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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루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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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과 사진 사이를 유영하며 내면의 고요와 자유를 꿈꾸는 벨루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6:10: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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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 사진 사이를 유영하며 내면의 고요와 자유를 꿈꾸는 벨루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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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의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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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rologue...   인도 강가(갠지스강)의 원류(源流)인 바그마띠 강이 흐르는 네팔 최대의 힌두교 성지 파슈파티나트. 살아 온 배경과 카스트를 막론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는 같은 방식으로 화장되어 강물 위 한줌 재로 뿌려지는 곳... 삶과 죽음이 함께하는 성스러운 그곳에 민들레처럼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은 시신의 입에 저승 가는 노잣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ODEdvhZGHedHhlvpiEkcQUbeP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6:36:51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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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epilogue..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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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정말 끝난 걸까?   영화가 끝나고 나니 벌써 사방에는 어둠이 내려앉아있다. 아이들의 복잡해 보이기도 상기되어 보이기도 한 얼굴을 보면서도 나는 산에 위치한 학교라 일찍 끊어져버린 버스 때문에 아이들과 돌아갈 일부터 걱정이 되었다. 뿌자는 영화를 볼 때만 해도 오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라 아픈 줄도 모르더니 밤기온이 차가워지자 얼굴에 다시 살짝 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37xjt72P1MHIi7j2Vfmi0c9ky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12:47:22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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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우리들만의 상영회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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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네팔에서 머물게 될 시간이 이틀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무엇이 나를 이곳에 홀로 다시 오게 만들었을까? 왜 세 명의 아이는 한 순간도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가시처럼 박혀있었을까? 왜 그렇게 그리웠을까? 그 마음을 가두어 두기 힘들었을까? 오랜 시간을 고민한 후 다시 오기로 마음먹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두 가지를 다짐했다. 첫 번째는 아이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pbmL80ymWwB_ms2pUway4dPBX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12:31:11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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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amp;nbsp;&amp;nbsp;#8. Puja Poudel...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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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뿌자를 찾아가기 위해 파슈파티나트 사원 근처에서 엘레스를 만나 버스로 한 시간 거리의 thankot으로 향했다. 언덕 중간쯤이 버스의 종착역이라서 버스에서 내린 우리는 걸어서 30분 정도를 더 올라가야 했다. 햇살을 뜨거웠고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렀다. 낮은 분지 지대에 매연이 심한 카트만두 도심에서는 맡기 힘든 맑은 공기와 시골 풍경 덕분에 뿌자를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x5U3sv5TOAIq7v22L502g-tKR5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12:14:05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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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청소부가 된 데이빗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hHM/9</link>
      <description>데이빗을 만나러 가는 새벽,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 보우더나트(Boudhanath:네팔 최대의 스투파(불탑)가 있는 티베트 불교의 순례지) 정문 앞 대로변에서 청소 트럭이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제법 빗줄기가 거세게 쏟아져 내릴 무렵 빗속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데이빗을 발견했다. 전날 파슈파티나트에서 보았던 데이빗은 옷도 제대로 갖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EWRG7s0Q5Kdy5sTeyOi-docG3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11:18:48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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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차가운 물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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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이제 수영을 하기에는 물이 너무 차가울 텐데 괜찮겠니?&amp;rsquo;  며칠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강에서 일을 하지 못한 엘레스를 만나러 가는 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아침이다. 비가 개인 9월 초입의 아침 공기가 제법 서늘하게 느껴진다. 오후가 되면 강한 카트만두의 햇살로 공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겠지만 히말라야 산맥으로부터 흐르는 바그마띠 강물은 한여름의 물 온도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S3TqrCFg6Dfq6V9-hhTU6SCZ1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10:50:03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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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여기, 너무 늦게 온 건 아닐까...?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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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7년 여름, 나와 남편은 파슈파티나트 힌두사원 안에서 생활하는 데이빗, 엘레스, 뿌자 삼 남매를 만났었다. (데이빗과 엘레스는 아버지가 같고 뿌자는 다르다.) 처음 파슈파티나트 힌두 사원 안의 화장터에 도착했을 때 나는 완전히 카오스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한쪽에선 시신을 태운 매캐한 연기가 하늘을 향해 오르고 강 맞은편에는 관광객들과 젊은 네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3wjPTA5oatxdVzmZKKoEx0KMX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10:22:44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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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고된 노동의 대가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hHM/6</link>
      <description>종일 강에서 동전을 모아 봐도 15루피가 채워지지 않아 밥을 사 먹을 수 없을 때는 시체를 태우고 버려진 장작을 강물에서 건져내는 일을 해요. 불이 잘 붙도록 장작에 버터와 기름을 뿌리고 시체를 태우면 서너 시간 후 시체가 말끔히 다 타고 재만 남는데 재와 함께 타다 남은 장작도 함께 강물에 쓸어버리죠. 그러면 우리는 리어카를 끌고 가서 물에 젖은 장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26hZAPViBqMYNmr2cUoVE_PSH3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08:54:30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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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밥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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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곳 화장터에서는 그래도 밥을 굶어 죽는 일은 없어요.  ​ 죽을 만큼 배가 고플 때쯤 운 좋게도 &amp;nbsp;죽은 누군가를 기억하는 제사를 올리려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덕분에 화장터 여기저기에 음식들이 차려지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차례를 기다려야만 해요. 까마귀나 개가 먼저 고기나 음식을 물어 가고 그다음에 뿌자와 내가 출동하죠. 죽은 사람이 까마귀나 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vFL2RlRbr28gPEqCYKWy3bylQ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08:32:54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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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엘레스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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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슈파티나트 화장터 근처에는 병원이 하나 있어요. 이 병원은 아주 특별한 병원이지요. 바그마티 강에서 화장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죠. 그래서 병원 이름도 '죽음을 기다리는 집' 이죠. 아주 간혹 병이 회복되어 돌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어서 병원 앞을 흐르는 강물에 재가되어 뿌려져요. 재가되어 뿌려지기까지의 시간은 고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QtKPbA6BhePNgHJQcVtmA_f79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08:00:54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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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길 위의 밤...데이빗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hHM/3</link>
      <description>다시 밤이다. 낮의 시간은 알수 없는 흥분과 모험으로 가득하지만 밤은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모르겠다. 맨발로 종일 차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구걸해 모은 돈은 고작 45루피. 밥 한끼니와 본드 한 개를 살 수 있는 돈이다. 배가 고프다. 공기는 점점 더 차갑게 가라앉고 ,이제 곧 겨울의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더 이상 아무도 강물에서 수영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vakQjlHgHejF5k6szp8Z1zb40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06:44:54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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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아이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hHM/2</link>
      <description>-prologue-  인도 강가(갠지스강)의 원류(源流)인 바그마티 강이 흐르는 네팔 최대의 힌두교 성지 파슈파트 나트. 살아온 배경과 카스트를 막론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는 같은 방식으로 화장되어 강물 위 한 줌 재로 뿌려지는 곳... 삶과 죽음이 함께하는 성스러운 그곳에 민들레처럼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은 시신의 입에 저승 가는 노잣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HM%2Fimage%2FWEkXm7HQmSXFeiSXMhoEDwhsh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16 05:50:52 GMT</pubDate>
      <author>벨루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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