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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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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 일 없이 사는 월급쟁이 기획자입니다. 특별한 열정은 없지만 가끔 생각이 넘칠 때가 있네요. 글을 적거나 낙서를 하거나 커피를 마십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3:40: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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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일 없이 사는 월급쟁이 기획자입니다. 특별한 열정은 없지만 가끔 생각이 넘칠 때가 있네요. 글을 적거나 낙서를 하거나 커피를 마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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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선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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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는 게 두려워서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버림받는 것이 두려워서 이별을 택하는 사람들절망이 두려워서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들예전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이상한 선택들  삶의 가능성이 넘치고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던 어린 시절에는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을 비겁하거나 약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애써 수고롭게 죽음을 택하는 그 심리 자체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FukT0dFVjDhbrgGk4CdVn4yWSL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Sep 2022 09:06:01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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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가기 무서운 날 - 이불 밖은 전쟁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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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능이 없는 사람들이 예술을 추구하는 것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amp;nbsp;&amp;nbsp;- 서머셋 몸 난 잘하는게 대체 뭘까?  누구보다도 내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착각에서 깨어난건지 혹은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한 내 자신이 변질되어 원형을 잃어 버린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난 잘하는 게 대체 뭘까? 내가 이 정글에서 살아 남을 무기는 뭔가?  조리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IHd0aIKAo0r-DF9duRJPhII0F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pr 2022 05:43:47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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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비가 - 개인적인 위로를 위한 선곡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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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동화 속 삽화 마냥 아름다울 것 같은 세상 속의 주인공은 내가 될 거라는 말에 어머니는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셨다. 크면 알게 될 거야. 아직도 알아야 할 게 있다는 게 여전히 무섭네요 어머니. 길을 걷던 한 소년은 물었지엄마 저건 꼭 토끼 같다. 라고..심드렁한 엄마는 대답했지 얘야 저건&amp;nbsp;썩은 고양이 시체일 뿐 이란다.. 델리스파이스 - 고양이와 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jCFFZfsF_DHt1HOoVjfyMsyAA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pr 2022 01:37:06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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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아픈 사람을 위한 영화들 - 위로 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10편의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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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의상 던지는 판에 박힌 말 한마디도 때로는 위로가 된다. 하지만 영혼없는 친절은 생각보다 빠르게 내성이 생긴다.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진심어린 소통을 원하지만 마음이 아픈 사람은 그런 소통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능력도 없고 그런 대화를 나눌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라 영상을 매개로 이미 죽거나 애초에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hcfyxZBhLv0RH-Q5cmd31rHgi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pr 2022 08:21:10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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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샘 근무 중 - 어떤 죽은 이에 대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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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티션 건너편에서 바로 며칠 전만해도 웃으며 뻔한 인사를 주고 받던 그녀의 죽음 갑작스레 다가온 일로 경악과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들의 굳은 얼굴을 마주보고 누구도 제대로 말해 주지 않는 그녀의 죽음의 원인을 홀로 헤아리며 당혹해하고 그 저열한 호기심에 한참을 자책하고 그저 의례적인 인사나 나누고 꾸민 표정으로 대화하곤 했던 물리적 거리만 가깝고 마음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xHqp0Yq3ZrXBrUbGSFyY6zF-Z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pr 2022 07:14:47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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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거장에서의 충고 - 가면 뒤에서 떨고 있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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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희망을 감시해온 불안의 짐짝들에게 나는 쓴다.이 누추한 육체 속에 얼마든지 머물다 가시라고- 기형도  완벽하지 않은데 완벽함을 연기해봐야 정신이 무너집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발각되는 것이 두렵고 그로 인해 현재의 관계나 상황이 부서져 버릴 것 같은 공포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의연한 척 매사에 능숙한 척 애를 쓰며 버텨봤지만 결국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KdX0u9VACVe4TadvGjD7QAEaQ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Sep 2021 03:57:20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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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없이 사랑하는 법 - 어떻게 사랑 없는 관계가 성립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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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오직 이 별에서만 초록빛과 사랑이 있음을 알고 간다면이번 생에 감사할 일 아닌가초록빛과 사랑 ; 이거우주 기적 아녀.- 황지우 '발작'  애정과 상호 공감이 없는 관계가 도대체 어떻게 지속이 되는지 사랑이 넘치는 평범한 사람들은 잘 이해가 안되겠지만 의외로 이런 케이스는 아주 흔하다. 특별히 애써 찾지 않아도 폭력 남편 곁을 떠나지 않는 아내나 애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Glv1Bbtr2msoobxddAcNf5wkR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Sep 2021 06:26:35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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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다 - D.P가 소환한 스무살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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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살 그 시절이 갑자기 소환되다 ...봄볕을 받으며 나풀거리는 한 마리 나비는 아름답지만 초원을 뒤덮으며 떼지어 이동하는 수만 마리의 나비 무리는 얼마나 끔찍한가. 히치콕의 '새'처럼, 본능에 이끌려 목숨을 버리는 레밍 무리처럼 개인의 자유의지를 잃고 집단 속에 묻혀 살아가는 삶은 비극이다. 나는 오직 생존을 위해 저항을 포기하기보다 영원한 고독 속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5E2d1L6Q8cnMuQPBRsls3QN5i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Sep 2021 13:17:10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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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시작된 날 - 사랑하는 법보다 눈에 띄지 않는 법을 먼저 배운 시절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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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 내 동생은 뭔가 잘못을 하면 단 한번도 부모님께 잘못을 시인한 적이 없었다. 온 집이 떠나가라 악다구니를 쓰며 분노로 온 몸을 벌벌 떨며 집안의 물건을 집어 던지던 그녀와 절망적인 표정으로 두서 없는 분노의 괴성을 지르시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벌 떨며 눈치를 보던 어머니의 모습. 이것이 나에게 가장 익숙한 유년기의 모습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uvnR1N4MXeidW9igGBN8sDnJW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Sep 2021 15:43:39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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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누구나 사랑했을 소녀 -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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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xBxLwDr_6WsXxFoYJi4AgDWJkb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0 09:55:17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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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의 지도로 세상을 읽다 - 정재승 [열두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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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의 마음은 굉장히 오랫동안 과학적 방법론이 적용되지 않는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데카르트가 cogito ergo sum 을 얘기하면서 주체라는 철학적 개념을 세운 것도 프로이트가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리비도와 같은 개념적 자아를 형상화 한 것도 과학적 실험과 추론의 결과라기 보다는 위대한 사상가의 인문학적 통찰에서 기인한 면이 컸죠. 물론 그 통찰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qcRI3VxXYnHxaDc6h1_mP2hef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ug 2018 01:03:55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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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내 동료가 되라 - 금요일엔 프로듀스4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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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지도 못하게 덕통사고(?)라는 걸 당하게 되서 다 늙어서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낙으로 한 주를 보내게 될 줄이야. 아직도 하루 남았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BJt3dg2fSnpCC6UrHMMn9YIHKg8"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ug 2018 04:57:12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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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뭐 먹지? - 밥 하기 귀찮아서 시켜먹을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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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탄수화물의 결정체 짜장면이냐 1인 1닭 진리의 치느님이냐 아 덥다... 배달 하시는 분들 지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k41p_1lr6xL3XfjSRn2cHPwqts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ug 2018 08:28:42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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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대 - 임철우 - 희망없는 속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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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째선지 학교가 싫었고,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가 싫었다. 우리를 버려 두고 바다로 떠돌아다니는 아버지도 밉고, 날마다 밤늦도록 재봉틀을 돌리는 어머니의 퀭한 눈자위도,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공장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는 은분이 누나의 해쓱한 얼굴도&amp;hellip;&amp;hellip; 죽은 은매의 그 노루처럼 바알간 눈빛도 나는 싫었다. 모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온 세상이 우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t6LLP2SD7axPxGz-hkUfrwtcK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ul 2018 04:26:58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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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퇴근 생존 대책&amp;nbsp; - 괜찮지 아니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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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터넷에서 삿갓 가격을 검색해보니 1~2만원 정도 하는 듯. 밤에 얼려놓은 보냉팩과 삿갓을 머리에 쓰고 출근해서 다시 보냉팩을 얼리고 퇴근할 때 다시 뒤집어 쓰고 성공적으로 귀가... 라는 망상을 해보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XEhxOJNis0X9Zj-jiH8j_l6Cp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ul 2018 01:53:21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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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이제 다시 사랑할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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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맛집을 찾고 혼자 개봉 영화를 본다. 혼자 공연을 보고 혼자 여행을 간다. 더 이상 남은 인생에서 감정의 혼란을 초래할 타인과의 관계가 없을 거라는 확신은 내 안을 가득 채웠던 걱정 근심을 덜어낸다. 욕망이라거나 열정, 성공과 같은 한 때는 인간의 필수 조건과 같았던 여러 가지를 놓아 버린 채 시간을 보낸다. 삶은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롭다. 어떤 변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IxVpwaYe2v6rj86QfZIv8KGRV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l 2018 07:39:40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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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 내가 만든 수용소에서 벗어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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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류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거대한 비극의 중심에서&amp;nbsp;감당하기 힘든&amp;nbsp;고통을 겪은 저자에 대한 불경일지도 모르겠으나 나는 이 고통스러운 이야기에서&amp;nbsp;개인적 경험과의 유사성을 느꼈다. 저자는 시대의 악이 만든 물리적 수용소에서 인간을 박탈당하는 고통을 겪었지만 나는 내가 스스로 만든 가상의 수용소에 나 자신을 가두고 죄책감의 굴레를 씌우고 스스로에게 선고한 형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bBsOj2sZerysSGoFkrA7W3PCN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un 2018 07:34:01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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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로맹 가리&amp;nbsp; - 로맹 가리가 쓴 살아남은 자의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12AC/26</link>
      <description>난 가끔 아끼는 책을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다가 찾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마음에 책을 다시 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amp;nbsp;'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도 그런 케이스 였는데 책은 읽고 싶은데&amp;nbsp;누구한테 빌려주었는 지 기억도 안나고&amp;nbsp;문학동네에서 이쁘장한 장정으로 새 판본이 출간되었길래 그냥 사버렸더랬지. 문제는 이전 판본은 표제작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9App9HeDDmf-cfRRrrqODq7Co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un 2018 04:28:59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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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 창백한 푸른 점 -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고 칼세이건의 우주를 떠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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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화 심리학의 관점에서 불안은 원시 사회부터 인류가 미지의 위험을 대응하기 위해 발전시켜 온 심리적 긴장감을 유발하는 일종의 생존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불안감이 생기면 보통 사람들은 빠르게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죠. 공부를 해서 무지를 벗어나거나 어떻게든 인간관계를 확장하여 외로움에서 벗어나거나. 마음 한구석을 잠식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h6ujXf_cj1qhOjE1QVQQCns3E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un 2018 02:13:26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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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 걸린 전화입니다. - 전화번호를 확인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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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quot;저기... 나야.... 수진이&amp;quot;  &amp;quot;...?&amp;quot;  &amp;quot;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 그냥 아무 말하지 말고 들어줄래?&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나.. 정말 오래 힘들었거든. 성수 네가 지연이랑 요즘 자주 만나고 있는 거 애들한테 얘기 들었어. 잘은 모르겠지만 너도 지연이 싫어하지 않는 거 나도 알고 있고...&amp;quot;  &amp;quot;..... 저..&amp;quot;  &amp;quot;아... 참...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AC%2Fimage%2FvfVJDWKQ7iQqF8OW7mYequEsV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Jun 2018 04:47:38 GMT</pubDate>
      <author>사과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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