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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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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대 위에서 스스로를 표현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연극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아빠의 유언을 실행하고자 '예나비'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1:17: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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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 위에서 스스로를 표현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연극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아빠의 유언을 실행하고자 '예나비'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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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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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시절, 나는 균형이 깨진, 즉 &amp;lsquo;지나친&amp;rsquo; 마음의 상태를 다수 경험했다. 한때, &amp;lsquo;지나친 불행감&amp;rsquo;에 휩싸였을 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판단이 흐려져 부정적이고 편협한 시선을 갖기 십상이었고, 이로 인해 상황은 이전보다 어려워지기 일쑤였다. 또 어떤 상황이나 사람, 원하는 어떤 것에 &amp;lsquo;지나친 집착&amp;rsquo;을 갖게 되었을 땐, 바라면 바랄수록 내가 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CfaxwzjDkSGsM23TwkCnGsAE1-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an 2024 02:41:51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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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나만의 히스토리 - 당신의 카세트테이프는 여전히 재생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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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적어 내려가고 있는 지금은 2021년 10월, 어느덧 예나비의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도 2년이 훌쩍 넘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amp;lsquo;더 잘할 수 있었는데&amp;rsquo; 하며 후회되는 순간도 있지만, 행복하고 좋았던 순간이 훨씬 더 많다.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아빠의 유언을 실행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난관이었던 부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lvwjefmiSralbM7hqomwMssnH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22 02:24:23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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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귀인을 찾습니다. - 소중한 인연을 기다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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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ontact :&amp;nbsp;yenabeginning@gmail.co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NfCpThWSiDfvUoN1720a3mOu16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01:26:47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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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비움과 채움 -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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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내게 있어 상실의 치유는 지혜의 성찰을 반복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비로소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불과 몇 년 전, 상실의 터널에서 지난날, 길을 잃고 헤매던 나 자신을 떠올렸다. 스스로에게 그동안 참 많이 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rMCa-NOmRfY-AfEZ1ZShHzTV2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Oct 2022 01:55:28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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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그대여 까만 밤 - 쏟아지는 빗속에 홀로 울고 서있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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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곡은 1980년대 초반,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아빠가 젊은 시절 만든 음악으로 내가 가장 처음 작업을 시작한 곡이기도 하다. 그러나 첫 번째로 발매되지 않은 이유는 예나비의 자기소개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amp;lt;그 영화처럼&amp;gt;과 &amp;lt;한 편의 시(詩)&amp;gt;는 예나비의 감성에 걸맞게 새로 만들어진 곡이라면, &amp;lt;그대여 까만 밤&amp;gt;은 아빠가 만든 기존의 곡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UTrBHabwMPD8RMfmeS6tQyNRX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Oct 2022 08:21:45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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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한 편의 시(詩) - 한 편의 사랑이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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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두 계절이 흘러 어느덧 2019년 가을이 되었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태산이었다. 겨울이면 첫 앨범이 나와야 했고, 곧 두 번째 발매할 곡을 결정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동안 쉼 없이 달린 탓일까. 조금은 게으름을 피우고 싶었다. 따뜻하고 선선한 계절은 잠시 쉬어가도 된다며 나를 회유하는 것만 같았다. 결국 한 달 가까운 시간을 별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SsnaEFK6pHbuDGsAz-ISRikDyk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Oct 2022 02:28:30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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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그 영화처럼 - 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그 영화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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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세트테이프에 담긴 나의 앳된 목소리와 아빠의 기타 선율을 들으며, 그때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듯한 아련함을 느꼈다. 마치 '타임 슬립(시간 여행)'을 경험하는 것처럼 가슴이 벅차고 설레었다. 때마침 떠오르는 가사가 있었다.  &amp;lsquo;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그 영화처럼 그때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면 어떨까'       작사를 할 때엔 &amp;lt;어바웃 타임&amp;gt;, &amp;lt;이프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T23noJ1AT69xa-ZEdMW6qMjSHS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Oct 2022 08:46:55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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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진심이 닿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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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뮤지션 &amp;lsquo;빌리어코스티&amp;rsquo;에게 연락을 취할지,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야기할지 한 달 정도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조심스러웠다. 내가 가진 사연이 방대하고 무거워&amp;nbsp;상대에게 부담이 될까 봐 염려되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부담을 주는 것은 실례였다.&amp;nbsp;또 만약 연락이 닿는다고 하여도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상대의 선택에 달려있기에 예상이 어려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3WZSJOUCmxP3qopYONGc1BtKb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22 02:23:55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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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음악 제작기 - 강한 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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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우 내 아빠의 카세트테이프 정리를 마치자 2019년의 새로운 해가 밝았다. 그리고 나에게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  본래 나의 직업은 '연극배우'이다.&amp;nbsp;학창 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일 가운데 연기를 선택하였고, 부모님은 나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셨다.&amp;nbsp;대학교를 졸업한 후엔 차근차근 현장에서&amp;nbsp;무대 경력을 쌓았고, 바라던 결과가 있을 때면 그만큼의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B-kix3t4TBx7-xxiqNXfhy4dZG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08:41:19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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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다시 만난 나의 산타클로스 - 바통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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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산타클로스 존재의 유무를 열세 살까지 믿었다. 주변 친구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그 믿음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아빠의 놀라운 연기력과 그에 상응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덕분이었다.  어린 날, 아빠는 내게 말씀하셨다.   &amp;ldquo;이 크리스마스 선물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올해도 예나가 세상에 빛을 밝히는 사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KdsJERtf6DWmsinkDNbk8Tx3l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Oct 2022 02:17:07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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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삶과 죽음 - 지금 이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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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다. 시기를 예측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상실의 경험은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에 많은 이에게 죽음이란 기피의 대상이며, 미지의 영역이다.  하지만 아빠와의 작별은 내게 일러주었다. 나를 포함하여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의 삶에는 언젠가 끝이 있다는 것을. 결국 모든 생명은 삶에서 죽음으로 떠나야만 하는 필연의 존재라는 것을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fOr4ddCdWT04UZCekpB8KdVv4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Oct 2022 01:46:30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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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삶의 흐름 - 이제는 내가 갈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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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서히 인정하게 되었다. 삶의 모든 순간에는 저마다의 &amp;lsquo;흐름&amp;rsquo;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이 존재한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것조차 계절의 순환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붙잡으려고 애쓰는 것은 마치 흐르는 물을 가로막으려 하는 것처럼 부질없는 짓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amp;nbsp;그렇다면, 이 수많은 삶의 흐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_4CS4Ysd-fK2AJZXA-KNPOB90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01:23:16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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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귀를 기울이면 - 상실이란 결국 사랑을 발견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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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이후, 어쩌면 세상과 나는 분리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여기 멈춰있는 것만 같은데, 여전히 시간은 흘러간다는 것이 낯설었다.  상실, 그 기나긴 터널에서 나는 나를 잃어버린 것만 같았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좌절감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어느덧 아빠의 1주기가 되었다.</description>
      <pubDate>Mon, 03 Oct 2022 02:07:30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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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집 - 상실의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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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나의 바람과는 달리 집 안에는 쓸쓸한 적막만이 가득할 뿐, 아빠는 계시지 않았다.           사실 나는 애써 그날을 떠올리려 해 보아도 어떤 또렷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흐릿한 잔상으로나마 그 하루가 남아있을 뿐이다. 다만 여전히 잊히지 않는 장면이 하나 있다면, 집 앞 현관문을 열었던 바로 그 찰나의 순간이다. 그때</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22 01:55:19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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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까만 밤 - 작별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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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7년 여름밤, 그날은 많은 비가 내렸다. 거리를 걸었다. 매일같이 바라보던 혜화동의 풍경이었지만, 모든 것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축축해진 발끝으로 내려오는 까만 밤.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별빛. 저 먼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아빠는 지금 당신의 별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 ​ ​ ​ ​ ​ ​ ​​ [작별 인사]  문득 걸려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SPiWs8rASCRPd-V3XYDGaQLNT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Sep 2022 02:30:42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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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내 인생의 명장면 - 당신의 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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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 시절의 풍경들이 있다.  그 빛바랜 추억들을 떠올릴 때면 나는 내 안에 강한 힘이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 추억들은 지금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상기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때때로 맞이하는 시련의 순간에서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  이토록 따뜻한 추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mWZxqgLy9EeBPRIJahdqztEQQ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Sep 2022 04:14:05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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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생활의 변화 - 구급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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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강암은 발병률이 흔치 않은 암이다. 초기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질병과 유사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다고 하는데, 아빠의 경우가 딱 그러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 중 그 누구도 암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불필요한 치료를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었다.  초기엔 증상이 없거나 코막힘, 후각 감퇴, 콧물 및 코피 등 비부동염과 유사하여 조기발견이 어렵고</description>
      <pubDate>Mon, 19 Sep 2022 06:19:47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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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제주도 엽서 - 나를 선택한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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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나는 제주도 바다에서 날아온 엽서 한 장을 받았다.     때는 1997년도, 당시 일이 바빴던 아빠는 제주도로 한 달간 출장을 떠났다. 그때, 일곱 살의 어린 내가 처음 경험한 아빠와의 이별이란, 참 낯설고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매일 밤, 스케치북에 그리운 얼굴을 그렸다. 아빠를 떠올리며 하얀 종이를 가득 채우는 건,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CYjupKAQDR_2YzY16bfDTk9M0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Sep 2022 03:00:15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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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마음을 열고 들어주실래요? - 당신의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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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30년 전,  어느 다락방에서 시작됩니다.   ---   이는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함께 음악을 만든  여느 평범한 아빠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저에게는 오랜 시간 투병하신 아빠가 남긴 유언이 있습니다.그것은 아빠가 젊은 시절 만든 음악을 제가 대신하여 세상에 펼쳐달라는 것, 나아가 당신이 사랑한 저의 목소리를 들려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1x%2Fimage%2FV3BwKw6aGWJOuYf3bCPDTVhUE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Sep 2022 04:22:55 GMT</pubDate>
      <author>예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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