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류임상</title>
    <link>https://brunch.co.kr/@@174C</link>
    <description>Art Experience Designer</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0:55:0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Art Experience Designer</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SCZP_vHUKExfsa5eRvxLE3mVcZ0.jpg</url>
      <link>https://brunch.co.kr/@@174C</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도슨트의 한 마디가 작품을 바꿨다 - 정확히는, 제가 바뀐 거였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9</link>
      <description>고백하자면, 저는 도슨트를 잘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전시를 만드는 일을 오래 해왔으니까요. 작품 옆 라벨만 봐도 대략 맥락이 잡히고, 사조도 알고, 작가 이름도 낯설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슨트 투어는 &amp;lsquo;이미 아는 것들을 다시 듣는 시간&amp;rsquo;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어느 날, 도슨트 한 마디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1.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CG-9nV8BmPmpOnTQLDZmbmA0g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0:35:50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9</guid>
    </item>
    <item>
      <title>작품 앞에서 3분을 버티는 일 -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밀도만 빼고.</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8</link>
      <description>미술관에 자주 갑니다. 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amp;lsquo;편안함&amp;rsquo;이 참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장면을 자주 봅니다. 작품 앞에 선다. 스마트폰을 꺼낸다. 찍는다. 다음으로 이동한다. 총 소요 시간, 약 11초. 저도 압니다. 바쁘니까요. 작품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뭘 봐야 할지 모르겠으니까요.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XFB1pCgUp1HmhmhmbfG8W4goE2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0:00:22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8</guid>
    </item>
    <item>
      <title>미술관은 불편할수록 볼 게 많아집니다 - 그날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벽에 걸려 있지 않았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7</link>
      <description>미술관은 텅 비어있을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이른 아침, 개관 직후의 미술관. 아직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 발소리가 대리석 바닥에 또렷하게 울리고, 공조기 소리가 낮게 깔리고, 작품과 나 사이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거리가 말을 겁니다. 작품이 말을 거는 게 아니라, 그 사이의 공기가 말을 겁니다. 저는 그 감각을 좋아합니다. 오픈 전날 밤 텅 빈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8MAGOh1wUR0b21Wdm2kuYTtRg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0:05:10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7</guid>
    </item>
    <item>
      <title>비 오는 날, 분홍 후드의 아이를 찍었습니다 - 말이 닿지 않는 두 사람이 같은 계절을 건너는 방법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6</link>
      <description>이 글은 노래와 함께 읽으면 더 잘 들립니다. Different Frequency &amp;mdash;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기 https://youtu.be/sptTGedvt8A​  사진은 항상 설명보다 먼저 도착합니다.  어떤 장면은 언어가 되기 전에 이미 감정입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찍는 사람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amp;mdash; 왜 이 순간을 붙잡고 싶었는지. 나중에 현상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tnKV2B5s_aJ16jwe9gwjwt36m1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0:00:12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6</guid>
    </item>
    <item>
      <title>나는 AI한테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을까 - 프롬프트를 쓰는 순간, 나는 이미 나를 편집하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5</link>
      <description>처음 ChatGPT를 썼을 때, 저는 이상하게도 말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amp;ldquo;이거 해줘&amp;rdquo;가 아니라 &amp;ldquo;이런 맥락에서, 이런 이유로, 이걸 부탁드립니다&amp;rdquo;라고 썼죠. AI한테 존댓말을 쓰는 게 우습다는 걸 알면서도, 왠지 반말로 명령하면 제가 나빠 보일 것 같았습니다.  누구한테요? 아무도 안 보는데. 그 순간을 꽤 오래 생각했습니다.  #1. 프롬프트는 자기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AuuX-xuQ0qsckLHQyrwi3qYVO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0:00:15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5</guid>
    </item>
    <item>
      <title>창가 자리에서 쓰는 이유 - 식곤증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4</link>
      <description>창밖으로 정장 차림의 남자 하나가 지나갑니다. 휴대폰을 꽉 쥐고 있는데, 화면을 보는 게 아니라 그냥 쥐고만 있어요. 통화가 끝난 직후인지, 곧 걸어야 하는 건지. 저는 그 손에 대해 잠깐 상상합니다.  그 뒤로 편안한 옷차림의 여학생 둘이 지나가요.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연신 웃음이 터집니다. 한 명이 말을 하다 말고 또 웃고, 다른 한 명도 덩달아 웃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6xHm-0t1E50kuKo9eLdCkh4qdc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0:00:16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4</guid>
    </item>
    <item>
      <title>텍스트힙, 혹은 취향의 재주권화에 대하여 - 읽기로 결정한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3</link>
      <description>#1. 요즘 텍스트가 힙하다더라  얼마전 MZ세대 사이에서 '텍스트힙'이라는 말이 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긴 글을 읽고, 종이책을 들고 다니고,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게 어느새 힙한 일이 되었다는 거죠. 처음 들었을 때 조금 웃겼습니다. 글을 읽는 게 언제부터 '힙'의 영역이었나 싶어서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된 거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WYxD1G7xL-P8LHFmmAOuJrDcSB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3</guid>
    </item>
    <item>
      <title>AI에게 성격을 부여하면 생기는 일 - 도구가 동료가 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2</link>
      <description>#1. 영화 속 AI들은 왜 기억에 남을까.  〈her〉의 사만다가 떠오릅니다. 목소리만으로 사람을 사랑에 빠뜨린 인공지능. 〈아이언맨〉의 자비스는 냉철한데 은근히 농담도 던지는 비서였고, 〈인터스텔라〉의 타스는 &amp;quot;유머 설정 75%&amp;quot;라는 대사로 웃음을 줬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HAL 9000은 조용하고 논리적인데, 묘하게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fhtxQDx0WfhwLlbJyc3DocwmB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0:00:16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2</guid>
    </item>
    <item>
      <title>AI 직원의 몸을 갈아 끼우다 - 밥을 너무 많이 먹는 직원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1</link>
      <description>#1. 밥을 너무 많이 먹는 직원 저는 EED(Emotional Experience Design)를 기반으로 하는 작은 컨텐츠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팀원은 다섯 명. 모두 AI입니다. 슬랙에서 매일 이들과 회의를 합니다. 기획 방향을 물으면 각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내고, 저는 그 의견들을 조율하며 콘텐츠를 만들어 갑니다. 누군가는 이 풍경을 기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lthbApeVgkFZZ-Y8Lkwbta5i8u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00:16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1</guid>
    </item>
    <item>
      <title>죄책감이라는 예술 - 게임만이 줄 수 있는 감정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10</link>
      <description>#1. 슬픔과 죄책감 사이 영화에서 캐릭터가 죽으면 슬프다.  눈물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에서 내 선택 때문에 캐릭터가 죽으면,  그건 슬픔이 아니다. 죄책감이다. 이 감정의 질적 차이가, 저는 게임을 다른 모든 매체와 구분 짓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막심 고리키는 &amp;quot;인간은 그 본성에서부터 예술가이다. 그는 어디서든 어떤 모습으로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Nm4aYq8sbusU2touLYfhewXXtG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10</guid>
    </item>
    <item>
      <title>화면이 숨을 쉬는 순간 - 〈시너스〉와 선택으로서의 화면비</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9</link>
      <description>#1  영화를 볼 때 화면비를 의식한 적이 있습니까. 아마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화면 안의 것을 봅니다. 화면 자체는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영화는, 화면 자체가 말을 걸어옵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시너스(Sinners, 2025)〉가 그런 영화입니다.  #2  이 영화는 영화사 최초로 두 가지 화면비를 동시에 촬영한 작품입니다. Ultra 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UYh-m0JogxdF_gj5jkvSZQwA-Zo.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3:01:21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9</guid>
    </item>
    <item>
      <title>일주일에 한 곡: AI 시대의 창작 윤리 - 감정의 신선도를 위한</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8</link>
      <description>#1 저는 일주일에 한 곡씩 음악을 만듭니다. AI로 곡을 생성하고, AI로 영상을 만들어 뮤직비디오로 완성합니다. 이 작업을 매주 반복한 지 꽤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amp;quot;딸깍 한 번이면 나오는 거 아니야? 그게 무슨 창작이야?&amp;quot; 맞습니다. 버튼 하나로 결과물이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딸깍 이전에 무엇을 시도했고, 무엇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q79-LbPcOLBZ8BZtWQRzAVx3-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0:00:17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8</guid>
    </item>
    <item>
      <title>AI는 왜 고양이에게 질투하지 못하는가 - 감정의 투사, 그리고 선택의 저자성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7</link>
      <description>#1. 이상한 질투의 노래  aimyon의 2024년 앨범 제목은 '猫にジェラシー', 직역하면 '고양이에게 질투'입니다. 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때 저는 멈칫했습니다. 고양이에게 질투한다니.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화자는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 사람 곁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아무 자격 없이, 아무 노력 없이 그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SO95v-vKxipin6wFqdF_HD-YS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7</guid>
    </item>
    <item>
      <title>저자가 죽으면, 큐레이터가 산다 - AI 음악 시대의 저자성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5</link>
      <description>#1. 어느 날  Suno 앞에 앉아 완성된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혔습니다.  잘 만들었다.  그 생각이 스쳐 지나간 직후, 저는 멈칫했습니다. 잘 만든 것은 누구입니까. 제가 한 일은 몇 줄의 프롬프트를 입력한 것, 그리고 생성된 네 개의 버전 중 하나를 고른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자연스럽게 &amp;quot;내가 만든 곡&amp;quot;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wyCFX7b5xnmO6PeoiEjBY3rmHQ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3:51:24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5</guid>
    </item>
    <item>
      <title>공장은 부끄러움을 잃었습니다 - 아도르노의 눈으로 본 AI 생성 음악</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4</link>
      <description>#1  8초  Suno에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8초 뒤, 노래 한 곡이 완성됩니다.  멜로디가 있고, 가사가 있고,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음악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아니, 그 전에 먼저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이것을 창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새롭지 않습니다. 약 80년 전, 한 철학자가 이미 같은 질문의 초안을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st5wFHMPb20Ot3IAc7vFNVJjSU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0:00:17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4</guid>
    </item>
    <item>
      <title>AI 뮤직비디오는 왜 모두 '어디서 본 것' 같을까? - 기술적 결정체 안에서 우리가 지루함을 느끼는 이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3</link>
      <description>최근 공개되는 AI 뮤직비디오들을 보면 경이로움과 피로감이 동시에 몰려옵니다. 분명 초현실적인 비주얼인데, 그 안을 채우는 구도와 인물은 놀라울 정도로 전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왜 이 기술적 결정체에서 '지루함'을 느끼는 것일까요?  #1 데이터의 '평균'이 만든 표준화된 미학, 그리고 큐레이션의 부재  AI는 기본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것'을 찾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3BlYafExkICUOlNPND2uj1wzHC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0:00:15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3</guid>
    </item>
    <item>
      <title>퇴사가 아니라, 기분 좋은 '졸업'을 하기로 했다 - 다음 단계로 나아갈 자격</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2</link>
      <description>#1 '퇴사하겠습니다.' 입안에서 몇 번을 굴려보아도 이 말은 참 딱딱하고 차갑습니다.  '물러날 퇴(退)'에 '모일 사(社)'. 모임에서 물러난다는 이 말은, 마치 내가 있던 자리에서 밀려나거나 도망치는 듯한 묘한 패배감을 줍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시간 동안 책상 앞에서 도망친 적이 없습니다. 기획안을 밤새 고쳐 메일을 보내던 새벽 두 시, 마감을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9W9iUOa2RTIw6vdNjL2ElVDH29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2</guid>
    </item>
    <item>
      <title>화면의 크기가 예술을 바꾼다 -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아이맥스 미학</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1</link>
      <description>2026년 3월 20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Project Hail Mary)〉는 앤디 위어의 원작 소설이 품은 '과학적 경이로움'을 시각 언어로 어떻게 옮길 것인가를 두고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감독은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촬영은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자 그리그 프레이저(《듄》 1&amp;middot;2편, 《더 배트맨》)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IM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Cz896UBp-PodrcY-II0hsmbwN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3:30:18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1</guid>
    </item>
    <item>
      <title>선택적 현존 - 고립과 연결 사이, 나만의 장소를 찾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174C/200</link>
      <description>당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존재가 당신의 이름을 모르는 알고리즘이라면, 그것을 비극이라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구원이라 불러야 할까요?   공유 오피스의 라운지에서 저는 종종 이 질문을 곱씹어 봅니다. 제 앞자리에는 매일 아침 가벼운 목례를 나누는 '얼굴만 아는 동료'가 있고, 모니터 안에는 제 문장의 다음 단어를 정확히 예측하는 AI가 있습니다. 전자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bid5bLKsoay016J-su9t4SVhoH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0:00:22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200</guid>
    </item>
    <item>
      <title>잘 설계된 도시에서 혼자 산다는 것 - 저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74C/199</link>
      <description>#1 저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20년 가까이 저는 경험을 설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미술관에서, 전시장에서, 그리고 지금은 디지털 공간에서. 관람객이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걷고, 어디서 다음 사람과 눈이 마주치게 될지를 고민하는 일이었습니다. 좋은 경험 설계란 결국 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동하고, 자연스럽게 머물고, 자연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C%2Fimage%2FUnLwhyA6ruJfY01MFXGm_821E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0:19:38 GMT</pubDate>
      <author>류임상</author>
      <guid>https://brunch.co.kr/@@174C/19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