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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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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결을 기록하는 에세이스트.고요한 언어로 삶의 온기를 전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3:54: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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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결을 기록하는 에세이스트.고요한 언어로 삶의 온기를 전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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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자는 흙에서 이미 결정된다 - _홍감자 성장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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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봄, 나는 수미감자를 심었다.  화분에 배양토를 채우고 씨감자를 묻고 물을 주고 기다렸다.  그리고 몇 달 뒤, 작은 감자들을 수확했다. 손바닥 위에 올려두면 동그랗게 굴러가던, 작고 단단한 감자들.  나는 그걸로 충분히 행복했다.  그런데 수확을 정리하며 이상하게도 한 가지 질문이 마음에 남았다.  나는, 얼마나 고민하고 심었던 걸까.  감자는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sROPtr3rtQetMV9mFVofnNVoLk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8:46:51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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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봄: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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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은 이유 없이 창문을 오래 열어 둔다. 아직은 차가운 공기인데도, 이상하게도 닫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 그럴 때면 알게 된다. 아, 봄이 오는 중이구나.  봄은 늘 그렇게 온다. 확실한 선언도 없이, 한 번에 환해지지도 않은 채, 아주 느리고 조심스럽게 우리 곁을 더듬는다.  햇빛이 조금 부드러워지고, 두꺼운 외투가 어딘가 어색해지고, 화분의 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qFCwb8lh8YL8gUicEBPAXr4LYe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4:44:38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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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금강소나무 솔숲에는&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1WGS/156</link>
      <description>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공기 끝은 겨울의 서늘함이 남아 있었지만,  금강소나무 솔숲은  이미 계절의 숨을 먼저 받아들이고 있었다.  숲에 섰을 때, 하늘은 유리처럼 맑고 깊었다.  그 아래로 올곧게 뻗은 줄기들이 나란히 서서 하늘을 떠받치고 있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곧은 선을 그으며, 서로 기대지 않아도 충분히 든든한 모습. 그 말없는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Jv6hoNlysZcmmHeoZ-asjIdoWZ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0:10:02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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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물들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1WGS/155</link>
      <description>하늘의 분홍이 바다에 천천히 스며들고, 바다의 푸른 숨이 하늘로 조용히 올라간다. 서로의 빛을 조금씩 건네며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 숨 하나 머무는 동안 펼쳐지는 풍경을 나는 하늘바다라고 부른다.  그 위에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향한 그리움과 감사 한 스푼을 띄우면, 저녁은 마음 위에 고요한 빛으로 내려앉는다  그리움은 슬픔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많이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jI8D3PdUcFpQ_7qIw4IY66hY8D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23:26:57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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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겨울의 잔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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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빛은 마당까지 들어왔지만 응달은 여전히 겨울을 붙잡고 있었다. 녹아 사라질 수 있었지만 그 자리에 남기로 한 듯, 조용히.  눈이 내린 자리에는 누군가의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길 위에 새겨진 작은 흔적은 차갑지만 서두르지 않고, 그저 흰 눈 위에 잠시 머물러 있었다.  그늘 속 얼음은 서두르지도, 애쓰지도 않았다. 발자국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그대로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n8i9r1DBfAeWU_5dAvP1mypyof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4:14:50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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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헤르만 헤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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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시 속에서 안개는 늘 길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서 있는 깊이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흐릿한 날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싯다르타』에서 당신은 가르치지 않았지요. 다만 강가에 앉아 흐르는 소리를 끝까지 듣는 법을 몸으로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나는 아직도 그 강을 건너는 중이지만, 적어도 누군가의 답을 급히 꺼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SKpWvF0CSiyWwOwx9Gn94HKZnq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6:39:42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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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어느 곳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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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움은 처음엔 막연하게 다가온다. 손에 닿지 않고, 이름 붙일 수 없어 그저 마음 한쪽에 조용한 빈자리로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어느 순간, 우리는 알게 된다. 그 막연함 속에 누군가의 온기가 아직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바람이 살며시 스칠 때, 겨울 햇살이 오래 머무는 오후에,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잠시 부드러워질 때 그리움은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AZj0QhXmw5cb355p-U4tEd0ENJ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7:18:43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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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모아두는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1WGS/151</link>
      <description>겨울날에 내리는 햇살은 참 소중하다. 차가운 바람이 골목과 창틈을 훑고 지나가는 계절에, 햇살은 아무 말 없이 오래 걸어온 손님처럼 도착한다. 공기는 차갑지만 빛은 묘하게 깊다. 다른 계절의햇살이 피부 위에서 반짝이며 머무른다면, 겨울의 햇살은 마음속까지 천천히 내려앉는다. 그래서일까,같은 온기인데도 겨울의 것은 더 크게, 더 진하게 느껴진다.  나는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tlpv1eqbUM4mJQTBabIYTsUEEu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1:29:34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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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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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이 오면 색이 먼저 떠난다. 잎은 떨어지고, 꽃과 열매는 약속을 미뤄 둔 채 자취를 감춘다. 초록과 붉음이 사라진 자리에는 선과 형태만 남고, 풍경은 비워진 종이처럼 펼쳐진다. 사람의 눈은 그 빈 공간을 &amp;lsquo;황량함&amp;rsquo;이라고 읽는다. 살아 있음의 색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소리도 함께 줄어든다. 눈은 세상의 말들을 부드럽게 삼키고, 곤충과 새들은 목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voPeusMubuwkAJTf0XDruBJg2J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23:46:49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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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_Bom: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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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빛ㅡ봄 비가 내리네요. 그늘진 응달에 녹지 않은 겨울에게 인사하면서 서로 바통 터치를 하는 것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나무들은  겨울눈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요. 일 년 만에 만난 봄의 새 비를 반갑다고 껴앉는 거 마냥 온 나무의 색깔은 젖어들며 그 생명의 온기와 습도를 기꺼이 받아 마십니다. 겨울에도 보여주는 겨울눈들은 고군분투한 흔적이 역력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sTjvFJc3nF4TPscBd7AwV6QLC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Mar 2025 07:44:51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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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_무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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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꼬마리, 도깨비바늘을 털 안에 묻혀서는  &amp;ldquo;어디 갔다 왔어? 뭘 하고 놀았어?&amp;rdquo; 물으면 그저 발라당 누워 버리는 너. 들판을 사이사이 가로질러 내달리고 끊임없이 걷고 또 탐험하고 배가 고파지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나에게 오나 보다. 털에 묻은 갈고리 모양에 마른 식물 가지를 떼어주면 한없이 해맑고 순수한 날갯짓으로 그루밍과 뒹굴기 묘기를 선사한다. &amp;ldquo;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funYW1zKJ5q0yGHVeewQp8Jbn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05:19:12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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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_겨울의 걸음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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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 걸음걸이 긴 시간을 돌고 돌아 팽그르르 내리는가 보다. 기억은  흰 눈과 함께 돌았다. 평온이 내려와 감싸 안아 돈다. 아빠가 지구별 여행을 마치시고 떠나시던 그날도 이렇듯 하얀 눈이 돌고 돌아 내 머리에 앉았었다. 반복된 우연의 필연 같아서 흰 눈이 소복이 쌓일 때마다 아빠가 나에게 오셨다고 믿는다. 머리에, 볼에 닿는 느낌이 따사롭기까지 하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oHglpg_MNCdk4Ap5A651ew8Am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07:18:06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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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감 시간 - _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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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에서의 일상은 도심과 다르게 게으름이 얕다. 오전 여섯 시면 이른 아침이 아니라, 새 날의 자연스러운 시작으로 하루를 맞이한다. 추수가 끝난 논과 들은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김장배추, 김장 무,를 수확한 빈 밭에는 성토와 경운이 한창이다. 겨울눈에 얼고 녹을 땅을 위해 흙 위에 흙 이불을 덮어주어  땅 속의 미생물들과 생명체들의  숨구멍을 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RaMJuYQNQ0W4sWSTSArhIdHuX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07:00:26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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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_하트 초록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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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광합성 색소인 엽록소( 잎파랑치)는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색소 중 하나이다. 가시광선 중에 녹색을 반사하기 때문에  녹색으로 보인다 하루의 시작을  나팔모양의 화구로 만개하고 물체의 왼쪽으로 감아 돌며 최대 3m 이상까지 자라난다. 심장모양을 한 초록 잎덩이에 길고 날렵 하게 뻗어 내린 잎자루가 요염하고 새침하다.  하트 초록덩이들, 사랑, 사랑, 사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28ytLHmhKv9JWDsjlvm7HI6Kb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02:28:58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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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영역 - _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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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덟 살 때인 것 같아요. 지구별에 태어나서 글을 알게 되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되고, 어쩔 수 없는 것들과 이게 뭐지?라는 궁금증이 생겨날 즈음 교회라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amp;ldquo;예수님, 하느님, 누군데? &amp;ldquo; &amp;rdquo;몰라. 그냥 믿으면 돼. 소원을 들어주신대. &amp;ldquo; 내가 아는 그 짧은 영역으로  처음 보게 된 신을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창세기, 출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ZMMWd4oC6s2a4590W858Wzp0Eo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02:09:31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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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의 노래 - _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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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무는 향기로 노래하는 것일까? 아니면, 바람의 노래에 함께 노래하는 것일까? 아니면 , 곤충이나 새의 웃음에 동참하며 공감하는 것일까? 그들만이 알 수 있는 속삭임들을 나는 엿듣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내 몸과 나의 오감 또한 그들의 노래에 응답하고 싶은 것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f8IzWwvBmUtkRfAbfKvavu90P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24 10:15:36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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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산역입니다 - _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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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용산역입니다. 기차 시간은 한참이나  남았지만 미리 도착해 있습니다. 외부 게이트로 통하는 문으로 두텁고 습한 여름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내부 에어컨 바람과 섞이면서 미묘한 스침도 온갖 냄새분자의 집결로 세상 속 안에 있는 강한 느낌을 줍니다. 냄새로 말하는 여름의 강렬함 이랄까요.  배웅, 그리고 마중 아름다운 기다림을 하고 있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NmHZ42LC1UdyISgdw-g6TT807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06:49:59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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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_부케 장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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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고 식물들을 기르기 시작했어요. 식집사라고 자칭하면서 태양 아래 함께 숨 쉬며 함께 할 공간을 내어줍니다. 씨앗파종, 초화, 다년초, 모종, 관목수가 주이지만, 뒤뜰 텃밭에는 상추, 당근, 파프리카, 오이, 호박, 땅콩, 완두콩, 애플 수박, 부추, 미나리, 브로콜리가 있답니다. 좋아하는 야채를 다 심은 셈이에요.  분 은 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wdKBYvBjS2_g1v4pb-AP9Pggo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un 2024 00:21:55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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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들린다 - _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1WGS/140</link>
      <description>_봄비에 젖은 지렁이 사람손으로 파기도 힘든 땅속을 5m 이상 들어갈 수 있다니 어찌 보면 땅두더지 보다도 더 날렵한 몸놀림으로  그들 만의 세상 속에 켜켜이 자신의 존재와 삶을 그리며 사는지도 모르겠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오늘 우리 집 마당에는 봄비샤워를 즐기기 위해 흙을 밀고 나온 지렁이들이 몇 마리 보인다 이렇듯 각자의 삶을 그려나가는 길은 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6dcwFZMlMfXwLNC0EGZBbRhkl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Apr 2024 04:16:00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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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_단상 - 여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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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숲에  여백을 빼곡히 메워주는 떨기나무(관목)는  국수나무가 대표적이다 산불이 나도 쉽게 번지지 않는 까닭은,  떨기나무가 공간을 메우니 바람의 길이 통하지 않아서 산소공급이 원활히 되지 못하고 생나무로 살아있으니 불이 잘 붙지도 않는다고 한다  결국  바람의 길이 뚫린 숲 속은 그만큼 불의 길을 확보해 주는 셈이다  따라서  숲을 가꾸며 보존해야 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GS%2Fimage%2F01dwkPHxN9wdTNNm5hniyi2bE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an 2024 06:03:02 GMT</pubDate>
      <author>춤추듯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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