도 말끔히 없어졌다. 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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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묻지 않은 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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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12:48:32Z</updated>
    <published>2020-05-25T06: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고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지만 생존신고 합니다..  제 글의 칠팔할은 '이혼', '사랑'이군요.  웃기게도 전 다시 두번째 이혼을 준비 중입니다. 그 새 두번째 남자를 만나 재혼 했냐구요 아닙니다,  천번째 남편와 두번째 이혼을 합니다. 지랄도 참 여러가지지요.  그리고 나를 오랜세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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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중간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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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4T02:01:44Z</updated>
    <published>2020-01-06T02: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7년에 이혼하고 19년에 재결합하고 이젠 가끔 아이들이 다시 이혼하라고 얘기한다. 이제야 아빠 성품이 얼마나 xx 같은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  비록 법적으로 재결합을 했다고 모든 것이 원상 복구되지는 않았다. 그건 평생 불가능하다.  가끔은 친정엄마가 어떻게 아빠와 지금까지 같이 사는지 남들과 다름없이 보살펴주고 걱정해주고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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