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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극장옆골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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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21:33: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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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서재는 뭔가 허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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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려서부터 책이 좋았다. 나가서 뛰어노는 대신 집에서 책을 읽는게 좋았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았지만, 책 그 자체가 좋았다. 그러다가 대학생 시절 공부하면서 돈이 필요해 집에 있는 책을 하나둘씩 가져다 팔았다. 다행히 바로 취업을 했고, 그 이후부터 내가 번 돈으로 책을 모으기 시작했다. 신입사원 때는 책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description>
      <pubDate>Wed, 05 May 2021 02:45:35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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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이 로고에 욕심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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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플은 이상한 병이 있다. 다른 회사의 '과일 로고'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병. 그것이 전자제품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이번엔 생수 회사다. 애플은 조젯(Georgette)이라는 생수 회사의 로고가 자사의 로고와 매우 유사하다며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이 로고가 머그컵이나 보온병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애플 굿즈와 혼동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s0%2Fimage%2FbRcmByWteFhD00TAkvAYIEzgh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y 2021 00:44:43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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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사냐고 묻거든, 버킷리스트를 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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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왜 살지?'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별다른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비슷비슷한 하루하루 속에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시간은 지루하고 행복은 너무나 소소할 때. 또는 피할 길 없는 큰 상실을 겪어야 할 때. 그럴 때면 늘 의문이 든다. 나는 왜 사는지. 나는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고 있는 건지.  이 질문에 법륜 스님은 '이유보다</description>
      <pubDate>Mon, 03 May 2021 00:39:46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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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게 먹으면 괜찮다면서요</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7</link>
      <description>당황했다. 그리고 난감했다. 요즘 들어 살이 찌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였을 줄이야. 내가 제일 아끼는 옷이 맞질 않는다. 나는 숨을 가슴 쪽으로 한껏 올리고 배를 잔뜩 조인 후에야 가까스로 바지 단추를 잠갔다. 왜 살은 꼭 배부터 찌는 건지. 이제 이 옷을 다시는 못 입는 걸까? 이 상실과 두려움이 미쳐 날뛰던 내 식욕에 제동을 걸었다.  요즘</description>
      <pubDate>Sun, 02 May 2021 03:10:17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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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도 작가니까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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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누구나 글을 써서 공개할 수 있고, 글이 쌓이면 자비로 출판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 지금은 바야흐로 취미로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시대인 것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출판 시장은 자꾸만 작아진다. 글을 잘 쓰려면 책부터 많이 읽어야 한다는데,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러고 나서, 써놓은 글을 다시 보니</description>
      <pubDate>Sat, 01 May 2021 01:37:32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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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5</link>
      <description>비트코인 열풍은 생각보다 빠르게 다시 돌아왔다. 팬데믹으로 인해 높아진 유동성이 다시 한번 가상 자산 시장을 주목한 것이리라. 여기에 기관들까지 참여하면서 비트코인은 훨씬 더 높은 가격까지 치솟았다. 2018년의 고점이 우습게 보일 지경이다. 이에 이미 내성이 생긴 투자자들과, 코인은 절대 하지 않겠다던 사람들까지 코인판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연</description>
      <pubDate>Thu, 29 Apr 2021 23:38:45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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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시작하는 고단함</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0</link>
      <description>참 어렵다. 글을 쓴다는 건. 텅 빈 화면을 마주하고 어색하게 글을 시작한다는 건. 유난히 반짝이는 커서를 바라보고 있자니, 내 의식은 점차 아득해진다. 분명히 하고 싶은 말은 마음속에 있는데,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 고백의 순간처럼. 하릴없는 손은 방황도 하지 못한 채, 키보드 위에 얌전히 잠들어있다.  어렵사리 첫 줄을 쓰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는 써</description>
      <pubDate>Wed, 28 Apr 2021 23:17:53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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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에도 출퇴근은 필요해</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2</link>
      <description>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도 일상이 되었다. 처음엔 이 새로운 근무 방식이 마냥 좋아 보였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먼 길을 출근하지 되니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다. 교통비를 아끼는 건 덤. 점심시간이면 침대에 편하게 누워 폰을 보는 달달한 상상도 해본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길 지하철을 타는 대신, 컴퓨터만 끄면 바로 집이라니. 이 얼마나 매력적</description>
      <pubDate>Wed, 28 Apr 2021 00:48:47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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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교할 사람 거수해</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3</link>
      <description>우리나라 밀리터리 예능의 시작은 '진짜 사나이'였다. 이 방송은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군에 입대해 현역들과 함께 군 생활을 체험하는 예능이다. 이는 육군과 해군, SSU와 해병대, 그리고 유해발굴단까지 다양한 군부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리얼 입대'를 표방하면서도, 과도한 설정과 작위적인 각본으로 군에 대한 인식을 왜곡해 비난을 받았다.</description>
      <pubDate>Mon, 26 Apr 2021 23:56:12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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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이 비싸도 팔리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74</link>
      <description>아이폰 관련 기사를 보면, 댓글 창에서 싸움이 벌어지곤 한다. 삼성 갤럭시 사용자와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서로의 브랜드를 헐뜯는 싸움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애플이 스티브 잡스 사후 혁신이 없었음을 지적하며, 비싼 가격에 '갬성'을 쫓는 이들을 '앱등이' 또는 '호구'라고 칭한다. 실제로 요즘 나오는 제품을 보면, 삼성은 폴더블 폰과 같이 새로운 도전을</description>
      <pubDate>Sun, 25 Apr 2021 23:54:59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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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사주에 원진살이 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4</link>
      <description>특이하게도, 우리 회사 동기 중에는 사주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다. 입사 전에는 사주 카페에서 일하기도 했단다. 그래서 동기들끼리 모이는 송년회 자리에서는 다들 앞다퉈 그에게 새해 사주를 물어보곤 했다. 벌써 5년도 더 된 일인데, 나도 궁금한 마음에 그에게 사주 풀이를 부탁한 적이 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만세력 앱을 켜고 내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입력</description>
      <pubDate>Sun, 25 Apr 2021 01:48:53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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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결정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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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독 기분 좋은 날이 있다. 뭐든지 잘 될 것 같은 날. 지난주 수요일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아침부터 가뿐하고 출근길 발걸음도 가볍다. 그런 기분으로 출근하니 회사 업무에 집중도 잘 된다. 물론해야 하는 일이 변한 건 아니지만, 내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 집중해서 일하다 보니, 어느새 퇴근 시간이다. 오늘 한 일과 내일 할 일을 한 번 더 정리하고</description>
      <pubDate>Sat, 24 Apr 2021 10:00:08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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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의 추락</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81</link>
      <description>유튜브 피드 안에 함께 올라온 두 영상이 참 어울리지 않는다. 모두 '20대'에 관련된 영상이었지만, 내용은 확연히 달랐다. 하나는 하루 한 끼를 먹으며 버티는 20대 청년들의 일상에 관한 뉴스였다. 학자금 대출이라는 빚을 지고 사회에 나왔지만, 팬데믹까지 겹쳐 취업은커녕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신용불량자가 된 그들이 가장 쉽게</description>
      <pubDate>Fri, 23 Apr 2021 00:22:13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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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결하고 엄중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72</link>
      <description>언제나 그랬듯이, 뉴스 기사를 보면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자극적인 제목에 걸맞게 내용은 더할 나위 없이 충격적이다. 과연 나와 같은 인간이 맞는 건지 의심스러운 잔인한 사건부터, 분통 터지도록 심각한 사건까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손꼽을 수도 없다. 웹페이지에 덕지덕지 붙은 광고들마저 혐오감을 부추긴다. 물론 뉴스는 뉴스다. 평범하지 않은 일이기에 뉴</description>
      <pubDate>Wed, 21 Apr 2021 23:38:34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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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71</link>
      <description>철학자 데카르트는 생각했다. 하나의 명제에서 추론을 통해 논리들을 쌓아나가기 위해서는, 그 전제는 절대적으로 참이어야 한다고. 즉, 그는 철학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절대적인 진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해보기로 한다. 먼저 우리가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눈으로 풍경을 보고, 스치는 바람을 느끼며, 얼마나 높이 떠있</description>
      <pubDate>Wed, 21 Apr 2021 00:37:56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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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쭐한 아침형 인간 되기</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78</link>
      <description>자기계발에도 유행이 있다. 내가 고등학생이던 2000년도 초에는 '아침형 인간'이 화제였다. 다들 알다시피, 요지는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시간을 활용하자'는 것. 나도 혹해서 한동안 열심히 새벽 5시에 일어났더랬다. 하지만 어느 겨울 새벽. 따뜻한 이불에서 나와 찬 방바닥에 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그렇게 아침형 인간이 되기를 그만두었다.  나는 밤을 좋아</description>
      <pubDate>Tue, 20 Apr 2021 00:47:04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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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 영화 또 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67</link>
      <description>나는 음식 메뉴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는 스타일이다. 그 맛에 심취해서 계속 생각난다. 점심이고 저녁이고 계속 한 군데 식당에 가다 보면 단골이라고 서비스를 받는 일도 흔하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영화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다. 집에 있을 땐 TV를 켜놓듯이 영화를 반복해서 틀어놓기도 한다. 영화의 장면 하나 대사 하나를 꼼꼼히 보려고 한</description>
      <pubDate>Mon, 19 Apr 2021 01:59:58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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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귀신보다 무섭다해도</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69</link>
      <description>본격 공포 토크쇼 '심야괴담회'가 정규 편성이 되었다. 연예인 패널들이 시청자가 보낸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 당시 혹평도 많이 받았다. 언제 적 귀신이냐고. 요즘 세상에 귀신이 뭐가 무섭냐고.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분명 그랬다. '전설의 고향'부터 시작해 그 시절 우리를 밤잠 설치게 만들었던 '토요미스테리 극장'과</description>
      <pubDate>Sun, 18 Apr 2021 01:43:05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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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혹하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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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TV에서 음모론을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시범적으로 방송했다. 대놓고 음모론을 이야기하기 그랬는지, '음모론을 기반으로 영화를 기획한다'라는 설정으로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설정 때문인지 방송이 산만하고 정신없었지만, 자료 준비만큼은 상당히 공을 들인 것처럼 보였다. 음모론은 유튜브에서도 많이들</description>
      <pubDate>Sat, 17 Apr 2021 03:10:56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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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영화 있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10s0/166</link>
      <description>영화를 이야기하다 보면 '인생 영화'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상대가 영화를 보는 기준을 통해 취향이나 성향까지 자연스레 알 수 있는 질문이다. 나도 나름 인생 영화로 꼽는 영화들이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그래서 몇 번이고 본 영화. 문득 생각나는 영화. 내 기준에서 최고로 잘 만든 영화. 그런데 얼마 전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쉽게 답</description>
      <pubDate>Fri, 16 Apr 2021 00:56:32 GMT</pubDate>
      <author>대한극장옆골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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