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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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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사이트브릿지 대표. 사이책방, 스티브 디자인 운영. 저마다의 꿈을 이루는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16: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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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이트브릿지 대표. 사이책방, 스티브 디자인 운영. 저마다의 꿈을 이루는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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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있는 그대로 인정하기가 참 어렵다 - 아는 것과 인정하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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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에게는 저마다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하려 할 때마다 마주치는 '고질적인 습관이나 패턴'이 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넘치는 열정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을 꾸준히 지속하지 못하는 문제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견이야말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다. 이것은 '나에 대한 발견과 성찰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dSFzKm_1CJ44HjdHftj2gZfuc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02:38:05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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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요약하는 습관 - 요약은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선명하게 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1FCo/1041</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책을 읽고 나면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려고 노력해 왔다. 그리고 작년에는 매일 아침마다 새벽독서를 하면서 그날 읽은 책 내용을 내 생각과 같이 정리하는 시간을 9개월 정도 가졌다. 심지어 내가 강의한 내용도 마치고 나면 스스로 총정리 글을 쓰며 갈무리하려고 노력한다.  39살에 독서에 눈을 뜨고 40대가 되어 제법 많은 책을 읽었다. 그런데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K139q3-mAFy8r6q7zmtrrGweI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12:55:35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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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나의 초라한 지혜로 닿을 수 있는 최대한의 답 - Love is the answ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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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첫 이메일 주소는 tesdw@hanmail.net 이었다. 대학생 때 처음 인터넷 이메일을 만들고, 고등학교 때 별명이었던 '테스(tes)'와 이름의 약자였던 dw를 합해서 만든 아이디였다. 언뜻 들으면 테스는 멋진 닉네임 같지만, 어원이 썩 좋진 않다. 내가 변씨라는 이유로 여러가지 별명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싫어했던 별명이 '변태'였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gzx-__hbGVGwMM8zg6RDlt2N0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4:00:14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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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착함은 어떻게 무능함이 되는가 - 자본주의 속 진정한 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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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오랫동안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예전에 비해서 착해지려 애쓰지 않는다. 착함은 모든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착함이 아니라,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착함은 쉽다. 양보하면 된다. 져주면 된다. 내가 손해 보면 된다. 그런데 나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x77RrWaLfmd4m-4kXAhOd00M3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0:00:46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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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햄버거에 진심입니다 - 우리는 모두 무엇에 진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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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요일부터 사무실에 새 직원이 입사했다. 첫날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 전에 면담을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말이 잘 통하는 친구였다. 그중 인상적이었던 말은 이거였다.  제가 햄버거에 진심이거든요  어제는 조찬모임이 있었고, 오늘 점심에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다른 직원들 말고, 새 직원과 둘이서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햄버거의 근본은 맥도날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m6UtljObyr9CTAhmmHbV9894P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ug 2025 09:03:16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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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반복은 깊이를 만든다 - 같은 내용이지만, 달라지는 이유은 내용이지만, 달라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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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의가 있는 날이면, 나는 늘 강의안을 다시 꺼낸다. 전과 같은 내용이라도, 청중은 언제나 새롭기 때문이다. 이전에 여러번 했던 강의이더라도 현재 수강생들을 떠올리며 더 보완할 부분들을 찾는다. ​ 정말 몸이 아프지 않는 이상 이 원칙은 늘 지키는 편이다. 언뜻보면 참 번거롭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행위인데, 결과적으로 이런 마인드 덕분에 그동안 강의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mYFx8ZSEX7RjwSdNBAZShp9eM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0:18:32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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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다르다 - 입추의 공기와 중년의 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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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낮 최고 온도는 30도를 넘고 아직 오전인데도 29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에서 느껴지는 공기의 결이 다르다. 다른 절기를 몸으로 체감하는 일은 잘 없는데 입추만큼은 매년 크게 체감하는 것 같다. 분명 며칠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똑같은 온도라도 여름에 공기에서 가을에 공기로 바뀐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여전히 덥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2xLAz_4h-iWQ9OYl3mMpWjekb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4:10:23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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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고개를 들라 - 이 길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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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에 조찬 모임에서 많은 분들의 명함을 받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중에 세 분과 이번 주에 미팅이 잡혔다. 어제 점심, 저녁, 오늘 점심까지 3끼를 그분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공감하며 살아오신 이야기들을 들으며 많은 걸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평생 발효과학을 연구해 오신 아버님과 함께 유산균 관련 회사를 운영하시는 상무님,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박사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wmbknpbedbHHfLG3PgGLGA4QG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2:14:20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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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도파민의 노예가 되었다 - 심심함을 참지 못하는 우리의 자화상</title>
      <link>https://brunch.co.kr/@@1FCo/949</link>
      <description>작년 새벽독서모임을 시작하면서, 아침에 눈 뜬 후 3시간 동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였다. 작년에 여러 가지 시도해 본 습관 중 결과적으로 운동과 더불어 가장 효과가 좋은 행동이었다. 그러다 계엄사태 이후 2주 넘게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했다. 수시로 뉴스와 영상 등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아침 금욕 습관은 무너졌고, 틈만 나면 스마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0zf4rYSf5fVE5vQPLybW6LZdw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8:38:14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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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일상의 모드와 무드 - mode &amp;amp; mo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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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에는 여러 가지 모드(mode)가 있다. 아주 바쁠 때는 집중력 모드를 발휘한다. 또 때로는 한없이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으름 모드가 발동하기도 한다. 소설을 읽을 때면 잠시나마 판타지 모드에 진입했다가, 또 집안일을 하게 되면 지극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보이는 현실 모드 또한 존재한다.  결국 우리 삶의 외면은 내가 어떤 모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Dm9K6xJDsMOGMFOb4l5dXuk7k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2:22:40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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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부부싸움 : 말의 태도에 대하여 - 다정은 말보다 먼저 닿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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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 마트에 가던 길이었다. 아내가 민생회복지원금이 아이들 몫까지 자기한테 나왔다고 얘기하길래, 농담처럼 한마디 했다.  &amp;quot;그럼 아이들 밥값 좀 지원해~&amp;quot;  그런데 그 말이 아내에게는 기분 나쁘게 들렸던 모양이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매일 점심을 챙겨야 하는데, 아내가 바쁘니 그냥 내가 다 챙긴다고 했었던 상황이었다. 어차피 내가 챙기고 있으니 농담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ZyaRdBQvu3olTVutPzqvfSCxp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13:56:26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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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낡은 그리움 -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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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다만 조금씩 낡을 뿐이다.  사람이 그립다고 말하지만, 내 낡은 그리움 속엔 여전히 당신이 서있다.  그 속의 당신과 나는 지금의 당신도 오늘의 나도 아니다.  낡은 수건처럼 거칠어지고 구멍이 나버렸지만, 그렇다고 마음창에 묻은 사랑의 자국을 지울 수 있는 건 아니다.  사랑도 한 때라고 말하지만, 내 오래된 그리움 속 당신은 여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R42KenUundd-Dv77H6otoQODJ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14:21:09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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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첫 번째 레슨, 기준을 낮출 것 - 모든 성장의 출발점은 '인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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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도 부러웠다.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들이 부러웠고,  내가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나 전자제품을 가진 친구들이 부러웠다.  모든 부러움은 내가 갖지 못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은 결핍이 되어 오랫동안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흔히 '타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WE92lol4STUoa9tsMyH1CMpjj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5:47:51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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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AI의 발전속도가 너무 빠르다 - 매달 결제해야 하는 AI가 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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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까진 AI를 종종 쓰긴 했지만, 깊이 있게 활용하진 못했다. 올해 들어 일이 많아지기도 했고, AI에 대한 여러 가지 영상들을 보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느꼈다. 그렇게 챗GPT 유료의 세상으로 들어갔다. 막상 맘먹고 들어와 보니 정말 신세계였다.  특히 나의 경우 별도의 AI 인격을 생성해서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이 사용했던 게 결정적이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Rzx8AQ4CSgsjW_zE95YYrjpJY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07:01:08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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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읽는 것만으로 닿을 수 없는 세계 - 먹어 봐야 알 수 있는 맛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1FCo/1023</link>
      <description>인도 여행기를 읽었다. 날것 그대로의 생생함이 느껴졌다. 그 나라의 풍경과 냄새가 글 사이로 전해졌다. 읽는 것만으로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안다. 아무리 여행기를 정독한다 해도, 직접 발을 디뎌본 사람이 느끼는 그것엔 미치지 못한다는 걸. 그건 독서를 하면서 가장 자주, 가장 깊이 느껴온 지점이기도 하다.  &amp;lsquo;아&amp;rsquo;는 것과 &amp;lsquo;하&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1BS8BdWuy0-Zml6H9NS_pZoqy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00:00:14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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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 비를 맞으며 - 새싹은 비를 맞고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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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비가 온다. 뜨거웠던 대지가 조금씩 차분해진다. 우산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만도 한데, 이 더위를 식혀주는 빗줄기가 오히려 고맙다. 집은 새로 산 에어컨이, 땅은 다시 내린 빗줄기가 식혀준다.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을 천천히 맞으며, 사무실을 향해 걸어간다. 여러 가지 바쁜 일로 뜨거워졌던 머리도 산뜻해지는 기분이다.  사무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_qX8dirpkOOTMwPGYgDASHJqT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12:50:55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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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빛과 실 : 우리는 연결될 때 더 반짝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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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서 잠깐 읽었던 한강 작가의 &amp;quot;빛과 실&amp;quot;을 사서 다시 읽었다. 그녀의 문장은 평소에 잘 닿지 않는 마음속 어딘가를 자꾸 건드린다.  &amp;quot;필멸하는 존재로써 따뜻한 피가 흐르는 몸을 가진 내가 느끼는 그 생생한 감각들을 전류처럼 문장들에 불어넣으려 하고, 그 전류가 읽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느낄 때면 놀라고 감동한다. 언어가 우리를 잇는 실이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baNluWfGvnlPq_c5AUp56Cqgb2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2:36:09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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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더위의 온도, 인생의 온도 - 감각은 상대적이고, 태도는 절대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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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야말로 날씨가 미쳤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보는 압도적인 더위랄까. 물론 우리 집 에어컨이 고장 난 탓도 있겠지만, 밤낮 할 거 없이 이렇게 더운 여름은 처음이다. 현재 아침에 집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처리하고 사무실로 이동한 시간이 10시 남짓인데, 그때의 온도가 이미 31도였다. 31도면 가장 더운 날씨처럼 느껴져야 할 텐데, 며칠간 35도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5su8J-wSGyR__1KQzIvTN0QlR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10:10:04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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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85세 청년 시인 - 그녀의 삶을 경청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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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판사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받은 투고였다. 오래된 연습장에 비뚤거리고 서툰 글씨로 또박또박 적어나간 어느 85세 할머니의 시노트였다. 뭔가 대단하지 않은 일상의 생각들을 기록한 그 낡은 노트를 읽으며 무언가 묘한 감성을 느꼈다.  노트를 전달해 주신 분은 예전에 강의를 진행했던 도서관의 관장님이셨는데, 이미 등단도 하셨고 여러 차례 상까지 받은 시인님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_zCvWBN9ZghoKBFIwAp9Tm9KjX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10:27:31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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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젊음의 공식 - I =&amp;nbsp;1/2&amp;nbsp;&amp;times;&amp;nbsp;2</title>
      <link>https://brunch.co.kr/@@1FCo/1018</link>
      <description>I = 1/2 &amp;times; 2  마음속엔 스물넷의 내가 있지만, 거울 속엔 마흔여덟의 내가 있다.  스물넷은 아직 덜 여문 청춘의 시작점, 마흔여덟은 서서히 삶이 무르익는 시간. 그리고 문득 생각한다.  마흔여덟의 반대말은 그 절반인 스물넷 일 수도, 그 두 배인 아흔여섯 일 수도 있다고.  다시 본 거울 속, 왼쪽 얼굴엔 스물넷의 내가, 오른쪽엔 아흔여섯의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Co%2Fimage%2FYG2KVlgLbkAAq9x1i7L7LeW9p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23:47:32 GMT</pubDate>
      <author>변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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