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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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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네 친구들에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6 Apr 2026 01:36: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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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친구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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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형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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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opilot (코형님 이라고 부르겠다) 을 쓰면서 일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 기존에는 로직을 구현하는데 시간을 대부분 썼다면 이제는 코형님이 만든 로직이 맞는지 리뷰하는데 시간을 점점 더 쓰고 있다. 코형님이 어련히 잘 하셨겠지 하면서 믿어버리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Dall-E-2 (달형님 이라고 부르겠다) 를 아직 써보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일이 일</description>
      <pubDate>Mon, 25 Jul 2022 04:26:34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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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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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지하철이 타고 싶어 굳이 택시를 취소했어. 지하철 타는 일이 그리워지는 날이 오다니. 만원 지하철 풍경은 어쩌면 네게는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때는 말이야 라고 시작되는 말이 많아지는것은 그래서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어. 만원 지하철을 그리워 하는 아빠에게는 아름다웠던 것들이 아주 많네</description>
      <pubDate>Sat, 12 Feb 2022 17:37:42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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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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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와플을 먹었어. 좋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강박에 너의 손을 잡고 먼 거리를 걸었다. 너는 말이 없었고 그것이 피곤한 마음에서 그랬을까. 나는&amp;nbsp;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했어.</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0 17:40:42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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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 할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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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저녁에 산책길에 아빠가 말했지?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은 시험지를 채점하는 일인데 80점이 적힌 성적표를 주는 일이 힘들다고. 아빠가 누군가의 점수를 매길 만한 사람인가 같은 질문에서&amp;nbsp;언제나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어하는 헛된 바람, 그리고 아빠를 몰라준다는 서운한 마음으로 이어진다. 오늘은 이해할 수 없어 라는 말을 세 번째 쯤 들었을거야.&amp;nbsp;웬일인지</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0 15:40:24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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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콧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13du/8</link>
      <description>초등학교에 다니며 너는 부쩍 밝아졌다. 콧노래를 부르는 너는 아빠와 엄마가 항상 바라던 아이의 모습이다.</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0 17:05:35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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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title>
      <link>https://brunch.co.kr/@@13du/7</link>
      <description>나에 대한 호기심으로 살아왔어.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성과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이 없는 아빠가 누군가의 성과를 평가해야만 하는 자리에 앉아 있어.   그래 가당치 않고 소모적인 일인데 이것 또한 하루하루 나은 내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아니 어쩌면 그동안의 쌓아 올린 시간에 대한 미련한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오늘의 고통스러운 결정이 친구</description>
      <pubDate>Thu, 23 Jan 2020 18:23:14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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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13du/6</link>
      <description>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너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해.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특별하다고 믿으며 자랐으면 좋겠어.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야. 아빠는 며칠 전 우연히 그것을 인정하게 되었는데 (30년 만에), 다행인지 매일매일 조금은 특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 일이기도</description>
      <pubDate>Mon, 13 Jan 2020 16:02:27 GMT</pubDate>
      <author>youm</author>
      <guid>https://brunch.co.kr/@@13du/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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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오지 않았으면</title>
      <link>https://brunch.co.kr/@@13du/4</link>
      <description>네가 오늘 아빠가 오지 않았으면 더 재미있게 놀았을 것 같다는 말을 했어. 농담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것은 아빠의 당연한 마음이겠지. 입학식에서 너보다 더 긴장한 엄마 아빠를 신경 쓰느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  화물차로 내 등교를 도와주던 네 할아버지가 생각난다. 교문과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려서 걸어가</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0 09:39:43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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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 입학식</title>
      <link>https://brunch.co.kr/@@13du/3</link>
      <description>여섯 시 십오 분. 평소보다 훨씬 일찍이 었던 오늘 아침에는 네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체육복에 더 가까운 이 나라의 교복과 기대에 찬 너의 모습에 현기증 비슷한 마음이 들었어. 그 기대만큼 평탄치는 않을 것이고 시련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꼰대 같은 마음이 들었지만 자연스럽게 알게 될 교훈을 미리 알려줄 필요는 없겠지 했다.  학교에는 근</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0 12:44:29 GMT</pubDate>
      <author>you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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