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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로</title>
    <link>https://brunch.co.kr/@@1ggy</link>
    <description>소로의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7:56: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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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로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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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다 - 꿈속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1ggy/44</link>
      <description>혼자서 헤매는 밤 어느 누구에게 고민을 털어내 볼 수도 없어서 혼자 끙끙 앓고 있는 밤  너, 나를 찾아와 주었다.  아무도 없는 내게 '괜찮다' 다독여 주듯 한 밤의 꿈속에 슬며시 찾아와 주었다.  그날 잠에서 깬 나는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어 이전처럼 슬며시 미소를 띠었다.  지금의 내게 유일한 좋은 기억이라서 '힘내라' 이렇게 불현듯 찾아와 주는 거니</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12:28:40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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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거지</title>
      <link>https://brunch.co.kr/@@1ggy/42</link>
      <description>밀린 설거지가 싱크대에 수북이 쌓여 가고 있다. 몇 끼째인지, 며칠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 더미는 이제 작은 산이 될 모양새다. 나는 애써 그 모습을 외면한 채 방과 방 사이를 오가곤 한다. 집안 정리는 대충이라도 해내지만, 이상하게도 '설거지'만큼은 끝없이 뒤로 미루게 된다. 설거지가 차곡차곡 쌓인다는 건, 사실 내 마음속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1:28:56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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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푸르게 - &amp;lt;프롤로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1ggy/3</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가 세수를 했다.&amp;nbsp;밤새 마른 건조대의 그릇들을 정리하고, 물을 끓여 차를 준비했다. 잘 우려진 차를 한 모금 따뜻하게 마셔주고서, 고양이들의 화장실을 청소하고 깨끗한 물로 갈아주었다. 지난날 어질렀던&amp;nbsp;것들을 이 방 저 방 다니며 정리한 후, 마지막으로 청소기까지 돌려준 다음 화분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열 몇 개 되는</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11:10:20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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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줌싸개</title>
      <link>https://brunch.co.kr/@@1ggy/35</link>
      <description>요즘 조카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부모의 지극한 사랑을 달콤하게 받고 자라는 초등학생이 된 여자아이와 6살의 남자아이다. 두 아이는 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데 어느 날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겨 언니에게 물었다.  &amp;quot;언니, 아이들이 실례를 하면 매트리스가 다 젖겠네&amp;quot;  나는 내 경험상 아이들은 당연히 밤에 실수를 한다고 생각을 했고, 언니가 침대 매트</description>
      <pubDate>Mon, 15 May 2023 05:15:46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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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하러 나갔다가...(5) - 이야기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1ggy/28</link>
      <description>&amp;quot;여보세요? 저....거........ 동생이라는 분께서 지금 찾아오셨는데 통화를 좀 해보시겠어요?&amp;quot; 아저씨가 건네주신 수화기를 건네받았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굵직하게 들려왔다.   &amp;quot;형부? 집에 계셨어요?&amp;quot; 이건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형부는 이날 집에 없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에게 강도 1~2 정도의 민폐만 끼칠 생각이</description>
      <pubDate>Thu, 13 Apr 2023 06:36:19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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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하러 나갔다가...(4) - 언니언니언니</title>
      <link>https://brunch.co.kr/@@1ggy/27</link>
      <description>파주시에 들어서며 나는 대부분의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인도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 가로등도 틀림없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도보는 잘 정돈되어 헷갈리지 않게 찾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한시름 놓았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자 나는 그동안 걸어왔던 길들을 곱씹어 보았다. 불광역에서부터 파주까지 99%가 평지였고 대부분의 길이 인도로 잘되어 있었으며 가</description>
      <pubDate>Thu, 13 Apr 2023 01:40:21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guid>https://brunch.co.kr/@@1ggy/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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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하러 나갔다가...(3) - 어떤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1ggy/26</link>
      <description>저녁 8시에 출발할 때는 분명 입고 있던 옷이 더웠다. 구파발천을 지나 창릉천을 걷고 뛸 때에는 땀이 나기 시작했고 후드티 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는 이미 젖어 있었다. 창릉천을 지나면서는 뛰는 경우보다는 걷는 경우가 많아서 그동안 젖어있던 티셔츠는 대충 말라 있었다.  11시쯤 원당역을 지나며 온도가 급격히 내려감이 느껴졌다. 일교차가 심해진 것도 있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gy%2Fimage%2Fw2YlK6WFOgl-O3g4HUgi09M5Y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15:44:40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guid>https://brunch.co.kr/@@1ggy/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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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하러 나갔다가...(2) - 가장 두려운 것</title>
      <link>https://brunch.co.kr/@@1ggy/24</link>
      <description>구파발천의 막바지가 곧 창릉천의 시작이었다. 창릉천은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언젠가 한번 큰비에 있는 거 없는 거 다 쓸려&amp;nbsp;내려간&amp;nbsp;것 같은 느낌의 하천이었다. 그래도 그날 창릉천을 걷는 건 좋았다. 창릉천 위로 정말 밝고 커다란 달이 하천과 나를 비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달은 계속해서 나를 따라왔다. 아니 자기를 따라오라고</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6:56:51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guid>https://brunch.co.kr/@@1ggy/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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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근 하러 나갔다가...(1) - 그냥 걸었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ggy/23</link>
      <description>'띵동'하고 알람이 울렸다. 당근거래를 원하는 상대방으로부터 온 메시지였다. 나는 빠른 거래를 원했으므로 그날 당장에 거래를 하기로 했다. 저녁 8시. 불광역 8번 출구에서 보기로 했다.  거래는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다. 나는 내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핸드백을 건넸고 그녀는 반으로 접힌 천 원짜리 몇 장을 내게 건넸다. 인사는 짧고 간단했으며 거래는 순식</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2:26:41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guid>https://brunch.co.kr/@@1ggy/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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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08.27</title>
      <link>https://brunch.co.kr/@@1ggy/4</link>
      <description>우리는 이날 영영 이별을 하였어요.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이별을 하지 않은 것만 같아요. 당신이 더 가까이 있는 것 같아요. 더 많이 당신을 생각하고 더 많이 당신을 느낍니다.  나는 억지로라도 당신을 잊으려고 노력했어요. 당신으로 인한 괴로운 기억은 내 20대를 집어삼키기도 했었습니다. 당신의 기억은 여린 잎사귀 위에 무참히 던져진 잔해더미들 같았어요.</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13:58:49 GMT</pubDate>
      <author>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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