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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empad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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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웃고 잘 우는 사람. 차갑고 따뜻한 사람. 바다를 좋아하고 파도와 비슷한 사람. 모르는 게 많은 사람. 결정적으로, 운이 좋은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7:39: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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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웃고 잘 우는 사람. 차갑고 따뜻한 사람. 바다를 좋아하고 파도와 비슷한 사람. 모르는 게 많은 사람. 결정적으로, 운이 좋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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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의 소설_질문은 멈추질 않고</title>
      <link>https://brunch.co.kr/@@1WFI/101</link>
      <description>글이 멀어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이 아니라 글자가 멀어진다. 눈이 초점을 맞추지 않아서다. 눈이 초점을 두지 않는다. 똑똑히 모니터를 보고 글을 써도 모자랄 판에 흐릿한 글자들을 가운데에 둔 책상 위의 사방이 시야에 있다. 모니터의 왼 편에는 시디들 스티커 친구가 주워다 준 조개껍질 열린 필통 제자리를 벗어난 볼펜들 깨진 화병과 수첩이 있다. 오른 편에는</description>
      <pubDate>Thu, 24 Mar 2022 09:43:56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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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의 소설_3월의 비</title>
      <link>https://brunch.co.kr/@@1WFI/100</link>
      <description>비가 온다. 창문에 닿는 빗소리가 세차다. 자칫하면 창문을 뚫고 쏟아질 것만 같은 기세다. 마지막으로 들었던 빗소리가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어제나 그제 있었던 일도, 잠깐 내려놓은 안경의 위치도 기억나지 않는 판에 마지막 빗소리가 언제였는지 기억날 리 없다. 그러나 지금처럼 비가 내릴 때 내가 어떤 걸 바랐는지는 잊지 않았다. 기억하고 있다. 나는</description>
      <pubDate>Thu, 17 Mar 2022 12:08:42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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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의 소설_지루한 한계</title>
      <link>https://brunch.co.kr/@@1WFI/99</link>
      <description>애초에 절망이 피어날 수 없던 위치라면, 새로이 절망이 자리한들 달라지는 건 없다. 도망치기 위해서 이유를 찾는 것과 이유를 찾아서 도망치는 것 중에 무엇이 나을까. 괜찮고 괜찮지 않고의 구분이 좀 더 명확했으면 한다. 약속을 잘 하지 않는 내가 변곡점이 될 거라고 몇 번이나 약속했던 해는 분명한 굴곡을 남겼다. 그저 기울기가 예상과 달랐을 뿐이다. 굴곡이</description>
      <pubDate>Sun, 05 Dec 2021 11:40:13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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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의 소설_독백</title>
      <link>https://brunch.co.kr/@@1WFI/96</link>
      <description>그 사람이 나를 이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너는 말했다. 몇 번이나 얘기하려 했으나 혹여나 너의 말이 원치 않는 폭격이 되어 그 사람이 아닌 나를 다치게 할까 봐 망설였다고 했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두 잔의 커피는 계속해서 한 사람의 몫만 줄어들고 있었다. 너의 짧은 숨과 긴 문장이 끝나고 잠시 이어진 침묵을 깬 건 너였다. 너는 나에게 괜찮냐고 물었</description>
      <pubDate>Mon, 29 Nov 2021 21:22:39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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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갈 대화들</title>
      <link>https://brunch.co.kr/@@1WFI/93</link>
      <description>해피엔딩에 익숙했던 어릴 적에도 삶이 동화책이나 드라마처럼 단순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진작에 포기한 수학 방정식은 비교도 안될 만큼 어려울 거라고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어른이 되면 당연히 얻게 될 줄 알았던 그 어떤 것도  가볍게 쥐어지지 않는 삶 속에서 저는 기대하고 바라던 일들이 그러나, 에 맥없이 무너지고 그래서, 삶이 전혀 예상하지</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01:35:48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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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행복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1WFI/91</link>
      <description>Y: 행복이란 뭘까.  B: 행복? 하&amp;hellip;. 그러게. 도대체&amp;nbsp;행복이란&amp;nbsp;뭘까&amp;hellip;.&amp;nbsp;난&amp;nbsp;행복이 뭔지 모르겠어. 너는? 너는&amp;nbsp;행복이&amp;nbsp;뭐라고&amp;nbsp;생각해?  Y: 나도 행복이 뭔지는 모르겠어. 그런데 행복이 뭐였으면 좋겠다, 하는 건 있어.  B: 행복이&amp;nbsp;뭐였으면&amp;nbsp;좋겠는데?  Y: 행복이&amp;nbsp;바람이었으면&amp;nbsp;좋겠어.  바람은&amp;nbsp;누구에게나&amp;nbsp;갈&amp;nbsp;수&amp;nbsp;있고&amp;nbsp;어디에나&amp;nbsp;닿을&amp;nbsp;수&amp;nbsp;있잖아. 잠깐</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6:47:42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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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 슬픔에는</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9</link>
      <description>P: 대학교 다닐 때 읽었던 책 중에 좋아하던 문장이 있었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amp;quot;슬픔에는 더 큰 슬픔을 부어야 한다. 그래야 넘쳐흘러 덜어진다. 가득 찬 물 잔에 물을 더 부으면 물이 넘쳐흐르듯이&amp;quot; 이 비슷한 거였어. 그때부터 나는 슬픔에는 더 큰 슬픔을 부어야지만 슬픔이 덜어진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마음의 온도가 낮아지는 때면 슬픈 영화나 드라</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09:46:21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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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소리 없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8</link>
      <description>U: 소리 없는 마음이 갈 수 있는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해?   M: 소리 없는 마음? 글쎄. 그렇게 멀리는 못 갈 거 같은데. 왜?  U: 나도 오늘 그 생각을 했어. 소리 내서 말하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겠구나.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내 착각이구나. 그런 거.   M: 말을 안 해서 속상한 일이 생겼어? 왜 말을 안 했는데?   U: 모르겠어</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09:31:13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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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볕이 드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7</link>
      <description>S: 마음에&amp;nbsp;볕이&amp;nbsp;들지&amp;nbsp;않는&amp;nbsp;곳을&amp;nbsp;가진&amp;nbsp;사람들이&amp;nbsp;있어. 애초에&amp;nbsp;그런&amp;nbsp;공간이&amp;nbsp;생기지&amp;nbsp;않았다면&amp;nbsp;얼마나&amp;nbsp;좋았을까. 그랬다면&amp;nbsp;정말&amp;nbsp;좋았을&amp;nbsp;거야. 그런데&amp;nbsp;안타깝게도&amp;nbsp;인생은&amp;nbsp;마음대로&amp;nbsp;되지&amp;nbsp;않아서&amp;nbsp;예상하지&amp;nbsp;못한&amp;nbsp;사건이나&amp;nbsp;사고&amp;nbsp;혹은&amp;nbsp;절망이나&amp;nbsp;고통이&amp;nbsp;똑똑, 하며&amp;nbsp;삶의&amp;nbsp;문을&amp;nbsp;두드리곤&amp;nbsp;해. 초대한&amp;nbsp;적도&amp;nbsp;없는데&amp;nbsp;말이야. 물론&amp;nbsp;살면서&amp;nbsp;이런&amp;nbsp;불청객들을&amp;nbsp;맞이&amp;nbsp;하지&amp;nbsp;않고&amp;nbsp;지내는&amp;nbsp;운&amp;nbsp;좋</description>
      <pubDate>Fri, 08 Oct 2021 10:08:06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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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정신을 똑바로 차리고</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6</link>
      <description>K: 쉬는 날인데 뭐 하고 있어?  I: 나? 나는 하루 종일 허비 중이야.  K: 웬 허비?  I: 시간을 허비, 마음을 허비, 감정을 허비. 안타깝게도 돈이 없어서 돈 허비는 못 해. 제일 하고 싶은 건 사실 그건데. 나는 저 바닥에 있는데 계속 하늘만 봐. 근사하고 반짝이는 것들만. 내가 바라는 건 그들의 추락이 아니라 같이 날고 있는 나인데, 나는</description>
      <pubDate>Thu, 07 Oct 2021 04:37:17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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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행복과 즐거움</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5</link>
      <description>W: 여보세요?  J: 딸내미, 뭐해?  W: 책 읽어.  J: 무슨 책?  W: &amp;lt;불안의 서&amp;gt;  J: 아우, 또 왜 그런 책을 읽고 있어. 엄마는 너 그런 책 읽는 거 싫어. 행복의 서 이런 거 읽어야지.  W: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책 아니야. 읽으면서 얼마나 위로받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아껴 읽을 정도야.  J: 그래도. 그래도 불안, 우울 이런 거</description>
      <pubDate>Tue, 05 Oct 2021 03:01:16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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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취중진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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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U: 자?  Y: 아니, 너 목소리가 왜 그래?  U: 나? 술 좀 마셨어. 야, 친구야, 도대체 왜 이렇게 쉬운 게 없냐? 내가 특히 나쁘게 살지도 않았는데. 딴에는 착하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뭐 하나 또렷한 게 없어. 인간관계는 부서지기 십상이고 서른이 넘었는데도 커리어라고 멋지게 부를 만한 것도 없고. 다들 사람은 어디서 그렇게 만나</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07:34:15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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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 니 마음만은</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2</link>
      <description>P: 사람들 참 무서워.  R: 사람들? 어떤 사람들?  P: 그냥 사람들.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를 빠르게 좋아했다가 또 금방 싫증 내는 사람들. 어떤 것에 환호했다가 또 바로 잊는 사람들. 잘 모르고 증오했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사과하는 사람들. 난무하는 판단과 혐오, 애정과 갈구. 나는 그 속도가 너무 빠르고 쉬워서 사람이 무서워. 근</description>
      <pubDate>Sat, 02 Oct 2021 10:01:28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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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불쌍하다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1WFI/81</link>
      <description>F: 나는 불쌍하다는 말 싫더라.  인생은&amp;nbsp;한&amp;nbsp;치&amp;nbsp;앞도&amp;nbsp;모르는 거잖아. 고작 한 시간 뒤나 아니면&amp;nbsp;당장 내일이라도 어떤&amp;nbsp;일이&amp;nbsp;생길지&amp;nbsp;아무도&amp;nbsp;모르는데, 나의&amp;nbsp;오늘이&amp;nbsp;다른&amp;nbsp;사람보다&amp;nbsp;나아&amp;nbsp;보인다고&amp;nbsp;불쌍하다, 운운하는&amp;nbsp;게&amp;nbsp;우스워.  우리가&amp;nbsp;눈으로&amp;nbsp;확인하는&amp;nbsp;건&amp;nbsp;몇&amp;nbsp;안&amp;nbsp;되는, 정말 겉으로&amp;nbsp;드러나는&amp;nbsp;것들&amp;nbsp;뿐이잖아. 이해가&amp;nbsp;안&amp;nbsp;되는&amp;nbsp;관계를&amp;nbsp;지키고&amp;nbsp;있다거나&amp;nbsp;그만두는&amp;nbsp;게&amp;nbsp;더</description>
      <pubDate>Tue, 28 Sep 2021 18:52:48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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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안아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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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 오랜만이었어. 누군가를 보고 그렇게 와락 안긴 게.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인사나 보고 싶었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그냥 안겨버렸어.  그런 나를 오래 안아주셨어. 말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이해받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 따뜻하더라. 나눠 받은 그 품이 너무 따뜻했어.  나는 타인에게 징징거리면서 나 아파, 나 힘들어하는 게 싫어. 그러고 싶지 않아. 기대는</description>
      <pubDate>Thu, 16 Sep 2021 10:02:15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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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셀프 칭찬</title>
      <link>https://brunch.co.kr/@@1WFI/71</link>
      <description>K: 그래도 이사한 집 처음 가는 건데 뭐 사가야 되지 않을까?  S: 음... 과일 한 박스 사 갈까? 요새 복숭아가 맛있던데.  K: 좋아.&amp;nbsp;저번에&amp;nbsp;들으니까&amp;nbsp;집&amp;nbsp;근처에&amp;nbsp;꽤&amp;nbsp;큰&amp;nbsp;마트가&amp;nbsp;있대. 아, 저긴가&amp;nbsp;보다.&amp;nbsp;근데&amp;nbsp;주차장이&amp;nbsp;어디지.  S: 그러게. 주차장이 안 보이네.  K: 모르겠다. 일단&amp;nbsp;여기로&amp;nbsp;들어가자.  S: 여기 골목길 같은데? 어! 주차장이네</description>
      <pubDate>Thu, 09 Sep 2021 10:38:38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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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세제통이 있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1WFI/78</link>
      <description>P: 아니, 오늘 내가 빨래를 하려고 세탁기에 세제를 넣는데 거기 'PUSH' 버튼이 보이는 거야. 빨래할 때마다 가끔 보이면 눌러보긴 했는데, 변화가 없길래 이건 왜 있는 건가 했었거든. 근데 오늘따라 궁금하더라고.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세상에. 그 버튼을 누르면 세제통이 분리되는 거였어! 나는 여태 그게 붙어있다고 생각해서 손 닿는 곳까지만 청소했었</description>
      <pubDate>Mon, 06 Sep 2021 11:52:28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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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인생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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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 할아버지가 바비큐 사 왔다. 이 앞에서 팔더라.  G: 와, 맛있겠다. 나 안 그래도 치킨 먹고 싶었는데! 맛있네. 할아버지도 좀 드셔.  D: 맛있냐. 니가 맛있다니까 할아버지도 맛있다. 너 그거 아냐.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살아보니께 인생은 이 바비큐 같은 것이여.  G: 엥? 바비큐?  D: 그려, 바비큐.&amp;nbsp;바비큐 통을 봐라. 계속 돌잖니. 인생도</description>
      <pubDate>Mon, 30 Aug 2021 10:55:51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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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연약한 존재들</title>
      <link>https://brunch.co.kr/@@1WFI/76</link>
      <description>Q: 사는 게 좀 힘들다. 그치.  J: 응. 근데 나 그 이유를 찾은 거 같아.  Q: 뭔데?  J: 사람은 각자 정답이라고, 최소한 정답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잖아. 그런데 인생은 뒤통수를 치는 데 일가견이 있는 놈이라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벌어져.  Q: 예를 들면?  J: 예를 들면, 난 친구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description>
      <pubDate>Thu, 26 Aug 2021 10:13:29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guid>https://brunch.co.kr/@@1WFI/7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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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대화_시간이 지나도</title>
      <link>https://brunch.co.kr/@@1WFI/63</link>
      <description>H: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일들이 잊혀. 네 말처럼, 정말 그래.  당시에는 수치스러웠던 일이나 힘들었던 일들이 그저 웃긴 안주거리로 남기도하고, 내 전부일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기억을 꺼내야 생각날 정도로 지워지기도 해. 그래서 어쩔 때는 시간을 빨리 감기 하고 싶을 때가 있어. 그러면 또, 다 별일이 아니겠구나 싶어서.  그런데 시간이 모든 것을 그렇게</description>
      <pubDate>Mon, 23 Aug 2021 10:37:24 GMT</pubDate>
      <author>Keempado</author>
      <guid>https://brunch.co.kr/@@1WFI/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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