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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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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체가능한 직장인,기억력감퇴 삼십대,두딸아이의 아버지,객지에사는 이방인,잘하고싶어 뭐라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4:14: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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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가능한 직장인,기억력감퇴 삼십대,두딸아이의 아버지,객지에사는 이방인,잘하고싶어 뭐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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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o Cares - 누가 근황을 궁금해하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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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운영팀에서 안내가 도착했다. - 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120일이 지났어요 (후략)  '어... 음... 벌써 그렇게 됐구나...'  '아무도, 심지어 구독을 눌러주신 분들도 크게 기다리거나 기대하지 않았겠지만 페이지를 비운 시간이 넉 달이나 됐구나...'  급하게 점심시간에 접속해 몇 자 남겨본다.  1. 지난주, 그룹 신년사 초안을 작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HtXTQQ55f9MDNQJ4qWn68fFOE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Dec 2021 03:16:35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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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무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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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붐비는 서울역 앞 광장에서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굳이 두리번거리지 않았던 것 같다.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카키색 가디건을 걸친 그 사람이 나를 향해 총총 달려오고 있었다. 상대방도 나를 단번에 알아봤을까. 사뿐사뿐도 아니고 쉭쉭도 아니고 으라차차도 아니고 분명히 총총의 느낌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방금 기차에서 내려 사방팔방으로 흩어지는 군중 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w6rncgDtEW5AVFKkhAJsB38qD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03:56:05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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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노래로 기억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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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향기로 기억되는 공간, 노래로 기억되는 시간, 미소로 추억하는 계절 지나쳐보면 그렇게 추억이 만들어지는 듯하다. 어떤 배우의 말처럼 조명과 온도와 습도까지 패키지로 묶인 기억에 향기 또는 노래가 포장지처럼 마무리를 한다. 출퇴근길에 휴대폰 갤러리를 들여다보듯 문득 문득 꺼내보게 되는 추억들.  날씨가 쨍한 토요일 저녁 시간이면 가끔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PPIYH3wLEeLeLsFR2wv6Okfam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l 2021 08:49:30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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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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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일 아침이다. 아이들은 11시 넘어서 일어난다. 코로나로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고 가택연금이 이어지면서 놀고먹고 자는 시간이 불규칙해졌고 잠드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더니 기상시간도 덩달아 늦어지고 말았다. 나도 토요일이라 늦게까지 자고 싶었지만 9시쯤 일어나 머그잔에 캡슐커피를 두 개 내려 책상에 앉았다. 학교 숙제가 남았다. 다닐까 말까 수백 번이나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PhzsDgk8GfljXostB7gLAnYNr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ul 2021 11:11:30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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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권을 사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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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밝으면 복권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로또보다는 다달이 700만 원씩 나오는 연금복권으로. 슬픈 날이었다. 회사 로비에 8시 30분 정도에 도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8시 전에는 4호선 환승을 마쳐야 한다. 4호선 하행선은 사당까지 가는 열차와 안산 또는 오이도까지 가는 열차가 교차로 운행된다. 내게 사당행 탑승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vP9RlxSb3jtDVmq1R6kc8CTi2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ul 2021 03:49:19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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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일은 매일 지켜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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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식은 왜 이렇게 예쁜 것인가 예쁜 점도 예쁘고 못난 점도 예쁘다 언제나 냉철하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객관을 포기했다 모두가 나에게 객관적인 이 세상에서 끝없이 예뻐해 주는 한 사람을 네가 가질 수 있다면 보답 같은 건 상관없다  부모의 일은 매일 지켜보는 일 눈을 뜨고, 손을 움직이고, 기고, 일어서고 걷고, 말을 하고, 그렇게 오랫동안 지켜본 너를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tu4gepHeFhf2alO5B1hDI6wLe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n 2021 14:01:28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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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게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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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는 쌀게무침을 좋아했다. 통째로 게를 튀겨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쌀게무침을 &amp;lsquo;아그작&amp;rsquo; 소리를 내며 씹어먹을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좋아하던 쌀게무침조차 그의 스트레스를 날려주지 못했다. 당산을 지나 합정으로 향하는 당산철교 위, 전철 창밖으로 한강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매일 스쳐 지나던 풍경이 자욱한 안개 뒤로 사라져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01BDcz06IUPPCvMklJ-JUpFj51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n 2021 00:17:18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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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울 수 없는 허영의 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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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택시로 출근하고, 택시로 퇴근하는 것이 꿈이었다. 취직 후 가졌던 부푼 소망이었다. (혹시 차가 있다면) 내 차를 가로막고 있는 다른 차 운전석에서 겨우 읽어낸 전화번호로 &amp;ldquo;이른 시간에 죄송합니다. 차 좀 빼주실 수 있을까요?&amp;rdquo; 같은 마음에도 없는 굽신거리는 표정으로 전화하기 싫었다. 그렇게 뺀 차를 타고 나와도 예고 없이 끼어드는 옆 차를 보며 욕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a4-qAkKShjDm3_9R01rgLX1jy3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n 2021 01:40:11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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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해답지 같은 사람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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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갓 스무 살이 된 1월, 대입 논술고사를 보러 서울에 왔다. 시험을 보려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던 고등학교 1년 선배의 하숙방에서 하루 얻어 자기로 했다. 학교는 서울, 고향은 서울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의 소도시. 그냥 시험날 아침 일찍 기차로 올라가도 되는데 굳이 전날 저녁에 서울로 올라갔다. 불필요한 리스크를 안고 가는 걸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_t2Xi8yB1YRcZjSC_z-JzOrNff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n 2021 03:48:21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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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챌린지 써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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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런 대책도 없이 한 달간 매일 글을 써야 하는 &amp;lsquo;북티크 글쓰기 챌린지&amp;rsquo;를 신청했다. 에세이를 써보고 싶었지만 감독관이 있어야 억지로 공부를 하고, 학원에 등록해야 간신히 토익을 공부하는&amp;nbsp;내 나약한 본성에 기댈 수 없어 &amp;lsquo;글쓰기 챌린지&amp;rsquo;라는 강제력을 동원했다. 챌린지 내용은 간단했다.  - 매일, 무엇이라도, 써서, 카톡으로 인증하기  웹툰 작가들은 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Guecly3U0kVnmhY7LP0fQrUZX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n 2021 00:25:56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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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쯧. 그릇 줄어드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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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무 시간에 집에 전화를 두 번 하면 일이 별로 없는 날. 한 번 하면 업무 사이에 여유가 있는 날. 전화가 없으면 바쁜 날이다. 대체로 그렇다. 특별히 용건이 있어서 전화를 하는 것은 아니고 애들은 일어났는지, 밥은 먹었는지, 또 아이패드만 갖고 놀고 있는지, 태권도는 다녀왔는지 등을 묻는다. 애들도 제법 커서 이제는 통화에 끼어들어 두서없는 말을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E7ejEcbBWPnmQwVdiM731A2J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n 2021 01:32:43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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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사고 싶어요. 저는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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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6학년 무렵, 윤선생 영어 수업이 끝나자마자 안면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아마 토요일 오후였던 것 같다. 우리 가족의 첫 차, 아니 아버지의 첫 차, 은색 엑셀을 타고 갔다. 엑셀을 사기 전에는 아버지의 출퇴근용 오토바이가 우리 가족 이동수단의 전부였다.(네 가족이 오토바이에 타고 사고가 난 적도 있다. 그렇게 살던 시절이었다.) 엑셀을 뽑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tPDzMpALByAnzCu9y0vPmngvY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y 2021 15:45:19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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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그컵을 뒤집어 잡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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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아빠는 정말 오랜만에 식탁에 마주 앉았다. 약속을 하고 앉은 것은 아니었다. 아이는 오랜만에 집에 온 상태였고, 아빠는 짧은 야근 후 동료와 맥주를 한 병씩 비우고 들어온 참이었다. 날은 한참 전에 저물었다. 아이는 냉장고를 열고 돈시몬 오렌지 주스를 머그잔에 가득 따라 주방 쪽 식탁 의자에 앉았다. 특별히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 오랜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wE_F_7aGsJqVkcgsF_eXEZU7V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May 2021 10:24:41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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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배크맨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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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힘이 이 정도 생겼어.&amp;rdquo;  새로 지급받은 업무용 노트북에는 신기한 기능이 있다. (LG와 삼성 중 삼성 노트북으로 신청했더니) 마우스패드로 무선충전이 된다.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펑션 키를 누르고 배터리 모양이 그려진 F11 키를 함께 누르면 마우스패드에 무선충전 기능이 활성화된다. 옆자리 차장님도 신기해하자 나는 이게 뭐라고 으쓱하며 펑션을 해제하고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ZMlM0Gs2Y5PldfLJgC1jk4DmS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y 2021 15:02:36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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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고43으로 기억되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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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후 4시. 하던 일을 마치고 다음 일을 해야 하는데 두 시간만 있으면 퇴근이라는 생각에 귀찮음만 가득해졌다. 이래저래 일하기 애매한 시간에 칼퇴를 기다리며 커피를 한 잔 뽑아 자리로 돌아왔다. 카톡. 학교 후배다.  &amp;ldquo;형, 회사가 여의도라고 하셨죠? 저 오늘 여의도에서 면접 하나 보고 이제 가려고요. 고생하세요&amp;rdquo;  후배가 지하철을 타기 전에 부랴부랴 키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qa1wsvQFIhv68rAoBFuEU-yLN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May 2021 15:09:24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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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IKE가 뭐라고</title>
      <link>https://brunch.co.kr/@@1UuT/34</link>
      <description>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영화 &amp;lsquo;묻지마 패밀리&amp;rsquo;를. 2002년. 무려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보던 시절이다. &amp;lsquo;묻지마 패밀리&amp;rsquo;는 장진 감독이 프로듀싱한 옴니버스 영화였다. 영화 속 &amp;lsquo;내 나이키&amp;rsquo;라는 단편에서 배우 류덕환은 나이키 신발 한 켤레를 얻는 것이 꿈인 중학생이었다. 개인택시를 장만하고 싶은 아빠, 그리고 공부로, 주먹으로 학교 일등을 노리는 큰형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bUIHTGdZGggvZz3GJLDGSoVDY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May 2021 00:49:11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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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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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그렇게 펑펑 울었을까.  10살 무렵.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마도 가을이었다. 발인을 하던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장지로 향하는 시골길로 상여가 들어섰을 땐 이내 따스하게 기온이 올랐다. 비도 오지 않고, 구름도 없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어른들과 조금 떨어져 걸으니 TV에서나 보던 꽃상여가 두둥실 시골길을 따라 떠가는 듯 보였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vOzy4iu4XK_4ujb2g17Ls7AkX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May 2021 13:18:29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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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와 나무, 숲을 꿈꾸다 - '키키 키린의 말'을 읽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1UuT/33</link>
      <description>극장 의자에 꽁꽁 묶여 있는 느낌이었다. 눈을 감지 못하고 꼼짝없이 지켜보면서도 보고 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영화를 볼 때면 그랬다. 그런 영화를 보고 나면 한동안(길게는 몇 주 동안이나) 다른 이야기를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amp;lsquo;오아시스&amp;rsquo;에서의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그랬고, &amp;lsquo;한공주&amp;rsquo;에서 그녀가 짓는 표정을 보고 나서도 그랬다. 그리고 오래전 &amp;lsquo;아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EU4oLKdpCU_n6cxAxiExhgzvd0o.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y 2021 04:32:12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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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쓴케어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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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브를 열고 이스라엘 출신 싱어송라이터 Dennis Lloyd의 &amp;lsquo;Nevermind&amp;rsquo;를 검색한다. 1hour loop 버전을 클릭한다.  &amp;ldquo;Alright, I'll take it on, take it on me. Take it on me, hmm, baby. All I ever ask ever ask. Are you gonna, are you gonna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pHR03NdNfvqd2a-HiR-4v8t8n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y 2021 02:33:37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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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남대병원 15호 입원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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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아이고,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고 말지&amp;rdquo;  입원 후 벌써 몇 번이나 저 소리인지 모른다. 멀리서 바라보던 나도 몰래&amp;nbsp;한숨을 뱉는다.  갑자기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고생스러운 생활을 한지 꼬박 석 달 만에 수술대에 오른 아버지는 병원에서 저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 아버지가 거동을 못하고 리클라이너에 누워만 계실 때도 수화기 너머로 그렇게 병원에 가 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uT%2Fimage%2Fc6yU7csh6QkZ0UM7djXuJel-Y9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y 2021 04:39:56 GMT</pubDate>
      <author>연기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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