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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지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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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차단씨가 누리는 자유와 사유 World</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22:04: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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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차단씨가 누리는 자유와 사유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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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질 뻔한 비밀문서6 - Love blosso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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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두어 달은 더 전부터 기사화 됐던 BTS의 컴백쇼가 드디어 있었고 실은 나도 아미였고 날은 봄이었으며 그리하여 지난 주말의 나는 조금쯤 화가 나 있던 것이다. 왜 나의 봄은 콘크리트 회색이냐고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입을 다문 채로 일요일의 콘크리트 강의실로 실려가는 택시 안에서.  강의실 밖에서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D8d6K5UK2ksvNb9luurjU_UUnG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4:02:48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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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장면] 어떤 시작 - 습작대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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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수사극을 집필중인 팀한주연. 그 팀의 프로파일러 자문을 맡게 된 드라마작가 한주연의 옛 제자 용산서 김선재 경위. 한주연의 집필현장이자 김선재 경위의 관할구역에서 김경위의 옛 스승 겸 첫사랑 사수극이 펼쳐진다.  그 서사 중의 어떤 회상, 어떤 장면.   S# 한남동 집필실 건물/ 오전 로비 한 켠에 앉아 있는 선재에 커피 두 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Tt5Lls_D3WRwrdU8IODHSqBBM8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6:22:42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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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망스 -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생</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40</link>
      <description>비로소(비롯오) 봄이다. 단순히 기온이 껑충 올랐다는 것으로 설명하기엔 충분치 못한 봄이 주는 강렬한 냄새가 있다. 그 냄새 맡기에 열중하다 아차 싶은 오후 일정을 소화하러 주섬주섬 나선다.  봄밤 냄새가 기가 막히군 이 날을 위해 겨울을 살았지 이 기분을 밀도 있게 느끼기 위해 플레이리스트를 뒤적인다. 정아로 - Romance 오늘의 BGM을 설정하고 더</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2:15:59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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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 - 편안한 연휴</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35</link>
      <description>연휴가 곧이다. 나는 월화수에 쉬는데 이번 설은 월화수이다. 잠시의 비통함을 거두고 조신하게 모니터 앞에 앉아서 묵묵히 단체 문자를 발송한다. 늘 보내는 수업 내용 안내 및 과제 안내 밑으로 당구장 표시로 문구 한 줄을 덧붙인다. 풍성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전송을 하려다 말고 급히 한 음보를 수정한다. 편안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반은 팔도 각</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8:37:25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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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장면] 데자뷰 - 우아한 적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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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 선재의 첫사랑 과외 선생 한주연, 어느 날의 한 장면을 끝으로 소리 없이 과외는 종결된다. 7년 후, 어느 드라마 제작사에서 자문을 의뢰 받은 경위 김선재. 궁금하던 찰나에 정원이 우연히 맞닥뜨리는 한 장면의 데자뷰. 아들이 또 벌 서 듯 서 있다. 내 아들을 세워둔 여자. 또 너니? S#대치동 사거리/ 오후 &amp;lt;과거/ 7년 전&amp;gt; 정원의 차가 신호 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NcWLZb5jZpgUgzqrR7MJWSsLAu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08:31:02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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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질 뻔한 비밀문서5 - 일기 - 캔디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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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헤이즈는 91년생이고 나와 동년배다. 언젠가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 모 음악 방송에서 그녀의 굴비 엮 듯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를 듣는 내내 헤이즈는 첫사랑을 꺼낸 얼굴을 하고 서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나도 같은 얼굴을 하고&amp;nbsp;있는 것이다.  퇴근길에 비가 왔고 비가 오니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생각&amp;nbsp;났다. 작명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qe9E24WXJydWRHR5Q-yoTjg23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0:52:35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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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장면]묻지 못한 말 - 그녀의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22</link>
      <description>S# 청와대돌담길/저녁 나란히 걷는 승규와 이재. 청와대 본관 근처에 다다르자 이재, 안쪽으로 괜히 눈길이 간다. 그런 이재 포착한 승규.  승규         잠깐이라도 불러줘? 이재         무슨. 너 가서 괜히 나 봤단 말 하지 마라 승규         어디가 그렇게 좋았냐?                  난 그 긴긴 시간 별짓 다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H8OLjjifSJ8_XLE_qgL_7xl2I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08:28:38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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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틀막 - 어쩔 수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29</link>
      <description>입틀막이라는 축약어가 종종 보인다. 주로 정치 기사에서 대개 좋지 않은 의미로 표현되는 것 같다. 나는 그 '틀'자의 거센소리가 강렬해서인지 표현이 인상적인데 영감을 받아 사적 필요에 따른 변형 축약어를 만들어 보겠다. 뇌를 틀어 막는다 뇌틀막 써 놓고 보니 뭐가 좀 무시무시하다.  인간의 사고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하는 생각보다 무의식의 영역에서 저절</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7:09:53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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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기운 - 올해의 포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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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업을 하는 중에 눈이 침침하니 눈알이 시큰하다.  아무도 덥다하지 않았지만 과도한 난방 탓을 하며 난방을 꺼도 학생들 한명 한명이 시야에서 흔들거린다. 젠장, 오늘 화장 잘 됐는데. 수업을 끝내고 끼고 있던 렌즈를 포기하고 급히 마스크를 착용한다.   코로나 3년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중요 부위를 내놓은 사람 마냥 어색했는데 이젠 쓰면 환자 같다. 텐션</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9:06:09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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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나이다 - 병오년</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26</link>
      <description>오돌오돌 떨다가 피난길 열차 오르듯 좌석버스 탔는데 들리는 &amp;quot;미승인카드입니다&amp;quot; 아니? 나 왜 미승인....? 카드 연체된 것도 읍는디요? 순간 뇌리에 아 나 현금 있지! 이어 아, 만원짜리지.. 시옷눈썹 만들며 기사님께 &amp;quot;호옥시 만원짜리 안 되죠&amp;quot; 기사님이 답하기 전에 들리는 음성이 있다. &amp;quot;찍어 드릴게요&amp;quot; 내 뒤에 올라 탔던 젊은 남성 어버버 하다가 계좌</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2:59:07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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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의식 - 나애게 쓰는 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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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편지 쓰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대형서점에서 요란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서 근처 스벅에 가 조신하게 손편지를 쓰는 나홀로 연말행사가 있다. 받는 이들은 21세기에 보기 드문 지인을 둔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본인들이 내 오랜 도파민을 채워준지는 모른 채ㅎ. 올해는 메리 뒤에 두 글자씩이 붙는다. 이를테면 메리임신이라든가 메리결혼이라든가. 쓰다가 메리 자는 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zWdFgDobmvZ1_daJRk9xHFf8n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3:51:42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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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 - 브런치 좀 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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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쁘다.  이보다 더 적확하게 드러낼 수 없는 나의 근황이다. 본업에 충실하기를 2년 째 미루다 더이상 미룰 수 없이 주어져 버렸다. 나는 그렇다.  뭔가를 결심만 하고 이행할 줄 모르니 추진력 있고 자본금이 많은 누군가에게 시간을 맡겨 버리는 게 가장 빠른 실행인 것이다. 각성제가 필요 없는 삶. 눈 뜨면 택시에 실려 빌딩에 그저 당도해 있는 나를 인지할</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2:45:08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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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소를 오르는 것  - 이게 되네?</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13</link>
      <description>가끔 어떤 꿈을 꾼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 옆에 있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에 오르는 꿈이다. 꿈에서 나는 돌을 영원히 굴려 올려야 되는 형벌을 받는  시지프스 신화처럼 90도 경사의 산소를 영원히 올라가지 못하다가 깬다. 깨고 나서 허탈감에 풀을 쥐어 뜯어서 라도 오르고 싶은 열망으로 이불을 꽉 쥐고 얼마간 이불킥을 날린 적도 있다. 그만</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0:33:20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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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칠기삼 - 헛소리 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13Dz/167</link>
      <description>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행운아다. 이 얼마나 헛소리인가. 21세기 과학기술을 기만하고 문명이 거꾸로 돌아가는  소리다. 그럼에도 나는 행운이 좋다. 우리말로 하면 더 맛깔나니, 운칠기삼.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좋을까? 대개 내가 행운 운운하는 건 현재진행형이 아니다. 운이 좋을 것이다 행운이 있을 것이다 등등 행운을 바란다는 건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o2RORyMz11-fw_ONfO7MUcCn7h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13:34:40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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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장면] 어느 작사가의 사정 - 발췌습작대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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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5살의 잘나가는 작사가 유진. 역시 잘나가는 한의사인 오랜 연인과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가 오는 차 안에서 서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대형기획사로부터 작업 의뢰가 들어오고 도피작업지로 거제도를 택한다. 남자친구 준호에게 한 달 뒤에 보자고 문자를 남기고.   S# 거제도 작업실 / 아침 &amp;lt;한 달 후&amp;gt; 책상에 빈 커피잔이 여럿 놓여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amE_zLsdBKLfwFcUrBXVqYLUlh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1:56:06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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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질 뻔한 비밀문서 4 - 가을공식</title>
      <link>https://brunch.co.kr/@@13Dz/210</link>
      <description>날씨에 대한 인간의 기분은 신뢰할 만하다. 어제까지 듣던 여름노래가 기가막히게 물리고 가을을 찾아 플레이리스트를 재정비하고 있는 것이다. 맨투맨을 꺼내는 시점보다 앞서. 요즘 더 핫해진 최유리의 음색으로 도배된 끝에 뭔가 끼워 넣어야 맞을 것 같은 까먹은 무언가. 가을 공식, 이기찬이다. 슈가맨에나 나올 법한 그때 그 가수 이기찬을 나는 F/W 시즌에 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ErMvFgwhoYC3RNGwzbslfvzQnR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3:34:34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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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신을 위한 파반느2 - 북극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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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이 기대된 유일한 이유였다. 흥행과는 무관하게 방영자체가 존재이유가 되는 드라마가 있다. 누가 나오냐로 부여되는 존재의미를 결정 짓는  이름 석자 전지현.  누군가를 오래 좋아하다보면 그 사람을 좋아하는 나에 대해 알게 된다. 그 대상을 지지해 온 나의 세월이 주는 이상한 안도감이 그렇다. 그냥 살아지기도 때때로 살아내기도 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선명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Xs03V9e8LBRhd1uP7KnkRS7Vo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13:41:43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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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장면] 빈틈 - 그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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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호원이 첫눈에 반한 선임 경호관의 동창. 경호대상의 주치의를 맡은 그녀와 수행과정에서 종종 마주치게 된다. 사주경계의 공적임무는 빈틈이 없고 사심을 파고든 틈은 주체할 수 없이 커진다. 사랑은 공사를 구분해서 오지 않는 법. 첫눈에 그들은 알았다. 사랑하게 됐고 재앙인 것을.   S#        대학병원 / 밤 수술을 마치고 교수실로 온 이재. 가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EeFYzIzEpGqIilaTEC8Cpmgg2m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12:47:20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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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이고 신점이고 - 따뜻한 말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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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꿈에 의미부여하지 말라는 법륜스님 영상을 봤고  끄덕였고 잠들었다. 그 밤에 꾼 꿈이 다정해서 실컷 의미부여하다 미용실 예약시간 엄수를 위해 어거지로 기상한다.  소 귀에 경 읽기라고, 채비하는 내내 떠다니는 문장 하나를 실컷 무시하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머리빨은 지대하다. 헤어업계의 이직 알고리즘를 분석할 정도로 정박할 미용실 내지 헤어디자이너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Dz%2Fimage%2FHBtQpGh9mLBHykSArdPMk2Peo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1:54:35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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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쩍 2초 후 콰광 - 필연과 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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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번개가 번쩍 하면 2초 후 천둥이 콰광 친다. 천둥번개다. 대다수 국민이 암기한 적 없는데 학습되어 있는 지식 중 미란다의 원칙과 1 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은 상식이다. 마치 영어 구문 같은 번쩍 2초 후 콰광! 문과적 번역을 해보자면 -&amp;gt; 번쩍은 암시 2초는 대비 콰광은 결과 인생으로 유추하면 -&amp;gt; 내가 그렇게 경고를 했는데 그따위로 살더니 내가 너 그</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15:37:03 GMT</pubDate>
      <author>윤지WORL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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