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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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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 서른 살에 퇴역했습니다. 입대 2017년, 임관 2019년, 퇴역 2025년. 20대를 전부 바쳤던 군대 이야기. 겉으로는 철의 여인,  안으로는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2:5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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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서른 살에 퇴역했습니다. 입대 2017년, 임관 2019년, 퇴역 2025년. 20대를 전부 바쳤던 군대 이야기. 겉으로는 철의 여인,  안으로는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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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화를 신었던 여자(5) - 선배들의 인정을 받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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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후보생으로 인정받으려면 우리 앞에 놓인 첫 동계 군사훈련만 일단 잘 수료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그 전에 꽤나 까다로운 산 하나를 넘어야했다.  그건 바로, 같은 학교 ROTC 선배들로부터의 인정!  육군의 인정을 받기 전, 우리는 먼저 그들의 인정을 받아야 했다.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여행을 다닐 때,  나는 동기들과 함께 학교 지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tv%2Fimage%2FV4CzgsBnJdOpnLRD69OKbvoxp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8:53:20 GMT</pubDate>
      <author>미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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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화를 신었던 여자(4) - 귀밑 3cm와 공간의 부재</title>
      <link>https://brunch.co.kr/@@17tv/18</link>
      <description>거울 속의 나는 낯설었다. 사실 꽤 마음에 들기도했다. '진짜 귀밑 3cm로 자르다니?'  여자 후보생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이자, 가장 상징적인 변화였다. 전투복 깃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 훈련을 위해 귀밑 3cm의 짧은 머리를 가져보는 경험을 평범한 20대 여자가 인생에서 몇 번이나 해볼 수 있을까. 그 낯선 머리칼을 만지며 첫 관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tv%2Fimage%2FJ4mp7hJWD72fbIMA0sP2UWfXAMY.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4:11:50 GMT</pubDate>
      <author>미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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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화를 신었던 여자(3) - 합격증을 손에 쥐었지만 마냥 기쁘지 않았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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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대 ROTC는 학교별로 선발했지만, 지방 대학은 권역별로 묶여 경쟁했다.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 등 나는 충청권이라는 거대한 울타리 안에서 이름 모를 이들과 뒤섞여 순위를 다퉜다.  당시 세상은 드라마 &amp;lt;태양의 후예&amp;gt; 열풍으로 뜨거웠다. 그 붐은 ROTC 지원율마저 기형적으로 끌어올렸고, 여군 경쟁률이 6대 1을 훌쩍 넘겼다는 소리가 들려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tv%2Fimage%2Fs9FUmSxQjqsaVRo3Ag5zOYpT_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5:16:50 GMT</pubDate>
      <author>미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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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화를 신었던 여자(2) - 문을 두드리기 전</title>
      <link>https://brunch.co.kr/@@17tv/16</link>
      <description>원치 않는 학교였지만고등학교를 꾸역꾸역 다녔던 것처럼 대학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원치 않은 곳이었다고 해서벗어나려고 발버둥 치지는 않았다.  이미 주어진 환경 안에서어떻게든 잘 살아남는 것. 그게 내가 그동안 길러온나름의 생존본능이었다.  대학교에 대한 로망은 없었다.캠퍼스, 축제, MT 같은 단어들은 내 삶과 크게 닿아 있지 않았다.  대신, 하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tv%2Fimage%2FhWu-aMok5RUF_sDjXsxHESfJC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0:38:08 GMT</pubDate>
      <author>미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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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화를 신었던 여자(1) - 전투화를 신기 전부터 이미 훈련된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17tv/15</link>
      <description>왜 군인이 되고자 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건 내가 스스로 선택한 꿈이라기보다는아빠가 아주 오래전부터 내 안에 심어둔 씨앗 같은 것이었다.  아빠 역시 군인이었다. 내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아빠가 참석한 기억은 없다. 가족끼리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한 날에도,아빠는 늘 식탁에 앉기 전 전화를 받았고그 전화는 언제나 부대에서 걸려왔다. &amp;ldquo;먼저 먹고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tv%2Fimage%2FiX2K425MXSkb9Fl4cd7GjEv3w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5:24:05 GMT</pubDate>
      <author>미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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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화를 신었던 여자(프롤로그) - 그러나 전투화를 벗고나서야 시작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7tv/14</link>
      <description>나는 군인이었다.  진심으로 애정했던 군대에서 완전히 떠나온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얼마 전,이제 막 알게 된 남사친과 자연스럽게 군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서로의 군대 썰을 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은 뭐지?'  시간이 지나면 이 많은 기억들은 하나둘 흐려질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내게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tv%2Fimage%2FQV62NkYUl7qD3-6R6BtYbbHQc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5:23:51 GMT</pubDate>
      <author>미쓰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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