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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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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7:42: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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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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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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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뭐. 잡은 물고기에게 먹이를 안 준다. 그런 건가요? &amp;ldquo;  도대체 이게 상담인지, 취조인지 모를 말을 건넨 상담사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다 말했다. 자조 섞인 웃음을 지으면서.  &amp;ldquo;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amp;rdquo; &amp;ldquo;그래 그래요. 그럼 어떤 부분이 힘드셨을까요? 아내분부터..&amp;rdquo;  &amp;lsquo;이 무슨&amp;hellip;&amp;rsquo;  황당하다.   마치 그런 줄 알았다는 듯, 내 말을 중간에 자르고</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5:56:29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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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좋아하는 일은 하게 되어있다.  - 달리는 일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4yu/56</link>
      <description>만약 누군가. &amp;ldquo;근래에 당신이 가장 빠져있는 게 뭐요?&amp;rdquo;라고 묻는다면 (물론 주변에 이런 질문을 하는 인간은 없다. 애석하게도.) 나는 망설이지 않고 &amp;ldquo;달리기&amp;rdquo;라고 말할 것이다.  사실. 꾸준히 한 것은 아니지만 달리기는 꽤나 오래전부터 해 왔다. 다만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은 달리기를 대하는 태도다.  대학교 입시의 문턱을 갓 넘은 새내기였던 내게는. 20</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09:34:17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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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잠 - 여름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4yu/55</link>
      <description>일요일 아침. 늦장을 부려본다.  오전 6시, 단잠을 깨우는 시계의 알람을 끈 채로 다시 깊은 잠의 세계로 달려가본다. 지잉- 아씨 또 누구지. 어머니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이제 7시 30분.&amp;nbsp;&amp;nbsp;평소라면 일어나고도 남을 시간이다. 한쪽눈을 찡그린 채, 폰을 확인하니 사진이 포함된 문자 몇 개를 보내셨다. &amp;quot;아 정말.&amp;quot;이라 혼잣말을 내뱉고는 배겟머리에서 머</description>
      <pubDate>Sun, 25 Aug 2024 06:36:41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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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렵다.  - 벼랑에서 끝을 외치며</title>
      <link>https://brunch.co.kr/@@14yu/54</link>
      <description>혼란스럽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고 솥에 안친 밥이 시간이 지나면 딱딱한 쌀에서 고슬고슬한 밥이 되듯이 시간이 지나면 분명 내 인생도 어떤 모습으로 (물론 좋은 모습이길 바라며) 익어가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몸이라는 항아리에 갇힌 채 세월의 풍파는 몸이 대신 막아준 모양으로 고려청자나 조선백자는 못될 망정 비루한 몸뚱이는 시간이라는 화로에서 익다</description>
      <pubDate>Sat, 20 Apr 2024 07:18:17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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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회복 그리고 상처  - 돈. 못. 사. 시리즈 2편</title>
      <link>https://brunch.co.kr/@@14yu/52</link>
      <description>오랜 기간 연애한 우리는 결혼 전, 양가 부모님의 동의하에 작게나마 약혼식을 치르고  난생처음 부동산계약을 한 뒤, 작은 평수의 전셋집에서 약 6개월 간 혼전 동거를 하였다.  연애하는 내 내, 장거리 연애를 하다, 마침내 한 곳에서 같이 살게 된 우리.  처음에는 모든 게 좋아 보였다. 근데, 연애기간이 길어서였을까. 오랜 커플이 의례 겪는 권태가 찾아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9b_nniCxK-gXcGv9eyrisOqnB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Dec 2023 10:45:17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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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 또는 건강 (건강 또는 근육) - 돈 주고도 못 사는것들 시리즈 1편</title>
      <link>https://brunch.co.kr/@@14yu/51</link>
      <description>몇 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머리도 어지러운 것이  마치 그 전날 친구들과 얼큰하게 취하고 난 다음날의 불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이다.  '아 뭔가 큰 사달이 난 건가?' '병인가' 싶을 정도로  찜찜한 아침이 지속되고 있었다.     분명 매 해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직장인 건강검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데 도대체 무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Ls0ryzbbIs39tPThkFyBfLJ-O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Dec 2023 04:40:08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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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잔인한 겨울  - 패딩 사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14yu/50</link>
      <description>불가항력 : 사람의 힘으로는 저항할 수 없는 힘.  매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필두로 시작되는 연말 세일의 향연은 12월 크리스마스를 정점으로 찍고 끝이 난다.  11월 중순, 매서운 칼바람이 몰고 온 세일의 파도는 그야말로 불가항력이다.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물건들에 30% 할인 50% 할인이라는 딱지가 붙고 나면 찬바람과 함께 겨울잠을 잘 준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jEI5gNOaHVvvm5feV7Qaq3ACN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Dec 2023 14:31:35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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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로 물 베기 - 도돌이표</title>
      <link>https://brunch.co.kr/@@14yu/48</link>
      <description>그런 말이 있다. &amp;lsquo;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amp;rsquo;  전생에 검객이었나 싶을 정도로  부모님은 매일 물을 베셨다.   &amp;ldquo;매일 싸우시면서 결혼은 왜 하셨어요?&amp;rdquo;라는 질문엔 &amp;ldquo;그건 네가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래&amp;rdquo; &amp;ldquo;사는 게 다 똑같다. 그냥 이렇게 사는 거지&amp;rdquo; 하시며 끝에는 항상 이 말을 붙이시곤 하셨다.  &amp;ldquo;그래도 내가 너 하나 보고 산다. 이쁜 우리 아들&amp;rdquo; 어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3HeEyJ05ay9irL-CSsX-iqm2l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un 2023 12:04:03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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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프로답게  - 그게 뭔데</title>
      <link>https://brunch.co.kr/@@14yu/46</link>
      <description>회의시작 2분 전, 다짐한다. '힘 빼자. 힘 빼자. 회사잖아 여기는.' '그냥 일이다 일.'  회의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고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똑딱' 하고 내 안의 분노 스위치를 누르면  성난 '헐크'가 되어 주워 담지 못할 말을 퍼부어 덴다.  회의실 분위기가 싸- 해진다.  '아. 그 말 한마디만 그냥 듣고 넘기면 될 것을'   &amp;quot;그분은 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6aJNhD4Gwpje7jmCux_HSn0fK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un 2023 14:45:57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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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이 그냥 지나가고 - 가정의 달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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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띵 브런치에 새 글이 올라왔다는 알림 소리.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올리시는 작가님들이 있다.  정말 대단하다. 새해가 시작되던 날, '그래 일주일에 적어도 한 편씩만 써 보자'라고 다짐했건만,  5월에 들어와서 모든 게 무너져버렸다.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주말은 언제나 밖으로 돌아다니기 바빴고 주중에는 뭔가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글쓰기는 운</description>
      <pubDate>Fri, 02 Jun 2023 09:40:42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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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지나가면서 흐려지는 것들 - 그냥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14yu/44</link>
      <description>7시 40분.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몸을 뒤척이다  마침내 일어나기로 작정한다.  아직 옆에는 아들과 아내가 곤히 자고 있다.  조심스럽게 일어나 거실 화장실로 가 샤워를 한다. 몸을 대충 씻고 속옷차림으로 화장실에서 나와  종종걸음으로 옷방으로 향한다.   8시. '오늘은 뭘 입고가지' 2분 즈음 고민하다 결국 어제 입었던 티셔츠를 꺼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jM89-jrU18hJXYEPbm9TfKs0Q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May 2023 14:00:03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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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운데로 가르치는 - 비교는 독이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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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써 5월이다.  내년이면 학교에 가야 하는 7살 아들은  아직 한글을 떼지 못했다.   영어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자기 몸만 한 가방을 메고 내리는 아들을 보면  뭔가 안쓰러운 생각이 들다가도 집으로 와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켜곤 열심히 색종이 접기 산매경인 아들을 보면  이러다 올해가 다 갈까 싶어 걱정이 태산이다.  오늘은 정말 안 되겠다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aJrQ5uNMOnChzmvC-LfW1FUPp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May 2023 13:31:49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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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 꼭 필요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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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네이버 국어사전  &amp;ldquo;여보 내가 오늘 회사에서 티타임 가지다가 충격 먹은 게 뭔지 알아?&amp;rdquo; &amp;ldquo;뭔데?&amp;rdquo; &amp;ldquo;오늘 나랑 대화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꿈이 없데!&amp;rdquo; &amp;rdquo;그게 뭐가 어때서? &amp;ldquo; &amp;ldquo;그게 뭐가 어때서라니,&amp;rdquo; &amp;ldquo;꼭, 꿈이 있어야 돼?&amp;rdquo; &amp;ldquo;아니 꿈은 뭔가 되고 싶은 희망 같은 거잖아 보통은 그런 게 다 있어야 정상 아니야?&amp;rdquo; &amp;rdquo;꼭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x0kks0GoSUR6Vvy5NhMFJDIaF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May 2023 14:19:41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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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모욕심 - 학원지옥</title>
      <link>https://brunch.co.kr/@@14yu/42</link>
      <description>&amp;ldquo;여보. 아들, 미술학원은 어떡할까?&amp;rdquo; &amp;ldquo;아. 재밌어하던데&amp;rdquo; &amp;ldquo;그래? 그럼 일단 미술은 계속하는 걸로 하자.&amp;rdquo;  아들이 최근에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원래 다니던 학원들을 정리하던 중 나누던 대화다. 한글도 아직 못 뗀 아들을 영어학원을 보내자니  돈도 돈이거니와, 뚜렷한 교육 철학 없이 그저 남들 다 보내니, 따라 보내는 것 같기도 해서  지난 일 년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GritKEWSjtd-yERZbUCR7tJnY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y 2023 09:37:03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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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없는 육아  - 아들아 한글 공부 열심히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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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저도 이제 아빠 됩니다.&amp;quot; 티 타임 중, 함께 일하는 동료의 폭탄발언. &amp;quot;응? 갑자기? 진짜예요?&amp;quot; 황당한 표정으로 되묻는 내게  직작동료는 허리까지 꺾으며 웃는다.   &amp;quot;아직 얼마 안 되었는데, 그래도 말은 해야 될 것 같아서&amp;quot; &amp;quot;축하해요.&amp;quot; '그래. 일단 새 생명이 태어난다는데, 당연히 축하가 먼저지' '아빠부대'의 새 동지가 생겨 기쁘긴 한데, 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kDUKzoheY-Pzip2gwd6NMjyoM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y 2023 05:29:21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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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벚꽃 졌다.&amp;nbsp; - 피부과 방문기</title>
      <link>https://brunch.co.kr/@@14yu/41</link>
      <description>벚꽃이 만개하던 4월 초 거리는 온통 분홍빛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무렵 내 얼굴에도 한창 꽃이 피어있었다.  &amp;ldquo;김서방은 아직 청춘이네 &amp;ldquo; 영상통화 중, 내 얼굴을 보고 장인어른께서 하시던 말씀이다.  마침, 아내도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고 있고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난생처음으로 피부과에 가봤다.  사실, 이렇게 피부과 방문이 늦어진 것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7FoN98cph_Sv-8jdg8pd6R63C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pr 2023 08:03:01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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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 못난 아빠는 오늘도 아들에게 용서를 구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14yu/40</link>
      <description>금요일 오후. 평소보다 일찍 하원을 하고, 아들의 안과진료를 마치고 학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다.  평소에 장난 많고 많이 웃는 아들이 유독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지는 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피곤할 때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무엇이 잘못된 건지, 차에 타고는 이상한 생떼를 부리는 아들 녀석. (아마 분명 뭔가 내 행동 중에 마음에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gr91SzRRg8IIDt2pQsFFQqq2l9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16:17:52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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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재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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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생 때였나, 아파트 단지 안에 새로 생긴 학원에는 학생들의 뇌 발달 정도를 먼저 체크하고 맞춤형으로 학습을 지도하려는 목적으로 뇌파측정기 같은 기계가 있었다.  매일같이 속을 썩이는 남편 때문인지, 집안형편 때문에 대학진학을 못 한 한 때문인지, 자식에게 남다른 학구열을 지니셨던 어머니 손에 이끌려 나도 테스트를 해봤다.  &amp;ldquo;신기하네요. 좌뇌와 우뇌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gTdkP7CgNJz6Q1B4k0OXheBkXL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pr 2023 07:46:10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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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히 하는 것의 어려움. - 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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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핸드폰을 보면서 열심히 무언가를 읽고 있던 내게 아내가 던진 말 한마디. &amp;quot;넌, 내가 보기에는 활자중독이야&amp;quot; &amp;quot;응. 아무래도 그렇지? 인정&amp;quot;  지독히도 뭔가를 꾸준히 읽고 있다. 초등학교 때에는 위인전이나 백과사전을 중학생 때에는 게임 공략집이나 잡지를 고등학생 때에는 판다 지나 무협소설을 대학생, 대학원생 때에는 &amp;nbsp;전공서적이나 논문을 (솔직히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YOCe9TFWb4fltB2mTfSLvnfl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23 08:44:45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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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도 공식이 있다면 - 중. 꺽.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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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아빠. 이거 해줘.&amp;quot; 아들이 언제 샀는지 모를 루빅스 큐브를 들고 와서 맞춰달라 조른다. 어릴 때도 못했던 것을 지금 와서 당장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amp;quot;아마 유튜브에 검색하면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야.&amp;quot; 30분 뒤 늙어버린 뇌를 한탄하며 &amp;quot;아들. 이거 아빠가 좀 더 고민해보고 해 줄게 미안. 아직은 이해가 잘 안 되네.&amp;quot; 결국&amp;nbsp;이틀이나 지난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yu%2Fimage%2FruuVJIpgqhTB8Fh-wVnu6Fco0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r 2023 14:18:43 GMT</pubDate>
      <author>아무개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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