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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STYM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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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씐나는 너굴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32: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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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씐나는 너굴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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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같이 하는 것이 힘든 - 어째서인지..</title>
      <link>https://brunch.co.kr/@@1YoP/52</link>
      <description>오랜만에 괜찮은 사람을 만났다 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었고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던  다행히 상대도 같은 생각을 했다 좀 더 만나보고 좀 더 서로 알아보고 싶었다던  하지만 서로의 시간이 달랐다 내가 줄 수 있었던 시간엔 그가 바빴고 그가 내어줄 수 있었던 시간엔 내가 바빴고 연락만 이어가다 이어가다 결국 끝난 인연  아쉬워서 붙잡아보고 싶었지만 정말로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eY4DOmWPS4fvDMf__7o7dghgZ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Jun 2018 13:32:31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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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라는 친구 - 내게 있어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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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이 늦어 편지를 잘 받았다는 카톡은 하지 않을게 혹시나 머리맡의 폰이 울려 아직 얼굴도 못 본 네 사랑스러운 아이가 깨면, 남편이 깨면 안되니까  친구의 친구로 만났던 우리는 벌써 인생의 반을 함께인 듯 아닌 듯 살아내며 서른을 맞이했구나 너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어린 어른이 되었고 나는 어느새 주식이라던가 주택청약이라던가 지독히 현실얘기하는 흔한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Jufuh5YxqpK0H46FkayYoTh22C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Mar 2018 15:00:44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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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였을까 - 아니면 착각이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1YoP/50</link>
      <description>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강남역 한복판에서 버스에서 내리던 뒷모습을 보았다  큰 키에 느릿한 걸음걸이 누가봐도 너인 줄 알거라고 했었던 그 몸짓  너인 줄 알고 덜컹 심장이 먼저 놀라 눈을 피하고 발이 헤매었다  가까워져오는 거리에 나도모르게 정말 너인지 얼굴로 시선을 가져가다 너인 것 같아 다시 황급히 시선을 내리고 걸었다  그러다 돌아본 자리엔 너는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d8bECks9s9mRo_8KFwzWDOhp8Y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Jul 2017 13:47:24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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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쯤 있을까 - 너와 '너'는</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9</link>
      <description>돌아오는 이 계절쯤 네가 돌아와 장거리 연애는 이제 그만할 거라 했었는데 정말로 돌아왔을까  바빴던 상반기를 보냈기에 평소엔 생각도 나지 않더니 갑자기 시간이 많이 비어버리니 당장 네 생각부터 떠올리는 내가 너무 싫다  누가 보면 내가 널 엄청 좋아한 줄 알텐데 누가 알면 내가 미련이 남아도는 줄 알텐데 억울한 기분이 들면서도 왜 마음은 향하는 건지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q7gUG4xKDjtmY7ej-WX7fpRR9H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l 2017 15:03:59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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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깨달음 - 스쳐가는</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8</link>
      <description>새로운 사람들을 소개받고 만나고 밥을 먹고 커피도 마셔보고 시간도 같이 보내보았다  그러다 어제는 모든 게 다 허무했다 이런 무의미한 만남을 반복하는 속에서 나는 뭘 찾고 뭘 하고 싶었던 걸까  오늘 아침은 충동적으로 너의 카톡계정을 삭제했다 그동안 알게모르게 연락을 기다려보며 어떻게 지내나 나없이도 잘 지내나 염탐했던.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무렇지도 않았다</description>
      <pubDate>Tue, 23 May 2017 14:50:48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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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 나의 생일과 주택청약계좌</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7</link>
      <description>2017년 5월 16일 내 생일  외롭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올해부터는 혼자 지내야 될 생일이 싫어서, 모두에게 축하받고 싶어서 얼마전부터 온 동네에 떠들고 다녔다  저 오늘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 일 끝나고 밥도 같이 먹어주세요!  떠들썩하게 축하받고 선물받고 사랑받는 그런 생일을 보냈다 모두와 함께있다 집으로 돌아와 정리를 하던 차에 이불 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AotaBMIpm-OGXeDvJuuSFZFzit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May 2017 15:33:03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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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 - 좋은 사람 좋은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6</link>
      <description>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사랑을 하고 싶다 좋은 사랑이 무엇이냐 물으면  물론 사람마다 정의는 다를 것이다 누가 보기엔 개차반같은 사랑이지만 본인은 좋은 사랑을 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으니... 과거의 나처럼 말이다  내게 좋은 사랑이란 같이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서로에게 충성이라고 해야 하나, 전부를 혹은 최선을 다하는 사랑이라 생각한다  한때 좋은 사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Jd7qTxZbPaPUad9cM8V9vZR-KI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May 2017 06:44:39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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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이별 - 어떤 것이 더 아픈 이별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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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서 다신 볼 수 없는 생이별 죽어서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이별  어떤 이별이 더 아픈 것인지는 난 여전히 죽어서 하는 이별이라 생각한다  기일이 다가와서 그런건지 요즘 아빠에게 다 못해드렸던 것을 되새기게 된다 그러다 결국 간밤엔 오랜만에 아빠꿈을 꾸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빠랑 실컷 놀았다 간밤의 꿈만큼은 아침에 등산가자 했던 것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RB5uMqn19XNWIh-WyRpqkxKuJz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May 2017 10:34:07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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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난</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4</link>
      <description>사실 난 말야 하나도 안 괜찮아</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17 16:57:28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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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 미련하게도 나는 아직도 너를</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3</link>
      <description>다 괜찮아진 줄 알았다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곧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자꾸 화가 난다 왜 너는 그렇게 갑자기 사랑이 식었던 걸까 내가 뭐가 모자라 너에게 버림받았던 걸까 너는 잘 지낼텐데 나는 왜 아직도 이렇게 힘든걸까  서로 아는 지인의 연락에도 나는 네 생각이 나 그 모임에 나가는 것조차 꺼려졌다 혹여나 술에 취해 네 안부라도</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17 17:51:13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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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잘 하고 싶다 -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2</link>
      <description>인생에서 연애가 그리 큰 비중은 아니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휘청대는 나는 잘못 알았나보다  지난 사랑에서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들이 순간순간 혼자있는 시간을 외롭게 만든다 쓸쓸하게 남겨진 사랑없는 나  그럴때면 나는  다정한 눈을 가진 사람에게 오늘 하루 어땠냐며 돌아보는 눈빛으로  위로받고 사랑받고 싶어진다  사랑을 열심히 해보는 건 이미 해봤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oP%2Fimage%2FtfxWHZRJpP6KoRww0JeDz7jBgN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Feb 2017 07:22:03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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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7 - 열일곱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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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아오는 월요일은 너의 생일이다 매년 챙겼던 네 생일 무슨무슨데이 전날이라 잊을 수도 없는  늘 생일은 가족과 보내야 한다며 당일엔 날 잠깐 보고 갔던 너 내 생일마저 타지에 가족도 없는 나를 겨우 챙겨주던 너  생각해보면 늘 나만 널 챙겼던 것 같긴 해 원체 챙기는 걸 좋아했던 나였고 내색없이 챙김 받는 걸 원했던 너였어서  나 없는 네 생일 여전히 가족</description>
      <pubDate>Thu, 09 Feb 2017 15:35:31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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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6 - 열여섯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40</link>
      <description>설거지를 하다 갑자기 터진 눈물에 펑펑 울었다 너를 잃었다는 상실감은 머리보다 가슴이 훨씬 더 늦게 찾아왔기에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시간이 약이라며 위로해주던 주변 사람들은 벌써 내가 실연했단 사실을 종종 잊었고 때문에 나는  술자리에서 농담반 진담반 실연한 여자라며 자폭하고 웃기도 했다  그리고 홀로 되는 시간엔 먹먹한 가슴을 안고 머리</description>
      <pubDate>Tue, 07 Feb 2017 14:01:11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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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5.5 - 짧은열여섯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39</link>
      <description>아직도 난 네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아프다 정말 네 생각 그만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때면 널 생각하고 있다 제발 그만하고 싶어</description>
      <pubDate>Sun, 05 Feb 2017 21:13:36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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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5 - 열다섯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38</link>
      <description>정초부터 네가 돌아와 내게 다시 만자나고 하는 꿈을 또 꾸었다 일어나 평소엔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을 트니 네가 지금 일하고 있는 지방의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한참을 멍하니 보다가 종일 네 생각이 날 것 같았다  서울은 무사히 올라왔을지 제사가 없지만 전을 부치는 너는 오늘도 그럴지 매년 설날엔 함께 떡국을 먹었는데 기억은 할런지  짧은 순간에도 네게 묻고</description>
      <pubDate>Sat, 28 Jan 2017 14:46:43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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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4 - 열네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37</link>
      <description>사랑에 치여서 나를 놓는 삶을 살고 있진 않다 아니 살고 있나  사실 연애하는 동안 나는 자기 관리가 더 되는 타입인 것 같다 예뻐보이려고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 옷도 평소엔 안 입지만 데이트를 위해 치마를 사고 화장도 관심없지만 끊임없이 화장품을 사고 향수도 싫어했던 나는 네가 향수를 선물한 이후로 꾸준히 향수를 뿌리며 나서는 아침을 보냈다  그런데</description>
      <pubDate>Sun, 22 Jan 2017 15:38:44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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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3 - 열세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36</link>
      <description>하루종일 바빴다 소리질러가며 일하고 정신없이 일에 신경쓰다 점심시간이 되서야 겨우 한번 앉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난 네게 연락하고 싶었다 미치게 연락하고 싶었다  오늘 너무 바빠서 피곤했다는 말을 하며 너는 어땠는지 피곤하진 않은지 묻고 서로 고단한 하루 잘 보냈다며 토닥이고 싶다  친구가 나도 모르던 어릴 적 사진을 줬는데 공통의 지인이</description>
      <pubDate>Mon, 16 Jan 2017 11:21:50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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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2.5 - 짧은 열세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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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번을 곱씹어봐도 알 수가 없다 어떻게 나를 갑자기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나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지? 난 이렇게나 널 사랑하는데!</description>
      <pubDate>Fri, 13 Jan 2017 13:00:17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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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2 - 열두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34</link>
      <description>사실 따지고 보면 특별한 연애도 아니었다 죽고 못살 만큼 서로 애틋한 연애도 아니었고 물흐르듯 미적지근한 연애였다  너는 그게 불만이라 날 떠났지만 난 그런 온도의 연애도 좋았다 적당히 마음 주고 받는 그런 연애 결혼한 듯 편안했던 연애 끝내 다른 연애들처럼 결말은 흔한 그런 연애  또 사실 생각해보면 넌 그렇게 좋은 남자친구도 아니었다 짖궂은 농담을 서슴</description>
      <pubDate>Tue, 10 Jan 2017 14:46:04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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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11 - 열한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1YoP/33</link>
      <description>불쑥불쑥 네가 자꾸 떠올라 미치겠다  같이 가지도 않았던 이태원 거리를 걷는데 어째서 그렇게나 네 생각이 나는지 종일 심란했다  친구와 코엑스 주변을 걷고 또 걷는데 매번 지리에 익숙치 않아하던 네가 또 떠오르고 회식 끝난 나를 보러 오밤중에도 달려왔던 네가 너와 함께 신발 구경을 하던 순간이 그리고 마지막을 얘기하며 헤어진 그 장소가 미친듯이 아프다  간</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17 19:05:03 GMT</pubDate>
      <author>MISTYM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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