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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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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리모델링 중입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3:55: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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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리모델링 중입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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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 상담 주간이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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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부모 상담 주간이 돌아왔다! 희망하는 요일과 시간에 체크 표시를 한 뒤, 상담받을 내용을 적어서 회신했다. 메모지를 집어 들고 상담 때 반드시 여쭤봐야 할 질문들을 키워드로 적어 놓는다. 준비 끝!  이 기간만 되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상담하러 가서 실수할까 두렵고, 내가 모르는 우리 아이의 어두운 면이 상담 도중에 뿅! 하고 튀어나올까 봐 걱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GfH04fvZ4df2ALemGO0HBtA4__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3:58:20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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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 하는가? - - 함께 학교, 함께 쓰담!</title>
      <link>https://brunch.co.kr/@@1jCn/251</link>
      <description>함께 학교 홈페이지에서 필사 이벤트가 진행됐다. 나는 편의점 기프티콘에 욕심이 나서 망설임 없이 종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떤 글을 적어 내려갈까 고민도 없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학교에 관한 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글은 오에 겐자부로의 에세이에 등장하는 문단이었다.        작년에 오에 겐자부로의 매력에 빠져서 그의 글을 여러 편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wFuY3NFsT_jKT3RSZRwOlPqgM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2:15:13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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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 - 교토 고다이지(高台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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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쁜 감정이 올라오면 그것이 왜 발생했는지 고민한 뒤 시원하게 내뿜을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십 년이 지난 일에도 일상이 마비될 수 있으니 말이다. 내가 그랬다. 오늘은 한참도 더 된 일이 느닷없이 떠올라서 온종일 기분이 안 좋았다. 어느 순간엔 화가 너무 나서 숨이 안 쉬어질 정도였다. 이렇듯 십 년 전에 발생했던 사건은 어느 날 갑자기 떠올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ewW_M9DeRk68VDeFTJ7rhosEK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1:00:25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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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는 처음이라, 도움 받을 책이 필요해요! - - 무료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1jCn/249</link>
      <description>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부모 앞에 &amp;lsquo;학&amp;rsquo;이라는 글자가 붙기 시작하면 더욱 버거워진다. 학교에 가는 것이 무엇이기에 이리 힘들까? 흐릿하게나마 느끼고 있던 이유를 드디어 알게 됐다. 우리가 힘든 것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아이를 평가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평가의 대상이 된다. 학습적인 것뿐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lNdiXzJvYP53KJcwtuXjWzU0V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02:00:06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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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학교에서의 고충, 함께 학교에서 상담할 수 있어요! - -  전문가 상담이 무료라니, 이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1jCn/247</link>
      <description>우리 집 꿈나무 둘째는 웬만해선 밖에서 발생한 일들에 관해 얘기하지 않는다. 이건 나 때문에 그렇다. 아이는 뭔가 답답하고 억울해서 얘기했을 텐데 그럴 때마다 나의 대답은 &amp;lsquo;그런 사소한 건 무덤덤하게 넘길 수 있어야 해&amp;rsquo;였다. 그래서 아이는 입을 다물고 어느 정도 혼자 해결해보려고 하다가 정 안 될 때 얘기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 나에게도 위기경보음이 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g0TjqI_URn6q35yBr5iyrZMcu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02:00:08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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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글이 나에게 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 첨부 사진 : 함께 학교 홈페이지</title>
      <link>https://brunch.co.kr/@@1jCn/244</link>
      <description>&amp;lsquo;함께 학교&amp;rsquo;라는 플랫폼이 있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회원가입을 하면 교육 정책을 제안하거나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고 진로 설계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요즘에는 공모전 소식을 올려주는 게시판도 생겨서 매일 들락날락하고 있다.        내가 이곳을 알게 된 계기는 칭찬 게시판 때문이었다. 게시판에 칭찬하고 싶은 학교, 학부모,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t0j0fo1-Z6WFT_nONHTHIuoU3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15:00:31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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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감정을 하루빨리 끊어 내고 싶다. - -&amp;nbsp;&amp;nbsp;도쿄 센소지(浅草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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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정의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려면 걷기만 한 것이 없다. 운 좋게도 집 근처에 냇가가 있어 물 위를 떠다니는 오리와 철마다 바뀌는 꽃, 싱그러운 풀들을 보며 걷는다. 처음엔 이어폰을 끼고 다니다가 어느 날부터는 바람에 풀잎이 나부끼는 소리와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를 친구 삼아 다녔다.  감정이 격렬한 날에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나쁜 말이 튀어나온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qP8G7pbancmk5BYB1E0CVQVz8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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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처님은 그런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셔. - - 춘천 청평사(淸平寺)</title>
      <link>https://brunch.co.kr/@@1jCn/230</link>
      <description>꿈에서 자꾸 돌아가신 분들을 만난다.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 말이다. 가파른 언덕에 건물이 촘촘히 박혀있는 그곳은 황금빛으로 사방이 빛나는 곳이었다. 걷다 보면 물기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모래들이 바스락대며 휑하고 날아갔다. 참 이질적인 공간이었다.  꿈은 매번 똑같은 동네에 서 있는 것으로 시작했다. 하루는 언덕을 엉금엉금 올라가 기와집에 계신 노스님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DRub4QP1C2oCegRMTsDqiYsdF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13:00:03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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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세음보살 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 - 강화도 보문사(普門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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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관세음보살을 만나기 위해 강화도로 향했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어서 전전긍긍했는데 드디어 가족들과 시간을 맞춰서 길을 떠나게 됐다. 예전엔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가 보문사에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보문사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젠 기다란 다리가 놓여 언제든 편히 갈 수 있어졌다. 보문사 근처에 다다랐다는 내비게이션의 안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K9TO5CtUgOVOuvztvI71PleZe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3:00:02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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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고 싶다는 것이 어리석은 것은 아니다. - - 교토 코류지(広隆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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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사로운 햇살과 기분 좋은 흙내음이 넘실대던 4월의 어느 날, 교토에 있었다. 도시 가득 만개한 꽃들의 일렁임에 사람들의 발걸음은 모두 가벼웠다. 나는 귀여운 외관으로 유명한 란덴 열차를 타고 우즈마사코류지 역에 내렸다. 이곳에 온 목적은 한국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닮았다는 목조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역에서 코류지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M6hRdaSToJ6TFF2sD-NlbXwSt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an 2025 01:35:29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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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찰 음식은 없다. - - 베이징 공덕림(功德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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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젊은 시절, 일주일 정도 사찰에 머무를 때, 살이 왕창 빠져서 집에 돌아오리라 기대했었다. 채식만 하고 올 텐데 당연히 살이 확 빠지겠지라는 생각이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가볍게 비워질 것이라는 원대한 계획으로 사찰에서의 일주일이 흘렀다.        아뿔싸, 살이 더 쪘다. 밥이 정말 맛있어서 매 끼니 두 그릇씩 먹어버린 탓이다. 공양주 보살님의 손끝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JZcV3E_Aw-SrIzYbyVFZpFceW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02:00:31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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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에게 착각할 기회를 주지 말 것. - - 논산 관촉사(灌燭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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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널따란 마당에 서서 커다란 눈을 올려다보는 순간 옴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짙은 눈동자가 아무도 모르는 나의 비밀을 안다는 듯 내 가슴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무서웠다. 내 잘못을 모두 들킨 것 같아서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그러나 커다란 눈은 내가 어디에 몸을 감추든 나를 따라와 괴기스럽게 웃고 있었다. 관촉사 미륵보살입상과의 첫 만남은 그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6NM87RtbDdNjM_otqWxopYhsk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02:00:30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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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삐뚤어진 세상 속에 갇혀있다. - -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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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젊은 시절, 사찰에 가서 일주일 정도 머무른 적이 있다. 그 시절 나는 불교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만 있는 줄 알았으니 말 다 했다. 수계도 받지 않고 법명도 없는 상태로 잠시 절에 기거하게 된 나에게 사찰의 모든 것은 익숙하지 않게 다가왔다.  가장 낯설었던 것은 사람들이 나를 보살님이라고 부른 것이다. 나는 불자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o2V1VsE4LHaj0iuC0hdCX5rUY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02:00:00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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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복사저포기의 숨겨진 비밀 - - 남원 만복사지(萬福寺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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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만복&amp;or;사저&amp;or;포기, 만복사&amp;or;저포기, 만복사&amp;or;저포&amp;or;기. 고등학생 때는 어떻게 띄어 읽어야 할지조차 몰라 너무도 어려웠던 만복사저포기. 이 소설은 금오신화에 수록된 작품으로 김시습이 지었다. 제목은 만복사에서 저포를 한 이야기 정도로 해석하면 되고 저포는 나무로 된 주사위 같은 것을 던지는 놀이(윷놀이라고 해석하는 곳도 있음)였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Y_KOk3HkN56iaje1cYstF6Hgw3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02:00:00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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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이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다. - - 청양 장곡사(長谷寺)</title>
      <link>https://brunch.co.kr/@@1jCn/223</link>
      <description>학부시절 때의 이야기다. 나는 전공이 역사학이어서 한 학기에 한 번씩 과에서 정기답사를 하러 갔었다. 당시에 답사 코스로 가장 많이 선정된 곳은 사찰! 그런데 갈 때마다 곤혹이었다. 뭘 알아야 보이는데 아는 게 없으니 그냥 몸만 왔다 갔다 할 뿐이었다. 부처님 수인은 왜 이렇게 다양한지 내가 보기엔 손 모양이 거의 같아 보였다. 이게 다 의미가 다르다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uCkyEHo93kw2WRV1irF50jDmR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02:00:01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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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죄, 동타심념 - - 구례 화엄사(華嚴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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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치 않는데 누군가가 자꾸 챙겨준다.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을 뿐이다. 자기 딴엔 생각해서 보낸 물건일텐데 이제 그만 보내라고 거절하면 얼마나 난처할까. 그렇기에 차마 보내지 말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  고맙다며 매번 부담스럽게 답례를 보내야 하니 어떤 날은 화가 난다. 새것을 사서 주는 것도 아니고, 한참 입힌 옷을&amp;nbsp;마음대로 물려주는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SI9c2vDm-LbbdUW2MxNrOICEk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02:00:01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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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 - &amp;nbsp;고창 선운사(禪雲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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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돼 있다. 그러다 보니 주관이라는 틀에 맞춰서 타인을 해석하려 들고 그것에서 벗어나면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어쩌면 이해하기 싫은 것일 수도 있다. 나에게 잘해주면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못되게 굴면 무조건 나쁜 사람이어야만 하니 말이다.  누구나 선하면서도 악하고 너그러우면서도 좁을 수 있다.&amp;nbsp;그러나 나는&amp;nbsp;모르는 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44nxFcN-dCErnkBp9QgOfkjJJ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02:00:01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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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가 죽으면 어디가서 기도해야 할까요? - - 철원 심원사(深源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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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다. 13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지낸 후 너무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 여러 해. 언제 떠나도 이상할 것 없을 만큼 아팠지만 정말로 떠났다는 것이 믿어지질 않았다. 그래서 우린 마음의 준비도 못 한 채로 반려견 화장터로 향했다. 집에 며칠 있다가 장례를 치르면 위생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X9HrhQ6fUiqWYC5D04llnqppJ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02:00:05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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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락에 못 가는 사람도 있대요. - - 고성 건봉사(乾鳳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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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많이 내렸던 어느 겨울날,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떠났다. 어디서 묵을지는 차가 출발한 뒤 급하게 찾기 시작했다.&amp;nbsp;고속도로 위에서 어디로 갈지 호텔 예약 앱을 켜고 검색을 하다가 적당한 가격에 당일 예약 가능한 숙소를 찾았다. 장소는 속초였다. 우리 가족은 속초를 좋아한다.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온천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무작정 내달려 속초에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lcIETC3rjWAD9q0CklbKNzTv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14:07:50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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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일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 - 양주 회암사(檜巖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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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衆善不修 諸惡不造온갖 착한 일도 닦지 말고, 모든 악한 일도 짓지 말지어다.  위의 구절은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文殊師利菩薩最上乘無生戒經)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구절을 듣자마자 갑자기 어깨에 놓여있던 끈이 탁하고 풀리며 무거운 짐이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amp;lsquo;아. 살 것 같다&amp;rsquo;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깨달음을 얻는 것은 착한 일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Cn%2Fimage%2FRQHagrFiGlvMIFk7ZmHQzCpQn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00:40:56 GMT</pubDate>
      <author>재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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