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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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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말보다 글이 편해 글을 쓰게 된 사람입니다. 대단한 글은 못 쓰지만 귀엽고 친근한 글은 쓸 수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15:26: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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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말보다 글이 편해 글을 쓰게 된 사람입니다. 대단한 글은 못 쓰지만 귀엽고 친근한 글은 쓸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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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엔딩 - 피고 지는 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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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것들 중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 난생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던 그날 일 겁니다.    &amp;ldquo;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 나 너 좋아해. 정말로&amp;hellip;.&amp;rdquo;    그때도 느꼈던 거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봐도 고백이 참 투박했어요. 물론 결과는 거절이었습니다. 투박해서 안 된 걸까? 좀 더 멋지게 말했으면 잘 됐을까? 고백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Py%2Fimage%2FuTvG7WdFYpKHGK9GVB5YI39gB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24 10:03:44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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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치 아프지만 행복한 과제 - 나를 미워하는데 큰 에너지를 쓰며 사는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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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평생 모르고 살 건가요? 당신도 모르는 엄청난 강점! 우리가 단 30분 만에 밝혀드립니다!&amp;quot;&amp;nbsp;- 갤럽 강점 검사  사실 저런 소개문구는 없었다. 다만 모 유튜버의 영상에서 소개해주는 &amp;lt;갤럽 강점 검사&amp;gt;가 나에겐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나는 뭘 잘하지? 에 대한 답을 아직 찾지 못했다. 서른 넘도록 진로도 직업도 정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나의 딱한 사정</description>
      <pubDate>Mon, 01 May 2023 08:30:38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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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분의 일 - 부모와 자식에게 공통으로 허락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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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가을, 97세의 연세로 할아버지께서는 생을 마감하셨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날은 날씨가 정말 말 도 못 하게 좋았는데, 사람의 죽음과 눈부시게 좋은 날이라는 사실이 너무 대조적인 것 아닌가 생각했다. 세상이 꼭 한 인간의 삶의 마지막을 비꼬는 기분이 들었다. 아니, 무언가 크게 속은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형용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Py%2Fimage%2Fo3OcTw03b8EewbYUYI1-O7wFD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06:15:35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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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은 언제나 yes and 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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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뜬금없이 던진 행복하냐는 질문에 상대방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했다.   &amp;quot; Yes and no야. 나는 잘못된 사람과 함께이지 않아서 행복하고, 제대로 된 사랑을 만나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기도 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해. 혼자 있는 시간도 괜찮아. 우리는 내향형 인간들이잖아. &amp;quot;  그리고 그 대답을 들은 사람은 이보다 현명한 대답은 없을 거라며</description>
      <pubDate>Sat, 24 Dec 2022 15:16:42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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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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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4월, 예정에도 없던 퇴사를 당하게(?)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여행이었다. 행선지는 경주와 대구. 그중 대구는 내가 2020년 당시 다녔던 회사에서의 출장 때문에 처음으로 가게 된 곳이었는데, 그 후로 어쩌다 보니 자꾸 생각나는 바람에 작년에도 다녀오고, 이번 해에도 다녀오게 된 것이다. 근데 사실 여행이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현지인처럼 보내는 바람</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10:28:27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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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순기능 - 미드 &amp;lt;프렌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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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단순히 재미로보던 미드 &amp;lt;프렌즈&amp;gt;가 재미를 넘어 내가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엔 다양하고 타당한 수많은 이유들이 존재하나 가장 큰 이유는 모니카와 챈들러가 보여주는 관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어느 날 갑자기 게이가 된 아빠와 너무 많은 남자를 사랑하는 엄마 밑에서 외롭게 자란 '챈들러'는 진지한 관계 형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Py%2Fimage%2F03RBOtYQRrRrYVcjPf1U0CKB8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Sep 2022 19:01:45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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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맛을 알아버렸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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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에 참기 힘든 것은 강렬한 햇빛 아래 살 속이 타들어가는 듯한 찌는 더위도, 착하고 느긋한 사람을 성격파탄자로 만드는 미친 습기도 아닌 바로 맥주다. 특히 한 여름밤에 마시는 맥주가 그렇다. 한 여름밤에 마시는 맥주란 그저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단순한 알코올음료가 아닌 그 이상의 위대한 무언가를 지녔다고 해야 하나. 목구멍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셨으</description>
      <pubDate>Wed, 31 Aug 2022 14:17:04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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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난 사는 게 뭔지 잘 모르겠고 - 정답은 없고 오답만 많을 것 같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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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사는 게 뭔지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건강에 적신호가 뜬 아빠의 속은 내가 알 길 없지만 아빠는 그저 덤덤한 말투로 '잘 고쳐서 돈 좀 더 벌어야지'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정말 사는 게 뭐라고' 싶었다. 살아가는데 돈은 너무 중요하지만 결국 사는 것이 돈으로 끝나버리는 현실이 나는 괴로운 것이다. 하지만 그 괴로움 역시 '나는 왜 그</description>
      <pubDate>Sun, 14 Aug 2022 18:49:53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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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줄 그은 책처럼 -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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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내가 열렬히 좋아했던 H는 책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나도 그 애만큼은 아니지만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만나면 서로 대화를 하는 것보다 각자 책을 읽던 때가 조금 더 많았다. 나는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책을 읽고 있는 그 고상한 시간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H랑 나는 책 취향이 완전히 달라 서로의 취향을 신기해하면서도 그게 대체 왜</description>
      <pubDate>Fri, 12 Aug 2022 15:23:22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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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함에서 평범함으로 - &amp;lt;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NPy/2</link>
      <description>비가&amp;nbsp;오면&amp;nbsp;생각나는&amp;nbsp;영화. 여름&amp;nbsp;장마철에&amp;nbsp;맞춰&amp;nbsp;꼭&amp;nbsp;보는&amp;nbsp;영화. &amp;lt;나도&amp;nbsp;아내가&amp;nbsp;있었으면&amp;nbsp;좋겠다&amp;gt; 내가&amp;nbsp;이&amp;nbsp;영화를&amp;nbsp;처음&amp;nbsp;본&amp;nbsp;것은&amp;nbsp;중학교&amp;nbsp;3학년, 16살&amp;nbsp;때다. 어린&amp;nbsp;나이였을&amp;nbsp;때부터&amp;nbsp;시대별, 장르별&amp;nbsp;따지지&amp;nbsp;않고&amp;nbsp;영화&amp;nbsp;보는&amp;nbsp;것을&amp;nbsp;좋아하는&amp;nbsp;영화광. 은&amp;nbsp;전혀&amp;nbsp;아니었고, 그저&amp;nbsp;설경구가&amp;nbsp;좋았다. 다들&amp;nbsp;동방신기, 슈퍼주니어&amp;nbsp;오빠들의&amp;nbsp;이름을&amp;nbsp;목놓아&amp;nbsp;외칠&amp;nbsp;때&amp;nbsp;저&amp;nbsp;구석탱이에서&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Py%2Fimage%2FY9mlW8KaTpJegk19IL6VltY9tY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ug 2022 12:10:39 GMT</pubDate>
      <author>김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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