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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드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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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극내향형 인간 책을 읽다보면 광장에 서 있는 느낌이 들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5:24: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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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내향형 인간 책을 읽다보면 광장에 서 있는 느낌이 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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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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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겐 두 명의 엄마가 있다. 길러준 엄마, 낳아준 엄마. 길러준 엄마는 나의 할머니, 낳아준 엄마는 나의 친엄마.  결혼 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엄마는 시부모, 남편, 시동생까지 책임지는 가장이 되었다. 결혼하자마자 내가 들어섰고 엄마는 회사의 따가운 눈총에도 꾸벅꾸벅 졸며 만삭까지 회사를 다녔다고 한다. 집에 와서도 엄마가 집안일을 제대로 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EGD46TOcGrj_ZmsO1lJX2NmMc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16:51:01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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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해 먹은 좋은 음식 - 나를 살게 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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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copy;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평생을 저질 체력으로 살다 보면 몸이 허공을 싸고 있는 얇은 껍데기처럼 느껴져요. 먹은 게 소진되는 순간 바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니까요.  당 떨어졌다고들 하죠. 생각도 안 되고 몸을 움직이는 것도 버거워요. 뭐라도 들어가면 겨우 한 걸음 걷고, 뇌도 활동할 수 있어요. 그래서 회사에서는 달달한 음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EvxRNUK0FuL6ueNlOvQea5OSA7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y 2024 15:28:56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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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내린 후 - 기룬 것은 다 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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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copy; maxwbender, 출처 Unsplash   날이 계속 흐리고 비가 쏟아졌다. 손발이 차가운 나는 구름이 조금만 해를 가려도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딸로 자란 나는 비가 오는 날이면 늘 비를 맞으며 돌아갔던 학생 때의 기억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집에 오면 이미 운동화 안은 빗물로 그득했고 교복을 대충 걸어둔 뒤 어두운 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04wtV-OmoWz1x7SY_Xd8JdG_kc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06:28:16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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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야근메이트가 되어준 - 소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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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오늘은 뭐해요?&amp;quot; &amp;quot;야근해요.&amp;quot; &amp;copy; mitchel3uo, 출처 Unsplash  소개팅을 하기로 한 방송국 엔지니어라는 남자. 그를 만나기 전 일주일간 나는 똑같은 대답을 했다. 아니, 나 매일 야근을 하고 있었다고? 그가 묻지 않았다면 나는 몰랐을 것이다. 회사문을 나서는 순간 나는 회사와 별개라며 자기 세뇌를 해야 살 것 같았으니까.   회사생활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mBoS81AQbwk1ABpWVG6nwYIA9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y 2024 15:24:00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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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 - 모자라고 못난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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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copy; leekos, 출처 Unsplash      나는 늘 모자랐고 뒤떨어졌어요. 대학도 재수했고, 졸업하고 중등교원 임용시험도 네 번이나 떨어지고 결국 접었구요. 회사에서 과장 승진 시험에도 떨어졌어요.  반에서 유연성으로 최하위, 초등학교 때 양파 세포 관찰하는 실험에서도 최하위, 고등학교 때 가정시간 조리 실습에서도 최하위 점수를 맞았었어요.  엄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zFSrOXWWIC4VwtToJq9sYLAil6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y 2024 16:48:20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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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소개를 한다면, 가장 먼저 - 무엇을 말하고 싶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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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copy; lemonvlad, 출처 Unsplash      OO대학교 @@과 **학번 OOO입니다!   누구보다 나를 소개할 일이 많았던 것은 대학생 때가 아니었나 싶어요. 내 인생 가장 새로운 사람을 짧은 기간에 많이 만났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또래들이 어설프게 차려입고 소주병을 앞에 두고 둘러앉아있던 날들. 지금은 그런 자리 만들려고 해도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FUHLHsxb3U0DSfCCC5idptPjsr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16:27:18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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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글을 써요 - 망하지 마 온라인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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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또 떨어졌다.  소중한 분들의 많은 글이 접수되었....  물론 내 우울증은 뇌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눈은 풀리고 어깨는 움츠러들게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꾸역꾸역 써본다. 그것조차도 글쓰기 수업에 등록한 게 아니라면 쉽지는 않다.  &amp;quot;같이 글 써요~.&amp;quot;  내가 듣고 싶은 강의에 신청자가 너무 적다. 이러다 폐강되겠다.. 가뜩이나 가뭄에 콩 나듯 있는 온라</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24 06:38:30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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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어슐러 르 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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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음 소희  글쓰기 수업 선생님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영화 '다음 소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사건을 다뤘다. 영화 내에서도, 고등학생 소희는 죽음을 택한다.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유진은 외친다.&amp;nbsp;&amp;ldquo;학생이 일하다 죽었는데 누구 하나 내 탓이라는 사람이 없어.&amp;rdquo;&amp;nbsp;다음 소희 안에는 네모난 사무실 안에 아직 스무 살도 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y5Akzk9gwxBQmBZg-sRERicYJ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an 2024 10:43:51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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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ve directly - &amp;lt;어른 김장하 : a man who heals the city&amp;gt;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16Yp/67</link>
      <description>&amp;ldquo;그래서 말인데, 돈 좀 빌려줄 수 있어?&amp;rdquo; &amp;ldquo;응. 필요하면 말해.&amp;rdquo;  삼 년 전, 나는 비가 오는 신도시의 아파트 단지 옆에 붙은 텅 빈 인도를 따라 걷고 있었다. 우산없이 바닥을 보며 헤매는 내게 빗방울은 정수리에서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시골에서 근무하던 나는 갑자기 대도시로 전근하게 되어 자취방을 구해야 했다. 회사에서 지원은 없었고 내가 온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7O7uCrgmw_RYV06tZWqpAQVKy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03:14:17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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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넘어서 한자를 써보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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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어발의 대가답게 나는 하나만 하면 견딜 수 없는 인간이라 요즘 여러 가지 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 몇 년 전에 하려고 마음먹었다가 회사 다니면서 야근하느라 거의 일상생활이 삭제되었던 연말, 연초에 맥이 끊겨 손을 놔버린 공부를 요즘 다시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한자이다. 물론 취미로 하루에 몇 자씩 써보며 와 너무 재밌다, 하는 수준인데  한자는 표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m8Vb73S1m6BX8zOrSpPhRnvukW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Feb 2023 04:06:54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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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기에 아이가 있어요 - &amp;lt;고양이와 쥐, 귄터 그라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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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립도서관 800번대를 얼쩡거리다가 집어 든, 문학동네의 세계문학전집 중 '고양이와 쥐'. 작고 얇은 두께의 책이다. 예전에 읽은 유대인 생존자를 소재로 한 만화 '쥐'가 떠올랐다. 서양인들에게 쥐나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가 우리랑은 많이 다른 듯하다.  &amp;lt;쥐,&amp;nbsp;아트 슈피겔만&amp;gt;  유대인 생존자 얘기를 했듯, 이 책은 '그' 시기의 이야기이다. 군인들이 나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kxitVzYDObiqo7FsOch1fHKeb48.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an 2023 04:19:22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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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잃어버린 10년을 떠올리며 - &amp;lt;골목의 조, 송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6Yp/64</link>
      <description>&amp;quot;소식 들었어?&amp;quot;  &amp;quot;응...&amp;quot;  &amp;quot;난 못 갈 것 같은데... 잘 다녀오구...&amp;quot;   남선배가 죽었다. 겨우 한학번 위의 선배였지만, 우리와 거의 교류는 없었다. 군대도 가지 않았다는 그는 왜인지 학교를 늦게 졸업했다. 가끔 수업이 겹쳐 우리와 수업을 들었지만 몇 없는 다른 과 학생들과 조를 짜곤 했다. 그는 교사가 되려는 우리들과는 목표가 달라 보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y4NPFn7Oe8pCXUWartivCQvGKEY.jpg" width="432" /&gt;</description>
      <pubDate>Mon, 26 Dec 2022 03:31:06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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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의 지구별 여행 - &amp;lt;실버 취준생 분투기&amp;gt; , 이순자</title>
      <link>https://brunch.co.kr/@@16Yp/62</link>
      <description>&amp;ldquo;나는 여기 와서 청소란 걸 해본 적이 없어요.&amp;rdquo; 베레모를 비스듬히 쓴, 백발의 할아버지가 기분 좋게 얘기한다. 할아버지는 취재 기자를 데리고 방구석구석을 보여준다. 깔끔한 침대와 단정한 원목 테이블. 벽면에 걸린 아내의 사진. 할아버지는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널따란 대리석 복도를 따라간다. &amp;ldquo;밖에 나갈 필요도 없어. 여기가 바로 병원이야.&amp;rdquo; 그는 난을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Jc_zvnCuIg1lFoLOLL4lJXgfrs.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02 Dec 2022 02:51:22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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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지리아의 N-장녀가 시체를 버리게 된 이야기 - &amp;lt;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amp;gt;, 오인칸 브레이스웨이트</title>
      <link>https://brunch.co.kr/@@16Yp/61</link>
      <description>아주 까마득한 먼 옛날 그러니까 내가 대학생이었던 전생 같은 시절. '한국문학통사'의 저자인 조동일 교수님의 강의를 우연찮게 들은 적이 있다. 그는 해외 학회에 가면 유럽의 학자들이 아니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문학까지 어쩌면 그렇게 통달했냐고 놀라서 혀를 내두른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이 앞으로 어떤 분야를 연구해야 하냐고 물으면 외쳤다고 한다.  &amp;quot;아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dbKuDzOd-NubZwAUKs9SsXr5pRI.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27 Nov 2022 10:31:46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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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장하는 환자의 삶 - 적절한 고통의 언어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오희승</title>
      <link>https://brunch.co.kr/@@16Yp/60</link>
      <description>&amp;quot;그런 걸로 응급실에 갔었다고?&amp;quot;  친구가 믿기 힘들다며 입을 삐죽거린다. 응급실에 와달라고 했던 것도 아니건만 나는 엄살쟁이 반푼이 취급을 받는다. 몇 해 전 여름, 새벽에 혼자 응급실에 달려가서 중증 진통제를 맞고 몇 달간 하루에 반 이상을 누워만 지냈었다. 병명은 '일자목'. 나의 이야기를 듣는 친구의 눈빛이 혼탁해진다. 너무 흔한 질병이라 이 정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ZADYI_OnR30LoqFAsMcyX1esN6g.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22 14:58:09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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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트병, 세상의 끝에 오다 - 몰디브에 갔더니</title>
      <link>https://brunch.co.kr/@@16Yp/59</link>
      <description>한산한 인천공항, 나는 캐리어를 끌고 고무줄 바지를 입은 채 멍하니 허공을 보고 있었다. 누군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돌아보니 얇은 머리숱에,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비쩍 곯은 남자가 서 있었다. 남편이었다. 코로나 확산, 재확산이 반복되는 지난 4월이었다. 우리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풀리길 기다렸고 때가 왔다. 접종한 지 6개월 이내면 자가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ueZSp9NLz3TjYJTdG756uF7tY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22 13:48:28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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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 목동 남자를 추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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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계가 여섯 시를 가리키자마자, 미용실에 가기 위해 조용히 짐을 챙겨 사무실 문을 나섰다. 비가 후두둑 떨어지고 있었다. 남산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가 다시 골목길 쪽으로 꺾어 한참을 내려갔다. 그러다가 십여 년 전 그러니까, 스물 하나에 만났던 남자 친구가 떠올랐다. 나는 가난한 학생이었기에 앞이 잠기지도 않는 얇은 누비 코트 하나로 초겨울을 버티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Sz3jz9ulNKqQtuiZXPNcX8QWa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Oct 2022 15:07:56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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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살아야 나도 산다 - &amp;lt;불펜의 시간, 김유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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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형태소 얘기를 하던 교수는 갑자기 칠판에 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했다. 회사원에서 기업의 대표, 거기서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의 인생 그래프였다. 우상향. 바닥에서부터 하늘을 찌르는 인생. &amp;lsquo;신화&amp;rsquo;였다.&amp;nbsp;그리고 그는 대부분의 인생은 같은 선상에서 시작했다가 끝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로로 직선을 그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CDKDRAE5LwvOt8bJ6425tIWnO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Sep 2022 12:35:14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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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꽃목걸이 - &amp;lt;'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금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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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고의 한국근현대사 시간이었다. 늘 조곤조곤한 수업으로 인간 수면제로 불렸던 중년 남자 선생님의 수업 중 전혀 졸리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amp;ldquo;그래서, 사진을 보고 결혼할라고 하와이까지 배를 타고 건너갔는데... 늙은 거야.&amp;nbsp;신랑이.&amp;rdquo; &amp;ldquo;으악.&amp;rdquo; 우리 반 아이들이 공포의 비명을 질렀다. 크고 작은 단체가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한국근현대사 시간은 암기과목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58xkUENufy9GxgfyeSwQMbJW7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Sep 2022 12:34:06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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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은 호불호, 인생은 호호호 - &amp;lt;윤가은 산문집 '호호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6Yp/54</link>
      <description>윤가은, 영화감독이다. 영화감독이 쓴 산문집이라니, 너무 매력 있어 보였다. 제목도 호호호. 책 표지 왼쪽 상단에 작게 &amp;lsquo;호불호가 아닌 호호호&amp;rsquo;라고 되어있다.&amp;nbsp;삶은 고통이요, 취향은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이거늘 호호호가 가능하단 말인가?  그녀는 사소한 것들을 사랑한다. 영화감독이 감히 &amp;lsquo;브링 잇 온&amp;rsquo;같은 대중적인 미국 하이틴 영화를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Yp%2Fimage%2F5dOL5BRA2FN0sG7sGZZOW4R_I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Sep 2022 12:29:20 GMT</pubDate>
      <author>골드스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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