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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베트남에 간다면 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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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베트남에 간다면

by정희정

좋은 글보다는 ‘글다운 글’을 쓰고자 실마리를 찾아 나선, 베트남 일주 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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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쓰고 싶어 고민했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은 건 그즈음이었다. 고양이 주인의 친구는 말한다. “그림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사생(寫生)을 좀 해보는 게 어떻겠나?” 그의 조언은 내게도 작은 파동을 안겨주었다. 좋은 글보다는 ‘글다운 글’을 쓰고자 희망하게 됐다. 실내에서만 상상하지 않고, 사생의 대상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베트남이 떠올랐다. 친숙하되 낯선 그 나라라면 글다운 글을 향한 실마리를 제공해줄 듯했다. 나의 세 번째 외유, 첫 번째 사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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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희정

여행에세이 <호주에 건네는 인사> 저자. 매주 금요일과 화요일, 매거진 <우연히 베트남에 간다면>과 그 외전을 연재합니다.

Table of Contents
  1. 01베트남이 그리워 그리다
  2. 02하노이에서 배운, 타인의 여행을 여행하는 법
  3. 03비 내리는 하노이에 우연이 깃들다
  4. 04탕롱을 떠난 용은 어디 숨었나? 하롱에 숨었지!
  5. 05사파에는 ‘꿈꾸는 민족’이 산다
  6. 06닌빈 그리고 레드, 그린, 블루
  7. 07퐁냐 마을에서 만난 열없는 사람들 이야기
  8. 08‘왕들의 도시’ 안남에서 행복을 묻다
  9. 0955년 전 ‘당신’과 나의 랑데부, 후에
  10. 10호이안을 걷다, 지수와 웃다
  11. 11먼 옛날 미선에는 참족이 살았습니다
  12. 12다 함께 외쳐! 다낭 미(Danang Me)!
  13. 13나트랑의 여신 앞 두 손 모아 비는 말
  14. 14달랏에서 ‘당신’이 떠오른 이유
  15. 15무이네가 ‘순수의 반의어’를 묻는다면
  16. 16꾸찌의 밤, 할머니가 보고 싶어요
  17. 17사이공을 여행할 당신께
  18. 18호치민을 위한 도시에서 지엠을 만나다
  19. 19메콩 강에서 만난 중국인 남자
  20. 20우연히 베트남에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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