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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마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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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정을 묘사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5:34: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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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을 묘사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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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이, 연탄처럼 - 윤지영 - 언젠가 너와 나 (Feat. 카더가든)</title>
      <link>https://brunch.co.kr/@@1NJz/94</link>
      <description>집으로 가는 길에는 빛바랜&amp;nbsp;연탄 상회가 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깨나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상회 앞자락에는 검게 칠해져 버린 연탄 자국도&amp;nbsp;있는데,&amp;nbsp;언젠가 이 상회의 글씨마저 바래지는 날에는 이 자국들이 이곳의 존재를&amp;nbsp;알려주지 않을까.  예전 할머니 댁에서도 연탄을 뗐다.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구공탄을 마지막으로 봤던 때가 아마 그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WTRfHZjkFXOq2irK3NnVNL0PH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Oct 2019 06:31:18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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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을 정리하다가. - 브로콜리 너마저 - 잊어버리고 싶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1NJz/93</link>
      <description>한 차례 거센 태풍이 지나갔다. 비가 내리고 날이 갠 하늘에 별이 드리우고 정적이 흐른다. 아무 일 없다는 듯 하늘은 조용했다. 아직까지 심술을 부리고 싶은 걸까. 남아있는 선선한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지만 그 사이에 짙은 파란색의 밤하늘이 피어오른다. 오리온 벨트 별자리가 희미하게 반짝인다. 그리고 시린 삼각형이 때 이르게 명멸한다.  8년 전 제주도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kikH5SxgdGV9BOp6VM68NYZMN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19 07:50:52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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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똑같은 내용의 브런치 -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내가 직접 끄적이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1NJz/90</link>
      <description>작가의 서랍에 매번 끄적이고 저장한 글들을 살펴보면 항상 내용이 똑같다. 요 근래 내가 올린 글들도 다 비슷하고. 같은 주제, 다른 문장으로 글을 써 내려간다. 발행을 누를까, 고민해보면 역시나 전에 올렸던 글과 정말 똑같은 주제다. 의미 없이 찍어내는 글 같기도 하고. 결국 아쉽지만 저장을 누른다.  언제부터 이런 생각에 사로잡혔을까. 같은 기출문제에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8s0a8DOjR9ttedEAO3NPLduKQ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Aug 2019 16:44:07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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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 노래를 듣지 못했던 이유(2) - 스윗소로우 - 바람이 분다</title>
      <link>https://brunch.co.kr/@@1NJz/87</link>
      <description>학교 축제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아이의 거절을 조금은 예상했던 탓에 어느덧 그 친구를 잊어가고 있던 때였다.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니 모르는 번호의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야 됐고, 이 전화받아봐'  친구 목소리였다. 번호를 바꿨나?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어 수화기를 끊지 않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3bOSS6kEMO4lvqArL6GwEeJ_p8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11:09:18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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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이 노래를 듣지 못했던 이유(1) - 이소라 - 바람이 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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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간 여름 더위는 잠시 물러난 것처럼 보인다. 선선한 바람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덥지도 않으니 주변 소리며, 풍경이며 방금 듣기 시작한 노래들도 한층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나에게 음악이란 항상 그런 것 같다. 예전 기억으로 향하는 일종의 '바로가기 파일' 같은 느낌. 그래서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노래를 시간이 흘러 다시 듣고 있다 보면 그때의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JKhW0br4p8J0PmTW01RR4p-GI6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19 11:18:09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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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보아도 둥근 사람 - 최유리 - 동그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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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내 성격에 짙은 피로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내가 스스로 걸어왔던 길에서 잠시 멈추고 앞을 바라본다. 저길 어떻게 가야 하나, 계속 가야할까. 후회도 들었다.  내가 쌓아온 나의 이미지에 많은 사람들이 다가왔다. 나와는 정반대의 사람부터, 나와 꼭 맞는 사람들까지 참 많은 인연들이 있었다. 적어도 이 사람들에게 난 모진 사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NCuOGrh12J79ixpdQQxTiVIITco.jpg" width="499"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19 18:21:18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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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상머리, 수저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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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일찍 집을 나서면서 듣는 소리 중 가장 날카롭게 나의 귀를 때리는 소리가 있다. 누군가의 등교, 출근을 준비하며 차리는 아침밥상의 수저 소리. 1인 가구도 많다지만 그래도 내 주변에는 가족단위의 구성체들이 참 많다.  멍 때리며 시작한 하루가 어느 주택가의 수저 소리에 흠칫한다. 누군가에겐 그저 일상의 소리이자 소음일 수도 있겠다. 어쩌면 그리운 소리</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19 16:17:26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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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정말 괜찮은데 - 어반자카파 - 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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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장마철이라 비도 내리고 하늘이 개면 매미가 운다. 그리고 습한 공기와 데워진 바람까지. 정말 여름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는 일정 간격을 두고 가로수와 가로등이 거리를 감싸고 있다. 밤에는 가로등이 켜진다. 불이 밝혀진 거리를 걷다 보면 가로등에는 텅 비어버린 매미 허물들이 여럿 붙어있다. 이젠 여기에도 힘들게 올라오는구나. 나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8wuGVrnzJeIU6MP6dd-Jah5SX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19 08:17:17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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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움, 오카야마로부터. - 돌아오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1NJz/80</link>
      <description>술에 취해 부러뜨린 안경테를 부여잡고는 한숨이 나왔다. 하필이면 돌아가는 날에 말이다.  4시에 일어났다. 술을 마시면 오히려 일찍 깨는 버릇 탓에 비몽사몽한 채 눈을 떴다. 이제 가야지. 항공편은 10시 30분이지만 좀 더 걷고 싶은 마음에 일찍 거리로 나섰다.  첫 날을 제외하곤 모두 맑은 날씨였다. 내가 바라던 대로 구름이 얕게 낀 하늘이었고 오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oaVM-k_810W25d8lSW085Zeyl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Jun 2019 08:30:32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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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하게, 오카야마에서. - 마지막 날 - 오카야마, 밤.</title>
      <link>https://brunch.co.kr/@@1NJz/78</link>
      <description>느지막이 오전에 일어나 오카야마를 걸어 다녔다. 누군가는 시간 아깝다고 할 정도로 카페에서 커피 두 잔을 연달아 시키고 멍을 때리기도 했다. 사지도 않을 물건들을 쳐다보며 가벼운 손으로 숙소에 돌아오기도 했다. 시원하지는 않았던 탓에 샤워를 하고 잠시 침대에 누워 낮잠을 즐기기도 했다.  오후 4시에 다시 밖을 나선다. 아직 해는 저물어 갈 기분이 아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ud6_ZJkScv56ewfacQwisQt_g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19 19:36:37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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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쉬었다, 오카야마에서. - 셋째 날 - 기비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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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친한 사람들이어도 만나기 꺼려질 때가 있다. 맘을 털어놓을 사람이 아예 없어 혼자 앓는 것보다 주변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내가 나약해 보일까 봐, 내가 그 사람의 시간을 빼앗을까 꾹 참아내는 게 더 힘들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만나기라도 하면 내 우울함이 그 사람에게 옮을까 걱정했다. 항상 힘들다, 도와달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다시 꾹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hp57HDgQW0qXS32PUReVbos8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19 15:40:33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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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롭게, 오카야마에서. - 셋째 날 - 기비쓰(1)</title>
      <link>https://brunch.co.kr/@@1NJz/76</link>
      <description>https://youtu.be/VY6yYIvoBqU 이런 소도시로의 여행을 동경해왔다. 붐비는 사람들이 불편했고 유명한 관광지는 이미 많은 매체에서 접했으니 큰 감흥이 안 느껴질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곳을 설명할 때, 나의 이야기가 그 사람에겐 처음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그렇기에 한 번쯤은 생각했다. 북적북적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KcWiTruIu5dp-tsvgBa9lJnRO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19 07:38:44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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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염없이, 오카야마에서. - 둘째 날 - 오카야마(2)</title>
      <link>https://brunch.co.kr/@@1NJz/75</link>
      <description>https://youtu.be/05BWsYqMiYE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고 했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접하는 기분이었다. 시간은 촉박하고 조급함은 더해졌다. 이곳에서나 한국에서나 똑같은 24시간의 하루여도 실질적으로 쓰는 시간은 달랐다.  한참을 앉아 생각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심정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표현이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Br4O7vbc1jPXblbt4OohoIv7Z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n 2019 03:06:39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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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오카야마에서. - 첫째 날 - 구라시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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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카야마가 어디야?' '네가 오키나와 간다고 했었나?'  주변 사람들에게 오카야마는 생소한 도시였다. 나조차도 처음엔 지명을 헷갈리기도 했으니,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오카야마는 일본 주고쿠 지방의 세토 내해 연안에 있는 현이다. 간단히 오사카 왼쪽에 있는 지방이라 말하면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혼자 있을 시간이 잠들 때뿐이 없던 나에게 인간관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3YHrjh8g52cPpHuvSqCOqjDAL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n 2019 16:35:13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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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뜬 답답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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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들 이야기나 고민은 잘 들어주지만 정작 내 이야기는 말 못 했던 경우가 많았다. 누군가에겐 방 정리를 도와주겠다며 솔선수범하면서도 내 방 정리는 뒤편으로 미룬 그런 날이 많았다.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이 쌓여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다. 어지간하면 혼자 삭히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헬륨을 가득 채워 언제든지</description>
      <pubDate>Sat, 18 May 2019 10:18:43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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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가끔 어지럽혀진 방과 같아서. - 109 - 별이 되지 않아도 돼</title>
      <link>https://brunch.co.kr/@@1NJz/70</link>
      <description>https://youtu.be/jjbgDtIJqFk 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힘들 때 누군가에게 쉽사리 털어놓지 못한다. 우울한 바다에 허우적거릴 때 나에게 다가와주는 사람들에 집중하지 못할뿐더러 내가 그 사람을 잡게 되면 그 사람도 바다에 빠져 같이 허우적거릴까 봐, 잘 털어놓지 못한다.  누군가 말했다. 힘든 지금의 내 모습은 하나의 양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VR7w8D4jdalCn6QyLPt_cML2v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y 2019 09:52:50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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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걷는 것 같은, 그런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1NJz/69</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려 냉장고를 열었다. 얼추 한 컵 정도 되어 보이는 양이었다. 컵을 꺼내 물을 부어보니 컵이 작았던 건지, 물이 예상외로 많았던 건지 결국 흘러넘쳤다. 그냥 휴지로 한 번 슥하고 닦기에는 조금 많아 행주로 부랴부랴 닦아냈다. 그렇게 오늘 아침은 식탁 닦기로 시작됐다.  사람은 정반대의 사람에게 끌린다고 한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19 13:58:04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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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노곤하다. 정말 노곤하다. - 헤일 - 8%</title>
      <link>https://brunch.co.kr/@@1NJz/68</link>
      <description>https://youtu.be/Sv222FAP4_Y 요즘 내가 깨달은 건, 아침에 자고 일어났다 하여 내 에너지가 100% 풀충전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내 머리맡 휴대폰도 부팅시켜보면 94%로 시작한다. 분명히 초록색 불이 들어온 걸 내가 봤는데 말이다. 참, 얘나 나나 그 주인에 그 물건이다.  햄스터처럼 바쁘게 쳇바퀴를 돌리며 지냈다. 우습게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Jz%2Fimage%2FJmS_GyT1Rkq3BSoJzfdX0Z1UR2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19 10:12:23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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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찔할 정도로 외로웠던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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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해군에서 어학병으로 복무했다. 사실 우연찮게 어학병이 된 케이스였는데, 당시 입대 전 가장 잘 본 토익이 850점이었다. 운이 좋게도 해군은 어학병 점수 커트가 타군에 비해 그리 높지 않았기에 최저를 넘기고 어학 갑판으로 선발됐다.  그때 어학병 동기들은 하나같이 화려했다. 전부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 유학생이던지 토익 980이나 아예 외국에서 태어</description>
      <pubDate>Sat, 13 Apr 2019 06:21:56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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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끝이 없다는 건 어쩌면</title>
      <link>https://brunch.co.kr/@@1NJz/64</link>
      <description>친구 P가 헤어졌다. 의외로 덤덤해 보였다. 2년 정도 사귄 사이였지만 서로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갈라섰다. 이젠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라며 다짐을 하는 P다. 그래도 요즘같이 만남과 헤어짐이 빈번한 요즘에 2년이면 오래 만나긴 했다.  P의 여자 친구는 대학 동기로 서로 말만 몇 번 나눠본 상대였다. 가깝게 지내지는 않았어서 그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description>
      <pubDate>Thu, 11 Apr 2019 10:18:02 GMT</pubDate>
      <author>고구마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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