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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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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있어 보이는 글을 쓰려고 시도하지만, 언제나 실패하고 솔직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에세이 &amp;lt;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amp;gt;를 썼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3:27: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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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있어 보이는 글을 쓰려고 시도하지만, 언제나 실패하고 솔직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에세이 &amp;lt;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amp;gt;를 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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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초 먹다가 치아 깨짐 - 나초와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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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초를 먹다가 어금니가 깨졌다. 강력한 나초에 당첨된 건가, 돌이 섞인 건가. 여러 생각이 들었으나 결론은 내 치아가 약한 거였다. 제로 환타를 세 캔 정도 마신 상태였으니, 치아를 부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직접 한 거나 다름없다. 나초를 세로로 세운 뒤에 음료에 푹 절인 위아래 치아로 단숨에 깨물면 이가 깨진다.  이리저리 검색해 보니 봉합은 불가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8x1GEMjl8MQuKOlQOA7LZghL2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14:02:51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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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나물 같은 하루 보내세요! - 김밥 투어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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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자 친구는 김밥 투어를 다니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김밥집을 차례차례 공략하겠다는 포부 앞에서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김밥에 대해 다른 신념이 있는 건 아니었으나, 여자 친구와 함께하면서 나의 취향이 확장되고 있는 걸 느낀다. 처음 들어본 이름의 역에서 내려보고, 평소였으면 가보지도 않았을 시장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그렇게 우리의 세계는 김밥을 중심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SNlm95zz6JIypeDidfC5F_tjl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03:20:47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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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고 거창하게 말하기, 사람에 대해서 - 영화 &amp;lt;프렌치 디스패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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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 포스팅은 디즈니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비용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amp;quot;이 영화 그 사람 영화 맞지?&amp;quot;  &amp;lt;프렌치 디스패치&amp;gt;의 포스터를 본 이들이라면, 이 작품의 크레딧을 굳이 보지 않아도 이 영화가 웨스 앤더슨의 영화임을 알 수 있을 거다. 어떻게 이런 배우들이 한 작품에 나왔을까 싶을 만큼 화려한 캐스팅 목록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nA8wKjAWQKxfQ_Ud2bxpd-cDU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Nov 2021 03:52:55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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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때문에 누군가 죽기를 바라는 마음 - 영화 &amp;lt;킬링 오브 투 러버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fo1/422</link>
      <description>살기 위해 사랑하는 이들  오랜만에 시사회 초대받아서 다녀왔다. 올해 들어서 처음 간 용산 CGV다. 올해 갔던 극장들이 어디였는지 떠올려보고, 올해 본 영화들이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생각해보았다. 봤던 작품들 대부분 탈출이나 생존에 대한 것이었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영화들.  그런데 오늘 볼 영화는 포스터나 제목만 봐도 서정적인 게 느껴진다. 치정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iEIZk2sCGrBbFizYWZ7U35ile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04:46:53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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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유령이 되기에 적합한 사람일까 - 영화 &amp;lt;고스트 스토리&amp;gt;의 유령을 보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1fo1/421</link>
      <description>무서운 게 싫다. 무서운 건 내게 어떤 좋은 작용도 하지 않는다. 공포를 즐기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공포 영화도 마찬가지다. 보는 동안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그 잔상에 시달리는 것도 싫다. 새벽에 혼자 걸을 때면,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봐온 무서운 모든 장면들이 떠오른다. 그런 순간을 대비해서라도, 무서운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FMb22pwPXiq14qEBe7GVTLA2L0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Aug 2021 14:00:54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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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동생의 생일은 같은 달에 있다 - 집을 나와서 맞이한 엄마와 동생의 생일</title>
      <link>https://brunch.co.kr/@@1fo1/419</link>
      <description>2주 연속으로 주말에 본가에 갔다. 8월 14일은 엄마의 생신이고, 8월 22일은 동생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본가에 갈 생각을 자주 하지 않지만, 그래도 생일은 당연히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이후로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거의 없는 주말의 연속이라 그런지, 본가에 가는 것조차 내게는 큰 이벤트처럼 느껴진다.   사람을 만나는 일, 그것도 내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xUShiTbyQBbBYm1kNcPFB3ZGQ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14:40:21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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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이 어떻게 선선할 수 있어요? - 선선한 8월이 반가워서</title>
      <link>https://brunch.co.kr/@@1fo1/418</link>
      <description>8월은 어떻게 생각해도 여름이다. 그냥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절정'에 해당한다. 9월은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8월의 여운이 남아서 여전히 여름에 더 가깝다. 9월에 가을 옷을 입겠다고 가디건이라고 꺼내 두었다가는, 찰나의 선선함 뒤에 더위를 느끼게 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게 8월은 완전한 여름이다. 여름이 가장 무르익고, 더위로 가득한 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eXFJoXwS-fsonbAS3u3HWFWJJ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Aug 2021 12:48:50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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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 세 달 만에, 첫 배달 음식 - 배달 음식이라는 선택지</title>
      <link>https://brunch.co.kr/@@1fo1/406</link>
      <description>&amp;quot;밥은 주로 어떻게 해?&amp;quot;  독립한 이후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밥만큼 일상에서 중요한 건 없으니까. 독립을 결심하면서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과연 나는 혼자 살면 밥을 어떻게 챙겨 먹을까.  처음에는 밥을 직접 해먹을 생각을 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종류의 조미료를 다 샀다. 간장도 국간장, 진간장 등 종류별로 다 사고, 된장, 고추장, 쌈장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QiDaR7r1k41xsQfeS8fY9y-1r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Aug 2021 12:37:59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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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집부터 언덕집까지, 내 집을 찾아서 - 독립을 위해 본 집들</title>
      <link>https://brunch.co.kr/@@1fo1/382</link>
      <description>내가 살 집을 상상하면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른다. 내 예산 등은 고려하지 않고 모든 것이 갖춰진, 동네부터 집 컨디션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집을 떠올린다. 처음으로 혼자 나와서 사는 것이기에 환상이 없을 수는 없다. 이런 환상을 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현실을 마주하고 나면 이런 환상을 다시는 품기 힘들고, 현실 앞에 투덜거리기 바쁠 테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NMc5iUIfR58ZzhnVUbLXmWA9H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Aug 2021 15:44:51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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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지만 이별해야 하는, 너는 나의 돼지고기 - 돼지고기를 먹고 자란 나는, 돼지고기 알레르기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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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나 A형이래&amp;quot;.  고등학생 때, 평생 자신이 B형인 줄 알았던 친구는 검사 결과 A형이었다. 어떻게 자기 혈액형도 모를까 싶은데, 자신이 당연하게 믿고 있던 일이 사실 아니었던 경우는 삶에서 제법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늘의 나는, 마치 혈액형이 바뀐 것만 같다.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생애 첫 내시경이고, 제대로 건강검진을 받은 건 처음이다. 결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RiRilQdUJl48NQe5svoyZrmI1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Aug 2021 14:41:12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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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먹는 사과도 내 마음 같지 않아서 - 속을 알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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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아침 사과를 먹는다. 아침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다. 어디서 유래한 말인지, 사과의 정확한 효능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침에 사과를 먹는 것은 나의 오랜 습관이다. 내가 아이였을 때부터, 어머니는 늘 아침에 사과를 챙겨주셨다. 아침밥을 먹고 나면 당연하다는 듯이 어머니가 깎아주신 사과를 먹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게 당연하지 않음을 느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VuFH8qvVzhNWgXCY1MtSY6tLt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Aug 2021 14:47:42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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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한강 가봤다! - 혼자 처음으로 걸어 본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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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분이 안 좋을 때 집에만 있으면, 안 좋은 기분을 가둬두고 계속 관찰하는 기분이 든다. 작은 병 안에 불행을 가둬놓고 계속 관찰하고 있는 것 같지만, 조금만 멀리서 보면 불행이 우물 안에 갇힌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므로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쁠 때는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 집에서는 모든 것이 익숙하기에 그중에서 가장 자극적인 감정인 불행에 눈이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Ld9CmI0FCI4N1fPFS5rnIBZst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Aug 2021 15:30:06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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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본 이웃에게 예상 못한 위로를 받다 - 이웃과 처음으로 말을 해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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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이사 왔을 때는 이사 박스에 담아온 옷을 그렇게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할 거라고 예상 못했다. 일단 헹거가 있긴 해야 하므로, 이케아에서 사이즈에 맞는 헹거를 하나 골라서 몇 달 동안 잘 사용했다. 다만 집을 계속 임시방편의 느낌으로 두고 싶지 않았다. 사는데 지장 없지만, 좀 더 효율적이고 조금이라도 예쁘게 집을 채우고 싶은 욕심이 났다. 굉장히 귀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naU7fHIbuht0l0rqZUnMV9CJ7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Aug 2021 14:29:40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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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쥐의 젖을 가지고 있어 -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쥐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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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을 할 때는 교복처럼 집에 있는 검은색 티셔츠만 입고 간다. 가지고 있는 티셔츠에서 몇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검은색이라, 헹거에 걸려 있는 검은색 티셔츠 중 하나를 입고 가면 된다. 굳이 출근이 아니어도 검은색 티셔츠가 나의 기본 의상인 경우가 많다.  아무 무늬도 없는 가장 기본의 검은색 티셔츠를 자주 입는다. 평소에 별생각 없이 입고 다니지만 엘리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vC3JDSCrKrPQw7hKg8Yne2rQ9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Aug 2021 14:19:59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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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시경으로 마음을 볼 수는 없나 - 생애 첫 내시경</title>
      <link>https://brunch.co.kr/@@1fo1/399</link>
      <description>내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사내 복지가 거의 없는 스타트업들이었다. 당연하게도 건강검진도 없었다. 내가 여태껏 받은 건강검진들은 나라에서 무료로 하는 건강검진이었다. 프리랜서였던 시기에도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무료 건강검진에 내시경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여태껏 내시경을 해본 적이 없다. 다행스럽게도 건강검진을 통해 나쁜 결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RIOm5FoZke6H6RZSFTsXcznc-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Aug 2021 13:09:31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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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거나 소비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니, 오늘도 다이소 -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다이소에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1fo1/368</link>
      <description>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우는 넘쳐난다. 애초에 기분이 좋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평소에 기분이 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쁜 순간이 있어야 좋은 순간을 인지할 수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살겠다는 강박조차도 싫어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어서 노력 중인데, 그 노력을 무너뜨릴 만큼 기분이 안 좋아지곤 한다. 사는 건 어쩔 수 없다. 일희일비는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jYFcYBMqGHTpKc-xYwTcF4blS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Aug 2021 08:41:42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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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집은 1인용이야, 누구를 맞이할 준비가 안 된 - 타인의 눈으로 본 나의 집</title>
      <link>https://brunch.co.kr/@@1fo1/397</link>
      <description>계획에 없는 방문이었다. 지인에게 줄 게 있어서 집 앞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려다가, 온 김에 올라오라고 했다. 본가에서 지낼 때는 누군가를 초대한 적이 거의 없었다. 일단 가족들이 편히 쉬는 공간에 내 지인을 부르는 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날 것인 내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았고. 친구들은 집에 초대하지 않는 나를 '집이 성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nBjoWP7uQzM88Y5d79gzAN0uY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ul 2021 13:43:58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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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퓨저가 없는 우리 집에는 너의 향기가 오래 남아 - 사람의 향은 생각보다 오래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1fo1/395</link>
      <description>태어나서 한 번도 향수를 써본 적이 없다. 생일 때 지인에게 받은 향수가 있는데, 여름에는 땀 냄새가 날까 봐 안 쓰고, 막상 겨울이 되면 누구한테 잘 보일 것도 아닌데 굳이 향수를 써야 하나 싶어서 미루다 보니 몇 년이 지났다. 유통기한이 내년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올해 더위가 다 가시고 나면 꼭 써볼 거다. 향수가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향수 없이는 외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hss54SUIxq8GXrFavOBFC7nKv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12:33:57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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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위해, 연기 대신 발레를 택했어요 - 선택의 기준을 잡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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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어릴 적부터 발레와 연기, 모두에서 대단한 재능을 보였다. 당연하게도 사람들은 그가 무슨 선택을 할지 궁금해했다. 주변에서 모두들 그의 선택에 주목했다. 자신의 일도 아니면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그의&amp;nbsp;선택이 가져올 가치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오히려 당사자는 침착했고, 결국 그의 선택은 발레였다. 발레를 선택한 이후로도 늘 그에게는 어린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T4xGIRCCVydizZwZEaIVdKMaC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ul 2021 14:32:27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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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가볼게,냉동 족발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 부재 중일 때 냉동식품이 도착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1fo1/391</link>
      <description>요리는 요원하다. 유튜브로 요리 영상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역시 공간이 넓어야 요리를 잘하는군. 저들이 요리하는 공간은 왜 저리 넓은가. 내가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은 왜 이리 좁은가. 역시 집이 넓어야 하고, 그러려면 돈이 많아야 하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서 그런지 모든 걸 삐딱하게 본다. 어쨌거나 요리와는 멀어진다.  요리와는 멀어도,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1%2Fimage%2FG6x79gvNRw_EElbmC2LLdsBw0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14:41:39 GMT</pubDate>
      <author>김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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