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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민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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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정의 색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Apr 2026 23:57: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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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색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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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랑의 기록 - 나는 왜 자꾸 떠나고 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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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마음속에서는 늘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그치지 않는다.사람들은 고단한 삶을 잠시 잊기 위해 예술을 찾는다.하지만 나는 그 반대였다.도피처였어야 할 예술을삶의 터전으로 삼았다.어느 순간부터그 일은 나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조용히 짓누르는 무게가 되었다.막힌 작업실 안에서혼자 세상을 해석하고한지와 원고지에 쏟아붓는 일.</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45:35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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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탁 아래에 숨었던 나에게 - 내면 아이의 집 2</title>
      <link>https://brunch.co.kr/@@1Vtu/8</link>
      <description>나는 식탁 아래로 들어간다.몸을 낮추자세상이 작아진다.빛이 다리 사이로 부서져 들어온다.그곳에 아이가 있다.무릎을 끌어안고숨이 넘어갈 듯 울고 있다.아주 오래전의 나다.어릴 때의 나는자주 울었다.이유는 없었고억울함만 먼저 차올랐다.사람들 속에 있으면더 선명하게 혼자였다.공허는소리 없이 곁에 앉았다.</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45:26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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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아이의 집</title>
      <link>https://brunch.co.kr/@@1Vtu/7</link>
      <description>내면아이의 집나는 가끔 내 안의 아이에게 말을 건다. 너도 많이 힘들었지, 하고.어릴 때의 나는 잘 우는 아이였다.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억울한 감정이 먼저 차올랐고, 눈물은 그 뒤를 따라왔다. 사람들은 왜 우냐고 물었지만, 나도 몰랐다. 그저 마음속 어딘가가 계속 쓸려나가는 느낌이었다.친구들이 주변에 있어도 늘 혼자인 기분이 들었다. 함</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45:17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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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으로 노래하는 솔잎들</title>
      <link>https://brunch.co.kr/@@1Vtu/11</link>
      <description>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환상소설 속의 이야기는 아니다. 자연을 친구 삼아 걷는 이라면, 산책을 매일의 여정으로 삼아본 적이 있다면, 한 번쯤은 이 노래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 소리는 클래식 음악의 첼레스타처럼 투명하게 울리다가, 하프의 글리산도가 지나가듯 쓸어내린다. 요즘 유행하는 중동의 간식 재료, 카다이프의 가느다란 입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tu%2Fimage%2F5ifp8YDPOpoqjvFb0CXz6se54P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22:52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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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음의 잔재</title>
      <link>https://brunch.co.kr/@@1Vtu/6</link>
      <description>누군가 내 안의 슬픔을 본다고 했다.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내 삶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아픈 사람도 없고, 부모님은 건강하며, 나는 나름대로 잘 살아왔다.대출은 있지만, 그것이 내 삶을 흔들 정도는 아니었다.나는 예술을 선택했고, 배우고 만들었다.흔들리는 날도 있었지만, 그것을 &amp;lsquo;슬픔&amp;rsquo;이라고 부르지 않았다.무기력과 우울이 잠시 머물러도,</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01:27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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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서 본 90년대</title>
      <link>https://brunch.co.kr/@@1Vtu/5</link>
      <description>내가 매체라는 것을 처음 의식한 것은 아마 1988년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절의 문화를 제대로 누리기에는 나는 아직 너무 어렸다. 흔히 말하는 X세대는 나보다 다섯 살, 어쩌면 열 살쯤 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 90년대는 현재였다. 나에게는 아니었다.나에게 90년대는 조금 먼 풍경이었다.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거리처럼.나는 그 시대의 한</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01:05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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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1Vtu/4</link>
      <description>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일우연히 그런 글을 읽었다. 독일어에는 감정을 정교하게 묶어 두는 단어가 많다고 했다. 이를테면 Schadenfreude. 타인의 불행을 보며 느끼는 은밀한 기쁨. &amp;lsquo;고통&amp;rsquo;을 뜻하는 Schaden과 &amp;lsquo;기쁨&amp;rsquo;을 뜻하는 Freude가 붙어 생긴 말이다. 두 단어가 맞물려 하나의 감정이 된다.또 Kopfkino라는 단어도 있다. 머릿속</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00:53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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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설기 시루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1Vtu/3</link>
      <description>말랑한 콩떡 같은 백설기 시루. 일본어로 흰색은 &amp;lsquo;시로이(白い)&amp;rsquo;, 완전히 눈부신 흰색은 &amp;lsquo;맛시로이(真っ白い)&amp;rsquo;. 나는 오래전부터 그 단어의 울림이 좋았다. 혀끝에서 맑게 흩어지는 소리. 아무것도 묻지 않은 상태를 상상하게 하는 색.기억하지 못하는 시점부터 나는 흰색을 좋아했다. 의사 가운, 약사 가운, 실험실의 조용한 공기. 감정이 배제된 듯한 표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Vtu%2Fimage%2FhJWZWHxJxKJGA7KG6-FYPr_Z1k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3:00:42 GMT</pubDate>
      <author>옥민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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