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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규</title>
    <link>https://brunch.co.kr/@@18QL</link>
    <description>이기규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0:14: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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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규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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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망각충  - 1. 망각충과 만나다. (4)</title>
      <link>https://brunch.co.kr/@@18QL/93</link>
      <description>&amp;ldquo;나&amp;hellip;&amp;hellip;. 벼, 병원에 가봐야겠어.&amp;rdquo; 그 말이 끝나자마자 현우는 정신없이 수학책을 가방에 주워 담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윤석과 유빈이가 &amp;ldquo;어? 어!&amp;rdquo;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그렇게 허겁지겁 달려서 도착한 곳이 병원이냐고? 당연히 아니었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벌레에게 물린 뒤 오늘 머릿속에 있던 수학 공식들을 깡그</description>
      <pubDate>Wed, 08 Feb 2023 10:33:15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93</guid>
    </item>
    <item>
      <title>이야기 요괴와 나 - &amp;lt;4&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92</link>
      <description>다음 날 설은 고모와 함께 인근 중학교를 찾았다. 한 참 수업 중인 학교 운동장은 마치 썰물 후의 텅 빈 바닷가처럼 고요했다. 그 고요함을 견디기 힘들었는지 고모가 입을 열었다. &amp;ldquo;공부는 좀 하니?&amp;rdquo; &amp;ldquo;보통이요.&amp;rdquo; 하루 동안 아무것도 묻지 않았던 고모의 한 첫 질문은 매우 앙상했다. 그리고 설의 대답도 매우 짧고 야위었다. 두 사람은 그 이후 학교 현관에</description>
      <pubDate>Tue, 07 Feb 2023 11:51:47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92</guid>
    </item>
    <item>
      <title>고슴도치 대작전 3-시간여행 대소동 - &amp;lt;4&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91</link>
      <description>&amp;ldquo;도대체 왜 싸운 거니 응?&amp;rdquo; &amp;ldquo;.......&amp;rdquo; 오 선생님이 손을 들고 서 있는 우솔이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았다. 아무 말도 못 하고 고개만 푹 수그리고 있는 우솔이의 얼굴에는 퍼런 멍이 도장처럼 찍혀 있었다. 고개를 숙일수록 피가 몰려서 멍이 든 얼굴이 아팠지만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amp;ldquo;둘이 매일 붙어 다니더니 왜 싸운 거야. 응?&amp;rdquo; &amp;ldquo;......</description>
      <pubDate>Mon, 06 Feb 2023 13:01:18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91</guid>
    </item>
    <item>
      <title>세상의 모든 셜리 - 3. 책방, 마녀들의 금서 목록</title>
      <link>https://brunch.co.kr/@@18QL/90</link>
      <description>&amp;ldquo;죽일 놈들&amp;hellip;. 천하의&amp;hellip;.&amp;rdquo; 경옥이 혜연과 아영에게 낙선 소식을 듣고 난 뒤 첫 반응은 약 3분 동안의 욕설이었다. 경옥은 등 뒤에 서 있던 천수의 얼굴을 흘긋 보았다. 자신의 욕설을 처음 들은 그의 반응이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경옥의 예상대로 그의 얼굴은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amp;lsquo;천수 씬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네&amp;hellip;. 귀여워&amp;hellip;. 역시</description>
      <pubDate>Sun, 05 Feb 2023 01:25:31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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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사립 명문 오행고 - 4. 2022년 경기도 양주 옥현중학교</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9</link>
      <description>&amp;ldquo;너, 이리 와! 조유현 또 지각이냐?&amp;rdquo; 운이 좋으면 그냥 교문을 통과할 줄 알았는데 오늘 화요일이라는 것을 깜박했다. 학생부 선생님 중에 가장 깐깐한 박 선생님이 교문 지도를 할 줄 알았다면 굳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괜한 참견을 하지 않았을 터였다. &amp;ldquo;너 이 버스 꼭 타야겠어?&amp;rdquo; &amp;ldquo;누, 누구세요. 저 아세요?&amp;rdquo; 아침 시간에 갑자기 자기 팔을 잡아끄는 중학</description>
      <pubDate>Sat, 04 Feb 2023 06:15:05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9</guid>
    </item>
    <item>
      <title>몬스터 바이러스 - 거짓말 &amp;lt;1&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8</link>
      <description>&amp;ldquo;우리 일이란 게 참 지랄 같지?&amp;rdquo; 최 선배의 말에 연우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제 1년 차를 갓 넘은 햇병아리가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늘어놓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amp;ldquo;저기 우체통 앞에서 잠시 멈춰.&amp;rdquo;  최 선배는 감시 대상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지시했다. 평소에는 농담도 잘하고 친근한 이미지인 최 선배이지만 일을 하기 시작하면</description>
      <pubDate>Fri, 03 Feb 2023 10:32:36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8</guid>
    </item>
    <item>
      <title>뱀파이어 스쿨 - 2. 반의 서점&amp;lt;1&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7</link>
      <description>&amp;ldquo;비가 올 것 같군.&amp;rdquo; 반이 밖을 힐끗 보더니, 책을 덮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의 서점은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살이 비칠 때는 매우 밝고 아늑했지만, 날이 흐리면 습하고 추웠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면 유리 벽이 빗물을 흡수해 음습한 기운이 서점 전체를 감싸기 전, 반은 서점 중앙에 있는 톱밥 난로를 켰다. 그러면 유리 벽은 뿌옇게 흐려지고 서</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23 14:36:50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7</guid>
    </item>
    <item>
      <title>망각충  - 1. 망각충과 만나다. (3)</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6</link>
      <description>&amp;ldquo;야, 그놈의 반창고 보기 흉하다 떼어버려!&amp;rdquo; 윤석이 실실거리며 현우의 코를 향해 손을 뻗었다. 현우는 얼른 고개를 홱 돌렸다. &amp;ldquo;절대 안 돼!&amp;rdquo; 당연했다. 코끝이 새빨갛게 부어오른 걸 공개해서 만인의 웃음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게다가 여긴 여자애들이 들판에 얼룩말처럼 떼 지어 다니는 교문 앞이란 말이다. 아무리 현우가 연애에 도통 관</description>
      <pubDate>Wed, 01 Feb 2023 07:14:00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6</guid>
    </item>
    <item>
      <title>이야기 요괴와 나 - &amp;lt;3&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5</link>
      <description>설은 푸른색 천 주머니를 소중히 감싸 쥐었다. 뜨거운 불길에서 생존했기 때문일까? 손에 닿은 첫 느낌은 차가웠다. 마치 설의 체온을 빼앗아 갈 것 같은 서늘함&amp;hellip;. 하지만 잠시 후 주머니는 마치 생명처럼 자신의 체온을 조금씩 채워나갔고 설에게도 그 따스함이 느껴질 정도가 되었다. 설은 한참 동안 주머니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 작은 주머니에서 느껴지는 보</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23 11:27:13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5</guid>
    </item>
    <item>
      <title>고슴도치 대작전 3-시간여행 대소동 - &amp;lt;3&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4</link>
      <description>&amp;ldquo;누나, 이러다 둘이 싸우겠어, 그만하자.&amp;rdquo;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 운동장에는 가이와 우솔이 두 사람 말고 비형랑의 아이들인 나루와 나예도 함께 있었다. 물론 나루는 한 손을 나예와 잡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알아차릴 수 없었지만 말이다. &amp;ldquo;아까 우솔이가 한 골 넣으니까 1반 아이들 좋아하는 거 너도 봤지? 우솔이가 드디어 아이들에게 인정</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23 11:23:52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4</guid>
    </item>
    <item>
      <title>사립 명문 오행고 - 3. 2022년 대전. 서대전여자중학교</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3</link>
      <description>&amp;ldquo;제가 걔야?&amp;rdquo; &amp;ldquo;응, 쟤 맞아. 전교 1등&amp;hellip;.&amp;rdquo; &amp;ldquo;전교 1등이면 뭐 하냐 만날 혼자인데&amp;hellip;.&amp;rdquo;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럴수록 혜린은 더욱 몸을 움츠렸다. &amp;ldquo;몸을 다 가리고 다니는 거야? 우리 학교에서 교복 바지 입는 여자애는 제가 유일하다며?&amp;rdquo; &amp;ldquo;몸에 이상한 게 있나 봐.&amp;rdquo; &amp;ldquo;아토피지? 엄청 심한가?&amp;rdquo; &amp;ldquo;그게 아니고 상처라는데? 온몸에 상처</description>
      <pubDate>Sun, 29 Jan 2023 12:23:26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3</guid>
    </item>
    <item>
      <title>사립 명문 오행고 - 2. 2022년 서울. 서오행중학교</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2</link>
      <description>&amp;ldquo;부적은?&amp;rdquo; &amp;ldquo;가방에!&amp;rdquo; &amp;ldquo;없는 거 내 다 안다.&amp;rdquo; &amp;ldquo;나 참, 엄마. 가방에 부쩍 넣고 다니면 왕따당한다고.&amp;rdquo; 예서가 현관문을 열며 말했다. 이럴 땐 빨리 자리를 뜨는 게 상책이다. &amp;ldquo;그 학교는 액땜 하는 부적 없으면 못 간다고 내 말했지?&amp;rdquo; 엄마의 고함이 들렸지만, 예서는 계단으로 줄행랑을 쳤다. &amp;ldquo;김예서, 엄마 말 좀 들어! 그러다가 제 명에 못 죽어.</description>
      <pubDate>Sun, 29 Jan 2023 12:10:13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2</guid>
    </item>
    <item>
      <title>몬스터 바이러스 - 선택&amp;lt;3&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81</link>
      <description>윤영은 거실에 그대로 주저앉아 귀를 막았다. 하지만 윤수의 울부짖는 소리는 날카로운 창처럼 막고 있는 윤영의 귀를 뚫고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었다.   &amp;lsquo;경찰에 연락해야 해. 빨리 감염병 예방 본부에 연락해야 해. 아니야. AMCVA 환자들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 윤수를 죽게 놔둘 거야? 하지만 이제 윤수는 돌이킬 수 없어. AMCVA 감염자들의 치료법이</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07:24:21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81</guid>
    </item>
    <item>
      <title>뱀파이어 스쿨  - 1. 합격 통지 &amp;lt;2&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9</link>
      <description>&amp;ldquo;혜연아, 합격 축하한다. 이건 축하 턱!&amp;rdquo; &amp;lt;연꽃&amp;gt;의 주인아저씨가 국수 한 그릇을 내밀며 미소를 지었다. &amp;ldquo;어디에 있든지 너답게 살면 돼&amp;rdquo; 혜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국수 그릇을 두 손으로 잡았다. 따뜻한 온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혜연에게 &amp;lt;연꽃&amp;gt;은 구원과 같았다. 부모님에게 어떤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했던 혜연은 &amp;lt;연꽃&amp;gt;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녁값과</description>
      <pubDate>Thu, 26 Jan 2023 10:35:50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79</guid>
    </item>
    <item>
      <title>망각충 - 1. 망각충과 만나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8</link>
      <description>&amp;ldquo;손 머리! 움직이면 쏜다!&amp;rdquo; 그 녀석이 현우에게 나타난 날은 하필이면 현우가 가장 싫어하는 공포의 수학 시험 날이었다. 수학 선생님이 시험지를 세느라 한눈을 파는 동안에 그 녀석은 검지 크기밖에 안 되는 자기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현우의 책상 위에 기어 올라서서는 대뜸 이렇게 첫마디 말을 던졌다. &amp;ldquo;손 머리!&amp;rdquo; 물론 그때까지 현우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description>
      <pubDate>Wed, 25 Jan 2023 06:51:12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7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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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야기 요괴와 나 - &amp;lt;2&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7</link>
      <description>그날도 할머니가 장에 가시는 날이었다. 설은 무언가에 끌리듯 쪽방을 찾았고 반듯하게 누워 종이 주머니들을 바라보았다. 설은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빛바랜 종이 주머니에서 풍기는 익숙한 냄새가 코끝을 간질였다. &amp;ldquo;애가 좀 어두워요. 친구도 없고&amp;hellip;. 부모 없이 할머니랑 살아서 그런가&amp;hellip;.&amp;rdquo;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들을 생각은 없었다. 그날 대출한 책을 반납하러 학</description>
      <pubDate>Tue, 24 Jan 2023 03:11:07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77</guid>
    </item>
    <item>
      <title>고슴도치 대작전 3-시간여행 대소동 - &amp;lt;2&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6</link>
      <description>&amp;ldquo;자, 간다!&amp;rdquo; 가이가 힘차게 축구공을 찼다. 그러자 공은 마치 뱀처럼 이리저리 방향을 틀더니 어느새 상대편 골대 쪽으로 쏜살같이 날아들었다. &amp;ldquo;뭐, 뭐야. 무슨 공이 살아 움직이는 거 같아.&amp;rdquo; 6학년 1반에 골키퍼를 하고 있던 은수는 하얗게 질려서 두 눈을 꼭 감고 손을 뻗었다. &amp;ldquo;자! 내가 잡았어.&amp;rdquo; 하지만 공은 은수의 머리를 콩 튀기더니 그대로 골문을</description>
      <pubDate>Mon, 23 Jan 2023 00:02:03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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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셜리 - 2. 얼음 여왕의 호기심</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5</link>
      <description>&amp;ldquo;너, 엄지손가락이 얼마나 중요한 손가락인지 모르지?&amp;rdquo; 윤진이 차갑고 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윤진에게 엄지손가락을 붙잡힌 성태는 시뻘개진 얼굴로 소리쳤다. &amp;ldquo;너 안 놔? 죽고 싶어?&amp;rdquo; 윤진은 무표정한 얼굴로 말을 이어 갔다. &amp;ldquo;엄지손가락을 잃으면 손으로 할 수 있는 일 70%를 할 수 없게 돼. 양치질도, 연필을 잡는 것도.... 아 넌 원래 양치질은 안</description>
      <pubDate>Sun, 22 Jan 2023 00:14:30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7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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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몬스터 바이러스 - 선택&amp;lt;2&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3</link>
      <description>&amp;ldquo;누나 언제 와?&amp;rdquo; 뭔가 울먹이는 것 같은 윤수의 목소리 이제 중학교 3학년인데 아직도 초등학생인 것 같다. &amp;ldquo;이제 다 왔어. 너 점심은 먹었어?&amp;rdquo; &amp;ldquo;....&amp;rdquo; 대답이 없다. 윤영은 화가 났지만, 꾹 참았다. 3년 전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뒤 윤수는 성장을 멈춘 듯했다.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일어나고 식사를 하고 학교에 가는 일 같이 대부분의 그</description>
      <pubDate>Fri, 20 Jan 2023 02:03:40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73</guid>
    </item>
    <item>
      <title>뱀파이어 스쿨 - 1. 합격 통지 &amp;lt;1&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8QL/72</link>
      <description>&amp;ldquo;축하합니다. 나스키고 학교 입학시험에 1차 합격했습니다.&amp;rdquo; 전화기에서 건조한 기계음이 흘러나왔다. 합격이다! 혜연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amp;ldquo;합격이야? 합격?&amp;rdquo; 유미의 물음에 혜연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우와! 우리 동네에서도 나스키고에 합격한 사람이 나온 거야?&amp;rdquo; 유미가 호들갑스럽게 떠들어댔다. 혜연은 부담스러워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예상대로 식</description>
      <pubDate>Thu, 19 Jan 2023 04:22:01 GMT</pubDate>
      <author>이기규</author>
      <guid>https://brunch.co.kr/@@18QL/7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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