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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우일</title>
    <link>https://brunch.co.kr/@@1eGf</link>
    <description>영화에 관한 다수의 기고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0:37: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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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에 관한 다수의 기고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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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완벽한 삶의 표면 아래 숨은 불안  - -메리 헤론 감독의 &amp;lt;아메리칸 사이코&amp;gt;(2000)</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71</link>
      <description>메리 헤론 감독의 영화 &amp;lt;아메리칸 사이코&amp;gt;는 한 남자의 아침으로 시작한다. 패트릭 베이트먼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샤워를 마친 뒤 피부 관리를 하고,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채 회사로 향한다. 그의 아파트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가구들로 정돈돼 있고, 삶의 동선은 군더더기 없이 정교하다. 음악을 들으며 출근하고, 저녁이면 동료들과 어울려 세련된</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9:10:50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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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가족이라는 환상과 어쩔 수 없음의 논리  - - 박찬욱 감독의 영화 &amp;lt;어쩔수가없다&amp;gt;(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70</link>
      <description>&amp;ldquo;어쩔 수가 없다.&amp;rdquo; 이 문장은 변명처럼 들리지만, 동시에 세계를 해석하는 하나의 태도이기도 하다. 박찬욱의 영화 &amp;lt;어쩔 수가 없다&amp;gt;는 앞의 문장을 윤리적 판단이 아니라, 특정 세대가 세계를 합리화하는 논법으로 끌어올린다. 그래서 이 영화는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누군가에게는 자본주의 말기 중년 남성 위기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냉정한 초상처럼 보이고,</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8:28:28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70</guid>
    </item>
    <item>
      <title>인간의 아들 - - 기예르모 델토르 감독의 영화 &amp;lt;프랑켄슈타인&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8</link>
      <description>기예르모 델토르 감독의 영화들은 서로 다른 존재자들의 차이와 그들 사이의 이해라는 문제에 천착해 왔고, 이번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amp;lt;프랑켄슈타인&amp;gt;에서도 원작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영화의 미학적 측면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의 외형적인 변화에 있어서 기형성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또한 인물들의 움</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2:01:09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8</guid>
    </item>
    <item>
      <title>몰락하는 세계의 풍경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이쿠사가미 : 전쟁의 신&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7</link>
      <description>넷플릭스 시리즈 &amp;lt;이쿠사가미 : 전쟁의 신&amp;gt;(2025)은 메이지유신 이후의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1878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은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이 시기는 일본 사회에 있어서 중세 막부 체제가 몰락하고,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전반에 있어서 천황을 중심으로 근대 국가 건설을 위한 메이지유신(明治維新) 혁명이</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3:25:29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7</guid>
    </item>
    <item>
      <title>대도시의 사랑과 죽음  - 요시하라 테츠야 감독의 영화 &amp;lt;체인소 맨: 레제편&amp;gt;(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6</link>
      <description>영화 &amp;lt;체인소 맨 : 레제편&amp;gt;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1기 애니메이션 후속작으로, 극장판 개봉과 함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amp;lt;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amp;gt;(2025)의 흥행과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이 지속해 극장가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주목할 현상으로 보인다.  &amp;lt;체인소 맨&amp;gt; 시리즈는 악마의 힘을 지닌 데블헌터 덴지가 사회를 위협하는 악</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14:08:39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6</guid>
    </item>
    <item>
      <title>〈굿뉴스〉는 왜 &amp;lsquo;배드 뉴스&amp;rsquo;인가  - -변성현 감독의 영화 &amp;lt;굿뉴스&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5</link>
      <description>변성현 감독의 신작 &amp;lt;굿뉴스&amp;gt;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1970년 일본에서 일어난 요도호 납치 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요도호 납치 사건은 일본 항공 351편 보잉 727에 일본의 급진좌파 단체 적군파의 일원들이 잠입해 항공기를 납치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자본주의를 벗어나 혁명의 성지로 향한다는 신념으로 적군파의 일원들은 일본 항공편에</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10:30:34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5</guid>
    </item>
    <item>
      <title>사라진 얼굴과 자기기만의 세계 - - 연상호 감독의 영화 &amp;lt;얼굴&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4</link>
      <description>과거 연상호 감독의 영화 &amp;lt;부산행&amp;gt;(2016)이 보여준 속도감에 눈길을 빼앗긴 적이 있다. 당시 영화에서 출몰하는 좀비들과 부산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승객들의 사투를 긴장하며 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이후 넷플릭스와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그의 작품들을 챙겨보았다. 하지만 &amp;lt;부산행&amp;gt; 이후 작품들에 꽤 실망하고는 했다. 그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과도한</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5:03:05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4</guid>
    </item>
    <item>
      <title>좀비, 가족, 그리고 소수성 - - 필감성 감독의 영화 &amp;lt;좀비딸&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3</link>
      <description>196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은 영화 &amp;lt;살아있는 시체들의 밤&amp;gt;이라는 작품을 통해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보여준 바 있다. 이 아포칼립스 세계가 기존의 공포 영화와 다른 점은 공포를 일으키는 대상이 심령적 존재가 아니라 물질성을 지닌 시체들이라는 점이다. 이 물질성은 중요한 요소인데, 관객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의 위협이 직접적이고 경험적으로 다가오기</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05:22:21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3</guid>
    </item>
    <item>
      <title>달리기라는 은유,&amp;nbsp;미완의 삶에 대하여 - &amp;ndash;&amp;nbsp;이승훈 감독의 영화 &amp;lt;전력질주&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2</link>
      <description>삶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멈춰 서서 묻게 된다. &amp;ldquo;내 삶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amp;rdquo; 이 평범한 질문은 때로 두려움을 불러온다. 내 삶이 무의미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우리를 잠식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에 거대한 의미가 있다고 믿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착각일지 모른다. 이때 우리는 마르셸 프루스트의 마들렌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차에</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4:24:42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2</guid>
    </item>
    <item>
      <title>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의 영화 &amp;lt;귀멸의 칼날&amp;nbsp;:&amp;nbsp;무한성편&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1</link>
      <description>최근 극장가를 살펴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기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amp;lt;스즈메의 문단속&amp;gt;(2023)이 500만 관객을 달성한 이후, 올해 개봉한 &amp;lt;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amp;gt;(2025)은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amp;lt;체인소맨&amp;gt;(2025)의 개봉까지 예고되면서, 이제 극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에는</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14:39:55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1</guid>
    </item>
    <item>
      <title>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 강이관 감독의 영화 &amp;lt;바이러스&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60</link>
      <description>강이관 감독의 영화 &amp;lt;바이러스&amp;gt;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amp;lt;한여름 밤의 꿈&amp;gt;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작품이다. 희곡 &amp;lt;한여름 밤의 꿈&amp;gt;은 사랑의 변덕과 혼란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장난꾸러기 요정 퍼크가 &amp;lsquo;사랑의 꽃즙&amp;rsquo;을 다른 사람에게 잘못 바르는 바람에 두 쌍의 연인이 엇갈린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극의 마지막에 실수를 바로잡은 퍼크 덕</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09:21:26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60</guid>
    </item>
    <item>
      <title>게임화하는 자본주의 :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amp;nbsp;김병우 감독의 영화&amp;nbsp;&amp;lt;전지적 독자 시점&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9</link>
      <description>영화 &amp;lt;전지적 독자 시점&amp;gt;(이하 &amp;lt;전독시&amp;gt;)은 원작 웹소설과 그 기반이 된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실사화된 작품이다. 그러나 최근 이 작품은 수많은 논란을 불러온 것 같다. 영화 &amp;lt;전독시&amp;gt;에 관한 원작 팬들의 우려는 단순한 설정 변경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다. 사실 작품을 통해 자신들이 향유하던 세계의 정체성 자체가 훼손되는 경험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그러</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7:57:56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9</guid>
    </item>
    <item>
      <title>굿바이, 이단 헌트 - &amp;ndash;&amp;lt;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7</link>
      <description>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amp;lt;미션 임파서블&amp;gt; 시리즈가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이 시리즈는 1996년 개봉된 이래로 약 삼십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넘어 새로운 첩보 액션 영화의 문법을 만들어왔다.  그동안 &amp;lt;미션 임파서블&amp;gt; 시리즈가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유는 단지 화려한 액션이나 눈부신 첨단 장비들</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3:02:32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7</guid>
    </item>
    <item>
      <title>인간이 된 신 - - 제임스 건 감독의 영화 &amp;lt;슈퍼맨&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8</link>
      <description>슈퍼맨은 DC 유니버스의 다른 히어로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지점이 있다. 바로 선한 의지를 지닌 외계인이라는 설정이다. 1978년작 영화 &amp;lt;슈퍼맨&amp;gt;에서 그는 고향인 크립톤 행성이 멸망하면서, 부모에 의해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보내진다. 지구에 도착한 그는 시골 농장에서 평범한 양부모의 손에 자라며, 인간 사회의 도덕과 사랑을 배우게 된다. 남들과 다른 초능</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23:22:49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8</guid>
    </item>
    <item>
      <title>천사의 얼굴을 한 폭력은 없다  - - 애니메이션 &amp;lt;진격의 거인&amp;gt;&amp;nbsp; (2009~2021)</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6</link>
      <description>드디어 애니메이션 &amp;lt;진격의 거인&amp;gt;을 정주행했다. 최근까지 &amp;lsquo;명작&amp;rsquo;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다. 보는 내내 쉽지 않았던 이유는 초반부의 전개가 너무 막막했기 때문이다. 거인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왜 인간을 습격하는지 알 수 없었고, 복잡한 세계관 속에서 인물들이 처한 상황에 감정을 이입하기 힘들었다.  또한 거인</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5:49:25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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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과 믿음 - - 드라마 &amp;lt;이토록 친밀한 배신자&amp;gt; (2024)</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5</link>
      <description>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amp;lsquo;팩트(fact)&amp;rsquo;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팩트란 흔히 &amp;lsquo;사실&amp;rsquo;을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객관적으로 판별가능한 사건이나 데이터를 의미한다. 그래서 팩트를 확인하는 일은 우리가 감정이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중립적이며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전제가 된다. 이는 올바른 판단을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15:19:06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5</guid>
    </item>
    <item>
      <title>광장의 규칙과 욕망의 허상 - - 넷플릭스 시리즈 &amp;lt;광장&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4</link>
      <description>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amp;lt;광장&amp;gt;(2025)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복수극이자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폭력과 냉혹한 생존 질서에 대한 비판이 깔려 있다. 원작 웹툰에서 &amp;lsquo;광장&amp;rsquo;이라는 공간은 조직의 명운을 건 인물들이 목숨을 걸고 대결하는 결투의 장을 의미한다. 그러나 넷플릭스 시리즈 &amp;lt;광장&amp;gt;은 이러한 광장의 공</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6:04:27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4</guid>
    </item>
    <item>
      <title>타자와의 연대, 끝내 마주치지 못한 하이파이브 &amp;nbsp; - - 강형철 감독의 &amp;lt;하이파이브&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3</link>
      <description>&amp;lt;과속스캔들&amp;gt;(2008), &amp;lt;써니&amp;gt;(2011)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 사이의 우정을 따뜻하게 그려온 강형철 감독이 이번에는 초능력이라는 장르적 장치를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최근 한국 영화계의 흐름에 발맞춰 감독은 초능력물에 휴먼 코미디를 결합한 &amp;lsquo;한국형 히어로물&amp;rsquo;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듯하다.  영화 &amp;lt;하이파이브&amp;gt;(2025)는 정체불</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6:32:11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3</guid>
    </item>
    <item>
      <title>세대의 충돌, 그리고 화해의 가능성 - - 민규동 감독의 영화 &amp;lt;파과&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2</link>
      <description>민규동 감독의 영화 &amp;lt;파과&amp;gt; 의 주인공 조각은 전설적인 킬러이지만, 은퇴를 앞둔 노년의 인물이다. 매번 방역 업무를 마치고 손글씨로 작성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그의 모습은, 디지털화된 오늘날 사회의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조각이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밝혀준다. 영화의 타이틀인 &amp;lsquo;파과(破果)&amp;rsquo;는 부서진 과일을 의미하며, 노년에 접어든 조각의 처지를 상징한다. 누구</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03:55:53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2</guid>
    </item>
    <item>
      <title>정의의 얼굴을 한 권력, 그 민낯을 향해 - - 황병국 감독의 영화&amp;nbsp;&amp;lt;야당&amp;gt;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1eGf/251</link>
      <description>얼마 전 동료 영화평론가의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영화 &amp;lt;야당&amp;gt; (2025)에 관한 인상평을 읽었다. 그 인상평의 주요 요지는 이 작품이 익숙한 클리셰(clich&amp;eacute;)로 이루어진 범작(凡作)이라는 것이었다. 일견 합당한 지적이지만, 영화 &amp;lt;야당&amp;gt;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장르적 문법을 활용해 충분히 극적 긴장감을 준다는 점에서 평가에 동의하기 어려웠다.  흔히 평론</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16:33:41 GMT</pubDate>
      <author>심우일</author>
      <guid>https://brunch.co.kr/@@1eGf/25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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