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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은수</title>
    <link>https://brunch.co.kr/@@1hlB</link>
    <description>&amp;ldquo;고요히 두기엔 어쩐지 아쉬운 마음 한 켠들을 담아두어요.&amp;rdquo; 디자이너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치열하게 살다가 만난 희귀난치병 &amp;lsquo;루푸스&amp;rsquo;. 이후 달라진 삶에서 천천히 나를 찾아갑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4:21: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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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고요히 두기엔 어쩐지 아쉬운 마음 한 켠들을 담아두어요.&amp;rdquo; 디자이너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치열하게 살다가 만난 희귀난치병 &amp;lsquo;루푸스&amp;rsquo;. 이후 달라진 삶에서 천천히 나를 찾아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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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놀이 - 더 이상 어린 시절의 소꿉놀이가 아닌 어른흉내의 삶</title>
      <link>https://brunch.co.kr/@@1hlB/35</link>
      <description>나름대로 나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살아간다고는 하지만 반대편 밑 빠진 독 마냥 어딘가 놓친 부분을 다 해내기에는 내 손이 부족하다.  상냥함도 체력전이었고 누군가를 떠올리는 일도 하는 수 없이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즈음에나 떠올릴 사치였던 건 나의 그릇이 그 정도인 탓이겠지  진심으로 나를 생각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만을 전하는</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7:35:10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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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전환을 준 올해를 마무리하며 - 입원, 퇴사, 동생과 한 달 맛집탐방, 연애, 결혼, 입원!</title>
      <link>https://brunch.co.kr/@@1hlB/34</link>
      <description>2025. 12. 30. (화)  손으로 쓰는 일기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늘 손 일기를 써오다가 생각 많고 비밀 많은 고등학생 시절 엄마가 내 일기를 본 뒤부터는 줄곧 비공개 블로그나 싸이월드 일기장에 쓰곤 했지.  30대가 되어서 가끔씩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현생이 바빠지며, 자유롭게 써 내려가던 글에 부담이 생기면서 일기를 멈추게 되었다.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lB%2Fimage%2FAPtc1Aq7oNFachzeJIXjxGuzc2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4:02:55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1hlB/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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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등 - 집요함과 회피의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1hlB/33</link>
      <description>슬픔을 대하는 저마다의 방식들이 있다 나는 그중에 그 슬픔을 오롯이 느끼며 아파한 뒤, 내가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이 아픔이 내게 오게 된 이유가 뭔지. 나는 이 아픔을 계기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아픔이 내게 어떤 의미로 남고 지나갈지를 생각한다.   아픔을 다독여 만지며 그 아픔이 바보같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서툴지만 방법을 찾고 고민하고</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15:25:20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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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형태로든 사랑은 늘 존재한다 - 불안정했던 마음의 갈증</title>
      <link>https://brunch.co.kr/@@1hlB/32</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내 부모님은 지금의 나보다 한참 어린 20대 초반에 부모가 되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나를 키우는 것은 너무나도 무겁고 힘든 숙제였을 것이다.  당장의 생계, 여유 없는 하루하루,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삶의 무게&amp;hellip; 아무것도 없이 세상에 내던져진 기분. 내 어린 시절 기억 속 부모님은 아등바등 늘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고 예민하고 힘들었고, 그래서</description>
      <pubDate>Sat, 16 Aug 2025 17:26:45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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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한 가족 - 늘 그래왔듯이</title>
      <link>https://brunch.co.kr/@@1hlB/31</link>
      <description>밤새 풀벌레소리가 가득 들리는 여름밤. 열린 방문 너머 엄마의 잠든 숨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가족이 함께 사는 집. 삶의 이 모양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익숙해서 달리 생각하지 않아도 늘 그래왔던 내 삶의 모양.  시간이 지나고, 모습이 변하고, 나의 사회적 입장과 환경이 변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로인 것은 가족은 여전히 나의 가족이라는 것.  내가 아이여도,</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17:59:39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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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은 배움의 연속 - 30대의 연애</title>
      <link>https://brunch.co.kr/@@1hlB/30</link>
      <description>영원한 내 편이 생긴 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든든하다. 나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나를 찾고, 나를 필요로 하고,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  어린 시절의 연애는 응석 부리고, 사랑을 확인하고, 나에게 맞춰주고, 치열하게 다투기도 하면서도 익숙한 내 아군이 있다는 안전감, 그리고 새침데기 같은 모습이 있었다. 고집을 부려도 괜찮았던 내 20대 연애.   30</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6:12:27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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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데이트 중에 일어난 사건 -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1hlB/29</link>
      <description>각자가 각자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이었다. 그래서 그날도 얼굴을 마주하긴 어렵겠구나, 조금은 아쉬운 찰나였다. 그래도 생각이 나서 말했다.   &amp;ldquo;잠깐 비는 시간이라도 저녁을 같이 먹으면 참 좋을 텐데.&amp;rdquo;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는 하던 일이 마무리되고 다음 일정으로 넘어가기 전, 30여분을 운전해서 나를 데리러 왔다. 뭘 먹을지, 어디를 갈지,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lB%2Fimage%2FbNbncT9sCwK-dWnxm1rLVA53Z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16:49:40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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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같은 사랑 앞의 불안정함 - 새드엔딩을 대비하는 습관</title>
      <link>https://brunch.co.kr/@@1hlB/28</link>
      <description>사랑은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른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소중한 것인가 보다.  나는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내가 상처받지 않을 만큼 사랑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음을 사랑을 하며, 사랑을 대하는 내 모습을 보며 비로소 발견하게 되었다.  사랑할 때 내 나름대로의 마음을 다하되, 나도 모르게 언제 끝이나도 받아들일 각오도 함께 하는 것이었다. 행</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16:33:50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1hlB/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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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간의 방귀 트기에 대한 고찰 - 어느 때의 시기가 적절할까? 트는 게 맞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1hlB/22</link>
      <description>방귀는 이름만 들어도 웃기다.  특히 아이들을 웃기려고 이 얘기를 하면 아주 넘어가도록 웃고 좋아하는 게 똥, 방귀와 같은 것들이다.  방귀는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원하게 잘 배출되면 아주 기분이 개운하다. &amp;lsquo;방귀소리를 공유하는 사이&amp;rsquo;는 곧 관계의 밀접함이 느껴지기도 해서 나름대로 관계의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다.  우리 집 가족들은 방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lB%2Fimage%2F07h0I9keEMTmQSfLA62Uyl-7U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an 2025 06:05:08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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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 가는 마음 - 고맙고 귀찮은 병원</title>
      <link>https://brunch.co.kr/@@1hlB/21</link>
      <description>가난하고 바쁜 내 일상 중 절반은 병원을 다니는 일인데, 외래 진료를 하는 것만도 사실 지겨운 내가 또 입원을 하러 간다.  의학기술이 없었다면 일찍이 고통에 몸부림치며 이미 세상에 없었을지 모르겠으나, 살아있는 지금 건강을 위해 병원을 다니며 매달 검사를 하고, 약을 복용하고, 필요시 하게 되는 수술 같은 것들에 단순히 기분만으로 대한다면 귀찮기가 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lB%2Fimage%2FgQFZyg8b1l_3PeFYWfvO1bYsX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an 2025 22:25:14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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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와 여름바람 - 내 지난 고찰의 시간이 전환점을 맞이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1hlB/20</link>
      <description>때때로 나는 심해 속을 부유하는 듯한 감정에 그대로 나를 던져놓고, 그 고요함을 평온히 헤엄치듯 내버려 두곤 했다. 그것이 결코 마냥 우울하거나 또는 늘 건강하지만은 않았어도, 나를 성찰하는 고유한 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금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멍하니 먼 하늘 소리 없이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듯이. 빛 한점 없는 깊은 숲 속의 초록이 바람에</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15:41:04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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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은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았다 - 관계 속에서 바라본 나의 어리석음</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8</link>
      <description>다양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는 &amp;lsquo;선함&amp;rsquo;과 &amp;lsquo;관계의 최선&amp;rsquo;을 지키는 절대기준이라는 것은 없다. 사소로운 말의 모양부터가 그렇다. 사람마다 같은 단어를 뱉어도 그 의미는 미묘한 차이를 품고 있다. 살아온 삶, 겪은 단어와 대인관계, 가치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선택지 따위는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은 채로 어느 날 태어나 살아온 것이다. 각각의 다른</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15:07:41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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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함을 고민하다 내린 결론 - 나라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7</link>
      <description>감정은 너무 솔직해도 숨겨도 다 탈이다. 매 순간마다 어느 정도로 표현하고 말하며 생각해야 할지 끊임없이 머릿속은 바쁘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서, 나의 판단으로 달라질 앞날에 대해서, 내가 뱉은 말과 행동으로 판단될 나라는 사람의 인격에 대해서, 솔직해져야 하나 한걸음 물러서서 지켜봐야 하나 어려운 순간들이 많다.   그렇다는 건 아직도 내가</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24 16:23:48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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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없는 다정한 관계가 되는 법 - 기대하지 않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6</link>
      <description>바라다보면 실망을 한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다. 그러다 문득 예상치 못한 기쁨을 받으면 그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이 될 것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곧잘 나도 모르게 바라곤 한다. 기대하란 소리도 안 했는데 멋대로 바라다가 찬물 맞은 듯 혼자 서운할 때가 있다.   진심으로 상대가</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24 14:59:52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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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지탱해야 한다 - 중심을 스스로 잡아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5</link>
      <description>어떻게 나조차도 나를 잘 모를 수 있을까? 나를 잘 알고, 나를 사랑하고 내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다. 나를 이겨내는 것, 나를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가꾸는 것. 나를 스스로 괴롭히지 않는 것. 내가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키우는 것. 다 너무나도 어렵고 해낸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불안 따위 없이 고요하지만 무겁</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15:07:18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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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비 소리와 나의 살아감 - 모든 것이 변하면 변하는 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4</link>
      <description>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반팔을 입던 날이 엊그제 같았는데 금세 일교차가 커지고, 거리에는 긴팔과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뒤섞이더니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초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밤공기엔 희미한 김이 서린다.   좋아하던 가을낙엽거리를 아직 다 거닐지도 못했는데 모든 아름다운 순간들은 기다려주지 않는 찰나라 더 빛나는 걸까.   책 사이 끼워두었던 몇</description>
      <pubDate>Fri, 01 Nov 2024 00:53:02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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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이유 - 사소로운 추억 안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3</link>
      <description>소중하고 빛나는 삶의 조각들이 모이면 그 순간들 하나하나가 사소하고 잔잔한 일상이라 할지라도 이미 기쁨으로 간직되었기에 무엇보다 특별해진다.   가령, 처음 진영으로 이사 왔던 중학교 3학년 시절이다. 무서워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아빠랑 흔치 않게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갔던 밤. 낯선 길을 탐험하듯 골목골목 걸으며 수다를 떨어본 날이었다. 별 일 없</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24 13:13:58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1hlB/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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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글의 장르는 일기 - 사소롭고 일상적이지만 나에게 소중한 사진 한 장과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1</link>
      <description>나에게 글이란 나의 삶이 녹아든 사소로운 일기장이다.  그럴듯한 구성도, 짜임새 있는 내용도, 다시 펼쳐볼 법한 유용함도 없지만 짧고 어리석은 내 일생의 작은 깨달음을 문자로 옮겨두는 수단이다.  그래서 나는 잘 쓰려하지 않는다. &amp;lsquo;잘&amp;lsquo; 써보겠다는 의도를 가지는 순간 나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어버린다. 자연스레 녹아 나오던 문장이 말라버린다. 차오르던 이야기</description>
      <pubDate>Fri, 27 Sep 2024 17:39:26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1hlB/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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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살구 구르기 - 알찬 참살구로 맺히고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1hlB/10</link>
      <description>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정확히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정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늘 나에게 주어지는 삶은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체력과 정신을 쏟아야 절반은 감당하는 그런 기분이었다. 넘치게 살다 보니 언제나 바쁜데, 어쩐지 내 안은 궁핍한 느낌이 들었다. 들여온 시간과 연차는 살면서 자연스레 쌓였지만 겉옷만 화려해진 내실</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24 16:35:36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1hlB/10</guid>
    </item>
    <item>
      <title>내가 쓰는 글 -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1hlB/7</link>
      <description>어떤 날은 쓸 글귀가 마구 쏟아져 나오다가도 다른 날은 써 놓은 글조차도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은 이상한 글들이 있다.  그런데도 그 얄미운 글을 읽고 또 읽으며,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더듬어보기 시작한다. 찾다 보면 가끔은 그럴듯하게 글을 써보고자 마음먹었던 주제를 찾기도 하지만, 공연히 놓치고 마는 때도 적지 않다. 허공에 흩어져 사라</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24 17:49:53 GMT</pubDate>
      <author>한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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