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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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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홍씨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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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1T11:0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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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네시아 발리 - 별이 가득한 밤 - 홍씨의 세그림.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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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10:05:56Z</updated>
    <published>2017-04-18T20: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검은 바다, 가져간 손전등의 빛마저 없앤 후 허공에 손을 휘젓는다. 그 순간 검은 공간에 별빛이 흩날린다. 발광 플랑크톤이 잠시간 빛을 내는 것이다. 그 모습이 자못 신비로워 계속해서 손을 휘젓는다. 친구와 함께 휘젓는다. 내 주변에 별들이 휘날린다.   뭘 그리도 먹고 있는지 '후읍후읍' 볼타구니를 계속 부풀려대는 분홍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5_V3_g8LESHnUaIVIFA4fd8A3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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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루 쿠스코 - 아름다운 야경과 그 이면 - 홍씨의 세그림. 5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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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10:06:11Z</updated>
    <published>2017-04-07T22: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스코는 분지에 형성된 도시다. 덕분에 쿠스코 관광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수수하지만 아기자기한 흙색 건물들이, 도시를 둘러싼 언덕위로 촘촘히 자리잡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풍경은 밤이 되면 그 아름다움을 한층 더 뽐낸다. 건물들이 들어선 산의 형상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집과 건물에 켜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YBwcONfjeyzpeyF13aqFTcYgd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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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루 쿠스코 - 잉카 춤꾼 납시오! - 홍씨의 세그림. 4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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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10:06:25Z</updated>
    <published>2017-04-04T20: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간은 늦은 밤. 저기 어딘가 골목에서 뭔가 잉카스러운, 제법 귀에 익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amp;quot;바~바바바 바~바바바 바~ 밤~바 바라바~! 밤~바 바라바~! (그 음악을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나 안타깝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곡인데!)&amp;quot;   기타를 치며 팬플루트(피리 여러개를 묶어 놓은 듯 한 모양새)를 부는 오빠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VScAambWYK_8K8MtOxSyvJMYE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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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콰도르 갈라파고스 - 바닷속 세상에 반하다 - 홍씨의 세그림. 4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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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7T10:00:38Z</updated>
    <published>2017-03-25T12: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닷속엔 뭐가 있을까? 토끼는 거북이를 따라 용왕님이 사는 용궁에 갔었다. 비록 속아서 그곳에 가게 되었다지만, 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토끼의 눈에 모든 것들이 신비로웠을 테다. 파란색이 가득한 그곳은 분명 그가 알던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곳이었을 테니까.   새파란! 말그대로 새파란 저편에서 문득 어떤 움직임이 보인다. 희미하던 그 움직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Jzn0oKaP4Y84Lk5Tz7x0GD_AZ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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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콰도르 갈라파고스 - 낮잠의 천국 - 홍씨의 세그림. 4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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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4T16:00:08Z</updated>
    <published>2017-03-11T13: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라파고스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보았을 그런 풍경이 있다.  눈부시게 하얗고 점토처럼 폭신한  백사장, 너머로 넘실대는 하늘 바다 구름 몇 점과 큰 새들이 몇 마리  흘러가는 파란 바다 하늘  그래서 바다사자는, 온종일 낮잠을 잔다. 그래서 바다 이구아나는 온종일 낮잠을 자나보다. 그러니 나도  낮잠을 자야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3i7vR-_g_DtRTnwYnxIwx08YF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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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헨티나 엘 찰텐 - 피츠로이 해맞이 등산 - 홍씨의 세그림. 4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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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7T11:02:16Z</updated>
    <published>2017-03-05T21: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으으...&amp;quot;   새벽 1시 기상. 저절로 신음이 터져나왔다. 엘 찰텐의 명물 피츠로이 뷰포인트(전망대?)에서 해가 뜨는 걸 보기 위해서다. 정확히는 해가 뜨는 모습이 아니라 그 해에 의해 붉게 타오른다는 피츠로이 봉우리를 보기 위해서.   대강 샌드위치에 요거트 하나를 챙겨먹고 숙소를 나서니 새벽 2시. 마을을 가로지르는데, 어떤이들은 여전히 술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UQScduBZgJL2ivxq34Az--6CL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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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 장거리 버스 여행 - 홍씨의 세그림. 4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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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8T04:30:58Z</updated>
    <published>2017-02-25T22: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미 대륙은 꽤나 넓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도 역시 아주 넓은데, 그렇다보니 이 두 나라를 여행하면서 장거리 버스를 자주 타게 된다. 장거리 버스의 장점을 살리는 방법은 야간 버스를 타는 것이다. 그러면 숙박비도 굳고, 여행을 위한 낮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물론 도착 후 피곤해서 그냥 쉬게 되기도 하지만...).   이번엔 남미의 스위스라는 바릴로체에서 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QZbU3GquqNrBzFv1NMaXgASNO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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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레 푸콘 - 용.암.분.출~! - 홍씨의 세그림.4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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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7T11:03:39Z</updated>
    <published>2017-02-23T10: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다살다 용암을 다 보는구나! 강렬한 기운을 머금은 그 붉은 빛,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위태로운 가스 분출음과 그 누런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귀여운 분화구!   판 구조론에 따르면 지구 표면은 몇개의 판으로 이루어졌고, 그 판들은 보다 지구 중심에 가까운 점성이 높은 멘틀층의 흐름에 의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개중 두 판이 만나서 하나의 판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t6Jz-wZpQxTvIIKm38zLqNv4s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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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헨티나 멘도사 - 때때론 고독하다 - 홍씨의 세그림. 4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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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5T08:25:01Z</updated>
    <published>2017-02-11T01: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2. 8   멘도사에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 Potrerillos, 안데스 산맥의 산들에 둘러싸인 빙하호가 있는 작은 마을이다. 호스텔 직원의 추천으로 홀로 왔다. 외국인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찾는 피서지인지, 가족단위로 혹은 삼삼오오 친구들끼리 놀러온 이들이 종종 보인다. 한 그룹의 사람들은 아사도(바베큐 비슷한 고기 구이)를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fg4bCSVTb89UgVIrN4iykaEm9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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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란드 일루리사트 - 썰매견의 삶 - 홍씨의 세그림. 4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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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0T19:41:43Z</updated>
    <published>2017-01-26T17: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1. 21   함부로 누군가 혹은 무언가의 삶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바라봄이 씁쓸할 수 밖에 없는 때가 있다.   개썰매를 탔다. 9마리의 개들이 나와 주인 아저씨를 태운 썰매를 끌어주었다. 평소 그들의 삶을 스쳐본 바, 썰매견들은 조금은 쓸쓸하고 심심하게 살아가는 듯하다. 길을 걷다 보면 공터에 묶인 채로 길러지는 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xDSUz4qsWq1SLNEHac7905lZF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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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란드 일루리사트 - 눈보라 치는 날에 - 홍씨의 세그림. 4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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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5T23:24:27Z</updated>
    <published>2017-01-24T23: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7.1.15 일   북극의 밤은 길다. 더군다나 1월은 극야라고 해, 하루 종일 해가 없다. 달리 말해보자면 하루 종일 밤일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직접 이곳에 오기 전까진 온종일 너무 어둡기만 하면 어쩌나, 여행은 전혀 못하고 방에만 있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을 했더랬다. 허나 내 착각이었다. 정말로 해는 볼 수 없지만, 태양이란 녀석은 너무나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8mPTAsvtNhjS6OQsYzzsLV0XT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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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슬란드 블루 라군 - 뽕 뽑는 자와 맛 보는 자 - 홍씨의 세그림. 4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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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3T06:52:28Z</updated>
    <published>2017-01-10T13: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뽕을 뽑다, 재미있는 표현이다. 왜 하필이면 뽕을 뽑을까? 검색해보니 '본전을 뽑다'에서 그리 변형된 듯 하다.   여하튼 나는 대게 뽕을 뽑을 때까지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게 당연한 것이었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아깝고 아쉬웠다. 부페를 가면 배가 너무 무거워 움직이기 힘들도록 먹기를 즐겼고, 나오는 길에도 미처 먹어보지 못한 디저트들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THRn5NEgYwH6N-M8vpci8EpNL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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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슬란드 - 히치하이커를 만나다 - 홍씨의 세그림. 3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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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6T17:46:49Z</updated>
    <published>2017-01-03T21: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치하이커... 음... 히치하이커... 히치하이커...  그들은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물처럼 흐르고 화산처럼 정열적인 존재들이여! 그들의 용기는 대체 어디서 샘솟는 것일까! 히치하이커여! 부디 내게 답을 알려줘!  히치하이커를 만났다. 길에서 만난 것은 아니고, 아이슬란드 남부 어느 마을의 숙소에서 만났다. 폴란드에서 온 여학생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m18X54NYth8Y06MJ3ypNCz0ro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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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포텐 - 친절한 연어 스테이크 - 홍씨의 세그림. 3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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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03T01:48:18Z</updated>
    <published>2016-12-24T14: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미씽이 마주보고 앉은 식탁, 그 위에 놓여진 연어 스테이크. 버터, 후추 등을 함께 곁들여 오븐에서 구워진 스테이크에선 담백하고 고소한 향이 뿜어져 나온다. 반쪽짜리 통연어(대략 길이 300mm, 폭 150mm, 두께 50mm 정도. 즉, 아주 먹음직스러운 크기)가 옅은 주황빛의 도톰한 살코기를 뽐내고 있다. 먹음직스러운 모습도 모습이지만, 이 연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gCXV8kMZ-d0BEwHWsTvb_wCSa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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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르겐 - 고요한 피오르드 - 홍씨의 세그림. 3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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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3T00:31:47Z</updated>
    <published>2016-12-22T21: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르웨이에 도착한 날부터 비가 내렸다. 베르겐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가는 길, 도심 트램 정류장에 내리니 빗방울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굵어졌다. 우비를 꺼내 입고 정신 없이 버스를 타러 갔다. 그리고 우린 가방을 잃어버렸다. 처음엔 잃어버린지도 몰랐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가는데, 미씽이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질렀다.  &amp;quot;어아? 우오아아악!&amp;quot;  깜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sAAwmRVHda1qut2JG0Uyai9zK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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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 모여서 산다 - 홍씨의 세그림. 3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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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4T13:19:14Z</updated>
    <published>2016-12-11T09: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런던의 가장 멋진 점을 물어본다면, (아마 약간의 고민은 있겠지만) 나는 이렇게 답할 것 같다.  &amp;quot;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게 가장 멋진 것 같네요.&amp;quot;  바로 그거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 약 10년 전 쯤에도 런던에 한번 왔었다. 당시 가난한 대학생 여행자였던 나와 친구들은 돈을 아끼고자 매일매일 바게뜨 빵을 샀다. 그리곤 점심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bnlPbq85Mn8G-XbnoqMPlaAzT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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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애프터눈 티 - 타협의 지평선 - 홍씨의 세그림. 3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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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3T06:55:32Z</updated>
    <published>2016-12-07T18: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콜렛은 달다. 생크림도 달다. 빵은 폭신하고 고소하며, 잼과 버터를 듬뿍 발라버린 스콘은 아름답다 할만하다. 그러나 이들에겐 큰 단점이 있으니 먹으면 살이 찐다. 이런 사실에 한탄하며 종종 의문을 품는다.  '달콤한 것들이 어쩌다보니 고열량인걸까, 아니면 고열량이라서 우리 입에 달게 느껴지는 걸까?'  덕분에 난 이런 음식들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그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_pSj33gJBFwAer_tIRXGF7eWX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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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네도아라 - 드라큘라를 찾아서 - 홍씨의 세그림. 3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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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26T23:58:46Z</updated>
    <published>2016-11-26T23: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빛도 없는 어두운 밤, 깊디 깊은 검은빛의 박쥐가 숲 속으로 날아들었다. 음침한 바람 소리가 주변으로 흩어지자, 모든 동물들은 보금자리로 숨어들었다. 아마 두려웠으리라, 그 음침함의 근원이.  마침 한무리의 행인이 그 숲을 지나고 있었다. 왜 이런 야심한 밤에 그 어두운 &amp;nbsp;숲을 지나는 것일까? 웬만하면 집에서 쉬고 다음날 이동할 일이지... 여하튼, 그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BsSaQaagjYTNiKTlmQdHh1IvK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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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미쇼아라 - 울며 꿀물 먹기 - 홍씨의 세그림. 3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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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3T07:38:49Z</updated>
    <published>2016-11-22T21: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꿀물은 달다. 하지만 좋은 꿀은 비싸다. 항상 그게 문제인 것이다! 티미쇼아라는 우리에게 달지만 쓴 꿀물을 안겨주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루마니아 티미쇼아라로 넘어가게 되었다. 애초에 우리에게 티미쇼아라는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의 개념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티미쇼아라에서 다음 목적지인 데바까지 이동 수단/시간이 애매하다는 것. 도착 후에 상황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Mv_4wYhejYd4VV8Cg8boy7fZM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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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스타르 - 사라예보 가는 길 - 홍씨의 세그림. 3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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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19T03:13:02Z</updated>
    <published>2016-11-13T09: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 가는 길, 가을과 겨울이 함께한다.   ※ 그동안의 경로 1. 한국 : 출발 2. 태국 : 푸켓 -&amp;gt; 방콕 3. 캄보디아 : 씨엠립 4. 태국 : 방콕 -&amp;gt; 치앙마이 -&amp;gt; Elephant jungle sanctuary -&amp;gt; 빠이 -&amp;gt; 치앙마이 5. 미얀마 : 만달레이 -&amp;gt; 바간 -&amp;gt; 인레호수 -&amp;gt; 양곤 6. 중국 : 쿤밍 -&amp;gt; 리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Qq%2Fimage%2F65XuHjRcDorePwQpBevFcxglf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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