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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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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쓰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3:46: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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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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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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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lt;피비비비비비유&amp;gt; &amp;nbsp;&amp;lt;휘이유이휘휘이히&amp;gt; 밤, 열린 창틈으로 곡조 없는 휘파람이 비집어 든다. 소리도 리듬도 없이 신명으로 꽉 찬 노래. 봄의 노래. &amp;lt;덜커덕덜커덕&amp;gt;&amp;lt;우두두우두두&amp;gt; 송곳 같은 격자로 미처 쏟아들지 못한 바람은 신나게 창을 두드리다 돌아가고 곡조 없는 봄의 노래는 꽃을 지우고, 꽃을 피운다. 꽃잎들, 한낮의 거리 가득 흩날리던 분홍의 여</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4:46:35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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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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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용한 무채색 산에 연분홍 내린걸 보니 그곳도 틀림없이 꽃이 피었을 테다. 바람과 산은 점점 더 부풀고 사람들의 차림은 점점 더 가벼워진다. 그곳도 틀림없이 그럴 것이다. 이제는 기억에서도 제법 오래돼버린 그곳. 보지 않아도 안다. 그곳도 그럴 거란 걸.  햇볕 아래서 점심을 고민하며 살만한 재료들을 머릿속에 담아본다. 가볍고 알뜰한, 너무 손이 가지 않는</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4:48:00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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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사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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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으로 접힌 종이는 쓸모를 잃고, 오래된 유리병 속 침전물엔 더러운 벌레가 가득하다. 작은 유리병. 한때는 반들반들 초록의 올리브가 가득했더랬지. 그리고, 커피. 뿌연 얼룩 묻은 유리컵에 조금 남은, 마시다 만 커피, 마시다 그만둔 커피.  (걱정 마 잠시후면 그런 것쯤 잊어버리고 후룩후룩 쩝쩝대며 마실테니까)  종이틈 삐죽 나온 접힌 숫자가 깔깔대고 폰에</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9:11:19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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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는 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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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새는 말하지 않았다.  '나는 당신의 언어를 몰라요.' 새는 눈빛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 새는 들을 수 없었다. '나는 당신의 언어를 몰라요.' 새는 의미를 모르는 소리들에 그저 침묵하였다. 사람들은 침묵하는 새에 의아해했지만 곧 아무 일도 아닌 듯 웃으며 말을 건넸다.  그들은 새를 사랑했다. 먹을 것을 주고 잠자리를 살폈으며 매일을 돌봤다. 노래를</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5:42:09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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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쏟아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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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잠이 쏟아진다. 아쉽고 후회로운 하루였다. 외롭고 무서운 하루였다. 그랬다. 그랬는데.... 감기는 눈을.억지로 붙잡고 흐르는 졸음을 주워담고 있으니 그런것들 전부 몽롱하게 흐려진다. 아무렴 어때. 보란듯이 하루를 살아냈잖아. 깜빡. 깜빡. 오래된 초크다마 형광등처럼 깜빡 깜빡. 하루가 깜빡 의식이.깜빡 살아있응도 깜빡. 아~~!! 그렇겠구나!</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17:19:54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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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낸 이들에게 - 혹은 그러지 못한 이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1WpY/375</link>
      <description>만두와 사골곰탕을 양손에 거머쥐고 집에 오는 길, 차가운 바람에 손이 시리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는 또 일 년을 살아내었구나.  내가 했던 일과 하지 못한 일, 좋았던 일과 그렇지 않았던 일, 하고 싶었던 것과 하기 싫었던 일. 용감하고 어리석게 살아낸 나의 일 년이 찬바람과 함께 휙 하고 지난다.  그리고 또 생각한다. 나와 마찬가지로 일 년을 살아낸</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3:12:38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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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한 장 남았네?</title>
      <link>https://brunch.co.kr/@@1WpY/374</link>
      <description>'어랏! 한 장 남았네?'  무심코 다이어리를 넘기다 남은 게 한 장뿐이란 걸 알게 되었다. 빈자리 가득했던 한 권의 노트가 얇은 한 장의 종이가 되어 팔락거린다. 다시 온 연말. 다시 온 새해. 그리고 끝. 또 시작. 삐뚤한 글씨로 틈틈이 채워진 노트 한 권. 새로운 다이어리는 몇 주 전 이미 준비해 두었다. 쓰고 있는 다이어리도 빈 곳 없이 차곡히 채워</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4:16:00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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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의 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1WpY/371</link>
      <description>뜨거운 햇볕 아래 여름이 묻는다. &amp;lt;내가 좋아요 겨울이 좋아요?&amp;gt;  ......  매미소리 우렁찬 나무 아래 여름이 묻는다. &amp;lt;내가 좋아요 겨울이 좋아요?&amp;gt;  ......  소나기 내리치는 시커먼 구름 아래 여름이 묻는다. &amp;lt;내가 좋아요 겨울이 좋아요?&amp;gt;  ......  아지랑이 일렁대는 불타는 땅 위에서 여름이 묻는다. &amp;lt;내가 좋아요 겨울이 좋아요?&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abgNZw_zoMK9zmDjctNt1kK5-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13:29:09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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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낙서 &amp;quot;경이로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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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msr88eZptzf8OFoVq7FNxp_uyfI.jpe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5:32:28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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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Happy Enbing 2 - 여섯에서 열 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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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Enbing:end+being의 합성어(동사).끝과 시작, 혹은 시작과 끝. 지속되는 흐름.&amp;alpha;(알파)와 &amp;Omega;(오메가)이며 ॐ(옴)&amp;lt;작가 주&amp;gt;  들어가며 Happy Enbing은 앞선 열 개의 단편들의 ending만을 모아놓은 챕터입니다. 그동안의 이야기는 Happy Ending으로 끝이 나며 동시에 Being이 됩니다. Enbing이 됩니다. 끝은 언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ZdugRariiVYId2yfATRXoDUFc3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0:50:20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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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Happy Enbing 1 -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1WpY/358</link>
      <description>*Enbing:end+being의 합성어(동사).끝과 시작, 혹은 시작과 끝. 지속되는 흐름.&amp;alpha;(알파)와 &amp;Omega;(오메가)이며 ॐ(옴)&amp;lt;작가 주&amp;gt;  들어가며 Happy Enbing은 앞선 열 개의 단편들의 ending만을 모아놓은 챕터입니다. 그동안의 이야기는 Happy Ending으로 끝이 나며 동시에 Being이 됩니다. Enbing이 됩니다. 끝은 언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bD6zoUaEvB_r4VZV2Wg2PzdUnQ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1:00:20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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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안(老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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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대폰의 폰트는 자꾸만 커져가고 방안의 불은 낮에도 끄지 않는다. 바빠진건 안경. 썼다 벗었다 썼다 벗었다.  머리 위로 안경을 올려대던 수많은 선배들. '아니, 안경을 왜 그렇게 쓰세요? 안 보여서 그런 거예요, 아님 멋 부리려 그런 거예요?' 아! 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이 그들을 놀렸었던가!! 이제야 고백하지만 그 모습이 재밌어 작은 글씨 빼곡한 종이를</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8:13:39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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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돌아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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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분은 좀 어떠세요? 네? 무섭다구요? 하하 그래요. 그럴 거예요. 괜찮아요. 다들 그러니깐. 여길 한 번 보실래요? 보시고 나면 분명 기분이 나이질 거예요. 약속해요.  처음엔 조그만 아기였죠. 어때요? 잘 보이시나요? 흠뻑 젖은 몸으로 울고 있네요. 노란 콩나물 같은 두 손을 꼭 쥐고 말이죠. 저 때 참 많이 놀래셨죠? 왜 안 그랬겠어요.  지금은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7BCut8_WaAW9JMov8B39weoIiU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01:00:18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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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가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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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은 동굴, 제자들은 흔들리는 불빛 아래서 스승의 말씀을 필사적으로 옮겨 적고 있었다. 비 오듯 흐르는 땀이 온몸을 적시고 굳어진 몸은 비명을 질렀지만 그들은 꿈쩍 않고 엎드려 사경(寫經)을 해나갔다. 그들 앞엔 낡은 주황색 가사(袈裟)를 두른 노쇠한 스승이 앉아 있었다. 헤어진 가사(袈裟) 사이로 앙상한 뼈대를 드러낸 스승은 곧 쓰러질 듯 위태해 보였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zRqiXUVaJ04ASC8xqQQ0Kf2gjn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01:00:23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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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식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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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좋은데?&amp;rdquo; 식사를 하다 말고 문득 생각난 듯 그가 말했다. &amp;ldquo;네?&amp;rdquo; 소문난 맛집이라 기대했지만 형편없는 음식에 실망한 나는 놀란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는 대답 대신 씨익 웃으며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갔다. &amp;rdquo;선배는 이게 맛있어요? &amp;ldquo; 의아해하는 내 물음에 그는 싱글대는 얼굴로 음식만 먹을 뿐 대꾸가 없다. '뭐가 좋다고 저러는지...' 나는 음식에 열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FLVYIauFBrgoEIWh1NorP12gK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1:00:19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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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 - 그때도 지금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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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 행복하거라 나도 행복할 테니       예전 글을 뒤적이다 찾아낸 것 하나를 다시 적어봅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어도 봅니다. 잊었던 기억과 감정이 스쳐갑니다. 나는, 그때보다 조금 더 나이가 들었고 조금 더 야위어졌으며, 조금 더 조용해졌습니다. 조금 더 변했고 조금 더 달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새겼던 소망은</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14:05:22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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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공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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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즐거웠어요.  나는 달빛이 찰랑이는 드넓은 들판을 맨발로 뛰었더랬죠. 색색의 꽃이 내뿜는 달콤한 향기가 코 끝을 간질이고 싱그런 나무의 산들 거림이 귓가에 스쳤어요. 사슴이 머무는 은빛의 호수에선 별들이 담뿍 담긴 차가운 물도 마셨지요, 그리곤 풀숲에 함께 앉아 수풀 위를 가득 채운 반딧불이도 보았답니다. 아! 밤숲에 피어나는 샛노란 별들!! 토끼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ID856DikQZGuWGWD2gNmhPZUhR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12:45:35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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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 - '브런치 10주년 작가의 꿈'에 부치며...</title>
      <link>https://brunch.co.kr/@@1WpY/348</link>
      <description>나는, 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썼다. 아이의 단순한 일기였을 뿐이지만 그랬다.  나는, 밤이 되면 커다란 줄이 있는 공책을 앞에 두고 하루를 돌이키며 그날 있었던 일들과 그것에 대한 감정을 적어 내려갔다. 그것은 소설도 시도 수필도 아니었다. 일기(日記), 하루의 기록이었다.  기록은, 평범했다.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과 투정에 가까운</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5:05:07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guid>https://brunch.co.kr/@@1WpY/34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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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Ugly Club(후편)</title>
      <link>https://brunch.co.kr/@@1WpY/349</link>
      <description>Ugly Club(전편) https://brunch.co.kr/@param0112/350    3. Ugly Day  M은 매일같이 Ugly Club을 찾았다. 퇴근 후 곧장 그곳으로 갔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그러길 한 달 정도. 그날도 그는 회사를 나와 곧장 클럽으로 향했다. 평소처럼 여유롭게 있다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EGi7FNAwGTGFNWmxcDbLCtRHd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2:50:48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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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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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gly Club(전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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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Ugly Man  M은 새하얀 비누를 정성스레 비벼 얼굴 구석구석을 꼼꼼히 씻었다. 그리곤 준비해 둔 화장품을 순서대로 바른 뒤 가볍게 숨을 들이켠 후 거울을 보았다. 그곳엔 기괴한 얼굴의 사내가 있었다. 달라진 건 없었다. 방으로 돌아온 M은 쓰러지듯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다. 햇빛이 비쳐든 방안은 밝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천장은 뿌옇고 어두웠다. 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pY%2Fimage%2F5RQ6WVt7jXwSTIoZcsqiho-A7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15:53:09 GMT</pubDate>
      <author>천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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