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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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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01:48: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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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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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어들을 불러낸다 - 철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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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인을 이기지 않으면 내가 쓰러지는 소용돌이 중심으로 걸어간다  철쭉은 지난날 피더니 서서히 꽃잎을 떨어뜨리며 다음을 채비하는구나  자연이 그토록 묵묵히 가는 길 숭고한 서사가  눈앞에 있는데  나는 왜 소란스럽게 타인을 괴롭히고 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걸까  자연의 섭리를 깊이  존중하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서사는  그 불편함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A7tMXaB3fb4sk7NJ9yB55Dq8wx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0:03:54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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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벼락 큰 성공 - 애기 똥 풀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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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나 찾아다녔는지 너의 이름을 기억하고 올 때까지 기다렸어  사진을 찍으면 이름도  사는 곳도 알려주는데  바닥을 뚫어지게 봐도   못 본 너를 고개 들어 허리를 펴는 이 순간에 애기똥풀이라 부른다  최고의 워커홀릭 너는 거꾸로 핀 큰 성공 담벼락 꽃다발은 너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0DqaMED0bcOud2BoqnewKuKf5P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3:28:59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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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닿는 태양 - 꽃 잔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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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들 사이에 너의 이름을  새겨서 세상이  알게 하리  손이 닿는 태양 너의 소명을 말하라  너를 우러러볼 것이니전설이 되고 꿈이 되기를너의 손이 닿는 곳에  내가 있으니 그저 믿어보렴  꽃잔디 위의 태양이 비추는  지금이 너의 시대 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E_2IxtMw-Fe-KIka1jrejhDGe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0:10:36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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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뚫고 나가지 않으면 모른다 - 제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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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시에 핀 제비꽃은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용감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성품을 배우고 싶지만 네겐 없는 것 같아  개미들이 도와주고 바람이 밀어주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줄도  알아야지 혼자서는 절대 못한단다  뚫고 나가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거야 네가 한 송이인지 두 송이가 될지  그날이 오면 네가 가장 먼저 밝은 세상으로 나올 텐데  그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7DawgDCd5ANnaKfR9J8W4-d9Qo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47:26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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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바라는 대로 - 겹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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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밀어내고 밀쳐내고  겨우 도망쳤더니 파란색 하늘 겹벚꽃이 켜져 있는 밝은 곳 나 바라는 대로  바로 당신이 오셨군요  간밤에 당신을 찾아가는  꿈을 꾸었는지도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는건 너무도 당연하지요 그러니 나 그대가  그리우면 다시 찾을 테니   부디 오늘은 곁에 오랫동안  지겹다 싶을 정도로  지켜봐 주세요 내일이 빨리 오기를 오늘은 천천히 지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9qKqGuHklZPuAs_wLjZkelgFR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3:31:54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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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낭만 - 미국제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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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날도 완벽해요  늘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을 테니   상처 난  감정은 좀 더 구체적으로  쓰다듬어야 해요  이를테면  신선한 바람 선명한 파랑과 초록  잠깐 머뭇거렸지만  낭만이 더 힘이 좋아요  다시 퇴근하려고  출근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cBRblBbbrTDRgJSmN7Ogrv0xb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0:10:20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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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의 뒷마당 - 종지나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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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짝이는 것은 태양만이 아니었다 어둑한 화단, 목련이 하얀 등을 켜고 발아래는 바글바글 수선을 떠는 꽃 한참을 걸어 나갈 계획이었지만  금방 포기하고 뒷마당을 누볐다  남김없이 꽃송이를 내보낼 작정이구나 감사는 오늘만 족하리라 내일은 없을 것이다 일요일의 뒷마당에 온 태양은  남김없이 쏟아낸다   미국 제비꽃은 종지나물이라고도 하지 이름이 두 개인 것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u71efaB49fW-bbfv4D7Qe1kMJ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0:56:42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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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웅 -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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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꼬박꼬박 밤을 몇 번이나 울었었는지요 멀어져 가는 서사를 쓴다는  것은 나의 임무랍니다 먼저 갈 때가 되면 뒤도 돌아볼 줄 알까요  저는 앞서는 당신만 보고 싶어요 제일 뒤에서 오래된 이야기를 곱씹으면 당신이 나 같아서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글이 될지도 모르지요  딱 세 번 주먹을 쥐고 입을 다물어요 이별은 누구의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게도 사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um72lz0KqkLWgN_XgbH3_KzlL4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3:52:03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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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릿한 경계선을 찾아서 - 풀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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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지런히 놓인 단어들을 계속해서 따라가는 동안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시 태어나는 존재   어디까지 쫓고 있었는지 아무도 없는 들판엔 어떤 경계도 세워져있지 않아 바람이 꽉 채운 봄날의 향기  꽃분홍  풀또기가 완전히 가두고 나를 놓지 않는다 벗어나고 싶지 않은 감옥 흐릿한 경계선을 찾아서  가지런히 문장을 이어간다 어루만지는 것은 단어가 아니라 꽃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x4jDpuT0Tr7_3CVANpl5f8bnDk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0:02:35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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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하지 않은 비행 - 민들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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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이 오른 민들레가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린다  노란색 꽃잎으로  하얀 종이 위에 가지런히 써두고  여행자의 가방을 들고 에너지를 가장 크게 품는다  곧 사라질 고독의 시간 갓털을 잡고 조금 더 버텨본다  단어들은 모아 시작한 뻔하지 않는 비행은 늘 혼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ZfjwXUEGprcmlEncbW9jILmWc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3:32:13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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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제의 시간  - 복사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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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팔아먹지 않은 장소 오직 나만의 기억에서 존재하는  고향은 그런 곳이다  달콤한 향내가 가득한 과수원 오직 나를 위해 피어난 야생화 나를 키운 것은 자연이었다  나를 구제해 준 그곳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한다 희미한 과거 그림자  당신을 사랑하는 복사꽃이 앞마당에 피었고  고향은 다시 선명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11Pfz2S4q874oHiRoUgh0HJ6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1:10:15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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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글보글한 얼굴 - 라일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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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의 소란을 다 품은 꽃을  발견한 아이는 꽃을 껴안고 깊은 숨을 들이마신다  보글보글 꽃송이가 부풀어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얼굴을 하고 꽃다발이 돼야지   라일락이 내리는 향기가 당신의 손길처럼 기억에서 나를 흔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O9z1kj1BwsEqlfZC4wqxEw2Ohx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2:01:44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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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최선이에요  - 제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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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월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간절하고 소란스럽다  제비꽃은 그럴 때마다  가장 먼저 와서 웃는다  이게 최선이에요  참 잘했어요!  고독의 맛을 아는 꽃은 가장 먼저 용기를 주고  삼월의 글쓰기는  더 고요하고 그윽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iikRlHkNMrv842cOCrmbEaYxHa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1:49:07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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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피난처  -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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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있었는지 묻지 않아도 알아요 처음 만난 얼굴 그대로 오셨네요 작년보다 가지가 더 단단해진 건지 벚꽃은 더 촘촘하게 살이 올랐네요 당신은 보느라 아침도 거르고 꾸벅꾸벅 졸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시 오늘입니다 당신의 피난처는 나의 업보 계신 동안 저는 밤잠을 설치겠어요 창밖조명보다 더 환한 당신 얼굴이 좋아서요 한참 계시다 가세요 아셨지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I0UmxscaUAJHCzop_hkcJ5Aa4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0:07:27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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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분홍 - 진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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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좀 일찍 깨어났어요 당신의 목덜미를 감싼 분홍색 셔츠 흐릿하게 뭉개진 얼굴이 그리워서 내내 생각이 나요  분홍빛 향내가 꽉 들어찬 침대에서 푹 자고 일어나 두 날개를 뒤져서  당신이 두고 간 꽃잎을 만지작거리며 진달래가 읽어주는 시를 받아 적어요   당신의 분홍은 꽃이 되었나 봐요 상상력은 어디까지 효능 있을까요 당신의 분홍은 나만 알기를 바라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3-BVrWJJOd9vorMHaUX7QrYe8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3:42:47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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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사람들은 안다 - 홍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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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짙은 눈썹 동그란 콧방울  붉은 입술을 가진 하얀 얼굴 홍매화가 향긋한 바람을  고스란히 밀어준다  지나가던 그가 나를 보았다 영영 다시 볼 기회가 없었지 양볼이 뜨거워지고  손을 끌어당긴다   걷는 사람들은 안다 홍매화의 향기는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나간다는 것을   내 곁을 잠시 다녀간 그를 홍매화가 피던 어느 날  사랑하는 그를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XmjtI1pRFri5rgfLZ4WgGpES5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3:20:19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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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더 멀리 - 백목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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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까지  온 거니? 발아래 초록색 야생초가 말을 걸어주지만  울컥   허리를 더 세우고 끝이 보이지 않는 푸른 하늘을 춤추는 파도가 밀어내는 바다를 이끌고 더  멀리멀리 떠나보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날들 빈양손, 외로움이 고스란히  꽃이 되고 나면  백목련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봄은 완벽하게 몰입하는 힘을 너에게 줄 거야 어쩌면 너는 이미 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VoeR4tqzrgf1EZFrANdKMHFJw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0:12:49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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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띄운 배  - 산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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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좁은 머릿속을 얼마나 걸었는가 곱씹고 다시 되새기고 기억하는 꽉 막힌 생각 지옥에서 벗어나려 지난날 찍어둔 꽃사진을 찾는다  흔들린 사진 잘린 꽃송이 아쉬운 마음이 들어 다시 찍으려 했지만 이미 기회는 사라지고 없는 것을 걱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쓸데없는 잔상들을 떠올리는 일  걷는 동안 다리는 더 달리고 싶고 어깨는 점점 날갯짓을 하고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9aOuZO4Jh87U9T2QfK_anGf7T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30:35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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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잎샘과 함께한 일요일  - 꽃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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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잎이 돋아나고 꽃마리가 핀   찬기운이 깔린 일요일 새벽  작은 야생화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더 낮게 낮게 시선은 바닥을 기어 다녀요  혹시라도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했다면  오늘 하루만 잎샘처럼 찬바람을 아직 담고  있다고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작은 바람이 넓고 진한 초록으로   여름을 지나 서너 번의 태풍을 보내고 작은 꽃 하나를 겨우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rhNmOnGr7mslgZv-7doo2HhTPK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3:02:22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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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상상력을 어디서 꺼내오나요 - 목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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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0년동안 시를 쓴  시인은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다그의 시를 읽으며 사춘기를 보냈고 여전히 그의 산문집은 책장에 꽂혀있다  내 곁을 떠난 아버지는 너무 오래된 얼굴이라 다른 듯하지만 시집 날개에 실려 있는  시인의 사진을 보니 어딘지 모르게 어둑해졌다 시인은 나의 아버지와 같은 나이  단어들이 어슬렁거리며  나를 위로하는 동안  나의 어린아이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IA%2Fimage%2F_PlpTNxEwH4egJMno56cfE8Plc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0:07:59 GMT</pubDate>
      <author>무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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