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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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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과 이혼, 12살 아이 양육, 이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고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2:40: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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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과 이혼, 12살 아이 양육, 이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고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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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시작, 지속과 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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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랭 바디우의 '사랑 예찬'을 읽다가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어졌다. 지금까지 어떤 진정한 사랑이 나에게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있었을 뿐, 그 사랑이 뭔지 그 사랑이 나에게 왔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사랑에 대한 생각보다, 사랑의 실천이 사랑을 아는데 더 적합할 수도 있지만 나름 사랑과 비슷한 종류의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6LMytlt-jPKSDBrnMvbFNubf5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2:19:25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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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감의 부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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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모든 종류의 쓰기를 좋아한다. 있었던 일을 기록함으로써 똑같이 반복되는 일들의 효율을 추구하고, 일정을 기록하면서 할 일들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생각을 기록하면서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들여다보고 칸칸이 정리한다.  최근, 마침내 글감의 부재가 도래했다. 슬픔을 토하듯이 쓰면서 쏟아낸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나의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hhmxagn0t9Nhe97iOMkSZwRrM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19:40:45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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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후반, 부모와 아이 모두를 살펴보아야 하는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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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 이번 주 주말에 결혼식에 가는데 그 옷 어떨까?&amp;quot;라는 엄마의 전화에 사진을 보내달라고 3번쯤 얘기하고 전화를 끊는다. 다른 사람의 전화였다면 덜 퉁명스럽게 받았을까. 사진을 보내주면 될 일을 그 옷이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해도 계속해서 그 옷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엄마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결국 엄마가 말한 그 옷은 안 되겠다고 생각해 백화점에 가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RDFrvVV8rv4wTTgGiLpYVIrzd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9:36:51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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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둘이 보내는 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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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겨울은 유난히 생각의 밧줄이 날 꽉 옭아매 사람을 만나는 일도, 여행을 가는 일도 거의 없었다.  올해 설도 아이와 둘이 보내기로 했다. 이혼 후 자유로워진 명절을 맞이하게 된 때부터는 거의 아이와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긴 명절이 생각할 틈 없이 흘러갈 수 있도록 했다. 나의 어린 시절에 친척들과 모여 음식을 만들고 놀던 추억을 아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aCIH1K3F7FhAp5e9ksdbqVgma3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21:34:39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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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 4년 채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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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혼 5년 차에 들어선 2026년, 지금의 상태는 고요와 평안 그리고 안식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모든 것이 편안해졌다. 가진 것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되었고 지금의 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은 해나가며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 아니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다.    이혼 후 두 번째 보금자리에서 맞이하는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tR8PURfXfqHR_AebcIKjFVnm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22:42:33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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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생일, 나에게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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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은 흘려 아이의 12살 생일이 돌아왔다. 새벽에 눈이 떠져 초음파 사진과 출생기록부를 뒤적거리다 지금의 아이의 얼굴을 보았다가 울적해지는 마음을 스스로 다독인다. 홀로 챙기는 네 번째 아이의 생일. 내 안에&amp;nbsp;&amp;nbsp;내&amp;nbsp;출산의&amp;nbsp;노고와 아이가 탄생했던 기쁨만으로 가득 채우고 싶지만 한편 떠오르는 아이 아빠의 부재는 들뜬 기분을 까맣게 덮어버린다.  아이의 선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GRiXUF2JBl3tEmL62nhmp9fNBc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23:30:15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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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쓰는 새 학기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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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학이 시작되면 아이가 사용했던 책가방과 실내화를 깨끗하게 빨아둔다. 아이가 받았던 상장도 클리어파일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간직하고 싶은 작품들은 곳곳에 전시도 해둔다. 그리고 학기 중에 썼던 물품들을 열어 정리하고 버리고 닦아낸다. 지우개 가루와 검은 자국들이 한가득 나온다. 열심히 흔적을 지우고 나면 물건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방학을 보낸다.   방학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ZU-VIAdWfl9XxhZ7k3jrZd1TJ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20:05:59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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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 3년 채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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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스트 원, 필요한 세 가지, 5순위 안에 드는 목록, 습관 10가지 등 우리가 무언가를 강조해서 말해야 할 때 1, 3, 5, 10 이 숫자들은 무언가에 딱 알맞게 느껴진다. 지금의 나도 그렇다. 이혼 후 1년은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렸고 그 이후에 1년은 이혼을 해도 어찌 되었든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던 해였고 그 이후 1년은 할 수 있음이 도를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BZqtk7lyhcDm-XCZaxxZLSAAE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5 21:06:45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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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아침은 솥밥으로 먹기 - 아이와 둘이 사는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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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학을 하고 업무가 너무 바빠지면서 퇴근이 늦어지게 되었다. 매일 9시, 10시까지 혼자 밥을 차려먹고 씻고 공부를 하는 아이를 홈캠 카메라로 힐끗힐끗 보면서도 이내 시선을 거두어 모니터로 옮겨야 하는 상황 자체가 아이와 나 모두에게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야 할 일의 양은 언제나 넘치고, 언제나 동동거리고, 언제나 바삐 움직이며 화장실을 한번 갈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M-Ek3jTLy0KAOeoJs9DeBdT69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r 2024 16:59:10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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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자친구와 아이와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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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으로 케이크가 배달이 왔다. 남자친구가 보낸 케이크.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초콜릿케이크가 배달이 왔다고 좋아하며 누가 보낸 거냐고 물어보았다. &amp;quot;000 삼촌이 **이 먹으라고 보내 주신 거야&amp;quot;라고 말해주었다. 평소에도 이모, 삼촌들이 아이에게 선물을 자주 해주어서 인지 아이는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아이는 케이크를 먹다가 이렇게나 자주 선물을 보내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axWuVkRT-iRRiutJhqhhVJqYT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Feb 2024 01:55:29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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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살에 노화는 조금 슬프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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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들과의 이야기 주제는 각자의 인생이 어느 시점을 맞이하고 있느냐에에 따라 바뀌곤 한다. 아직 연애를 하지 못하는 친구는 어떻게하면 연애를 할 수 있는지,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친구는 준비과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그 무엇도 하지 않는 친구는 다른 어떤 것에 자신의 열정을 쏟고있는지 이야기 한다. 가끔 나의 이혼 처럼 특별하게 힘든일이 일어났을 때는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Vy9GHOC03SZnsawG912vE5mZh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an 2024 03:16:44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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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휘파람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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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아이가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가자 휘파람 소리가 난다. 아이는 휘파람을 꽤나 잘 분다. 듣고 있으면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음도 정확하다. 주로 요즘 아이가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 위주로 부르고 가끔 어렸을 때 들었던 동요도 부른다. 로션을 바르면서도 휘파람 소리는 이어진다. 거울을 보며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입술에 입술보호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NQSWYOlY-tcmiLI7gCwi3GYda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an 2024 01:51:08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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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남편의 인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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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침내 봐버렸다. 호기심이 이성을 이긴 순간.  인스타그램 같은 것은 거의 안 하던 사람이었고 같이 살 때에도 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기에 거절을 눌러버릴 만큼 관심 밖이었는데 왜 봤을까.&amp;nbsp;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내 이혼에 대해 자조 섞인 농담을 할 정도로 지금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는데 눈으로 봐버리니 마음을 바로 세우기가 힘들다.&amp;nbsp;솔직하게 인정하기는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F5btrjXA3-1I5t45LLbuCZGoE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an 2024 14:48:29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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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식에서 학부모와 부둥켜안고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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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새부터인가 유치원에서 8시간은 최대한 감정적 소모를 하지 않고 보내기로 결심했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오전 4시간에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만 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러있었다. 바깥놀이는 아주 특별한 날에 안전교육과 다짐을 몇 번씩이나 한 이후에나 가능했고, 승패가 있는 게임 같은 건 아예 할 생각도 없었고, 급식지도는 안 한 지 오래됐다. 상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5MUgkrTAmutllFyLFUURWvT2Z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19:24:07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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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하면 더 행복해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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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이혼한 지 2년이 다되어 간다. 아직 햇수를 헤아리는 걸 보니 2년이란 시간은 지금 상태에 나름 적응을 하고 살고 있게는 하지만&amp;nbsp;희미해지지기에는 부족한 시간인가 보다. 때때로 생각이 많을 때에는 과거의 어떤 일들이 쌓여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내가 행동을 달리 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 공상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어차피 언제고 일어날 일, 하루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qsg_zQ0ti5DSZxS7H5koHgMI6p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Dec 2023 02:13:49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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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 김치만 네 통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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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올해는 김장 언제 하세요?&amp;quot; &amp;quot;김치 좀 나누어 줄게 통만 가지고 와요.&amp;quot; &amp;quot;김치 보낼게. 오늘 보냈으니까. 김치냉장고에 잘 정리해 둬.&amp;quot;    11월 쯔음부터는 주변이 온통 김장 얘기다. 주말마다 한 명씩 김장을 하고 와 팔이 아프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이야기할 화두가 없을 때 몇 포기나 하는지, 무슨 김치를 하는지 묻기도 하고, 열심히 담근 김치를 나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9QQ0azCiFxugSeuf82yeNF9Fy7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Dec 2023 20:51:52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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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재혼가족도 꽤 괜찮은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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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 전 아이가  &amp;quot;엄마, 재혼가족도 꽤 괜찮은 것 같아.&amp;quot; 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학교에서 다양한 가족의 중류에서 배우고 있다고 한다.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핵가족, 대가족, 그리고 우리처럼 한부모가족이 있다고 설명하며 엄마가 재혼을 하면 새아빠도 생기고, 오빠나 언니도 생길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을 한다. 엄마나 아빠가 서로 다른 이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trg1QFztEoLKy1At2YnPPLlR_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Dec 2023 21:19:02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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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 며칠 쉬었다고 수건이 없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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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시나 이번 독감도 나를 거치고 지나갔다. 유치원 아이들이 슬슬 아프기 시작해 결석하면 나도 곧 그 전염병에 감염된다. 해마다 독감이니, 코로나니 하는 것들이 그냥 지나가지 않고 꼭 나를 들렀다 간다. 내가 아픈 것보다 내 아이가 아플까 봐 걱정이 되어 아이의 기침 소리 하나, 달라진 호흡 소리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항상 먼저 아픈 쪽은 나인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rgnYv5rWhjA0DGSH5m5OtWgda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11:00:54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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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생의 플러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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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의 첫사랑은 누구였어?&amp;quot;. &amp;quot;어떤 점이 좋았어?&amp;quot;라고 시작된 질문을 종종 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아이가 이성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았다.&amp;nbsp;아이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1-2개월에 한 번씩 이름이 바뀌다가 2학기 들어서는 꾸준하게 한 아이 이름을 이야기했다. 그 아이가 자기에게만 친절하게 대한다는 이야기, 학교에서도 같은 반인데&amp;nbsp;학원 2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fGubT0cGnaSV7WtpldLS474Aa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09:17:09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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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친구들한테 엄마, 아빠가 이혼했다고 말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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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오랜만에 집에서 편안한 저녁식사를 하고 난 산책시간. 아이는 느닷없이 &amp;quot;엄마, 나 몇몇 친구들한테 엄마, 아빠가 이혼했다고 말했어.&amp;quot;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이혼한 사실을 딱히 숨기 거나하지 않았지만 아이는 되도록 친구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했던 마음도 있었기에 조금은 당황했다. &amp;quot;친구가 뭐라고 해?&amp;quot;라고 묻자 아이는 &amp;quot;아빠가 보고 싶지 않냐고 묻더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Ru%2Fimage%2FL3JLjUbP0GiI91XcMzf757-zam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Oct 2023 08:18:22 GMT</pubDate>
      <author>단시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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