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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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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기와 생각을 적어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4:14: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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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와 생각을 적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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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can't breathe - 그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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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콘텐츠를 소모한다. 그동안의 모든 것들이 지치고 힘이 든다. 무책임한 시간을 보내고&amp;nbsp;있다.&amp;nbsp;그냥,&amp;nbsp;아무런 생각이 없다.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은 시간이 날 때마다 확인하는 관심 있는 책이 되어버렸다. 틱톡을 보고 있으면 각 나라의 SNS 좀 하는 선수들이 모여 동영상을 찍으며 노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 같다.  그런데 일주일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EXZqthxSeGovS9dWNCZE5Q59q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0 02:10:15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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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현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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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표현이다. 태어나서 우리는 가장 먼저 우는 것으로 낯선 이들에게 표현을 했다. 수술실의 밝은 빛 아래 낯선 존재들을 처음으로 목격한 두려움 때문일까. 아니면 자궁이 좋았던가 싫었는데 갑자기 밖으로 나와서 그런 걸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자궁으로부터 세상으로 나온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AhyvnMIK3YiiwUBJ0ZW9v4pad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19 15:15:45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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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곤하려는 사람들 - 피곤하려고 노력하는 나와 그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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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두 친구가 있다.  질문 시간 내가 죽을 때까지 옆에서 있어줄 두 명. 이제는 서로 친해졌는지 한 명씩 다가오질 않는다. 대부분 붙어서 다가온다. 질문이 필요할 때 뒤에 시간이 있고, 시간이 필요할 때 뒤에 질문이 있다. 내가 지쳐있을 때면 두 손을 꼭 잡고 다가와 내가 자기들을 볼 때까지 지긋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마치 미드 덱스터의 아버지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KtbDbBah5xxDQ422an3AdOdUE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19 00:21:34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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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들려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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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악. 특별한&amp;nbsp;시점에 좋아하게 된 음악을 들을 땐 그 시대와, 그 시대에 느꼈던 나의 감정과, 그 시대에 만났던 사람이 떠오른다. 듣는다는 것은 특별한 시점을 기억하기 쉽도록 도와주는&amp;nbsp;지표를 함께 가져온다.  목소리. 이것은 음악과는 다르게 그 목소리의 주인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주인공과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함축된 형태로 다가온다. 이것은 듣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6OiLN38chp3bCFOMxeJJIRGxh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Feb 2019 08:30:26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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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꿀벌의 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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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꿀벌은다른 꽃을 향해 날아갑니다 어느 날 꿀이 있는 꽃인 줄 알고 잠깐 앉았다가 가버렸지요  그렇게 향기만 남기고서 다른 꽃을 찾아 날아가는 꿀벌  바라보고 있으면 유난히 더 흔들립니다바람 때문일까요  햇빛과 물로만평온했던 하루들이그 잠깐의 스침을 기억하는 것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꿀을 대신할 무언가는&amp;nbsp;없을까요 제가 대신할 무언가는 없을까요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wJiIhIHC0EXBwV91u7S4HrXkf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Jun 2018 06:29:04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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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하게 만드는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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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지막 만남만&amp;nbsp;진심이었을까마지막 만남도 진심이었을까&amp;nbsp;이런 질문이&amp;nbsp;한 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질문으로는 예의가 아니라서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계속 질문하게 된다. 그 어떤 설명도 없이 도망치듯 가버린 연인에게 따뜻한 질문을 할 수가 없다. 어차피 들리지도 않을 질문. 나에게서만 맴도는 질문.  미련이나 후회는 없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이 부정당하고 진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9JvvfwmJofBgTn1L9RL-B2tgn1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May 2018 07:29:49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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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바라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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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4용지 한 장 분량의 독후감을 받았다. 평소에 다루지 않는 주제로 토론하는 모임을 운영했고, 마지막 뒤풀이 겸 파티를 하는 자리에서 건네받은 종이엔 담담하게 적어 내려 간 한 친구의 생각이 적혀있었다.  토론 시간이 부족해서 못다 한 의견을 건네주고 싶었다는 행동은 나에게 감동을 줬고, 반복하며 정독을 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답을 위한 글을&amp;nbsp;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jJM394PYfBkYNvDL3rpOm3cA9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Apr 2018 09:31:53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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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를 잘 타고 가신 아빠 - 시대를 잘 타지 못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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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2학년. 가족이 모두 누워서 잠을 기다리는 시간. 이 시간이 평온할 것인가 짜증 날 것인가는 엄마에게 걸려온 아빠와의 통화에서 알 수 있었다. 엄마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아빠가 술에 취하지 않은 목소리를 들었을 때  아빠가 술에 취했지만 그나마 대화가 가능할 때  위 두 가지 표정을 제외한 그 외의 표정들을 봤을 땐, 엄마의 심기를 건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QEIOs0-zyOb57qie7t8vrwbAh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Apr 2018 01:44:48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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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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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이 보이는 카페. 3층 테라스에 놓인 테이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멘토이자 한 때 청소년 뮤지컬 음악 선생님이었던 이 형은 나에게 항상 질문을 남겨줬다.  테라스 너머로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원하는 삶인지,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어떤 삶인지, 나의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ZLwv1Ql6iHoHvbVIhWaPRDLA8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Mar 2018 06:04:17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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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돈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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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을 마시는대도 갈증이 나고 피곤함에 잠들어도 개운하지 않고  탄 적도 없던 봄을 타면서 나를 조여 오는 모순된 감정  이 혼돈을 멈추는 시간 온전이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  끝내기가 아쉬운 시간 끝난 후가 두려운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uxjBKhQVwZkFGmTaEdWdBQZ-e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Mar 2018 06:03:31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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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처럼 연인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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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결과에 자신의 선택이나 의지가 없는 경우가 있을까요?  전 우연적 만남이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누군가, 둘 중 한 명이, 먼저 선택을 했고 먼저 의지가 생겨야지만 만남이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고 그렇게 경험해 왔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역시 우연은 아니에요.&amp;nbsp;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저는 계속 움직였으니까요. 제 선택과 의지로써 당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nErVFwMQxtXKuB8d-83FIy700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r 2018 06:46:04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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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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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에 있는 하늘을 보고 있을 때 밑에 있는 나의 땅을 알아  웃고 있는 얼굴을 보고 있을 때 미소 짓는 나의 표정을 알아  시원한 바람이 내 곁을 지나갈 때 내가 흘린 땀을 느끼고 그러는데  어느 날 인생은 결국 혼자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를 보고 있을 때면 절대 혼자 살 수 없는 나를 알아  그와 동시에 우울함과 고통 나를 괴롭힌 모든 것들이 나의 바라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H4znzrS9POfvckzBJ5PF31FHs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Feb 2018 07:41:39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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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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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뭐가 그렇게 급할까 내가 아직 해준 게 없는데  조금 더 기다려줘 우리 아직 못한 게 많아  내가 하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  어차피 나를 포기할 거잖아 잡아주지도 않을 거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hONs1gCvcNRWBrmJL7y8ZpGwN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18 20:02:37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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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낌녀, 소통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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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표현을 안 해도 느낄 수 있고 말이 없어도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순 없을까  표현하면서 느낌을 주고 말이 많아서 오해가 쌓이는 그런 모험 같은 관계는 힘들까  말로 나를 평가하지 마 그 틀에 갇히지 마 그냥 우리 느낌대로 함께하자  말로 너를 알려줘 그 틀에 날 넣어줘 아이처럼 그냥 말하면서 지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7jKaBZ06lmL_HVCOFhy5v4_rp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18 05:32:06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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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줄의 반응 - 온라인 소통의 첫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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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때. 짧은 시 하나를 모여 놀던 친구들의 온라인 아지트(다음 포털사이트 카페)에 올린 적이 있다.   ----- [작은표현 깊은의미 -1- ] 저울에 사랑의 추와 우정의 추를 놓은다면  그 저울은 수평을 유지한다  다만, 어디를 바라보느냐가 기울기를 정할 뿐이다  2004.05.06  21:33 -----  나름의 시작이었고, 정기적으로 올려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5rfzMWvawV14pBkyUdji8O9fQ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18 05:30:41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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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형의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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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7년 11월 29일 00:38. [이상형]을 주제로 글을 적기 위해 과거를 꺼내어본다. 내 수전증과 기침을 조금은 가라앉혀 줄 수 있는 음악을 틀어보자. 어떤 게 좋을까. 누군가에겐 자장가 스타일이라 불리는&amp;nbsp;Kings of Convenience의 음악으로 시작해보자. 첫 곡은 Cayman Islands. 이제 조용히 허공을 보자. 그리고 집중하자.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__8QCE5lQ5a-1MZItSTn9vxks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Nov 2017 17:27:29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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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딤의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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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밝은 색의 감정이 아닌 어두운 색의 감정들을 각자의 방식대로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이런 견딤의 취향이 다른 것을 상기하니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견딤의 효율적인 방식이 존재하는가견딤이 필요 없는 사람이 존재하는가  인간의 견딤이라는 것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 이 질문의 답이 먼저 나와야 효율적인 견딤으로 넘어갈 수 있다. 우리는 어디까지 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J1HumsmPkBNJCHfYOpsyyZyr0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Nov 2017 07:58:52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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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를 던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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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내 앞을 지날 때마다 나의 안으로 들어와 작은 무엇들을 어지럽히고 가버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주는 나이를 한 줌씩 받아 대충 던져 놓고  정신없이 채워지는 내 안을 묵묵히 바라보며 나날을 보냈다  어느 날 나의 안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의 공간이 되었고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 올라왔던 감정들은 순서 없이 구분 없이 막무가내로 등장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IdlzuvtdUScI-eQbWOjrfaii2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Oct 2017 19:24:29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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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이루는 요소, 습관 - 전화를 받았던 엄마의 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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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년의 저녁. 저녁의 마무리는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전 아빠에게 전화를 건 엄마의 얼굴 표정에서 결정됐다.&amp;nbsp;곧 들어온다는 아빠의 대답이 돌아왔을 땐 평범한 가족의 저녁식사가 됐다. 그리고 대부분은 평범한 저녁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문제는 아빠와의 통화가 끝난 후 엄마의 표정이 보통 때와 다를 때 시작됐다. 아빠가 밖에서 저녁밥과 술을 드시고 들어오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l8g3aGH4qG8a9XjPQ90fRvK560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Oct 2017 19:21:05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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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찮음이란 질병 -  질병이 갉아먹은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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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제 조금씩 지쳐. 아니 귀찮아.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노력하는 거&amp;quot; &amp;quot;그 누군가가 누군데?&amp;quot; &amp;quot;다. 나 빼고 다&amp;quot;  20대 후반. 사업을 시작한 친구에게서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었다. 자신감이 넘쳐나고 던지는 말에는 힘이 실려있던 친구였다. 그런 친구 입에서 나온 대사는 그 어떤 힘도 없었고, 보이지 않는 가시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의심하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5N%2Fimage%2FWDGH6d8ersiMoXPJBXW65uMW6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17 15:58:57 GMT</pubDate>
      <author>도시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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