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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는나뭇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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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아숲지도사입니다. 숲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시간이 나면 오름에 갑니다. 집에 오면 글쓰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3:51: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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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아숲지도사입니다. 숲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시간이 나면 오름에 갑니다. 집에 오면 글쓰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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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남성 - 숲의 화려한 유혹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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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 숲을 걷다 보면 누구라도 멈춰 서게 만드는 열매가 있습니다. 바로 옥수수를 닮은 강렬한 붉은색의 천남성입니다. 숲체험을 할 때, 천남성은 설명하기가 참 조심스러운 식물이기도 합니다. 예쁜 겉모습과 달리, 함부로 만지거나 먹으면 안 되는 독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amp;ldquo;얘들아, 이것 봐. 뭐처럼 생겼니?&amp;rdquo; 나뭇가지로 열매를 가리키자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Bo_5hOsnK16Dttk7an_XIz68W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23:00:14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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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막살나무 - 숲이 숨겨둔 빨간 도시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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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오늘은 또 어떤 맛있는 열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하지?&amp;rdquo; 이미 꾸지뽕나무 열매마저 까마귀에게 양보하고 빈손이 된 숲이지만, 내 말 한마디에 아이들의 눈은 다시 기대감으로 반짝입니다. 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막살나무 앞에 멈춰 섰습니다. 나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다가, &amp;ldquo;짜잔!&amp;rdquo; 하고 몸을 비키자, 보석처럼 빨갛고 투명한 가막살나무 열매가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YGu__iDqViQBIiBTSzyzED2q4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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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지뽕나무 - 가시로 말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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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붉은오름 유아숲에는 꾸지뽕나무 몇 그루가 살고 있습니다. 숲에 올 때마다 아이들은 이 나무 아래를 지날 때면 꼭 행사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낮게 드리워진 가지에 날카로운 돋아난 가시에 찔릴까 봐, 나는 아이들에게 장난스럽게 말하곤 합니다. &amp;ldquo;자, 허리 숙이세요! 착한 사람만 찔리지 않고 이 나무 아래를 지날 수 있답니다.&amp;rdquo; 허리를 숙이고 지나가는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WQneIpOtL0Mf5UKHOVllE1uiR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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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뽕나무 식탁 - 보라색 웃음이 열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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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시작될 무렵, 산뽕나무는 작고 까만 &amp;lsquo;오디&amp;rsquo;를 주렁주렁 매달기 시작합니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맛있는 간식을 내어주는 고마운 나무지요.   7월의 어느 날, 아이들과 산뽕나무 아래 모였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을 받으며 오디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풍경입니다. 키가 작은 다섯 살, 여섯 살 아이들은 손이 닿지 않자</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2:09:24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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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지만, 괜찮지 않은 날들 - 식탐과 치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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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는 걸 멈출 수 없었다. 배가 고파서 먹은 게 아니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면 늘 무언가를 씹고 있었다. 입이 심심해서, 입안이 허전해서, 아니, 마음이 허해서. 끝도 없이, 끊임없이. 중독자처럼 먹어댔다. 음식은 내 허기를 채우기는커녕 또 다른 허기를 불러오는 존재 같았다.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식단을 조절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간절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9MDSzGLa0x2tOyg_xP09yuo-p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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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나를 토닥토닥, 칭찬해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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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농사만으로는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웠던 부모님은 일본 도쿄 근처 공장으로 일을 나갔다. 그때 나는 한국에 남아 있었다. 스무 살이 막 지난 언니이자, 사실상 부모였다.  동생을 돌보는 일은 누구의 지시도 아니었고, 선택도 아니었다. 부모가 없는 집에서 언니인 내가 해야 할 몫이라 여겨졌다. &amp;lsquo;희생&amp;rsquo;이 아니라, 그냥 당연한 일이었다.  집에는 동생 네 명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zk5FzzbQyJSTTPSCGz6nzHQkn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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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머리에는 아직도 총알이 박혀있다 - 보호받지 못한 어린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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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관자놀이를 따라 손끝을 움직이다 보면, 어느 한 지점에서 작고 단단한 감촉이 느껴진다. 뭔가 몽글몽글하게 만져지는 그 부분. 몇 해 전, 어지럼증이 심해 병원에서 뇌 CT 촬영을 한 적이 있었다. 촬영을 마치고 영상 판독을 하던 의사가 물었다.  &amp;ldquo;장식물은 모두 빼라고 말씀드렸는데, 혹시 머리핀을 꽂고 촬영하신 건가요?&amp;rdquo; &amp;ldquo;아뇨. 머리핀이 아니라, 총알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uO3RxlHuANes9S-tIJ_CIpmae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0:00:16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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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탈에서 누리는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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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도 머리 밀어봐.&amp;rdquo;  딸의 장난 같은 말이 이상하게 마음에 남았다. 그날 이후로 나는 내 머리카락을 자꾸 의식하게 되었다. 결국 바리깡이 머리 위에 놓이던 날, 오래된 무언가를 벗겨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모두 딸 덕분이었다. 그렇게 나는 민머리로, 봄을 맞았다.  막내딸은 오래전부터 &amp;ldquo;머리 한번 밀어보고 싶다&amp;rdqu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평소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UArUSzn-_8DW0Htc0qVE--PLg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0:00:31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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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치는 대신 유치해지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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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시절, 동네에는 &amp;lsquo;은보&amp;rsquo;라는 여자가 있었다. 골목을 지나가다 그녀를 마주치면 아이들은 장난처럼 외쳤다.  &amp;ldquo;미친년이다! 미친년이다.&amp;rdquo;  은보는 그 소리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화를 내지도 않고, 걸음을 멈추지도 않았다. 늘 혼자였고, 어디로 가는지, 무슨 말을 중얼거리는지 알 수 없었지만 거리 어딘가에 있었다.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는 짓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ocezTnOepXMISSDgzVed3mtGY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1:00:26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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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겨울에 나무는 왜 밥을 안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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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숲 체험 시간, 아이들과 함께 나무 그늘 아래 모였다.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비치는 날이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물었다.  &amp;ldquo;우리도 밥을 먹고, 동물들도 밥을 먹죠. 그럼 나무도 밥을 먹을까요?&amp;rdquo; 아이들이 눈을 크게 뜨며 서로 얼굴을 바라봤다. &amp;ldquo;먹어요!&amp;rdquo; &amp;ldquo;안 먹어요!&amp;rdquo; 의견이 엇갈리자 웃음이 터졌다.  &amp;ldquo;그럼, 나무가 밥을 먹는다면 밥은 어디서 만들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XPPieLIHQSi4WlvY9dZFRIWYy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1:00:26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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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하지 않아도 행복한 법 - 선생님, 이 옷 가져가도 돼요?</title>
      <link>https://brunch.co.kr/@@11c1/230</link>
      <description>소유하지 않아도 행복한 법  냄비에 모든 재료를 잘 섞어지도록 휘휘 저어준 후, 나는 아이들에게 마지막 마법을 걸어달라고 말했다. &amp;quot;우리 모두 다 같이, 아브라카타브라, 얍!&amp;quot; 아이들의 목소리가 숲에 쩌렁쩌렁 퍼졌다. 작은 아이들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나를 기분 좋게 했다.  내가 냄비를 들여다보며 &amp;quot;스프가 정말 잘 끓여졌네!&amp;quot;하고 감탄하자,</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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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마법약을 찾는 법 - 선생님, 제 마법약은 왜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11c1/229</link>
      <description>나만의 마법약을 찾는 법        &amp;quot;자, 우리 수프가 맛있게 되려면 특별한 마법약이 필요해요.&amp;quot;  나는 물감이 섞인 페트병의 물을 작은 유리병에 조금씩 부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amp;quot;이건 너희만의 마법약이야. 이 마법약을 저 냄비에 부어주면 수프가 더 맛있게 변할 거야.&amp;quot;      아이들은 진지한 얼굴로 자신의 마법약을 소중히 움켜쥐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2srzZ2Yaqe3iXZy8YRGURY0wA0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3:00:14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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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이 가르쳐 준 마법 - - 노란색이랑 빨간색은 다 어디 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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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법 :&amp;nbsp;특별한 힘으로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불가사의한 일을 일으키는 술법. 마력(魔力)으로 불가사의한 일을 행하는 술법  #네이버 ​ ​  7세 아이들과 숲 체험을 하는 날이었다. 특별히 마법사 옷과 모자를 착용한 아이들은 숲의 마법사가 되었다. 아이들은 제각기 작은 그릇을 들고 숲길을 바삐 오갔다.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마른 나뭇잎을 줍고, 푹신한 이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4vM2Sau2ef11Bh0DGnyJyRn5d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23:00:22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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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오리새끼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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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의 문제로 상담을 받던 중, 나는 연극치료라는 낯선 과정을 접하게 되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을 몸으로 풀어내는 시간이었고, 신기하게도 직접 말로 털어놓는 것보다 훨씬 쉽게 감정의 중심에 닿을 수 있었다. 어느 날 선생님이 내게 물었다.   &amp;ldquo;가장 좋아하는 책이 무엇인가요?&amp;rdquo;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amp;ldquo;미운 오리 새끼요.&amp;rdquo;   선생님은 고</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8:00:05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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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해지는 건, 치유의 다른 이름 - 여사님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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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유치하다&amp;rsquo;는 &amp;lsquo;나이가 어리다&amp;rsquo;는 뜻의 &amp;lsquo;유치(幼稚)&amp;rsquo;에서 파생된 형용사로, 행동이나 생각이 어른스럽지 못하고 미숙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네이버&amp;nbsp;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amp;amp;where=nexearch&amp;amp;ssc=tab.nx.all&amp;amp;query    우리 유아숲체험원에서 군무하는 유아숲지도사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9WC4vpLZsfKf5K9SDmdAOiuHO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0:00:25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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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원피스를 입지 않겠다고 말했을 뿐인데 - 밤이 두려운 나</title>
      <link>https://brunch.co.kr/@@11c1/225</link>
      <description>밤은 늘 두려웠다. 불이 꺼지고 방 안이 어둠으로 가득 차면, 세상이 나를 버리고 멀어지는 것 같았다. 눈을 감는 순간, 내 삶이 뚝 끊어져 버릴 것만 같았다. 잠이 들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는 불안이, 몸속 깊은 곳에서 서서히 차올랐다.  책을 붙잡고 버티며 밤을 밀어냈다. 책이 좋아서라기보다, 불 꺼진 방이 무서워서 밤새 활자를 따라갔다. 문장을 붙드</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13:35:21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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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아이인데</title>
      <link>https://brunch.co.kr/@@11c1/224</link>
      <description>아기구덕 안에서 갓난 동생은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다. 고요히 숨을 고르는 아기의 얼굴은 세상 무엇보다 평온해 보였다. 작은 아기구덕을 흔들던 손이 그제야 멈추었고, 내 두 손과 발은 잠시나마 자유러워졌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해는 기울고 있었다.  나는 불안한 시선으로 마당 끄트머리를 자꾸 훔쳐보았다. 올레 끝에서 엄마가 나타나지 않을까, 그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rWwOd5-8QRsoO4YGInuFe3kNQ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5:40:05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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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친구가 될 수도 있던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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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나무 숲길의 어둠은 짙었다. 어디선가 무서운 짐승이 휙 하고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차가운 밤공기에 뺨은 싸늘해졌고, 주먹을 꼭 쥔 손바닥에는 땀이 흥건히 고였다. 그럼에도 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오늘도 밤길 끝에서 엄마와 마주치길 바라며 걷고 있었으니까.  일곱 살 어린 나이에, 나는 장에 갔다 늦어진 엄마를 마중하러 혼자 집을 나섰다. 해는 이</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5:23:55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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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렁거릴 땐, 낮은 자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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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이집 차량이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린 아이들을 인솔하여 숲으로 향했다. 준비체조를 하고 유의사항을 이야기하고 나무들이 우거진 데크길을 걸어갔다. 늘 선두에 서는 건 나다. 앞서가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1분쯤 걸어가는데 갑자기 앞이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해졌다. 당장 토할 것만 같았다. 중간에 아이들을 놔두고 화장실에 갈 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YuLfGykXwTX6ULUlGgxOsvdSr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5:20:42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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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장녀, 그게 뭔데? - 맏이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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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상주라는 이름 아래, 나는 관을 고르고 수의를 정했다. 아버지를 어디에 모실지 결정하는 일도 내 몫이었다. 묻는 이도 없고 시키는 이도 없었지만, 나는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켰다. 동생들은 조문객을 맞고 음식을 나르느라 분주했지만, 끝내 중요한 결정은 모두 내게 돌아왔다.  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맏이가 되었다. 언니라는 자리는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c1%2Fimage%2F2CKj8Ywh44kZEkIfQh-hs4S6Y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5:09:02 GMT</pubDate>
      <author>춤추는나뭇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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