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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다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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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스타그램 @sodacatbooks</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5:02: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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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그램 @sodacatbook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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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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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래도 신이 도우셨는지 침대에서 떨어져 죽는 참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날 밤, 나는 오랜 고심 끝에 2층 침대 끝에 배낭을 놓고 잠을 청했는데, 작전이 아주 주효했던 것 같다. 혹시나 잠결에 몸을 움직이다 추락하게 된다면 그보다 먼저 배낭이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그 소리에 놀라 침대에서 추락하기 직전에 잠에서 깬다는 발상. 지금 생각해도 무척 영리했던</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22:00:15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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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비큐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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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운 한낮이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후, 민소매옷을 드디어 입을 수 있는 여름 날씨였다. 베이 오브 아일랜드는 한가하고 소박한 휴양지였다. 멀리 파도가 치는 해변과 항구가 보였다. 작은 중심가 곳곳에 노천카페가 늘어서 있었다. 나이트라이프가 화려한 휴양지답게 카페 개점 시간이 한참은 늦었다. 여기저기에서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띄들어왔다. 크리스</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22:00:23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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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 오브 아일랜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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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베이 오브 아일랜드? 거길 왜 가는데? 볼 것도 없는 곳이야.&amp;rdquo;  넬슨 파라디소 백패커스에서 만난 한국인 신희의 한마디였다.  그곳은 뉴질랜드의 국립공원처럼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닌 그저 그런 관광지라는 것이 신희의 설명이었다.(그런데 멋진 휴양지 사진으로 꾸며진 이 전단지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그러면서 베</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10:58:05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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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 앤 크래프트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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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넬슨은 뉴질랜드에서도 손에 꼽는 와인 생산지였다. 뉴질랜드산 와인은 소비뇽 블랑이 유명하다. 와인을 시음하기에는 북적거리는 단체 관광보다 오히려 이런 소규모 투어가 좋은 것 같았다.   제일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이 지역의 유명한 맥주 브루어리였다. &amp;lsquo;와인 앤 크라프트&amp;rsquo; 투어 이름에 걸맞게 넬슨의 공예 예술가들이 살고 있다는 지역의 전시장도 들렀다. 그 후</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02:15:52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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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파라디소 백패커스로</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36</link>
      <description>넬슨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는 &amp;lsquo;투명 인간 커플&amp;rsquo;과 &amp;lsquo;남자가 몹쓸 커플&amp;rsquo;도 함께였다. 투명 인간 커플은 어딘가에서 내렸지만 남자가 몹쓸 그 커플과는 무슨 인연인지 첫날부터 일정이 똑같았다. 그들의 목적지도 넬슨이었다. 역시나 몹쓸 남자는 동행한 여자와 남남이라는 듯 먼저 휙 내려버렸고 순한 인상의 여자는 잠깐 나를 바라보며 머뭇머뭇 인사를 하려고 하다가 남</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7:05:03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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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와로아 산장 3</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35</link>
      <description>어둠이 깊었지만 트램핑 마지막 밤이라서인지 다들 늦게까지 깨어있었다. 어르신들과 한결 가까워졌지만 산장의 영제네레이션들과는 여전히 소 닭 보듯 했다. 어르신들이 조용히 차를 마시거나 짐 정리를 하면서 아와로와의 밤을 보내는 반면 젊은 여행자들은 식탁에 모여 밤새도록 영화 &amp;lt;반지의 제왕&amp;gt;에 대한 광란의 토론을 벌였다. 톨킨이 누구냐는 둥, 프로도가 어떤 캐릭</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18:01:48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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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와로아 산장 2</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34</link>
      <description>아와로아 산장은 하얀 모래사장 가운데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다. 바다와 가깝게 붙어있는데도 바닷바람이 불지 않았고 특유의 짠 내도 없었다. 파도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사방이 고요한 장소였다.  호수처럼 잔잔한 아와로아의 바다는 파도가 일지 않았다. 그런데도 깊고 푸른 바다빛을 띠고 있었다. 물이 신기할 정도로 투명해서 차가운</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18:00:46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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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와로아 산장 1</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33</link>
      <description>트램핑 사흘째, 드디어 트랙을 따라 걷는 일이 괜찮아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주황색 둥근 표시가 있는 타이드 구간을 건너는 일도 아무렇지 않았다. 여전히 배낭이 무거웠지만 배낭 속 식량을 먹어 치우면서 점점 견딜만한 것이 되고 있었다  개봉하지 않은 여분의 깡통은 산장 찬장에 남겨두었고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유일한 지점에서(산장에는 쓰레기통</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17:59:31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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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크베이 산장 3</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32</link>
      <description>내가 꿈꿨던 트램핑의 로망은 영화 &amp;lt;반지의 제왕&amp;gt;에서 보았던 웅장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amp;nbsp;트램핑 사흘째, 나는 정말 호빗으로 변해가는 중이었다. 지난 48시간 동안 머리도 감지 못했고 샤워도 하지 못한 채 쿰쿰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지저분함을 넘어 궁색한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 씻지 않고는 견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hKmrCQdLhguoSrhfxI44mtLHg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Feb 2025 01:47:07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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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크베이 산장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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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 날, 트랙이 점점 가파르게 변하면서 본격적인 등산길로 접어들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죽을 것 같은 기분으로 10분에 한 번씩 주저앉으면서 바크베이로 향했다.  아벨태즈먼 트랙은 비교적 자유롭게 일정을 세울 수 있다. 인원 제한도 없고, 바다에는 워터택시가 오가기 때문에 트램핑을 시작하는 지점도 자유로운 것 같았다. 덕분에 트랙 중에 반대 방향에서 오는</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10:23:43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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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크베이 산장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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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벨태즈먼 코스트 트랙의 특징은 바로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벨태즈먼 트랙은 몇 군데 지름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지나가려면 썰물 때를 기다려야 한다. 밀물 썰물시간은 매일 매일 달라진다. 운이 없으면 새벽 5시에 일어나 바다를 건너야 한다. 그래서 타이드 시간대가 좋은 날짜를 골라 트램핑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타이드 시간] 첫째</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03:06:34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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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8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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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28  표지 감리하러 파주에 갔는데 인쇄소 이사님이 묻는다.  &amp;ldquo;이번 책은 어떤 책인가요?&amp;rdquo;  &amp;ldquo;똑같아요. 그 나물에 그 밥이랄까요.&amp;rdquo;  독립 출판의 가장 행복한 상황이란 책을 낼 수 있다는 것, 그 자체 아닐까 싶다. 지금처럼 똑같이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종이로 책을 만드는 이 진부한 일을 계속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PvBstfUdOUrQQLcVK4Wl4-p2d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24 06:41:19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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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8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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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26  이번 여름 내내 컴퓨터 모니터만 들여다본 것 같다. 눈꺼풀을 깜빡거리면 눈 안쪽에서 모래가 서걱거리는 느낌이다. 모니터가 놓인 책상이 창가에서 좀 떨어진 자리에 있는데 블라인드 내리는 걸 귀찮아했더니 그만 얼굴이 그을리고 말았다. 얼굴이 그을린 건 상관없지만, 눈이 안 보이는 건 좀 겁난다. 사람의 몸 중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aXBovC2CXxqfJAGSIdSgUYveY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24 06:40:30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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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8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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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22 ​ 가능하면 에어컨을 켜지 않고 여름을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오피스텔에서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어쨌든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시도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행운아라고 여기며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진짜로 해낸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재능만으로는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vFHsrGZRF8LRP-3uC5IJ-WFyRc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2:08:36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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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7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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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16  『바닷가 마을 요가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퇴고 작업을 하면서 요가 수련에 띄엄띄엄한 지금의 나를 반성하고 있다. 한편 그때는 정말 열심히 요가를 수련했구나, 놀라게 된다. 과거의 내가 허튼짓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요가를 업으로 삼았던 시절이니 당연히 열심히 해야 했겠지만)   요가 수련자는 므르두(약한 수행자)부터 티브라 삼베긴 아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rUlpaTqMnKBAGPJzR_pAVAA7_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24 09:56:06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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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7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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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15  다음 주까지 장마 기간이다.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될 테고 2~3주 더 지나면 이번 여름도 끝날 것이다.  『바닷가 마을 요가 선생님이 되었습니다』를 다시 쓰면서 5년 전 글로 썼던 삶의 방향으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계속 고민했다. 예전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미 알고 있었구나,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 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x4NXlNLTYK3kE5-6Oyc801ACQ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24 11:45:04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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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7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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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14  원래 회화과에 가고 싶었다. 결국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여러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기억에 남는 건 어머니의 극렬한 반대다.   어머니는 그림 그린답시고 결혼도 안 하고 손에 물감 묻히면서 지하실 같은 데서 사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고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여러 의미를 가진 워딩이었다. 일단 주어가 없었다. 두 번째, 결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XhkSqnQt9Bu6JE3I45mYFwZnn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l 2024 09:45:08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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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7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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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기록 13 : 어슐러 K. 르 귄 『아투안의 무덤』  작가 중 롤모델로 누굴 꼽을 수 있을까. 나는 없다. 롤모델이라는 건(비록 실제와 다를지라도) 그 사람의 어깨에 올라 더 멀리 바라보겠다는 마음가짐일 텐데 일단 그의 어깨로 올라가려면 삶의 조건과 궤적이 비슷해야 한다. 나와 비슷한 삶을 살았고 동시에 본받을만한 작가란 누굴까.  이렇게 살면 대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VMinMP8svGGGGkr3nTtp3VT81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02:52:18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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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702</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17</link>
      <description>여름의 기록 11  예전에는 나 자신이 되고 싶었는데 이제는 나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될 수가 없다. 동시에 가진 것이 없는 나는 매년 다른 사람이 된다.   작년 여름의 나는 올여름을 맞는 나를 상상할 수 없었다. 지금 나는 작년의 내가 꼽아보았던 수많은 가능성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예상에서 벗어나 있다.  지위의 이동, 경제적 불안정, 신체의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c-6viKlHmEqFM8aK24caOxmzr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24 03:02:24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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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701</title>
      <link>https://brunch.co.kr/@@189g/316</link>
      <description>여름의 기록 10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복기한다. 최저 시급을 받으며 시간제 노동을 해야 했을 때 하루하루 죽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실제로 사라지고 있었다. 책은 정확하게 그 반대의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럼 밥벌이하느라 힘들 때 책을 읽어.라고 하겠지만(쇠고기로 소에게 먹일 사료를 만들자는 발상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 것 같다) 사람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89g%2Fimage%2F7L4d7AkrLxayun4fWTa6BU9yQ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24 03:37:32 GMT</pubDate>
      <author>소다캣</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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