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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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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안한 내일과 그리운 어제 사이, 오늘의 순간을 마주하며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8:06: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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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내일과 그리운 어제 사이, 오늘의 순간을 마주하며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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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로의 초대 - 두근두근 첫 카우치 서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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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가장 사적인 공간. 집에 누군가를 초대하는 것은 나에게 드문 일이다. 친한 친구라도 집에 오라는 말은 쉽게 하지 못하겠다.  아주 가끔 친구를 초대하더라도 그 전날 청소는 필수 코스다.&amp;nbsp;겉보기엔 널브러져 보이지만 나만의 규칙으로 놓아둔 잡동사니들을 구석구석 숨겨 놓는다.&amp;nbsp;그러다 보면&amp;nbsp;가장 편한 공간이던 집이 어느새 그렇지 않은&amp;nbsp;공간이 되어버린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XSftZHcPHbsJCfot6LSPzbOUf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0 14:23:05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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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손을 붙잡을 용기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title>
      <link>https://brunch.co.kr/@@1dxq/42</link>
      <description>잠 못 드는 밤, 비가 내리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하얀 얼굴에 까만 머리칼, 무표정한 얼굴에 날카로운 눈빛.  러시아 병실 메이트 레나. 그의 첫인상은 쎈 언니였다.   베로니카가 뚝배기에 팔팔 끓는 국밥 같은 사람이었다면,  레나는 스테인리스에 담긴 온국수 같은 사람이었다.  겉보기엔 차갑지만 들여다보면 따뜻한.   창가 침대자리 햇볕을 뜨거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STdGs9vVYBSPmwNZ2v4y9CuCq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0 16:32:28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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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쫄보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쭈욱 - 생각지도 못한 인연들을 기대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1dxq/22</link>
      <description>여행은 원래 계획대로 안 되는 게 당연하다고 하지만 첫 여행지 러시아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사다난했다. 때로는 스스로 가둔 틀로, 때로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들쭉날쭉하는 마음들을 붙잡느라 애를 먹었다.   하지만 계획할 수도 없었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연들을 만난 덕분에 나는 여행을 지속할 수 있었다.  혼자 떠난 여행이지만 혼자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E6XmINqHsNcVPUUAZoU2MY1V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3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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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를 끄는 여행자  - 다시 태어나도 못 따라갈 부모님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1dxq/20</link>
      <description>후- 심호흡을 크게 내쉬었다. 부모님께 사고 소식을 말씀드리기로 결심했다. 사실을 숨길까 고민도 해봤지만 나중에 아시면 더 속상하실 것 같았다. 부모님의 반응을 짐작해보니 심장이 쫄깃해졌다. 떠날 때도 걱정이 많으셨는데 그 걱정에 충격을 더할 것 같았다. 당장 한국에 오라는 말 정도는 들을 각오를 하고 휴대폰 통화 버튼을 눌렀다.   뚜르르- 뚜르르- 달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16n5OYFEH95FeOAhkHDVRGc2D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3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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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이 감동 - 부러진 갈비뼈가 이어준 찐한 인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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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러시아 병원 입원은 여행 중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운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횡단 열차 2층 침대에서 떨어져 갈비뼈는 부러졌지만 머리를 다치치는 않았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러시아 병원에 입원했지만 낯선 외국인을 챙겨주는 마음 따뜻한 친구들을 만났다.  한국 축구의 한 획을 그은 러시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BstIMOlAfcmVlQyZOvT7yFH3U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3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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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re not alone - 우리 모두가 너의 가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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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떴다. 병실 전등에 눈이 부셨다. 어제의 사고는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나는 카우치 서핑으로 알게 된 호스트 Olga네 집에 있어야 하는데, 러시아 병실 침대에서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진 채 누워있었다.  병실에는 나보다 먼저 입원해 있던 베로니카와 레나가 있었다. 베로니카는 러시아어를 못해 곤란한 내 사정을 생각해 옆 옆방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8qliK6Hrs9Al_NmvJhvz5mL-U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3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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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비뼈가 부러졌다고요? 뽀각?! - 내 멘탈도 부러졌다, 뽀각.</title>
      <link>https://brunch.co.kr/@@1dxq/14</link>
      <description>때는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하기 딱 1시간 전. 달리는 횡단 열차 안에서 나는 내릴 준비를 거의 마쳤다. 이제 2층 침대에 올려 둔 휴대폰과 공용공간에 꽂아둔 삼구 멀티탭만 가지고 오면 딱이다. 맞은편 1층 침대를 쓰던 러시아 친구 아르센에게 예카테린부르크까지 남은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했다. 손목시계를 가리킨 후 아르센에게 &amp;quot;예카테린부르크, 아진?&amp;quot;하고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7cYyyS6O-Tw_897HYMRMD1FUL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3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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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안 주고 살긴 글렀어 - 또 다른 집, 롤링스톤즈 호스텔</title>
      <link>https://brunch.co.kr/@@1dxq/13</link>
      <description>&amp;quot;여기에 3주나 있었다고? 하하하&amp;quot; 내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머문 기간을 답하면 항상 돌아오는 반응이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르쿠츠크는 여행자들에게 보통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바이칼에 가기 위해 머무는 경유지에 가깝다. 하지만 나에게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호수보다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남아있다. 아기자기한 건물들, 먹거리 가득한 로컬 시장, 취향저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UbEcGoSpFVCdR3C7c-UA1mE4z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2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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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잔 성당에서 잡생각 - 나를 믿지는 못해도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믿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dxq/16</link>
      <description>카잔 성당은 이르쿠츠크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사실 러시아 길목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성당 혹은 교회 혹은 수도원이라 카잔 성당 방문에 별 뜻이 없었다. 그런데 호스텔에서 만난 욱과 현의 추천으로 카잔 성당에 가보고 싶어졌다. 아무래도 그곳을 떠올리며 반짝이던 그들의 눈빛 덕분인 듯하다. 그날은 내가 한국을 떠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59mE0f86B6CmlFtW6Qbtx4o-b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2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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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의 장벽이 아닌 마음의 장벽 - 잘 안 들리면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면 되지</title>
      <link>https://brunch.co.kr/@@1dxq/17</link>
      <description>올혼 섬 투어를 마치고 이르쿠츠크에 있는 롤링스톤즈 호스텔로 돌아왔다. 집에 온 기분. 익숙한 얼굴과 익숙한 풍경에 마음이 놓였다. 호스텔 스태프인 Alexandr는 날 보더니 &amp;quot;Hey&amp;quot; 하고 장난스럽게 가방을 툭 쳤다. 다시 만난 그가 무지 반가웠다.  떠날 때까지만 해도 한산했던 호스텔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였다. 새로운 방을 안내받기 위해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185TgYLMQSldcjKNgB6VYkLwc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2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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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약이겠지 -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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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 어떡하지'  올혼 섬 여행의 이튿날, 시스루 샤워실 앞에서 쭈뼛거리고 있었다. 북부 투어를 가려면 호스텔 앞으로 오는 차를 타야 하는데 지금 씻지 않으면 놓칠 게 뻔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깨닫고 초스피드 샤워를 결심했다. 누가 지나갈까 봐 조마조마한 맘으로 샤워실에 한 발자국 내디뎠는데 어라? 바닥이 반계단 낮은 덕분에 창문으로 머리만 빼꼼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JKhb14z4IH49NeJMC_aOxMSMC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2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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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쭈그러든 마음은 펴질 틈이 없고 - 내 소셜 스킬의 행방은 어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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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과 욘이 아껴줬던 바이칼 호수 풍경을 보러 올혼(Olkhon)섬으로 떠나는 날. 호스텔 라운지에 앉아 미니버스를 기다렸다. 미니버스는 도심 곳곳에 있는 호스텔을 서너 군데 돌고 나서야 올혼 섬으로 출발했다. 차 안은 남는 자리 하나 없이 여행자들로 빼곡했다.    나는 같은 호스텔에서 탑승한 사람들과 앉게 되었는데 낯선 무리들 틈에 끼어있는 게 영 어색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0TZ4LLeyOo9yPYAKsj-kcdG2s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2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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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네 명의 인연과 두 번의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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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은 네 명의 인연과 두 번의 안녕을 하는 날이었다. 첫 번째 안녕은 Eni와 Bali다. 애니와 발리는 헝가리에서 온 부부인데 자전거를 타고 세계를 누비는 중이라고 한다. 발리는 길게 자란 턱수염이 잘 어울리는 헝가리 신사다. 웃을 때 처지는 눈꼬리가 애니와 꼭 닮았다. 그와의 첫 대화를 떠올리면 라운지 옆자리에서 코드 좀 꽂아도 되겠냐며 조심스레 묻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7ityh-63b3zCFJc3YUD01mlEM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1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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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툴러도 괜찮을 것 같아 - 처음이 폐가 될까 조마조마 했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1dxq/9</link>
      <description>영 그리고 욘과 함께 트램을 타고 이르쿠츠크 시내로 들어왔다. 트램이라는 걸 처음 타봤는데 버스도 아닌 것이 기차도 아닌 것이 전선을 달고 도로를 내달리는 게 꽤 신기했다.  영이 인터넷이 안 되는 날 걱정하며 호스텔 앞까지 데려다줬다. 스윗영. 호스텔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것은 샤워다. 3일 만에 비누칠을 하고 머리를 감았더니 세상이 그렇게 맑아 보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NtgzdKsYOsMXOZASz1n2bZozj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1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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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공간, 러시아 횡단 열차 - 열차의 불편함은&amp;nbsp;사람 사이에 연결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1dxq/8</link>
      <description>열차 탑승 이튿날, 창문으로 들어온 햇살에 잠이 깼다. 눈을 비비며 일어났더니 어제는 못 봤던 러시아 꼬마 두 명이 열차에 타고 있었다. 언어가 서로 통하지 않을 때 어른보다 아이와 친해지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 영과 함께 꼬마들과 장난을 몇 번 쳤더니 &amp;quot;쁘리비엣&amp;quot; 하고 인사해도 받아주지 않던 녀석들이 인사를 받아주기 시작했다.  조금 친해졌을 무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DaMEW_e2NPsZJSwEz7OxM6fHh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1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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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1열차 17칸 27번 - 나의 상상 속 횡단열차는 그들에게 일상이라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1dxq/7</link>
      <description>러시아 횡단열차, 세상에 그런 열차가 존재한다는 걸 언제 알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듣자마자 '멋지다' 하고 마음속에 쟁여 두었던 기억은 얼핏 떠오른다. 너무 넓어서 감이 안 오는 러시아 땅을 무려 '횡단'할 수 있다는 열차는 여행에 별 관심이 없던 내게도 흥미로웠다. 러시아를 가로지를 수 있다는 사실 말고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부분은 열차가 주는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e9vo-M5JCat_AKw-sTh1RXl5t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1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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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바시바, 쓰바씨바 - 욕 아님 주의, 욕 맞음 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1dxq/6</link>
      <description>러시아 여행의 첫 숙소는 아르바트 거리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Neptunea(넵튜니아)라는 게스트하우스다. 길을 따라 올라갔는데 지도상으로 숙소가 있을 법한 곳에 건물을 부수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순간 식겁했다. 첫 숙소부터 망조인가 ! 싶었는데 다행히도 넵튜니아는 골목 안쪽을 따라 언덕진 길을 좀 더 올라가야 있었다. 이 앞에서 헤매는 여행자가 많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F17b9OIT8SNO0vonQgegmT-X9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1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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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이 주는 신선한 충격  - 중앙선을 넘나드는 택시보다 강렬하고 짜릿한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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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는 태양이 내리쬐는&amp;nbsp;5월의 끝자락이었다. 20년 넘게 산 동네를 떠나 옆 동네로 여행을 시작했다.   첫 여행지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다. 돌아올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몰랐는데 티켓을 편도로 끊었다면 해당 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의 티켓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횡단 열차 미리 안 끊어뒀으면 큰일 날 뻔. 여행 초짜 티가 팍팍났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XqdjnFjDFNAwTDMSOXrAWZvnv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0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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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쫄보는 왜 세계여행을 떠났을까 - 좆될 각오 하고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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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그 여행을 후회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어요?&amp;quot; &amp;quot;당연히 없죠. 한번 해보는 거예요, 좆될 각오 하고요.&amp;quot; 잇선 작가님의 만화 &amp;lt;뚜리빼&amp;gt; 1권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확신은 없지만 한번 해본다는 쎄쎄.   '한번 해본다'는 말풍선만 보면 마치 옆동네에 책가방 하나 메고 가는 가벼운 마음처럼 읽히기도 하지만  그녀의 결심 이면에는 어금니를 꽉 깨물정도의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xq%2Fimage%2F2KGSw6-l0bxetbVrncnAF64pM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4:42:10 GMT</pubDate>
      <author>마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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