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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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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떠도는 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6:36: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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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도는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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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월 장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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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농로 세탁소 아주머니는 화분 다섯 개를 문 앞에 꺼내어 놓았다 웅덩이 방울의&amp;nbsp;파동을 바라보다 젖는&amp;nbsp;바짓단을&amp;nbsp;잊었다</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0 02:49:21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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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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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속 주인공은 이렇게 물었다. &amp;ldquo;죽기 전에 당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뭐예요? 상대와 그의 답은 같았다. &amp;ldquo;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amp;rdquo;  음식의 맛과 향, 형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은 먹기 전에 우리의 침샘을 자극하고 긍정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을 분출한다. 맛있는 음식은 먹는 과정 안에서 우리를 행복감에 젖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4xjwU-KLvUxMIFfoD96LiUgIg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0 13:34:54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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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약이오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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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약이오름에 가봐. 이모는 거기는 오르기 쉬울 것이라고 했다. 그 말에 백약이로 가자. 다음날 버스를 타려는데 백약이로 가는 버스는 한참 늦게 온다고 하더라. 아차. 그럼 용눈이 오름으로 가자. 다랑쉬 오름 정류장에 내렸다. 용눈이 오름으로 가는 차는 이미 떠나 있었다. 그럼 눈 앞에 있는 손지오름으로 가보자. 손지오름이라고 새겨진 돌 옆 길이 있어 들어섰</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0 07:00:08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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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1bZg/56</link>
      <description>새소리에 잠에서 깨었다.&amp;nbsp;책 몇 권 챙기고 수목원 가서. 풀밭에 드러누워 꽃을 볼 심산이었는데.&amp;nbsp;지인&amp;nbsp;A는 내게 새의 소리를 알려주었다. 휘파람새. 직박구리. 다음날 집 앞마당서 새가 울었다. 다음날 오름에 올랐다. 휘파람새와 직박구리가 울었다. 웃었다.</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0 04:16:44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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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추 모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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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월. 사거리의 횟집은 모종을 팔았다. 상추, 호박, 참외, 토마토, 오이, 고추의 어린것들이 수조 앞에서 빛났다. 생선들은 조용했다. 횡단보도 신호등 불빛이 바뀌기를 기다리다 상추 모종을 샀다. 여덟 개의 꿈을 품기 위해서는 천 원 한 장이면 충분했다. 스티로폼 상자를 봉갔다(주웠다).&amp;nbsp;흙을 담았다.&amp;nbsp;푸른 수산에서 온 그들을 조심스레 옮겨 심었다. 한 켠</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0 06:23:37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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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월</title>
      <link>https://brunch.co.kr/@@1bZg/54</link>
      <description>사월. 고사리&amp;nbsp;장마가&amp;nbsp;시작이다. 고사리는 시원한&amp;nbsp;비를&amp;nbsp;맞으며&amp;nbsp;고개를&amp;nbsp;살며시&amp;nbsp;든다.&amp;nbsp;다음날&amp;nbsp;사람들은&amp;nbsp;반가운 소식에&amp;nbsp;분주하다. 이른&amp;nbsp;아침부터&amp;nbsp;고사리를&amp;nbsp;찾아&amp;nbsp;산으로&amp;nbsp;떠난다. 올해&amp;nbsp;사월.&amp;nbsp;동네를&amp;nbsp;걷는다. 집집마다&amp;nbsp;고사리를&amp;nbsp;말린다. 햇볕에&amp;nbsp;마른&amp;nbsp;몸은&amp;nbsp;더&amp;nbsp;가늘어지고&amp;nbsp;그을려&amp;nbsp;갈색빛이&amp;nbsp;된다. 저녁,&amp;nbsp;엄마는&amp;nbsp;참기름을&amp;nbsp;둘러&amp;nbsp;고사리를&amp;nbsp;볶아주었다.</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7:33:32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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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와 엄마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bZg/53</link>
      <description>오늘 엄마 가게에 갔더니 이모가 있었다. 엄마와 이모는 매일 만난다. 매일 만나는데도 둘은 만나면 낄낄, 깔깔. 무슨 이야기들이 그들 사이에서 마를 새 없이 솟아나는지. &amp;lt;계속 보니까 더 할 말이 많아지는 거야&amp;gt; 이모는 내게 말해주었다. &amp;lt;오랜만에 만난 친구와는 큰 덩어리의 이야기를 하니까&amp;gt; 그의 둘레를 핥기에도 시간은 벅차다. &amp;lt;엄마와는 어제 했던 이야기</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0 05:36:34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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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생산자와 소비자와 생산소비자와 - 떠도는 별의 먼지들 06</title>
      <link>https://brunch.co.kr/@@1bZg/52</link>
      <description>선배는 내게 말했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고 싶다고. 너는 지금 글을 쓰고 있으니까 생산자라고,&amp;nbsp;넌 잘하고 있다고.  내가 잘하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생산자에 대한 생각을&amp;nbsp;오래전부터 품어왔다. 난 소비자로서 생산환경, 생산자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우리의 삶을 지속하게 하는 필수 요소들에 대해서다. 예를 들면, 먹거리가 어떻게 밭에서부터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fRyZxMOii_F3eQq7_6QqieKzZ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0 08:49:18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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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다페스트의 외국인 노동자 -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였다 05</title>
      <link>https://brunch.co.kr/@@1bZg/51</link>
      <description>트램을 타고 부다 강을 건너고 있었다. 창 밖을 바라다보았다. 하늘이 회색빛일 때. 국회의사당 건물이 밤에 더 찬란하다고 느낄 때. 도시 구석구석이 바람에 닳아 있을 때. 부다페스트에 겨울이 찾아왔다. 나는 내 몸피보다도 더 큰 외투를 입었다. 목도리와 털모자로 몸을 싸매고 있다. 내 얼굴은 내가 그곳 출신이 아님을 정확히 말해주었다. 나는 그들이 뭐라고</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0 09:08:32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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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 -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였다 04</title>
      <link>https://brunch.co.kr/@@1bZg/50</link>
      <description>호스텔에서 만난 프랑스 사람 마르탱은 내게 물었다. 왜 남한 사람들은 한국(Korea)에서 왔다고 하는 것인가? 자기는 궁금해서 어느 쪽 한국에서 왔는지 물어보면 상대는&amp;nbsp;왜 화를 내는 것인가? 그리고 말을 이었다. 그럼 남한 사람들은 북한을 인정하지 않는 쪽인 것인가? 아니면 남한과 북한의 구분 없이 모두 한국 사람이라고&amp;nbsp;생각하는 것인가? 듣고 보니 그러했</description>
      <pubDate>Sat, 15 Feb 2020 09:21:14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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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렇게 떠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느냐는 물음에 그만 -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였다 03</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9</link>
      <description>나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시선에 둘러싸여 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문장도 누가 볼까 봐 수줍게 글자 크기를 줄인다. 한때 그 시선이 신이라고 생각했다. 화장실에서 떨어뜨린 휴지조각이 휴지통 안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을 때, 괜스레 신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다시 그것을 주워 담았다. 신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신 앞에 착하게 보이고 싶어서.  지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ArtqLYEIKUMw-5uJnKktZoodN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Feb 2020 07:31:49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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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의 향기 -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였다 02</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8</link>
      <description>케이티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그의 얼굴은 내 얼굴보다는 더 짙은 갈색 빛을 띠었다. 머리카락은 샛노랗다. 그녀의 입에서 자연스레 영어가 흘러나왔다. 그것은 매우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한국에서 왔지? 아까 다른 한국인 친구랑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걸 들었어. 사실 내가 케이팝과 코리안시리즈를 엄청 좋</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05:36:36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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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느끼게 하는 건축 - 곳o감</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7</link>
      <description>왕슈(王树)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다. 그가 작업한 닝보박물관과 중국미술학원을 찾았다. 당시 그의 화두는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전통성과 지역성의 회복이었다. 창, 벽, 천장, 지붕. 개개의 부분은 한 몸이 되어&amp;nbsp;그가 쏟은 정성을 온전히 느끼게 했다.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의 마음이&amp;nbsp;닿았다.     왕슈는 책상에서 건축을 하기보다 현장으로 들어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OJ3DU9mZNkVNNv-9jYQxXWMD9j0.jpg" width="349"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10:21:02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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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이 된 날 -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였다 01</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6</link>
      <description>처음으로 이방인의 감정이 내 속 깊숙이 어퍼컷을 날렸다. 8년 전 유럽 대륙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나는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헤매었다. 나는 불어도 네덜란드어도 할 줄 모르는 아시아계 여성이었다. 23킬로 짐가방 두 개를 낑낑대며 옮기며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행 기차를 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매표소 직원한테 가서 쭈뼛쭈뼛 물어봤다. 그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1jQBU1300ek9jTJhSAka5P819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0 08:42:40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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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이저우에서 만난 농민공 여성 - 중국 이방인의 기록 26</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4</link>
      <description>류의 차를 타고 수이저우 시내에 있는 그의&amp;nbsp;친구이자 또 다른 반향 청년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류는 주유소에 들렀다. 갑자기 한 여성이 그의 차에 합승했다. 얘기를 들어보니 타이저우로 돌아가야 하는데 차편이 마땅히 없어 주유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그의 차를 얻어 타기로 했던 것이다.  그녀는&amp;nbsp;30대 중후반으로 보였다. 수이저우 수이현 어느 마을이 그녀의</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19 13:19:29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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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이저우에서 만난 택시기사 - 중국 이방인의 기록 26</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2</link>
      <description>중국 대도시의 택시기사들은 대부분 외지인이다. 얼마 전에 탄 택시(디디: 공유 차량 서비스) 기사는 퇴직한 항저우 시민이었지만 그도 춘절(중국 설날)이 되면 택시도 얼마 없을 것이라 했다. 택시기사들이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자 고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후베이성 수이저우시(湖北省随州市)의 택시기사는 수이저우 지역 토박이이다. 기차 역에 저녁&amp;nbsp;6시40</description>
      <pubDate>Sat, 06 Jul 2019 09:43:15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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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주 国酒 의 고향 - 중국 이방인의 기록 25</title>
      <link>https://brunch.co.kr/@@1bZg/40</link>
      <description>중국 구이저우성 준이시 마오타이전 (贵州省遵义市茅台镇)&amp;nbsp;마을의 모습은 중국 서부 지역에 대한 새로운 조각이었다. 도심과 떨어져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인데 말인데도. 그곳은 계속 사람의&amp;nbsp;무리들을&amp;nbsp;끌어당기고 있었다. 상인들, 애주가들, 관광객들 등. 먼 곳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곳을 직접 찾는다고 들었다. 마오타이지우는 중국의 '국주(国酒)'로 여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wh4hu16RKbVJHwC4qFae8aH1A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19 01:13:09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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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끝이 있기는 하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1bZg/39</link>
      <description>항저우에 위치한 서점인 단향공간에서 중국 10개 도시의 서점들이 협력 주최한 인디영화제에 참석했다. 오늘 본 영화는 두 편. 벨기에 감독은 어머니인&amp;nbsp;94세 노인을 담고, 중국의&amp;nbsp;30대 젊은 감독은 대학시절&amp;nbsp;중국 양로원의 노인들의 생활을 조명했다.&amp;nbsp;영화는 죽음과 삶을 이야기한다.  주저리주저리  벨기에 흑백 필름은 노인의 얼굴, 손에 가득한 주름의 질감을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yhXrsRbqUBaOuuH7NoTl4IU8PL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19 05:41:11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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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푸옌 마을 커피 농부 - 중국 이방인의 기록 24</title>
      <link>https://brunch.co.kr/@@1bZg/38</link>
      <description>이경의 삼촌은 윈난성 멍리엔현 푸옌향(云南省孟连县富岩乡)에서 커피와 차를 재배하는 농부다. 해발&amp;nbsp;1600 미터 높이의 산 위에 그의 농장이 있다. 1월 그곳에 갔을 때 그는 한참 커피 열매를 말리고 있었다. 멍리엔 지역은 미얀마와 접경지역이다. 강한 햇빛을 받아 가공장 앞 시멘트 바닥은 뜨거워진다. 자연스레 건조기 역할을 한다. 11월부터&amp;nbsp;2월까지 커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1JWOOw2qLv_jItWOFrQErR0IG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l 2019 07:12:24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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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을 사람들은 집을 떠나야만 했는가? - 중국 이방인의 기록 23</title>
      <link>https://brunch.co.kr/@@1bZg/37</link>
      <description>전망대에 이르니 마을이 간직한 과거의 건물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나는 수에게 물었다. &amp;quot;우위엔의 마을이 이렇게 된 게 과연 좋은 걸까?&amp;quot;   3월&amp;nbsp;23일, 중국 장시성(江西省)&amp;nbsp;우위엔(婺源)으로 학교 현장학습을 갔다. 이맘때 즈음이면 한참 만발한 유채꽃 풍경에 중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가격을 지불해서라도 숙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Zg%2Fimage%2FoCMDIVkmK92MQBbCqhd1n41751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19 13:31:59 GMT</pubDate>
      <author>자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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