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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베를린에서 뭘 했냐면요

by이미화

베를린에서도 계속되었던 미래에 대한 고민들..그래도 '오길 잘했다' 위로받던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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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라고, 그럼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이 이상한 에세이는 그래서 감각적이거나 세련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2년간의 외국생활 끝에 얻은 거라고는 이루지 못할 꿈이나 나와 다른 인생에 대한 부러움보다는 내 안에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며 살아가야 한다는 점뿐이거든요. 조금 더 단단해졌고 이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 정도가 전부입니다. 베를린에서도 계속되었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고단한 새벽을, 그러면서도 '오길 잘했다' 위로받던 순간들을 모두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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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미화

<베를린 다이어리>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 저자. 영화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ohne.salz

Table of Contents
  1. 01그렇게 나는 베를린으로 떠났다
  2. 02베를린에서 집을 구한다는 것
  3. 03베를린 적응기 -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는 걸
  4. 04독일어를 배우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
  5. 05일요일엔 공원으로!
  6. 06덜어내는 삶의 방식
  7. 07그녀가 채식을 하는 이유
  8. 08외국 생활수칙 - 안심하는 순간 시작된다
  9. 09독일 비자 획득기! 또 한 번의 비자연장
  10. 10가족의 반대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11. 11내 맘대로 베를리너 사전
  12. 12외국생활이 남긴 것 - 우리는 정말 괜찮을까
  13. 13떠나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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