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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돌이 나름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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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양한 장르의 책을 15권 이상 출간했으며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수능 현대시 책을 같이 쓸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일기 지도 책을 함께 쓸 초등학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1:46: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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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장르의 책을 15권 이상 출간했으며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수능 현대시 책을 같이 쓸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일기 지도 책을 함께 쓸 초등학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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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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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아버지가 사랑을 만들었다는 것은 어린 시절 내 자랑이었다. 할아버지가 &amp;lsquo;창조주의 공간&amp;rsquo;에서 다른 여자 연구원과 바람이 났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내 존경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사랑일지도 모르는 감정에 빠졌을 때, 나는 아무리 할아버지라 해도 이런 감정을 제대로 표현했을지 의심이 들었다. 나와 같은 의심에 젖어있던 여자와 나는 그래서 사랑의 조형물이</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3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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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조, 그 쓸쓸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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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빈 것도 아니었고 뭔가가 들어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지만, 정말 아무 것도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게는 했다. 그리고 뭔가가 나타났다 사라지곤 했다. 그런 창조와 파괴가 수조 번 정도 반복됐을 때 마침내 창조의 알고리즘이 창조되었고 그 다음 무한이 창조되었고, 다시 유한이 창조되었고, 그리고 유무한이 창조 되었다. 인간이라면 유무한</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3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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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벨리우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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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계의 온도는 똑같다. 이제 온도란 말은 사어(死語)가 되었다.  다만 물 속의 온도는 물 밖의 세계보다 낮았다. 다행히 물은 아직 순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냇가에 지어진 집은 수백 채였다. 나무로 바닥을 깐 집도 있지만 지붕과 벽만 있고 바닥 없는 집이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은 돌과 나무로 시내의 바닥을 높인 다음 흐르는 시냇물 위에서 잤다.  마을엔</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3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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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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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똑똑. 똑똑똑. 똑똑  성격이 나쁘지 않은 사람 같았다. 성미 급한 사람이었다면 &amp;lsquo;똑똑, 똑똑똑&amp;rsquo; 한 다음에 &amp;lsquo;똑똑똑똑&amp;rsquo;을 했을 것이다. 나는 조금은 안심하며 문을 열어주었다. 그녀는 다짜고짜 손에 든 장바구니를 흔들며 말했다.  &amp;ldquo;오빠, 오늘은 호박전에 김 넣은 계란말이 해먹는 거야. Go!&amp;rdquo;  말투가 헤어진 그녀와 똑같았다. 우리는 김구라가 나오는 &amp;lsquo;라</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3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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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노래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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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래 배우는 것이 대유행하게 된 것은 이태원 호텔의 이마에 걸려있는 &amp;lsquo;4살 14일&amp;rsquo;이라 저 시계 때문이다. 오늘로부터 4년 14일 전, 그 날은 전 세계에 한꺼번에 비가 내렸다. 정확히 말하면 지구가 한 바퀴 도는 24시간 동안 전 세계의 지역 별로 비가 내렸다. 그것은 지구에서 증발한 물이 먼지와 만나 내린 비가 아니라, 우주에서 내린 비였다. 그러니까</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3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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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성-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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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정체성&amp;rsquo;이 마을 상공에 문득 등장했을 때, 그것은 역사상 가장 센세이션 한 일이 되었다. 물리법칙들을 거스르는 기적들은 모두 기록만 돼있을 뿐 실제 우리 눈 앞에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amp;lsquo;정체성&amp;rsquo;은 자유자재로 물리법칙들을 거스르는 존재였다. &amp;lsquo;정체성&amp;rsquo;이란 이름이 붙기 전에 그 천체는 그저 소행성이라 불렸다. &amp;lsquo;정체성&amp;rsquo;의 등장은 세계를 초긴장 상태에</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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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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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 년을 몰래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고백했는데 싱겁게 여자는 &amp;lsquo;나의 접근&amp;rsquo;을 승낙했다. 그 과정이 너무 쉬워서 오히려 나는 풀이 죽어버렸다. 그렇게 사랑을 쟁취한 다음날이었다. 나는 두 정거장 전에 내려 집에까지 걸어가고 있었다. 양화대교로 넘어가기 직전에는 모텔이 있었다. 들어가는 사람도 나오는 사람도 본 적 없지만, 십 년째 굳건한 것을 보면 모텔 안에는</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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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해남에 살지도 모를 소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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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나도 평생 읽어갈 책 한 권을 고를 나이가 되었다. 광화문 서점에는 나에 대한 책이 없었다. 나를 기술해놓은 책은 전라남도 해남에서도 100km쯤 떨어진 섬에 있었다. 한때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책을 골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능하면 먼 곳에 자신의 책을 비치해두는 것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내 책이 해남의 섬에 있는 것은 그보다는</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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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프에서 자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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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프의 온도는 미지근했다. 그녀가 내게 수프 침대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했을 때 마음 한편 어딘가에서는 찜찜했다. 나는 좌욕하는 자세로 종아리 반쯤까지만 수프 침대 속으로 넣었다. 물에 발을 담근 느낌과는 확실히 달랐다. 살갗으로 수프 가루들의 균질하지 않은 질감이 느껴졌다. 나는 손 위로 턱을 괴고서 수프 침대에 누워있는 사랑을 내려다봤다. 그녀의 이름은</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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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정 발라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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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것은 사랑을 하지 못한 이야기이다. 너무 거창하다면 적어도 지난 34년간은 사랑을 하지 못한 이야기이다.  7년 전 나는 합정에서 사람을 죽였었다. 아내의 친한 친구가 합정에서 이사 오는 바람에 따라온 길이었다. 아내의 친구 집은 내가 그 사람을 죽인 곳 근처에 있었다. 나는 가슴이 뛴다거나 불안해하지 않았다. 그저 사람을 죽였던 그 시절과 그때가 그리웠</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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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톤헨지에서 가장 예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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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리는 솔즈베리의 스톤헨지 아랫마을에서 지금쯤 뜬 눈으로 누워있을 것이다. 나를 역시 불가해하고 사람으로 규정하며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스톤헨지로 갈 수 없다. 종교학자 엘리아데는 스톤헨지를 죽은 자의 집이라고 했다. 산 자에게 집이 필요하듯이 죽은 자에게도 집이 필요한 것은, 삶과 죽음이 연결된 하나의 흐름에 있다는 그의 철학 때문이다. 하</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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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친구 참 예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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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삼청동이 유명해지기 전에, 나는 삼청동에 살았었다. 방 2개가 있고 좁은 마당까지 2층이 전세로 2천 5백만 원 할 때였다. 우리가 그날 독립문을 지나친 것은 내가 근처 삼청동에 살았어도 마침 8월 15일 광복절이었기 때문도 아니다. 우리는 그녀, 미라의 짝사랑을 쫓고 있었다. 일종의 미행이었다. 그때만 해도 지금의 여름만큼 덥지 않았다. 미라가 손수</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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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기타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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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섯 줄의 기타가 있기 전에 다섯 줄의 기타가 있었다. 이제 와 그것을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알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원래 인간사란 그렇게 상식적이다. 다섯 줄의 기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은 &amp;lsquo;포스터&amp;rsquo;로 그의 집안은 노래로 먹고 사는 집이었다. 원래 조상은 유럽 전역을 떠돌던 집시였는데, 그 중의 한 명이 백작의 딸과 결혼하게 되면서 정착을 했다고 한다.</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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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촛불의 美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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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베리아 반도의 끝을 지나 모로코로 갔다. 모로코에는 여행서에는 나오지 않은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은 모로코의 명소와는 전혀 동떨어진 곳에 있어 나름의 방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다. 누구에게나 그 마을은 멋진 석양이 비껴서 있는 마을로 기억된다. &amp;lsquo;아밀리에&amp;rsquo;(그 마을 이름은 &amp;lsquo;아밀리에&amp;rsquo;일 가능성이 높다)까지 가는 교통편이 없다.</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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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완벽한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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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분석이 완벽하게 끝난 것은 2016년 1월이었다. 한 달 전인 2015년 12월에는 인간복제 기술이 완성됐었다. 완벽하다거나 완성됐다고 하는 것은, 그것으로 결과물까지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일 뿐이다. 선악에 대한 논쟁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이나 프리드리히 니체의 『선악을 넘어서』를 참고하는 게 낫다. 오히려 고민만 더 키우게</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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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이틀 전의 두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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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래 전의 일이었다. 그 후로 눈이 그만큼 펑펑 내린 적은 없었다. 광화문과 탑골공원 사이의 뒷골목을 우리는 걸어 다녔다. 때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인 12월 23일이었다. 다음날부터 붐벼질 것을 기다리듯이 거리는 한산했다. 한가한 가게에서 나와 밖에 앉은 점원들의 얼굴은 넋들이 조금 나가 있었다. 하얀 눈과 대비돼 밤하늘은 더욱 새까마면서도 물기가 어</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2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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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아따따까이&amp;rdquo;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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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아따따까이&amp;rdquo;는 밀가루만큼 작습니다. 그래도 현미경으로 보면 눈과 코, 입과 귀가 모두 달린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헌데 신비스러운 것은 &amp;ldquo;아따따까이&amp;rdquo;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amp;ldquo;아따따까이&amp;rdquo;가 숨을 쉬었다면, 거의 무게가 없는 &amp;ldquo;아따따까이&amp;rdquo;들은 서로를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amp;ldquo;아따따까이&amp;rdquo;들은 무리 지어서 다닙니다. 무리의 규모는</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1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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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세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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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기억 세절기&amp;rdquo; 방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 아직 사람들이 기억의 고통 때문에 쩔쩔매던 어리석은 시절이었다. 동네 비디오가게가 흥하던 시기와 노래방이 유행하던 시기 사이쯤에, 반짝 흥행했던 가게였다. &amp;ldquo;기억 세절기&amp;rdquo; 가게는 요즘 보는 1인용 고깃집의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게 전체는 넓었지만 공간은 바둑판을 깔아놓은 듯 좁게 쪼개져 있었다. 가까스로</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1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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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아리와 손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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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이층 양옥집에 살 때였다. 내게는 병아리 한 마리가 있었다. 이상하게 털이 많아 눈은 대개 덮여 있었다. 아버지는 눈 보이지 않는 동물이 무섭고 재수 없다며 갖다 버리라고 했지만, 나는 그런 냉대를 꿋꿋이 버티어냈다. 병아리는 무척이나 나를 사랑했다. 밤에 이불을 덮은 채로 괜한 생각에 빠져들어 있을 때면, 병아리는 이불 속으로 들어와 목까지 슬금</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1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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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하는 기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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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사람은 이별하는 기계이다&amp;rdquo;란 유명한 명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초등학교 4학년의 생물 교과서의 첫 장의 제목이 &amp;ldquo;이별에 대처하는 생물의 자세&amp;rdquo;이니 의무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며 응당 알아야 할 문장인 것이다. 안타깝게도 교과서에는 사람이 이별하는 기계가 되기까지의 계보학적인 설명은 실려있지 않다. 괜히 어려운 문제로 초등학생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논리</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0:30:51 GMT</pubDate>
      <author>곰돌이 나름 선생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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