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frarang</title>
    <link>https://brunch.co.kr/@@1Sa0</link>
    <description>세상 일과 내 안의 일에 관심 많은 사회복지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21:43:1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세상 일과 내 안의 일에 관심 많은 사회복지사</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Bl6NPUFI1bcvZ8iAjKhdlDjsIzc.jpg</url>
      <link>https://brunch.co.kr/@@1Sa0</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이해의 첫 걸음 - 발달장애인식개선</title>
      <link>https://brunch.co.kr/@@1Sa0/95</link>
      <description>제가 하는 일은 후원, 자원봉사와 관련된 업무입니다. 입주 장애인을 돌보는 일이 거주시설의 주 업무지만 제 일은 시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지역사회에 흡수되도록, 지역사회가 우리를 포함하도록요.  이 일을 하다 보니 입주 장애인보다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을 더 자주 만납니다. 따라서 기관을 소개하는 일이 잦습니다. 여러 대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BV71u0gScagZ7mliPRQlDduhT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3:46:17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95</guid>
    </item>
    <item>
      <title>좋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1Sa0/94</link>
      <description>글을 잘 쓰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까. 책에서 만나는 기발한 이야기나 숨 멎게 하는 문장을 만날 때 드는 생각이다. 나와 같은 걸 보고 비슷한 경험을 했을 텐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웃음과 눈물, 위로와 한숨을 만들어낼까. 글을 잘 쓰고 싶은 나는 늘 궁금했다.       해답을 찾기 위해 작가들의 북토크 행사를 가거나 수많은 인터뷰 기사와 영상을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mSYVAAJbnI38TAkkHF9HZibvF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6:07:21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94</guid>
    </item>
    <item>
      <title>기본값 - 82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1Sa0/93</link>
      <description>기도로 마무리되는 하루. 잠들기 전 아이는 엄마 따라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는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이는 실눈을 떠 엄마를 본다. 아직 기도 중인 걸 확인하고는 다시 눈을 감는다. 몇 분이 흐르고 엄마 목소리가 들리면 동시에 기도를 마친 양 엄마를 보고 웃는다. 무슨 기도 했냐 물으면 주문을 외운 듯 술술 들려준다.  &amp;lsquo;엄마 공장에 잘 다녀오게 해 주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G2zFlckioMI_Ph5UGJvGmeIwK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11:08:09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93</guid>
    </item>
    <item>
      <title>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대</title>
      <link>https://brunch.co.kr/@@1Sa0/92</link>
      <description>바자회 준비 때 일이다. 판매할 의류를 후원해 달라고 한 업체에 연락했다. 이 년 전에도 많은 옷을 보내주신 곳이었는데 올해도 옷을 보내주실 수 있냐는 부탁 전화였다. 사장님은 일정을 물어보시고는 흔쾌히 주겠다고 하셨다. 약속한 날 사장님은 160여 박스를 1톤 트럭 2대에 싣고 오셨다. 짐을 내리고 차를 한 잔 대접하며 감사 인사를 드렸다.&amp;nbsp;대화 중에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USMDb1toPRH54ceZE0NhicSbr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Dec 2024 13:02:37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92</guid>
    </item>
    <item>
      <title>아픔이 머무는 세상 - 목포 생일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1Sa0/91</link>
      <description>그녀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깔끔한 단발에 곱게 화장했던 모습. 약간의 긴장이 얼굴에 묻어 어색한 미소가 뜬 모습이었다. 저녁 일곱 시가 넘은 시간, 반포 한강공원에 모인 다섯 명의 이야기도 깊어갔다. 쭈뼛거리던 그녀의 목소리가 커지고 빨라졌다. 여러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신은 이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고 말했다. 나열한 이름들은 가족도, 친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mYQb5CAnVtxEptLlpx2CT55Cn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pr 2024 10:53:54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91</guid>
    </item>
    <item>
      <title>마음에 내린 눈 - 2월의 어느 멋진날</title>
      <link>https://brunch.co.kr/@@1Sa0/90</link>
      <description>늦은 2월, 한동안 따뜻했는데 느닷없는 눈 소식에 봄기운이 꺾였다. 눈송이도 크고, 많이 내려 금방 쌓이고 있다. 퇴근길이 혼잡할 것 같다. 우리 동네는 입구부터 마을 끝까지 약 4km 정도의 왕복 2차선 길 양옆으로 집들이 촘촘히 모여있다. 집들은 대부분 빌라다. 마을 초입부터 중간까지는 길이 완만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서서히 경사가 있으며 마을 끝은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xcOQH2ptbJ2D3Qg3B-LcUSJ133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10:31:25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90</guid>
    </item>
    <item>
      <title>내리 배움 - 봉사</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9</link>
      <description>봉사 문의 전화가 왔다. 40대 중반쯤 돼 보이는 여자분이었다. 24년 전쯤 그러니까 대학 시절에 이곳에서 봉사했던 적이 있다고 했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봉사하고 싶다고 연락을 한 것이었다. 다만 달라진 건 함께 오는 사람이 대학 시절 친구들이 아닌 자녀였다. 딸이 캐나다에서 공부 중인데 일 년에 한 달 정도 한국에 머문다고 했다. 다음 주면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GvmKOB83bNX2_nQYD2kXh79vJ4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Feb 2024 14:20:20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9</guid>
    </item>
    <item>
      <title>우리의 시간은 같은 속도로 흐른다 - 67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8</link>
      <description>주아가 일곱 살이 되었다. 세월 참 빠르다. 아이들의 시간과 어른의 시간은 다른 속도로 흐르는 게 분명하다. 기저귀를 찼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곱 살이라니, 아이는 커가는 거라 말하지만 어른들은 늙는다고 말하는 세월의 대비가 야속하다. 하지만 이런 야속함에도 작은 위안은 나이가 들수록 나이 듦에 무뎌진다는 것, 세월의 타격에도 맷집이 생긴다는 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Qr_xrnBM87bqzwr5hl1jsJke7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an 2024 14:51:50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8</guid>
    </item>
    <item>
      <title>위로 - 66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7</link>
      <description>어김없이 퇴근길에 전화를 걸었다. &amp;ldquo;여보세요? 끝났어.&amp;rdquo; 말끝 음을 떨어트리며 말하자 아내 대신 주아가 대답했다. &amp;ldquo;아빠? 어디야?&amp;rdquo; &amp;ldquo;주아야? 아빠 일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amp;rdquo; &amp;ldquo;아빠, 언제 와?&amp;rdquo; &amp;ldquo;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빨리 갈게&amp;rdquo; &amp;ldquo;근데 아빠, 힘들어 보인다.&amp;rdquo;  순간 숨이 멎었다. 맞다. 힘든 하루였다. 목소리만 듣고도 내 기분을 알아준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uGOQM8Y7Wv0sQ0erX8TVYh7uA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an 2024 14:33:49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7</guid>
    </item>
    <item>
      <title>과정주의자 - 돌봄 딜레마</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6</link>
      <description>보배 씨는 병원 진료 결과 신장 기능이 약해져 현재 상태에서 더 나빠지면 신장 투석을 할지도 모릅니다. 의사 선생님은 대부분 음식에 염분과 당분을 빼고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장미 씨는 외모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두 번이나 했던 쌍꺼풀 수술을 한 번 더하고 싶다고 합니다. 보배 씨는 남들 다 먹는 음식을 왜 안 주고 맛없는 음식만 주냐며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8YxatT1mL1z-lcWLTakYamzO21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14:27:52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6</guid>
    </item>
    <item>
      <title>진짜 체험 - 장애인식 개선</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5</link>
      <description>사회복지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의 기억이다. 한 기업에서 30여 명이 자원봉사를 온 날이었다. 당시 프로그램은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한 후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나는 보조로 프로그램을 도왔다. 장애인식개선교육 중에 눈에 띄는 활동이 있었는데 바로 발달장애를 체험해 보는 활동이었다. 이름하여 장애 체험이었는데 작은 탁상용 거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O-BwNGJlMXqLrgjG79v2qx-2N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15:40:13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5</guid>
    </item>
    <item>
      <title>경이로운 하루 -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4</link>
      <description>인스타그램에 한 피드가 눈에 띄었다. 오늘 북 토크를 가야 하는데 일 때문에 못 간다며 아쉬워하는 스토리 글이었다.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내한 기념으로 열린 북 토크였는데 표는 이미 매진이었다. 주최 회사에 전화를 걸어 혹시 표가 남았는지 물었고, 오늘 못 오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현장에서 대기하여 입장할 수 있는지까지 물었다. 표는 없고 취소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fwTZK4p-ys0H7kx2yteDvkJgO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21:15:14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4</guid>
    </item>
    <item>
      <title>후원 - 최고의 마케팅</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3</link>
      <description>한때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말. 동정심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가난한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 가난을 극적으로 연출하고 가난한 사람을 소품처럼 사용해 후원을 끌어내는 방법. 바로 빈곤 포르노다. 세상은 캄보디아 아이를 안고 있는 대통령 부인의 사진을 보고 그게 연출 이내 아니게 하며 진위를 따졌지만 난 내 일의 목적에 대한 여부를 따져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nY8BfFt9Fw-mzprz12WLnVkR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Oct 2023 09:28:42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3</guid>
    </item>
    <item>
      <title>초가을 - 63개월 15일</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2</link>
      <description>우리 가족은 주말이 되면 할아버지 댁을 찾는다. 한동네에 사시다 이사 간 지 3년 정도 되셨다.  지금 살고 계신 지역도 오래전에 살던 곳이었는데 재개발이 되면서 몇 번의 이사를 하시다 개발이 끝나고 원주민으로 자격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셨다.  주아 가 할머니 집에 놀러 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단지 사이사이로 킥보드를 타는 일, 놀이터를 발견하면 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X_8RRc7Qs2PmsRipbgAg0jsA_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09:08:58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2</guid>
    </item>
    <item>
      <title>유전 - 62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1</link>
      <description>아내가 주아를 유심히 본다.  얼굴을 구석구석 한참을 살피더니 양손으로 볼을 감싸고 끌어당겨 입술에 뽀뽀한다. 손으로 머리를 이 대 팔로 넘기며 우리 주아는 이마가 너무 이쁘다며 흐뭇해한다. 아내와 난 주아를 앞에 두고 해부를 시작했다. 눈은 엄마, 코는 콧구멍이 큰 걸 보니 아빠, 입술은 두꺼우니 엄마, 턱은 짧은 무턱이니 아빠, 귀는 크니까 아빠, 이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e0naG3h3jS1RkS_zXHhhTTgQ1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Sep 2023 09:50:14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1</guid>
    </item>
    <item>
      <title>60개월 - 60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1Sa0/80</link>
      <description>주아가 생후 60개월이 되었다. 다섯 번째 생일이자 우리나라 나이로 여섯 살 생일을 맞았다. 꿈틀대던 갓난쟁이가 살고자 엄마 젓을 찾아 물고, 눕고 엎드려 지내다가 갑작스레 뒤집고, 기고, 두 발로 서 있더니 뒤뚱뒤뚱 제힘으로 걷다, 엄마 아빠를 외치고, 음식다운 음식을 먹더니 기저귀를 벗고 화장실로 뛰기 시작했고 숟가락을 사용해 스스로 밥을 먹고, 옷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RslT1VUCXxrSRUvc0J5ij26Lz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Jul 2023 03:38:18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80</guid>
    </item>
    <item>
      <title>인생 네 컷 - 59개월 24일</title>
      <link>https://brunch.co.kr/@@1Sa0/79</link>
      <description>삼청동엔 네 개의 장면이 있다. 나만의 컷, 아내만의 컷, 연인 시절의 컷, &amp;nbsp;그리고 우리 가족의 컷.  나는 삼청동을 좋아한다. 한때 이곳은 지금과 다르게 조용하고 고즈넉하며 예술 감각이 흐르는 곳이었다. 평일 쉬는 날이면 주로 혼자 이곳을 걷곤 했다. 도심의 중심에 있지만 혼잡하지 않고, 오래되고 낮은 건물과 구불거리는 골목이 주는 낯선 느낌은 이방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CVt-670G-0AsnHAAuXkQRvRXF2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l 2023 14:37:17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79</guid>
    </item>
    <item>
      <title>부모의 길 - 59개월 10일</title>
      <link>https://brunch.co.kr/@@1Sa0/78</link>
      <description>한창 바쁜 오후 네시쯤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라 전화가 없을 시간인데, 웬일인지 싶어 바로 전화를 받았다. 통화는 &amp;lsquo;어떡해&amp;rsquo; 시작했다. 아내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고 나는 바로 왜 그러나며 재촉하듯 물었다.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한테서 연락이 왔단다. 주아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때렸고 어린이집 버스를 타면서도 친구를 때렸다는 전화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brSIKYRhCCeaDZqPvL3P94WE3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May 2023 13:23:28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78</guid>
    </item>
    <item>
      <title>그때, 그곳의, 그들(그그그) - 나의 20대</title>
      <link>https://brunch.co.kr/@@1Sa0/77</link>
      <description>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몇 살 때로 가면 좋을까?  마흔을 넘기니 가끔 혼자 멍하니 드는 생각 중 하나이며, 누군가와 대화 중 어색함을 태울 때 던지는  불쏘시개 같은 질문 중 하나다. 나는 십 대는 엄두도 안 나 제쳐두고 이십 대, 삼십 대를 고민하다 서른 한두살쯤으로 결정한다. 이유를 말하다 보면 이십 대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도 덧붙히게 된다. 서른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IFFWw6dcARmNC6EpRARRG4X8d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May 2023 09:40:32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77</guid>
    </item>
    <item>
      <title>행복 - 58개월 14일</title>
      <link>https://brunch.co.kr/@@1Sa0/76</link>
      <description>아내의 생일을 맞아 남원과 곡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가족만의 여행은 어언 2년만 인 듯하다. 그동안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이모네랑 자주 다녔지만 우리 셋이 다닌 여행은 오랜만이다. 우리끼리 여행이니 무언가에 얽매일 일 없다. 틀어진 시간, 놓친 관광지, 더 머무른 장소, 바뀐 메뉴처럼 매 순간 마음 가는 대로 몸을 맡겼다.  &amp;ldquo;너무 행복해.&amp;rdquo; 주아가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Sa0%2Fimage%2F0pQGsZl5J27_DEMi4kG6NicyX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pr 2023 09:52:47 GMT</pubDate>
      <author>frarang</author>
      <guid>https://brunch.co.kr/@@1Sa0/7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