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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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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년차 크리스천 간호사, 30대 간호과장, 4년차 엄마, 그리고 삶을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2:48: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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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년차 크리스천 간호사, 30대 간호과장, 4년차 엄마, 그리고 삶을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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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꽃 - 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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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어릴 때만 해도 봄꽃은 경쟁하듯 뛰었었단다 봄은 동백이 나팔을 불어야 시작한단다 아직 옷을 두껍게 입어야하지만 생명의 왕 봄의 자락이 다가오니 달리기를 시작하라 동백장군이 크게 소리치고 장렬하게 전사하지 신호을 들은 매화꽃이 일제히 붉은 깃발을 올려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면 그제서야 봄꽃 운동회를 시작한단다 개나리가 작은 키로 정수리를 보이며 달려오</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6:20:51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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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노트]엄마의 걱정 - 기형도문학관 시공모전 출품작 예심 통과 후 노트</title>
      <link>https://brunch.co.kr/@@1Uun/25</link>
      <description>기형도 문학관 창작시 공모전이 열렸다. 예심은 기형도 시를 주제,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했다. 한번쯤 들어본 시인이지만 어떤 시세계를 가졌는지, 머리 속에 딱 떠오르는 시가 없어 찾아보았더니 교과서에 실렸던 '엄마 걱정'을 쓴 시인이었다.  어린 시절, 간호사셨던 엄마의 퇴근을 기다리던 아이의 마음으로 '엄마 걱정'에 감정이입했던 기억이</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07:34:41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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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형도문학관 공모전 예선출품작-예심통과]엄마의 걱정 - 기형도 시인의 '어느 푸른 저녁' 과 '엄마 걱정'을 모티브</title>
      <link>https://brunch.co.kr/@@1Uun/24</link>
      <description>1. 엄마의 엄마는 간호사였다 보고 배운 것이 그런 일이어서 그런지 성적과 돈의 언저리를 헤메다 덜컥 주저앉은 건지 엄마도 흔들리는 초를 켜고 맹세의 손 곱게 들었다 하얀 캡 머리에 꽂고 씩씩하게 흰 신발을 신었지만 사이렌 소리가 두려워 커텐 뒤로 숨었다 나보다 덜 배우고 나보다 덜 벌고 그런데도 나보다 더 크고 넓은 사내를 만났다 유리병에서 알약이 쏟아지</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07:26:1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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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꽃 - 사랑을 쓰지 않은 사랑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Uun/22</link>
      <description>시월 가렵다가슴께를 긁어도 시원하지 않다&amp;nbsp;아뿔싸또 싹이 텄나보다&amp;nbsp;계절 흐를 때 같이 흐르다그렇게 피고 지면 좋으련만&amp;nbsp;붉게 핀 꽃은 화인처럼 남아대궁마저&amp;nbsp;시든 겨울에도 뜨겁다&amp;nbsp;계속 가렵다밤새도록&amp;nbsp;긁어도 시원하지 않다시작한 때라도 알면더듬어 뿌리라도 뽑아볼 것을#말썽꾸러기심보지요 :^)어제 누군가가 사랑이란 단어가 들어가</description>
      <pubDate>Fri, 01 Sep 2023 05:20:4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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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기 - 우리 엄마도 워킹맘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Uun/21</link>
      <description>전화기시월엄마는 언제나 수화기 너머엄마아- 부르면'왜' 대답할 때사실은 그저 목마른 이름일뿐'왜 뭔데' 하고 다시 채근하면끊어질까 하는 마음에괜히 오늘 점심 반찬 말하다가엄마아- 다시 부르면'왜' 대답할 때친구가 놀려 속상한 이야기엄마 일하는 중이야 하면엄마아- 또 부르고사실은 괜히 목마른 이름인데수화기 너머 스러지는</description>
      <pubDate>Fri, 01 Sep 2023 05:19:34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guid>https://brunch.co.kr/@@1Uun/2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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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의 시집:시] 시대의 경계선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1Uun/20</link>
      <description>[시대의 경계선에서]  시월   시간만 되면 주먹만한 조롱박으로 바닥 긁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거렸다   없는 쌀 몇 톨이라도 건져보려 한 건지 독을 긁어서 독 부스러기라도 먹을건지   시간만 되면 쌀독에 머리를 넣고 참 이놈의 쌀 이놈의 쌀 물 먹은 목소리 어우러졌다   누르면 쌀이 주르륵 주르륵 쏟아져 바닥 긁는 소리는 잊어버린 시대에 살며   없는</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6:30:49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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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의 시집:시] 새로운 길 - 2023 윤동주백일장 차하 수상작</title>
      <link>https://brunch.co.kr/@@1Uun/19</link>
      <description>시제 : 새로운 길 ​ 태를 열고 나온 이 아이가 시대의 빗장을 쥐고 있다 ​ 사람이란 어느 해 어느 날을 살아도 과거를 쥐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길이라 어머니의 심장은 뛰는 박동마다 고스란히 염려로 엮어 아이의 방을 꾸민다 ​ 자판을 두드려 시제를 주면 혼이 없어도 시를 짓는다는 낯선 새로움 속에서 너를 기르며 ​ 너의 방에 무엇을 둘까 무엇을 둘까 ​</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6:29:18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guid>https://brunch.co.kr/@@1Uun/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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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의 시집:시]시인의 시선 - 2023년 6월 8일</title>
      <link>https://brunch.co.kr/@@1Uun/18</link>
      <description>시인의 시선이란 대낮에 꽃잎이 다 떨어진 자리에서도 바다를 느낄 수 있고 별을 찾을 수 있는 마음 어제의 만개한 작약에게 감사하며 내년의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마음 있는 그대로를 눈에 담으면서 온세상을 다시 비춰보는 마음 아닐까</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6:27:3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guid>https://brunch.co.kr/@@1Uun/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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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의 시집:시] 관계 - 2023년 8월 2일</title>
      <link>https://brunch.co.kr/@@1Uun/17</link>
      <description>관계  시월   너와 나 사이에 말을 전한다는 건 신이 사람이 되는 일 같고  나와 너 사이에 사랑을 한다는 건 사람이 신이 되는 일 같아  우리 사이에 관계를 맺는다는건 시간을 영원으로 잇는 일이지 ​ ​ ​- ​ ​살다보면, '왜 이렇게 말이 안통하나? 사랑은 왜 이렇게 쉽고도 어렵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될 때가 있어요. 크리스천인 저는 성경에서 그</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6:23:2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guid>https://brunch.co.kr/@@1Uun/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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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의 시집:시2] 사모곡 - 박꽃</title>
      <link>https://brunch.co.kr/@@1Uun/16</link>
      <description>사모곡(박꽃) ​ 시월 ​ 무더운 태풍이 가슴을 할퀴고 빗물에 울고만 쓰라린 계절 ​ 그 여름에 하얀 박꽃이 핍니다 ​ 누워 자라도 지붕을 푸르게 엮다가 여물게 익은 박 하나 안겨주고파 ​ 해가 진 어둠에 하얗게 웃었습니다 ​ 그대 곁이라면 뒤웅박이라도 있는 속 없는 속 다 긁어내어서 ​ 단 한 순간이라도 웃게할 수 있다면... 텅 빈 속은 우물 곁에서 반</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5:58:10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guid>https://brunch.co.kr/@@1Uun/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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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천 결혼 수다 - (2) 이 사람일까요? - 기도응답</title>
      <link>https://brunch.co.kr/@@1Uun/15</link>
      <description>내게 좋다고 고백하던 오빠를 기억한다. 나는 교회에 큰 일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후에 만나보자고 대답했고, 시간은 흘렀다. 그러던 중 수련회를 지나갔는데 수련회가 끝난 후 같은 청년부 소속 언니에게 &amp;quot;나 교제를 응답받았어&amp;quot;라는 간증을 들었다. 알고 보니 내게 좋다고 했던 오빠와 만남을 고민하고 서로 금식(!)하며 기도(!)하기로 했었고, 서로 응답을 받아 만</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5:56:16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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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천 결혼 수다 - (1) 배우자 기도 제목</title>
      <link>https://brunch.co.kr/@@1Uun/14</link>
      <description>어릴 때부터 교회 선배들에게 자주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배우자 기도는 꼭 해야 한다고. 동의한다. 남은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 보낼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에 꼭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원하는 배우자 상을 써놓고 하나하나 기도하면 세심한 하나님께서 모두 응답해주신다고 했다. 실제로 모두 응답받은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결혼에 대한</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5:55:07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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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의 시집:시1] 입추 - 2023.8.8</title>
      <link>https://brunch.co.kr/@@1Uun/9</link>
      <description>​ 하루종일 뱉어낸 한숨 모으고 굴려 보낼 곳 없다 ​ 하늘을 무겁게 이고 살다보니 오늘 뱉은 이 캐매한 호흡이 내 한숨인지 네 한숨인지 이리저리 엉켜있는 이 덩어리 ​ 한여름 습기에 무겁게 젖은 몸 반나절은 지난 뒤에야 허리를 펴고 보니 하늘은 빗질을 한 듯 청명하다 ​ 어 이건 가을의 얼굴인데 하고 달력을 보니 입추란다 ​ 그래 이렇게 뱉어낼 동안도 시</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5:32:56 GMT</pubDate>
      <author>시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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